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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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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시사 등) (56)
윤석열 12일 대국민 담화 전문(부제: 최후의 발광?, 14일 토요일 5시 탄핵 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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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121209453740006

 

[전문] 윤 대통령, 하야 거부..."마지막까지 국민과 함께 싸울 것" - 머니투데이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전격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야당의 반대 탓에 국정 운영이 어려웠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마지막까지 싸우겠다"며 조기

news.mt.co.kr

  필자가 블로그에 정치글은 거의 올리지 않은데 최근 정치 사안이 사안인지라 하나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내란수괴 윤석열이 오늘 담화문 전문을 발표했더군요. 그 내용이 A부터 Z까지 가관인데 한번 공유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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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비상계엄에 관한 입장을 밝히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금 야당은 비상계엄 선포가

내란죄에 해당한다며,

광란의 칼춤을 추고 있습니다.

정말 그렇습니까?

과연 지금 대한민국에서

국정 마비와 국헌 문란을

벌이고 있는 세력이 누구입니까?

지난 2년 반 동안 거대 야당은,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고

끌어내리기 위해,

퇴진과 탄핵 선동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대선 결과를 승복하지 않은 것입니다.

대선 이후부터 현재까지

무려 178회에 달하는 대통령 퇴진,

탄핵 집회가 임기 초부터 열렸습니다.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마비시키기 위해

우리 정부 출범 이후부터 지금까지

수십 명의 정부 공직자 탄핵을 추진했습니다.

탄핵된 공직자들은 아무 잘못이 없어도

소추부터 판결 선고 시까지

장기간 직무가 정지됩니다.

탄핵이 발의되고 소추가 이루어지기 전,

많은 공직자들이 자진 사퇴하기도

하였습니다.

탄핵 남발로 국정을 마비시켜 온 것입니다.

장관, 방통위원장 등을 비롯하여

자신들의 비위를 조사한 감사원장과

검사들을 탄핵하고,

판사들을 겁박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자신들의 비위를 덮기 위한 방탄 탄핵이고,

공직기강과 법질서를

완전히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위헌적 특검 법안을

27번이나 발의하면서

정치 선동 공세를 가해왔습니다.

급기야는 범죄자가 스스로 자기에게

면죄부를 주는 셀프 방탄 입법까지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거대 야당이 지배하는 국회가

자유민주주의의 기반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괴물이 된 것입니다.

이것이 국정 마비요,

국가 위기 상황이 아니면

무엇이란 말입니까?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지금 거대 야당은 국가안보와

사회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난 6월 중국인 3명이

드론을 띄워 부산에 정박 중이던

미국 항공모함을 촬영하다 적발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들의 스마트폰과 노트북에서는

최소 2년 이상 한국의 군사시설들을 촬영한

사진들이 발견되었습니다.

지난달에는 40대 중국인이 드론으로

국정원을 촬영하다 붙잡혔습니다.

이 사람은 중국에서 입국하자마자

곧장 국정원으로 가서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현행 법률로는

외국인의 간첩행위를

간첩죄로 처벌할 길이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막기 위해

형법의 간첩죄 조항을 수정하려 했지만,

거대 야당이 완강히 가로막고 있습니다.

지난 정권 당시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박탈한 것도 모자라서,

국가보안법 폐지도 시도하고 있습니다.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간첩을

잡지 말라는 것 아닙니까?

북한의 불법적인 핵무장과

미사일 위협 도발에도,

GPS 교란과 오물풍선에도,

민주노총 간첩 사건에도,

거대 야당은 이에 동조할 뿐 아니라,

오히려 북한 편을 들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정부를 흠집내기만 했습니다.

북한의 불법 핵 개발에 따른

UN 대북 제재도 먼저 풀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도대체 어느 나라 정당이고,

어느 나라 국회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검찰과 경찰의 내년도 특경비, 특활비 예산은

아예 0원으로 깎았습니다.

금융사기 사건,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마약 수사 등 민생 침해 사건 수사,

그리고 대공 수사에 쓰이는 긴요한 예산입니다.

마약, 딥페이크 범죄 대응 예산까지도

대폭 삭감했습니다.

