728x90
반응형
Next Question | '일상/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카테고리의 글 목록
반응형
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TODAY TOTAL
250x250
일상/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8)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현대해상 다이렉트 국내여행보험 가입 및 여러 준비
728x90
반응형

https://direct.hi.co.kr/service.do?m=e2261df365

 

국내여행보험 상품안내: 현대해상다이렉트

준법감시인 확인필 제20244284호 (2024-10-23 ~ 2025-10-23)

direct.hi.co.kr

 

 



  1. 갭이어 사회공헌형 - 필수로 가입해야 하는 여행자 보험

 

  제가 갭이어 프로그램 사회공헌형 최종 참여자로 선정되었습니다. 몇 가지로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은데 우선 여행자 보험부터 가입했습니다. 한국생산성본부와 경기도미래세대제단에서 제시한 매뉴얼 가운데 사회공헌형 '프로젝트 수행비' 항목을 보니 여행자 보험에 필수가입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예산표 계획을 작성할 때도 이것까지 포함시켜서 제출했고요.

 

 

  2. 현대해상 다이렉트 국내여행보험 가입

 

  국내여행보험 가운데 '현대해상 다이렉트' '트래블로버' 중에 고민했습니다. 현대해상은 개인형 국내여행보험이 있고, 트래블로버의 경우 1박 2일 동안 '나홀로 여행'이라는 보험 상품이 있습니다. 1박 2일 기준으로 비용과 보험 및 보장 조건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현대해상 다이렉트: 가격 5,000원,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2억, 질병사망 1억, 일괄배상 1천만원

  트래블로버: 가격 3,710원, 상해사망 1천만원, 의료비 5천만원, 배상책임 담보 3천만원

 

  고민 끝에 전자를 선택했습니다. 제가 여행 과정에서 죽거나 다칠 일은 없겠지만, 보장 범위가 현대해상 쪽이 넓어서 마음이 끌렸습니다.

 

제 이름과 생년월일, 여행 기간 등을 입력했습니다. 다음으로 주민번호 뒤의 7자리, 핸드폰번호 등 제 개인정보를 입력했습니다.

 

 

  3. 여행자보험 가입 과정에서 중복담보 확인

 

  실은 제가 다른 보험에도 가입되어 있는 상태라 이번 여행자보험에서 국내여행 상해급여, 질병급여, 상해비급여, 질병비급여 보장까지는 받지 못했습니다. 다른 보험사의 손해보험과 중복된다고 하네요. 아쉬웠지만 그 부분은 미가입 설정으로 두고 계속 입력했습니다.

 

 

 

이메일과 집 주소까지 입력한 다음 카드번호로 5,000원 결제까지 마쳤습니다. 국내여행보험 통합청약서는 부계정으로 쓰는 다음 이메일로 왔고 이렇게 여행자 보험 가입을 끝냈습니다.

 

  여행자보험 가입 외에도 코레일 홈페이지로 KTX 예매를 마치고, 숙소는 '트립닷컴' 홈페이지로 예약했습니다. 그 외에 보조배터리 준비, 간단한 물과 간식, 그리고 세면도구와 옷도 가져갈 예정입니다. 이렇게 갭이어 프로그램 <도전과 변화>에 돌입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2025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에 최종 참여자로 확정되었습니다.
728x90
반응형

잡아바어플라이 |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어플라이 | 통합접수시스템

 

apply.jobaba.net

1.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의 최종 참여자로 뽑혔습니다.

  5월부터 2025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참가 과정을 블로그에 상세히 포스팅했는데, 드디어 이 프로그램의 최종 참여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과 '탐색과 발견' 과정까지 출석했는데, 저는 사회공헌형 유형이라 경기청년 갭이어 공식 네이버 카페를 통해 프로젝트 계획서 한글 파일과 예산표 엑셀 파일을 제출했습니다. 한 번에 합격할 수 있을까 살짝 걱정했는데 다행히 통과되었네요.

 

  갭이어 프로그램의 <도전과 변화> 기간은 7월부터 10월까지입니다. 프로젝트형은 12주, 사회공헌형은 15주의 기간 안에 각자 활동 기간을 정해서 주제에 맞게 활동해야 합니다.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참여가 완료됩니다. 프로젝트형의 경우 중간평가 과정이 있어서 <도전과 변화> 활동 가능 기간이 사회공헌형에 비해 늦습니다.