자신들을 향한 수사 방해를 넘어,

마약 수사, 조폭 수사와 같은

민생사범 수사까지 가로막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을 간첩 천국, 마약 소굴,

조폭 나라로 만들겠다는 것 아닙니까?

이런 사람들이야말로 나라를 망치려는

반국가세력 아닙니까?

그래놓고 자신들의 특권을 유지하기 위한

국회 예산은 오히려 늘렸습니다.

경제도 위기 비상 상황입니다.

거대 야당은 대한민국의

성장동력까지 꺼트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삭감한

내년 예산 내역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원전 생태계 지원 예산을 삭감하고,

체코 원전 수출 지원 예산은

무려 90%를 깎아 버렸습니다.

차세대 원전 개발 관련 예산은

거의 전액을 삭감했습니다.

기초과학연구, 양자, 반도체, 바이오 등

미래 성장동력 예산도 대폭 삭감했습니다.

동해 가스전 시추 예산,

이른바 대왕고래 사업 예산도

사실상 전액 삭감했습니다.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

취약계층 아동 자산 형성 지원 사업,

아이들 돌봄 수당까지 손을 댔습니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성장펀드,

강소기업 육성 예산도 삭감했습니다.

재해 대책 예비비는 무려 1조원을 삭감하고,

팬데믹 대비를 위한 백신 개발과

관련 R&D 예산도 깎았습니다.

이처럼 지금 대한민국은

거대 야당의 의회 독재와 폭거로

국정이 마비되고 사회 질서가 교란되어,

행정과 사법의 정상적인 수행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국민 여러분,

여기까지는 국민 여러분께서도

많이 아시고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비상계엄이라는

엄중한 결단을 내리기까지,

그동안 직접 차마 밝히지 못했던

더 심각한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작년 하반기 선거관리위원회를 비롯한

헌법기관들과 정부 기관에 대해

북한의 해킹 공격이 있었습니다.

국가정보원이 이를 발견하고

정보 유출과 전산시스템 안전성을

점검하고자 했습니다.

다른 모든 기관들은 자신들의 참관 하에

국정원이 점검하는 것에 동의하여

시스템 점검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선거관리위원회는

헌법기관임을 내세우며

완강히 거부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선관위의 대규모 채용 부정

사건이 터져 감사와 수사를 받게 되자

국정원의 점검을 받겠다고

한발 물러섰습니다.

그렇지만 전체 시스템 장비의

아주 일부분만 점검에 응하였고,

나머지는 불응했습니다.

시스템 장비 일부분만 점검했지만

상황은 심각했습니다.

국정원 직원이 해커로서 해킹을 시도하자

얼마든지 데이터 조작이 가능하였고

방화벽도 사실상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비밀번호도 아주 단순하여

'12345' 같은 식이었습니다.

시스템 보안 관리회사도 아주 작은 규모의 전문성이 매우 부족한 회사였습니다.

저는 당시 대통령으로서

국정원의 보고를 받고 충격에 빠졌습니다.

민주주의 핵심인 선거를 관리하는

전산시스템이 이렇게 엉터리인데,

어떻게 국민들이 선거 결과를

신뢰할 수 있겠습니까?

선관위도 국정원의 보안 점검 과정에

입회하여 지켜보았지만,

자신들이 직접 데이터를 조작한 일이

없다는 변명만 되풀이할 뿐이었습니다.

선관위는 헌법기관이고,

사법부 관계자들이 위원으로 있어

영장에 의한 압수수색이나 강제수사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스스로 협조하지 않으면

진상규명이 불가능합니다.

지난 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도

문제 있는 부분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지만,

제대로 개선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국방장관에게

선관위 전산시스템을 점검하도록

지시한 것입니다.

최근 거대 야당 민주당이

자신들의 비리를 수사하고 감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과 검사들,

헌법기관인 감사원장을

탄핵하겠다고 하였을 때,

저는 이제 더 이상은

그냥 지켜볼 수만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뭐라도 해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들은 이제 곧 사법부에도

탄핵의 칼을 들이댈 것이 분명했습니다.

저는 비상계엄령 발동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거대 야당이 헌법상 권한을 남용하여

위헌적 조치들을 계속 반복했지만,

저는 헌법의 틀 내에서

대통령의 권한을 행사하기로 했습니다.