  사회공헌형의 프로젝트 계획서는 활동 시작 기간 기준에서 1개월 전에는 제출해야 합니다. 저는 7월부터 활동할 계획이라 6월에 있었던 <탐색과 발견> 프로그램이 끝나고 바로 계획서 제작 작업에 몰두했습니다. 여행지 계획과 그 여행지에서의 15시간의 봉사활동을 어떻게 채울지 고민했습니다. 1365 사이트를 수십 번은 방문하고 제가 하기 적합한 봉사활동이 뭐가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봤습니다. 100만원 이내로 짤 수 있는 예산표에서 교통비, 숙박비, 식비 계산도 어긋남이 없어야 했고요. 교통 이동시간도 염두에 두었습니다.

2.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카테고리를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최종 참여자로 확정되었으니 이제 활동할 일만 남았습니다. 따라서 왼쪽 카테고리에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카테고리를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도전과 변화> 기간 동안 몇 번이나 활동할 지는 비밀입니다만, 질과 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포스팅을 그 카테고리에 채우겠습니다.

  그동안 발행했던 갭이어 관련 글도 카테고리에 옮겼습니다.

3. 앞으로의 계획

  제가 선정된 사회공헌형의 경우 15시간의 봉사활동 참여와 여행을 다니는 것입니다. 저는 헌혈자라 헌혈 주기일에 맞춰서 활동 계획을 맞출 계획입니다. 숙박비 생각도 해야 하니 여행이 길어야 1박 2일을 넘지 않을 예정이고요. 헌혈 또한 4시간의 봉사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서 15시간이라는 미션은 쉽게 해낼 수 있습니다. 이미 7월부터 활동하는 것으로 계획서가 접수되었으니, 7월 ~ 8월 두 달 이내에 모든 활동을 끝내고 결과보고서를 작성할 것입니다.

 

  갭이어 프로그램의 사회공헌형 유형을 한 마디로 설명하면 '볼런투어'입니다. 봉사활동과 여행을 같은 시기에 즐기는 것을 말합니다. 개인적으로 헌혈 투어 포스팅을 지향해서 매번 다른 헌혈의집을 방문해서 헌혈하고 있습니다만, 거의 수도권의 헌혈의집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지방의 헌혈의집은 비용과 시간 문제 등으로 갈 엄두를 못냈고요. 이번 갭이어 프로그램으로 제 헌혈 투어의 범위를 넓히고, 여향과 봉사활동 경험에 관한 견문도 넓히고 싶습니다.

본격적인 <도전과 변화> 실행 과정은 7월 중하순부터 직접 포스팅하는 것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갭이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경기청년 여러분 파이팅입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탐색과 발견> 교육 참석 후기를 올립니다(장소: 수원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728x90
반응형

 

1. 6월 둘째 주, 갭이어 프로그램 <탐색과 발견> 교육 참여

  6월 둘째 주 주중에 갭이어 프로그램 - <탐색과 발견> 교육 과정을 들으러 수우언에 다녀왔습니다. 오전 9시부터 시작이라 일찍 일어나서 미리 준비를 했네요. 지난 번 오리엔테이션처럼 장자호수공원역에서 출발했습니다. 미금역에서 수인분당선으로 갈아타고, 다시 미금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했습니다. 신분당선 추가 요금을 보고 아까운 마음이 가득했지만 안 갈 수는 없으니 감수했습니다.

 

  여담이지만 열차가 오는데 시간이 남아서 가져온 현금으로 교통카드를 충전했습니다. 잔액이 간당간당해서 찍기 전에 미리 채웠습니다.

  광교중앙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까지 갔습니다. 주소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로 145'인데, 이 건물이 속한 광교테크노밸리 단지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말고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표준협회 경기지역본부 등 수많은 시설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2. 교육 장소: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A203(A동 2층)

  건물 정면으로 들어가서 2층으로 올라가보니 A동 2층 A203이라는 세미나실이 있었습니다. 들어가서 아임히어 어플로 출석체크를 완료하고 자리에 앉아서 노트북을 꺼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육이 예정되어 있어서 교육 날 다른 스케줄을 모조리 비웠습니다.

  다행히 와이파이 환경은 아주 좋았습니다. 교육받는 사람들 안내문이 붙여져 있었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구시아'라는 구내식당이 있는데 메뉴를 미리 볼 수 있었습니다.

3. <탐색과 발견> 오전 교육 과정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탐색과 발견 오전 교육을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담당 FT 선생님과 인사했고, 'Zoom'이라는 화상 회의 프로그램으로 공통된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초반 부분은 프로젝트형, 사회공헌형 동일한 교육이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 날 봤던 프로그램 담당자가 나와서 최종계획서 제출 등 중요한 사항을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갭이어 참가자 모두가 진행했던 '버크만진단' 해석 교육 프로그램을 들었습니다.

  다음에는 갭이어 프로그램 참가자가 번갈아 가며 나와서 각자 계획한 봉사활동+여행 과정을 간단하게 소개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대부분이 개인이었지만, 팀도 있었습니다. 팀으로 참가하는 인원은 팀장 한 사람만 나와서 발표했습니다.