현재의 망국적 국정 마비 상황을

사회 교란으로 인한

행정 사법의 국가 기능 붕괴 상태로

판단하여 계엄령을 발동하되,

그 목적은 국민들에게

거대 야당의 반국가적 패악을 알려

이를 멈추도록 경고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럼으로써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의

붕괴를 막고,

국가 기능을 정상화하고자 하였습니다.

사실 12월 4일 계엄 해제 이후

민주당에서 감사원장과 서울중앙지검장 등에 대한 탄핵안을 보류하겠다고 하여

짧은 시간의 계엄을 통한 메시지가

일정 부분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틀 후 보류하겠다던

탄핵소추를 그냥 해 버렸습니다.

비상계엄의 명분을 없애겠다는

뜻이었습니다.

애당초 저는 국방장관에게,

과거의 계엄과는 달리

계엄의 형식을 빌려

작금의 위기 상황을 국민들께 알리고

호소하는 비상조치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질서 유지에 필요한

소수의 병력만 투입하고,

실무장은 하지 말고,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이 있으면

바로 병력을 철수시킬 것이라고 했습니다.

실제로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이 있자

국방부 청사에 있던 국방장관을

제 사무실로 오게 하여

즉각적인 병력 철수를 지시하였습니다.

제가 대통령으로서 발령한

이번 비상조치는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와

국헌을 망가뜨리려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망국의 위기 상황을 알려드려

헌정 질서와 국헌을 지키고

회복하기 위한 것입니다.

소규모이지만 병력을 국회에 투입한 이유도 거대 야당의 망국적 행태를 상징적으로 알리고,

계엄 선포 방송을 본 국회 관계자와

시민들이 대거 몰릴 것을 대비하여

질서 유지를 하기 위한 것이지,

국회를 해산시키거나

기능을 마비시키려는 것이 아님은

자명합니다.

300명 미만의 실무장하지 않은 병력으로

그 넓디넓은 국회 공간을

상당 기간 장악할 수 없는 것입니다.

과거와 같은 계엄을 하려면

수만 명의 병력이 필요하고,

광범위한 사전 논의와 준비가 필요하지만,

저는 국방장관에게 계엄령 발령

담화 방송으로 국민들께 알린 이후에

병력을 이동시키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래서 10시 30분 담화 방송을 하고

병력 투입도 11시 30분에서

12시 조금 넘어서 이루어졌으며,

1시 조금 넘어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가 있자 즉각 군 철수를 지시하였습니다.

결국 병력이 투입된 시간은

한두 시간 정도에 불과합니다.

만일 국회 기능을 마비시키려 했다면,

평일이 아닌 주말을 기해서

계엄을 발동했을 것입니다.

국회 건물에 대한 단전, 단수 조치부터

취했을 것이고, 방송 송출도 제한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어느 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국회에서 정상적으로 심의가 이루어졌고,

방송을 통해 온 국민이

국회 상황을 지켜보았습니다.

자유민주 헌정질서를 회복하고 수호하기 위해

국민들께 망국적 상황을 호소하는

불가피한 비상조치를 했지만,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였고,

사병이 아닌 부사관 이상 정예 병력만

이동시키도록 한 것입니다.

저는 이번 비상계엄을 준비하면서

오로지 국방장관하고만 논의하였고,

대통령실과 내각 일부 인사에게

선포 직전 국무회의에서 알렸습니다.

각자의 담당 업무 관점에서 우려되는

반대 의견 개진도 많았습니다.

저는 국정 전반을 보는 대통령의 입장에서

현 상황에서 이런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군 관계자들은 모두

대통령의 비상계엄 발표 이후

병력 이동 지시를 따른 것이니만큼,

이들에게는 전혀 잘못이 없습니다.

그리고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저는 국회 관계자의 국회 출입을

막지 않도록 하였고,

그래서 국회의원과 엄청나게 많은 인파가

국회 마당과 본관, 본회의장으로 들어갔고

계엄 해제 안건 심의도 진행된 것입니다.

그런데도 어떻게든 내란죄를 만들어

대통령을 끌어내리기 위해

수많은 허위 선동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도대체 2시간 짜리 내란이라는 것이 있습니까?

질서 유지를 위해 소수의 병력을

잠시 투입한 것이 폭동이란 말입니까?

거대 야당이 거짓 선동으로

탄핵을 서두르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단 하나입니다.

거대 야당 대표의 유죄 선고가 임박하자,

대통령의 탄핵을 통해 이를 회피하고

조기 대선을 치르려는 것입니다.

국가 시스템을 무너뜨려서라도,

자신의 범죄를 덮고

국정을 장악하려는 것입니다.

이야말로 국헌 문란 행위 아닙니까?

저를 탄핵하든, 수사하든

저는 이에 당당히 맞설 것입니다.

저는 이번 계엄 선포와 관련해서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고

이미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저는 대통령 취임 이후 지금까지

단 한 순간도 개인적인 인기나

대통령 임기, 자리 보전에

연연해온 적이 없습니다.

자리 보전 생각만 있었다면,

국헌 문란 세력과

구태여 맞서 싸울 일도 없었고

이번과 같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일은

더더욱 없었을 것입니다.

5년 임기 자리 지키기에만 매달려

국가와 국민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저를 뽑아주신 국민의 뜻을

저버릴 수 없었습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다수의 힘으로

입법 폭거를 일삼고

오로지 방탄에만 혈안되어 있는

거대 야당의 의회 독재에 맞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지키려 했던 것입니다.

그 길밖에 없다고 판단해서 내린

대통령의 헌법적 결단이자 통치행위가

어떻게 내란이 될 수 있습니까?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권 행사는

사면권 행사, 외교권 행사와 같은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지 않는

통치행위입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 야당은 저를 중범죄자로 몰면서,

당장 대통령직에서

끌어내리려 하고 있습니다.

만일 망국적 국헌 문란 세력이

이 나라를 지배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겠습니까?

위헌적인 법률, 셀프 면죄부 법률,

경제 폭망 법률들이 국회를 무차별 통과해서

이 나라를 완전히 부술 것입니다.

원전 산업, 반도체 산업을 비롯한

미래 성장동력은 고사될 것이고,

중국산 태양광 시설들이

전국의 삼림을 파괴할 것입니다.

우리 안보와 경제의 기반인

한미동맹, 한미일 공조는

또다시 무너질 것입니다.

북한은 핵과 미사일을 고도화하여

우리의 삶을 더 심각하게 위협할 것입니다.

그러면 이 나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간첩이 활개 치고,

마약이 미래세대를 망가뜨리고,

조폭이 설치는,

그런 나라가 되지 않겠습니까?

지금껏 국정 마비와 국헌 문란을 주도한

세력과 범죄자 집단이 국정을 장악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협하는 일만큼은

어떤 일이 있어도 막아야 합니다.

저는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국정 마비의 망국적 비상 상황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국정을 정상화하기 위해,

대통령의 법적 권한으로 행사한

비상계엄 조치는,

대통령의 고도의 정치적 판단이고,

오로지 국회의 해제 요구만으로

통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법부의 판례와

헌법학계의 다수 의견임을

많은 분들이 알고 있습니다.

저는 국회의 해제 요구를

즉각 수용하였습니다.

계엄 발령 요건에 관해

다른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있습니다만,

나라를 살리려는 비상조치를

나라를 망치려는 내란 행위로 보는 것은,

여러 헌법학자와 법률가들이

지적하는 바와 같이

우리 헌법과 법체계를

심각한 위험에 빠뜨리는 것입니다.

저는 묻고 싶습니다.

지금 여기저기서 광란의 칼춤을 추는

사람들은 나라가 이 상태에 오기까지

어디서 도대체 무얼 했습니까?

대한민국의 상황이 위태롭고

위기에 놓여 있다는 생각도

전혀 하지 않았다는 말입니까?

공직자들에게 당부합니다.

엄중한 안보 상황과 글로벌 경제위기에서

국민의 안전과 민생을 지키는 일에

흔들림 없이 매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

지난 2년 반,

저는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재건하기 위해

불의와 부정, 민주주의를 가장한 폭거에

맞서 싸웠습니다.

피와 땀으로 지켜온 대한민국,

우리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에

모두 하나가 되어주시길

간곡한 마음으로 호소드립니다.