  각자 추구하는 봉사활동이 달랐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플로깅' 봉사활동 이야기를 가장 많이 들었던 것 같네요. 다문화가정 지원 봉사활동도 있었고, 제주도까지 가서 진행하는 봉사활동 계획도 들었습니다. 헌혈으로 봉사활동 시간을 채울 계획이 있던 사람은 저 밖에 없었습니다.

4. 점심 식사

  정오가 가까워지자 점심을 먹으러 다들 내려갔습니다. 1층에 '구시아'라는 구내식당이 있었는데 이미 사람들 줄이 길게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식권은 서명 끝에 한 장씩 받았는데, 최대 1만원씩 쓸 수 있는 식권이었습니다.

  등심돈카츠 + 새우튀김 메뉴를 골랐습니다. 정확히 10,000원이었는데 아마 여기서 가장 비싼 메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평소에 돈까스 메뉴를 좋아해서 기대되었습니다. 식권 바코드를 대보니 결제가 금방 끝났습니다.

  구내식당에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하염없이 기다렸습니다. 물을 마시면서 제 번호가 들리기를 기다렸습니다. 식당 곳곳의 모니터로 주문번호가 표시되면 주문한 메뉴를 받아가면 되었습니다.

  한 가지 불편했던 게 교육 세미나실 주변에 정수기가 없었습니다. 2층 곳곳을 둘러봐도 찾을 수가 없었고요. 다행히 구내식당에 정수기가 있어서 갈증이 해소될 만큼 물을 많이 마셨습니다. 제 주문번호가 울리자 '경성카츠'라는 창구로 가서 식사를 받았습니다.

  돈카츠와 새우튀김이 나왔습니다. 국과 김치는 직접 받았습니다. 먹어보니 다른 맛집에 뒤떨어지지 않을 만큼 아주 맛있었습니다. 돈카츠 두께도 적당했고 새우튀김도 튀김옷이 살아 있었습니다. 중간에 곁들이는 샐러드도 풍미를 더했고 김치와 국도 맛있었습니다. 국은 구수하고 김치가 아삭했고 새콤달콤했네요. 2가지 튀김 요리를 번갈아가며 먹으니 맛이 배가 되었습니다. 밥까지 싹싹 비웠습니다.

  식사 후에 아직 시간이 남았습니다. 소화도 할겸 건물 주위를 한 바퀴 돌았습니다. 다른 참가자들은 1층 카페에서 커피 등을 주문하고 있는 걸 봤습니다. 잠깐 돌아본 뒤 다시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챙겨온 칫솔, 치약으로 양치질까지 끝냈습니다.

5. <탐색과 발견> 오후 교육 과정

  오후 교육 과정에는 FT 선생님의 봉사활동 종류 소개, 인증 방법, 개개인 질문과 피드백 등이 있었습니다. 1365 등 봉사활동 공식 인증 사이트 소개도 해주셨고요. 비용 문제로 가장 많은 질문이 오고 갔습니다. 저도 계획을 수립하는데 비용 때문에 애먹었고요. 갭이어 프로그램 운영진 측에서 요구하는 봉사활동 계획 작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주고 받았습니다. 노트북을 가져온 만큼 정해진 한글 파일 문서 작성도 끊임없이 진행했습니다.

  오후 6시가 가까워지자 아임히어 어플로 퇴실 처리를 마쳤습니다. 장장 9시간이 넘도록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있었네요. 오고 가는 게 힘들었지만 교육 과정은 재밌었습니다. 봉사자로서 디테일한 봉사 계획을 세우는 게 나쁘지 않았네요. 저도 몰랐던 봉사활동을 알게 되는 것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남은 건 6월 하반기에 프로젝트 계획서를 제출하는 것입니다. 계획서 다시 작성하라고 반려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작성해야겠습니다. 아무튼 갭이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경기도 청년들 모두 성공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참석 후기를 올립니다(장소: 경기아트센터)
728x90
반응형

1. 2025년 6월 9일 월요일에 경기아트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이틀 전에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경기아트센터에서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에 참석했습니다. 장자호수공원역에서 출발하고, 복정역에서 수인분당선으로 갈아타고 수원시청역까지 갔습니다. 수원시청역 10번 출구 방향에 경기아트센터가 있습니다. 2차 면접 때 갔던 고양시의 킨텍스 만큼 시간이 소요되었네요.


2. 갭이어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입구 부스

  시작 시간이 오후 2시간 20분이었는데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제가 늦은 것도 아닌데 일찍 도착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더운 날씨에 다들 고생한다고 여겼습니다.