저는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여러분과 함께 싸우겠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이번 계엄으로

놀라고 불안하셨을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국민 여러분에 대한

저의 뜨거운 충정만큼은 믿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자유민주주의와 가장 거리가 먼 사람이 자유민주주의 타령하는 것도 웃기고, R&D 예산과 같이 본인 잘못을 남 탓하는 부분도 실소가 나오고, 군인들 수백 명 투입이 경고성이라고 자기합리화하고, 조금이라도 퇴진하겠다는 내용도 없고, 지금 경제가 외교가 처참하게 무너지고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 한 마디 없네요.

  무엇보다 자꾸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데 그걸 진지하게 믿고 있어도 수사 지시로 풀어나가야지, 계엄령 선포 따위를 해결책이라고 내놓는 게 지금 생각해도 기가 막히네요. 또 예산이 깎야나갔으면 영수회담이라도 제시해서 설득하고 대화하는 게 우선일텐데 그런 노력조차 안 했고요.

  김건희 특검은 언제 통과될지 모르고, 의료개혁은 시원찮고, 지지율 올릴 만한 대책도 없고 이 정부는 이전에도 총체적 난국이었죠. 자기 잘못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는 양반이 입맛에 맞는 극우 유튜브에 꽂혀서 선관위에 표적을 조준했고요. 결국 일을 벌였지만 반전 카드가 나올리는 없고 추락하는 일만 남게 되었고요.

  저렇게 인지부조화에 빠졌고 금치산자나 조현병 환자라는 말로도 다 설명하지 못하는 머저리가 대통령 직을 수행했다는 게 이 나라의 비극입니다. 술주정뱅이의 말로는 최소 무기징역의 선고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윤씨는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무능한 대통령으로 역사에 남겠습니다.

  이틀 뒤 14일 토요일 오후 5시에 탄핵 표결이 시작된다던데,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하면 다행히 일 끝나고 통과되는 건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겠네요. 부디 이 일로 크게 다치는 사람이 없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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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오블완챌린지5] 대한적십자사 세이빙 링 수령 후기입니다.(볼런티어 데이트 우수 후기 작성, 대한적십자사 기후위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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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ovisionnew.tistory.com/959

 

대한적십자사 봉사활동 -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볼런티어 데이트'(경기도지사 중부봉사관)

경기도 성남시 복정동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부봉사관이 있습니다. 지하철 가천대역과 복정역 사이에 있고, 주위에 동서울대학교와 복정초등학교가 있습니다. 대학생 시절, 중부봉사관

neovisionnew.tistory.com

 

  두 달 전 필자가 봉사활동 후기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중부봉사관에서 '볼런티어 데이트' 봉사활동에 참여한 과정을 상세하게 전달했었죠. 거기서 참가 후기를 쓰는 유인물을 하나씩 받았습니다. 분기별로 우수한 참가 후기를 선정해서 '대한적십자사 세이빙 링'이라는 기념품을 준다고 들었습니다. 필자도 그 날 봉사활동 및 다른 스케줄이 끝나고 천천히 후기를 작성했습니다. 사진을 정리하면서 어떤 점이 좋았고 보람되었는지 진심을 담아 작성했죠.

https://redcross.campaignus.me/earth

 

대한적십자사 세이빙 기후위기 모금페이지

대한적십자사 세이빙 기후위기 모금페이지

redcross.campaignus.me

  10월이 되고 중부봉사관 연락처로부터 세이빙링을 발송드리려고 한다는 문자를 받아습니다. 기쁜 마음에 반지 종류와 사이즈를 선택하고 답장 문자를 보냈습니다. 'Saving lives'라는 꽃이 새겨진 반지와, 'Saving Earth'라는 지구가 새겨진 반지 중 하나를 골라야 했습니다. 필자는 고민 끝에 후자를 선택하고 사이즈는 18호로 정했습니다. 필자는 손가락이 큰 편이라 최대한 큰 사이즈로 고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찾아보니 KS 사이즈 기준으로 18호는 손가락 둘레가 61mm에 맞다고 하네요.

  우편으로 중부봉사관에서 온 세이빙 링이 도착했습니다. 세이빙 링은 대한적십자사의 기후위기 경감과 재난 복원력 회복을 위한 모금 프로젝트 중 하나로 후원금을 보내면 받을 수 있는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뉴킷(NEW:KIT)'이라는 브랜드 업체와 함께하는 이벤트이기도 하고요.