  경기아트센터 입구 근처에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에 많은 부스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축제나 행사장에서 흔히 보던 그대로였습니다. 주변을 살펴보니 우선 목걸이로 된 명찰 받아야 했습니다. 6월에 <탐색과 발견>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지역에 따라서 명찰이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고양, 수원, 부천, 남양주, 성남 등 지역이 다양했습니다. 저는 수원에서 <탐색과 발견>을 들을 예정이라 수원 부스로 갔는데 가나다 순서로 명찰이 정리되어 있어 찾기가 쉬웠습니다.

  명찰 뒤쪽에 오늘 오리엔테이션 일정이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착용하고 다른 부스에 가서 갭이어 프로그램 참여자용 메뉴얼 책을 받았습니다. 직전에 명찰에 스티커를 하나씩 붙여주었는데 저는 조그만 초록색 스티커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기념품을 수령하고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잠깐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 장소 내부와 외부에 스태프들이 있었는데 촬영해주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3.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 과정

  경기아트센터 1층 ~ 2층 대극장에서 오리엔테이션이 이루어졌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아임히어 어플을 통해 출석을 완료했습니다. 블루투스와 모바일 데이터를 모두 키고 출석을 누르니 출석처리 되었습니다. 대극장 바깥에 커피를 마시는 청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스태프가 음식물 반입 금지라 커피를 마시고 들어가야 한다고 계속 크게 말하던 게 기억납니다.

  기념품으로 받은 주머니를 열어보니 에너지바, 볼펜, 생수, 기념 양말, 기념 타월이 있었습니다.

  오후 3시에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청년들의 고충을 묘사하는 연극, 작년과 재작년에 참여한 갭이어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응원 메시지 영상 등이 나왔습니다. 또 이 프로그램의 면접 과정이 담긴 영상도 나왔습니다. 수원컨벤션센터와 고양킨텍스 등 면접 장소에서 면접이 진행되었고, 면접자와 면접관의 인터뷰 등 프로그램 리뷰 과정도 나왔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님이 오셔서 직접 청년들과 소통하는 과정도 있었습니다. 제 경우에는 경기도민이지만 실제로 보는 건 처음이네요. 도지사님 주변에는 각자 하고 싶은 분야에서 성공의 길을 걷는 청년들의 스토리가 소개되었습니다. 갭이어를 비롯해서 경기도에서 진행된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완료한 게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오리엔테이션 초기에 보여주었던 QR코드의 페이지로 들어가서 키워드 투표를 했습니다. 취업, 연애, 꿈, 진로, 컨텐츠 등 수십개의 키워드가 있었는데 여기서 3가지만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김동연 도지사님께서는 훈훈하고 다양한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그 중에서 용기를 잃지 말아달라는 말씀을 여러 차례 들었네요. 도지사님이 아주대 총장시절, 대학생이었던 학생과 재회한 건 흥미롭기도 했네요. 그의 큰아들이 백혈병으로 세상을 떤나 이야기는 가슴을 울렸습니다. 헌혈자로서 백혈병이 얼마나 치명적인지 알고 있어서 정말로 경청했습니다. 진심이 담긴 소통이었습니다.

https://cm.asiae.co.kr/article/2025060917090527536

 

경기도, 일경험·진로탐색 '갭이어 프로그램' 발대식…김동연 "틀을 깨자" - 아시아경제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9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025년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발대식'을 열고 올해 새롭게 지원대상에 선발된 청년 1091명의 ...

www.asiae.co.kr

 

  기념촬영도 가졌습니다. 기념으로 받은 타월을 꺼내서 펼쳤습니다. 저는 1층 구석에 있어서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사람이 천 명 가까이 되니 대극장 2층에도 사람들이 앉았습니다.

  오후 4시부터는 한국생산성본부 측의 사람이 나와서 포트폴리오를 통해 프로그램 일정과 주의사항, 지원금 관련 설명을 들었습니다. 각자 받은 메뉴얼 책의 내용이 거의 그대로 소개되어서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나오면서 아임히어 어플로 퇴실처리까지 끝냈습니다. 이렇게 오리엔테이션 과정이 끝났습니다. 기념품과 메뉴얼 책은 소중하게 챙겨서 돌아갔습니다.

메뉴얼 책 내용을 몇 장 찍어서 올립니다.

4. Pros & Cons

  오후 2시 20분에 맞춰서 도착하라고 했는데 인원 접수 시간을 40분 이상 가지고 3시가 넘어서야 프로그램이 시작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서 계속 지루했네요. 아무리 인원이 많아도 그렇지 이렇게 늦게까지 걸릴 일이었나 생각했습니다.. 접수를 20분까지는 이해했는데 40분이나 걸릴 줄은 몰랐네요. 반차 쓰고 나온 사람들이나 경기 북부 쪽에서 멀리 온 사람들도 많은데 아쉬웠네요.

  좋았던 점은 스태프들이 친절했다는 점과 메뉴얼 책 배부로 프로그램 이해를 도왔다는 점이네요. 갭이어 이외에도 경기도에서 다른 청년 지원 프로그램이 여러 가지 있다는 점도 알 수 있었고요. 도지사님과 청년들 소통에서 유익한 프로그램이 있다는 걸 인식했습니다. 목마를까봐 생수를 준비해준 점도 배려가 깊다고 여겼습니다.

  이제 <탐색과 발견> 프로그램에 참석해야 합니다. 제출용 계획서를 알차고 기승전결에 맞게 작성해서 최종 참가자로 반드시 선정되어야겠습니다. 이번 주 <탐색과 발견> 프로그램 참여 후기도 반드시 포스팅하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앞두고 몇 가지 과제를 완료했습니다.
728x90
반응형

  1. 이메일로 갭이어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참가자가 해야 하는 준비사항이 기록된 메일이 왔습니다.

  불필요한 메일을 삭제하려고 들어가보니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 사회공헌형 합격자 안내' 제목의 메일이 와서 열어봤습니다. 6월 5일 오후 5시가 되기 전까지 해야하는 과제가 적혀 있었습니다.

 

프로그램 일정도 소개되어 있었지만 이미 숙지하던 내용이라 따로 적지는 않겠습니다.

2. 네이버 카페 가입 -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네이버 공식 카페가 있어서 바로 가입했습니다. 참가자들마다 정해진 닉네임이 있어서 규정에 맞게 설정하고 가입했습니다.

6월 둘째 주의 <탐색과 발견>의 자세한 교육과정과 반 배정도 이 카페를 통해 확인했고, 앞으로 프로그램 공지사항을 여기에서 확인하라고 해서 가끔씩 눈팅할 예정입니다.

3. 출결 관리 어플 - '아임히어' 설치

 

아임히어 - 모바일 출결 관리 앱 - Google Play 앱

사용중인 무선인프라를 활용하여 수강생의 출석여부를 확인하는 출석관리 앱

play.google.com

  출석/결석 관리 어플로 '아임히어'를 설치하라고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출결 관리 어플은 대학생 때 설치하고 오랜만에 보네요. 오리엔테이션 등 앞으로의 일정에서 출석 여부는 이 어플을 통해 관리된다고 합니다.

4. 카카오톡 동의서 전자서명 - '모두싸인'

  5. 청년 갭이어 성장지수 진단(네이버 폼), 버크만 진단

  정해진 네이버 폼과 버크만 진단 웹페이지로 들어가 심리, 성격, 진로, 직업, 인간관계 등의 검사를 마쳤습니다. 둘을 합쳐서 30분 ~ 40분 정도 걸렸네요. MBTI 검사보다 디테일했습니다.

6. 사회공헌형 프로젝트 한글 파일 계획서 작성

  6월 둘째 주 <탐색과 발견> 프로그램을 듣기 전 프로젝트 사전 계획서 한글 파일을 받았습니다. 사회공헌형 봉사활동 주제, 활동 지역, 활동 목적 등을 적는 항목이 있는데 이 부분은 아직 완전히 매듭짓지는 않았습니다.

  봉사활동 등의 계획을 짤 때 계획서를 작성하고 오면 담당자와의 피드백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사실 저도 주제는 잡혀 있지만 활동 지역과 자세한 일정은 아직 고민이 됩니다. 활동 기간이 대략 7월 중순 ~ 10월 중순인데, 개인적으로 갭이어 프로그램 말고도 개인적인 업무나 약속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1365 봉사활동 웹페이지에서 어떤 봉사활동이 있는지 파악하고, 다른 일과 겹치지 않게 일정 계획을 세울 것입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2차 면접심사에 합격했습니다.(사회공헌형 유형으로 활동 예정)
728x90
반응형

「2025년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면접심사 결과 발표 및 갭이어 발대식(오리엔테이션) 일정 안내 | 경기청년포털

 

「2025년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면접심사 결과 발표 및 갭이어 발대식(오리엔테이션) 일정

 

youth.gg.go.kr

1. 면접심사 결과 -> 합격

  갭이어 프로그램 면접심사 결과가 나왔는데 통과했습니다. 이렇게 되어 오리엔테이션 참가 자격을 얻게 되었고, 6월 하반기에 프로젝트 계획서를 제출해서 승인받으면 정식 참가자로 활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명단을 보니 제가 참가할 사회공헌형의 경우 팀으로서 신청한 인원, 개인으로서 신청한 인원이 거의 반반이네요. 사회공헌형은 생각보다 인원이 너무 적은데 면접에 불참한 인원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사실 제가 다대다 면접에 참여할 때도 원래 정원이 6명이었는데 4명만 봤었습니다.