  아이들 손바닥만한 더스트백에 반지, 체인 목걸이, 메시지 카드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반지는 '써지컬 스틸'을 소재로 제작되었습니다. 써지컬 스틸은 신체에 착용해도 좋고 땀에 닿아도 잘 변색되지 않는 소재입니다.

 

  반지에는 'Red cross' 글자와 적십자 문양, 'Saving Earth' 글자와 지구 문양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열 손가락에 모두 끼워보기도 했습니다. 잠시 가지고 놀다가 비닐에 넣고 더스트백에 넣었습니다. 체인 목걸이에 반지를 연결해서 목에 걸고 다닐 수는 있는데, 그건 시간이 넉넉하면 해볼 예정입니다.

  메시지 카드에 적힌 기후위기를 보고 걱정스럽습니다. 올해 최고점을 돌파한 무더위가 지긋지긋하고 내년, 내후년에 얼마나 또 더워질지 모르겠습니다. 11월에 가끔씩 따뜻해지면서 종잡을 수 없는 날씨도 그렇고요. 스페인에는 역대급 대홍수로 많은 생명이 희생당해버렸고요. 인간은 자연재해 앞에 무기력한 존재입니다.

  2024년도 얼마 안 남았습니다. 연말까지 다들 무탈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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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텐(티몬, 위메프) 사태로 가지고 있던 해피머니 상품권을 모두 환불신청했습니다...(수수료 10%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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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등급별 혜택 이것만은 꼭 알아두세요. – 등급별 쿠폰은 분기별 사용실적에 따라 발급됩니다. – 쿠폰마다 사용 기한이 다르므로 사용 전에 사용 기간을 꼭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 생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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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ED%81%90%ED%85%90%20%EC%A0%95%EC%82%B0%20%EC%A7%80%EC%97%B0%20%EC%82%AC%ED%83%9C#s-5.1.3.1

 

큐텐 정산 지연 사태

큐텐 및 계열사인 티몬 , 위메프 가 2023년 10월부터 정산 주기를 변경한 이후 2024년 7월까지도 판매

namu.wiki

  최근 큐텐 정산 지연 사태로 손해보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티몬, 위메프 등 계열사 업체도 큰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티몬에서 그동안 해피머니 등의 상품권을 할인 판매했었는데, 그 때문인지 해피머니 상품권도 종잇조각이 되었다는 기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영화관, 교보문고 등 오프라인 사용처에서는 해피머니를 받지 않는다는 소문이 무성합니다.

  필자는 그동안 헌혈이나 대회 상품으로 받은 해피머니 상품권을 많이 보관중이었습니다. 지갑에 있는 상품권이 부실 상품권이라는 직감이 들었습니다. 사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걸 접하고 더 이상 늦으면 안 된다는 불안감에 휩싸였습니다. 아깝지만 지금이라도 환불신청해야겠다고 결정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해피머니 메인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환불접수 관련 공지사항을 봤습니다. 온라인으로만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네이버페이, 페이코, 구글플레이 포인트 교환 등이 막혀서 진짜 화급한 상황이라는 걸 실감했습니다. 올해 초 가지고 있던 해피머니 캐시 중 5만원 정도 네이버페이로 전환했는데 앞으로 볼 수 없을 거라는 예감이 드네요.

  충전하기 페이지에서 가지고 있던 상품권을 모조리 털어넣었습니다. 상품권 하나하나 동전으로 긁어서 PIN 번호와 발행일을 입력했습니다. 10만원 가까이 되는 금액이 모아졌습니다.

  은행과 계좌번호를 입력해서 계좌인증까지 끝냈습니다. 가지고 있던 모든 캐시를 환불신청으로 전환했습니다. 10% 수수료를 떼는 신청이라 너무나도 아까웠습니다.

  https://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7000130?m=humor_only&t=now

 

헌혈 해피머니 문화상품권 최신 근황 | 유머 게시판 | 루리웹

방금 헌혈 갔다왔는데요해피머니 문화상품권 막혔습니다하지만 문화상품권 기한은 5년이니위험을 감수하고 꼭 문화상품권을 받고 싶다면받을 수는 있다고 합니다그래서 문화상품권 받고 싶냐

bbs.ruliweb.com

  신청은 문제 없이 끝났는데 이 사태에서 과연 온전히 받을 수 있을지 내심 걱정이 됩니다. 검색해보니 헌혈 기념품까지 문화상품권 지급이 중단되었다는 게시물도 있네요.