 

https://neovisionnew.tistory.com/1046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2차 면접심사 참가 후기입니다.(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4층)

https://neovisionnew.tistory.com/1043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1차 서류심사에 통과했습니다.(사회공헌형 유형으로 참가)잡아바어플라이 |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어플라이 | 통합접수시스템 apply.jobaba.

neovisionnew.tistory.com

2. 오리엔테이션 등 갭이어 프로그램 일정

 

  우선 6월 9일 오후 2시에 경기도 수원시 경기아트센터에 가서 오리엔테이션 교육을 받을 예정입니다. 발대식과 프로그램 안내 교육이 예정되어 있는데 내심 기대가 큽니다.

  그리고 6월 둘째 주에 <탐색과 발견>이라는 프로젝트 계획서 설계, 회계 교육 등을 받아야 합니다. 이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정되어 있어서 그 날 일정을 통째로 비워야 합니다.

  <탐색과 발견>까지 들으면 프로젝트 계획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사회공헌형의 경우 프로젝트 날짜가 7월 5일부터 10월 12일까지 잡혀 있는데, 프로젝트 시작일은 각자 정할 수 있는 모양입니다. 이 프로젝트 과정이 <도전과 변화>라고 명명되었습니다.

 

  계획서를 승인받으면 최대 10월 12일 토요일까지 활동할 수 있습니다. 각자 종료일로부터 일주일 이내에 증빙서류와 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11월 초에 성과공유회라는 최종 평가회 날에 참석하면 갭이어 프로그램이 완료됩니다.

3. 앞으로의 계획

 

  6월 하반기에 계획서를 제출하고 승인 받으면 블로그에 '갭이어 프로그램'이라는 카테고리를 새롭게 만들 예정입니다. 5일 이상 여행하고 여행지에서 15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수행하면 미션을 달성할 수 있는데, 미리미리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야겠습니다. 1365 자원봉사 포털도 때때로 확인해야겠고요. 계획한 여행지 근처에 유익한 봉사활동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교통비, 숙박비, 일정 문제로 최근 3년 동안 여행을 거의 안 갔는데, 이번 갭이어 프로그램 참가로 말미암아 새로운 경험과 마주하기를 소망합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2차 면접심사 참가 후기입니다.(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4층)
728x90
반응형

https://neovisionnew.tistory.com/1043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1차 서류심사에 통과했습니다.(사회공헌형 유형으로 참가)

잡아바어플라이 |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어플라이 | 통합접수시스템 apply.jobaba.net1.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소개 지난 4월에 잡아바 어플라이 홈페이지에서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을 모집

neovisionnew.tistory.com

1.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면접 참가 후기

지난 번에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소개 포스팅을 했습니다. 제가 1차 서류심사에 통과해서 2차 면접심사를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는데 면접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이번 주(5월 19일 5월 20일) 이틀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첫 날 고양킨텍스 제2전시장에 가서 면접에 참석했습니다.

경기북부 참가자면 고양 킨텍스, 경기남부 참가자면 수원컨벤션센터로 가서 정해진 시간에 면접에 참가해야 했습니다. 면접 시작 시간 기준으로 20분 전까지는 도착하라는 공지를 접했습니다.

 


2. 구리시에서 고양 킨텍스까지 가는 과정

당연히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구리역 경의중앙선에서 안국역에서 하차했고, 3호선으로 갈아탔습니다. 종착역인 대화역까지 도달했습니다. 가면서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지만, 어차피 수원컨벤션센터로 갔더라도 비슷했을 것이라 스스로를 위로했습니다.

대화역까지 도착했을 때 지하철 내부에 사람이 거의 없어서 사진을 몇 장 찍었습니다. 야간도 아니고 지하철 한 칸에 홀로 고요하게 앉아서 갈 거라는 예상은 못했습니다.

  대화역에 내려서 4번 출구 옆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킨텍스로 향했습니다. 사실 GTX-A 킨텍스 지하철역 근처로 가면 대화역으로 가는 것보다 훨씬 빠르지만, GTX 노선 가격이 워낙 비싸서 일부러 멀리 돌아갔습니다. 교통비를 아끼기 위해 구리시에서 일찍 출발했습니다.

3. 면접 장소: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4층

킨텍스 버스정류장에 내려서 제2전시장 쪽으로 갔습니다. 킨텍스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전시장이라더니 과연 웅장했습니다. 킨텍스 제1전시장이나 캠핑장은 시간 문제로 제대로 둘러보지 못했고 제2전시장만 접했습니다만, 건물 규모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습니다.

https://www.kintex.com/

 

KINTEX

KINTEX

www.kintex.com

 

입구로 들어가서 에스컬레이터 가는 방향에 갭이어 프로그램 안내하시는 분이 있었습니다. 면접보러 왔다고 말을 전하니 4층 407호로 올라가면 된다고 확인받았습니다.

  4층으로 올라가보니 사람들이 많이 있기도 했고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대기실 옆에 데스크에서 신분증을 제시해서 참가자 명부에 직접 서명하고, 명찰을 수령했습니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서 대기실에서 기다렸습니다. 저는 단색 셔츠로 깔끔하게 왔는데 정장을 입고 온 참가자들도 있었습니다.

4. 면접(사회공헌형) 과정과 질문 내용

대기실에서 어떤 질문이 나올까, 또 어떻게 대답할까 생각하며 마인드컨트롤를 계속했습니다. 그리고 지원한 기다리다가 면접 시작 시간 20분 전에 이름을 듣고 면접실 앞에 앉았습니다. 앉아서 스마트폰을 끄고 짐을 한 곳에 놓으라고 안내받았습니다. 다대다 면접으로 진행된다는 점, 각자 번호에 따라 어디에 앉아야 되는지를 전달받았습니다.

시간이 되어 면접에 들어갔습니다. 면접관으로 3분이 계셨고, 면접 참가자는 그보다 조금 더 많았습니다. 원래 6명이 봐야 하는데 불참자도 있어서 자리가 비어있기도 했습니다. 각자 이름을 확인한 뒤, 질문을 받고 면접을 시작했습니다. 같이 면접 보는 사람들 가운데에서는 제가 제일 앞번호라 먼저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질문은 간단한 자기소개였습니다. 이거야 면접에서 흔하게 나오는 질문이죠.

두 번째 질문은 주변 사람들이 이 갭이어 프로그램 활동에 반대하면 어떻게 대처, 해결할 것인가 라는 질문이었습니다. 예상 못한 질문이었지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헌혈 및 적십자사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왜 그렇게 많이 헌혈, 활동하냐는 질문을 수도 없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최대한 프로그램과 연관지어서 대답했습니다.

세 번째 질문은 각자 제출한 갭이어 프로그램의 활동 계획과 관련된 개인 질문이었습니다. 15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어떻게 채울 것인지, 사회공헌형 중 여행 계획을 어느정도 육하원칙에 맞춰서 설명했습니다. 직장에서 일하는 참가자도 있었고, 대학원에 재학 중인 참가자도 있었습니다.

네 번째 질문은 이 갭이어 프로그램으로 변화하거나 기대되는 효과가 무엇이 있을 것인가 라는 질문이었습니다. 평소에 봉사활동에 대해 생각했던 것들, 갭이어 프로그램이 청년들에게 어떤 기회가 되는지 머리를 짜내서 대답했습니다.

그 밖에도 질문이 있었는데 생략하겠습니다. 불참자가 발생하는 바람에 예상보다 사람이 적었고, 덕분에 질문이 다양했습니다. 20분의 면접 시간이 금방 흘러갔습니다. 내년에도 갭이어 프로그램이 있을 것 같아서 말씀드리자면, 한 가지 팁으로 면접 대답을 요점만 말하는 걸 추천합니다. 성의 없이 짧게 대답해도 안 되겠지만, 아무리 길어도 1분 안으로 대답하는 걸 추천합니다.

 

면접을 마치고 나오면서 좀 더 긴장을 풀고 임했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대답하면서 한두 번 말을 살짝 더듬는 실수를 범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면접은 저에게 참으로 어려운 미션입니다. 끝나고 명찰을 반납하고 짐을 챙긴 뒤 킨텍스를 나왔습니다.

 

2차(면접) 합격자 발표는 5월 26일 월요일에 발표됩니다. 여기서 붙으면 6월 9일 수원시에 있는 경기아트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6월 둘째 주에 '탐색과 발견'이라는 갭이어 프로그램 계획서 설계 및 회계 교육을 들어야 합니다. 6월 하반기에 프로젝트 최종 계획서를 제출하고 이걸 승인받으면 정식 참가자로 인정받아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제발 합격했으면 좋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1차 서류심사에 통과했습니다.(사회공헌형 유형으로 참가)
728x90
반응형

잡아바어플라이 |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어플라이 | 통합접수시스템

 

apply.jobaba.net

1.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소개

 

 

   지난 4월에 잡아바 어플라이 홈페이지에서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을 모집했었습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 39세 이하 청년들의 여러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경기도에서 진로계획의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재작년부터 시행되었습니다.

  모집유형이 프로젝트형과 사회공헌형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후자는 이번에 신설된 유형입니다. 프로젝트형은 디자인, 스포츠, AI, 건축, 방송,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 중 한 가지의 진로를 선택해서 자기주도형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합니다. 처음 신청을 접수할 때 잡아바 어플라이 홈페이지에서 자기 소개, 프로젝트 계획 내용을 온라인으로 작성해서 제출해야 했습니다.

  반면 사회공헌형은 여행과 사회적 가치 활동을 지원하는 유형입니다. 5일 이상 여행을 하고, 여행하는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유형입니다. 봉사활동은 15시간 이상 수행해야 합니다.

  두 유형 중 하나에 최종합격되면 정해진 기간(7월부터 10월 사이) 안에 프로젝트 결과물을 만들어야 합니다. 프로젝트형은 최대 500만원, 사회공원형은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해줍니다. 다만 이 프로그램 과정에서 실제로 사용된 금액 만큼만 지원해주고, 참여자들은 영수증 등 비용 기록을 무조건 남겨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이 아니라 팀으로서 신청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최대 6명까지 한 팀을 구성할 수 있고, 인원이 늘어나면 그의 배수만큼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형 참여에서 3명이 한 팀을 구성하면 1,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셈이죠.

  우수활동자로 뽑히면 11월 초 성과공유회에서 상을 받게 됩니다. 그 중 '기회 더하기'라는 취업과 창업과 연계되는 프로젝트 플러스 참가 대상자를 뽑기도 하고요.

2. 저는 1차 서류 심사 통과에 통과했습니다.

  저 역시 경기도 구리시민 청년이라 접수했는데 우선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해서 면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차 서류 심사에서 프로젝트형 1,600명과 사회공헌형 800명을 합쳐서 2,400명을 선정합니다.

  2차로는 면접 심사가 있습니다. 5월 19일 ~ 20일 이틀 동안 이루어집니다. 2,400명 가운데 1,440명을 뽑습니다. 물론 프로젝트형:사회공헌형 인원 비율을2:1(960:480)로 선정합니다.

  마지막 3차에서 계획서 심사 및 중간 평가가 있습니다. 2차까지 통과한 인원에서 프로젝트형은 계획 발표를 가지고, 사회공헌형은 계획서를 제출합니다. 1,440명 중 1,200명을 뽑아서 최종 참가자들을 선정합니다.

 

3. 면접 장소 -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4층

「2025년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서류심사 결과 발표 및 면접심사 안내 | 경기청년포털

 

「2025년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서류심사 결과 발표 및 면접심사 안내 | 경기청년포털

「2025년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서류심사 결과 발표 및 면접심사 안내 관련 문의사항은  031-247-4211(경기도미래세대재단 청년지원팀)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youth.gg.go.kr

  워낙 인원이 많다보니 면접은 한 장소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 모양입니다. 경기북부 참가자들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관 4층, 경기남부 참가자들은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 4층에서 면접을 갖습니다.

  저는 개인 자격으로 신청해서 그냥 혼자 가면 되지만, 팀으로 서류심사에 통과했다면 팀장과 팀원 전원이 가야합니다. 정해진 면접 시간의 20분 전에는 도착해야 해서 서둘러야 합니다. 저는 오전 중에 면접 날짜가 잡혀 있습니다. 아무래도 지하철을 타고 가야할 것 같습니다.

  구리시는 경기북부에 속하기 때문에 저는 자동으로 고양시 킨텍스까지 가야 하는 입장입니다. 제가 링크한 경기청년포털 홈페이지의 첨부파일을 보시면 확실히 경기남부 쪽의 인원이 훨씬 많다는 점을 아실 수 있습니다. 경기북부는 전체의 3분의 1도 안 되어 보입니다.

4. 갭이어 프로그램 이야기를 티스토리에 포스팅하는 이유

  제가 헌혈과 연계지어서 이 프로젝트에 서류를 냈기 때문입니다. 저는 사회공헌형 유형으로 신청했습니다. 프로젝트형으로 진행할까도 염두에 뒀지만 헌혈이 봉사활동의 일종이기도 하니 사회공헌형과 맞을 것 같아서 그렇게 서류를 냈습니다.

  물론 헌혈 이외에도 다른 봉사활동 계획도 있지만 자세히 쓰지는 않겠습니다. 2차 면접에서 아직 통과한 것도 아니니까요. 경쟁률을 뚫고 2차 면접까지 통과했다면 6월 9일 날 경기아트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6월 내에 <탐색과 발견>이라는 프로젝트 설계, 지원금 회계 교육 과정에 추가로 참가해야 합니다.

  만약 정식 참가자로 최종 선발되면 이 블로그에 갭이어 프로그램 카테고리를 생성하겠습니다. 부디 2차 면접, 3차 최종 심사 과정까지 합격했으면 좋겠습니다. 떨어지더라도 나쁘지 않은 경험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