  신청한 금액은 계좌에 무사히 입금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필자는 북앤라이프 도서문화상품권과 컬쳐랜드 문화상품권도 갖고 있는데 이것도 빨리 써야하나 고민됩니다. 악영향이 다른 곳까지 더 이상 미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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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파일 병합/변환/압축/분할 관련 사이트 3가지를 소개합니다.(Small PDF, iLovePDF, PDF.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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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DF는 문서 파일 확장자 중 하나로 컴퓨터를 다루면서 아주 많이 접하게 됩니다. 업무 활용에서 문서를 보관할 때 사용하거나, 글 뿐 만 아니라그림을 저장할 때, 홈페이지에서 파일을 다운받는 경우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 스캐너에서 중요한 종이 문서를 스캔했을 때마다 PDF 파일을 봅니다. 자택에 프린터기가 없는데, 인터넷 증명서 등 중요한 페이지를 당장 출력할 수 없으니 일단 PDF 파일로 저장하고 나중에 인쇄하는 습관도 있습니다.

 

  PDF 파일을 압축(용량 축소)하거나, 몇 개의 파일을 합치거나, PDF 페이지를 분할하거나, 암호화하는 홈페이지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그 밖에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JPG 파일을 PDF로 변환시키거나 그 반대로 변환시키는 기능도 있어서 유용합니다.

 

https://smallpdf.com/kr/pdf-tools

 

온라인으로 PDF를 변환, 압축, 편집할 수 있는 전체 Smallpdf 도구

21가지 Smallpdf 도구 제품군을 살펴보고 온라인에서 무료로 PDF 변환, 압축, 편집 및 서명 작업을 해보세요.

smallpdf.com

 

 

  1. SmallPDF

 

  구글 계정으로 간단하게 회원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포털사이트의 이메일 계정을 입력하고 비밀번호도 임의로 만들어서 회원가입하실 수도 있고요. 월 14,000원 지불해서 PRO 버전을 사용할 수 있는데 필자는 비회원으로 써서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모르겠습니다. 무료로 사용하실 때는 한 브라우저나 PC에서 하루에 2번은 작업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 번 사용하고 싶다면 다른 브라우저나 PC에서 추가로 작업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ilovepdf.com/ko

 

iLovePDF | PDF를 즐겨 쓰시는 분들을 위한 온라인 PDF 툴

iLovePDF는 PDF 파일 작업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로 완전히 무료이며 사용하기 쉽습니다. PDF 병합, PDF 분리, PDF 압축, 오피스 파일에서 PDF로, PDF에서 JPG로 변환 등!

www.ilovepdf.com

 

  2. ILovePDF

 

  앞의 SmallPDF와 기능은 비슷하고 한국어지원을 하는 사이트입니다. 회원가입을 원하신다면 구글 이메일이나 페이스북 계정을 입력하거나 이름/이메일/패스워드로 SSO(Single Sign On) 계정을 만드시면 됩니다. 프리미엄이라는 유료 버전에 가입하시면 무제한 문서 처리 등이 가능합니다.

 

  필자는 이 사이트에서 PDF 압축을 자주 이용했고 가지고 있는 파일의 용량을 줄였습니다. 개인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USB에 더 많은 파일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한번에 1개의 파일만 할 수 있는게 아니라 최대 10개씩 가능한데, 프리미엄 버전에서는 무제한 문서 처리가 가능합니다. 단 프리미엄 버전은 한 달에 7달러 씩 결제가 필요해서 역시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3. PDF.io(123apps 웹사이트)

 

  역시 PDF 파일을 변환 등 수정할 수 있는 웹사이트입니다. 위의 두 사이트와 비교해서 특별한 사항은 없습니다. 다만 홈페이지뿐 만 아니라 크롬에서 123apps라는 확장 프로그램을 추가해서 PDF 병합, 압축 등의 기능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비디오나 오디오의 크기 조정, 볼륨 변경 등을 실행할 수도 있습니다.

 

  위의 웹사이트 이외에도 다양한 사이트에서 기능을 비교해보실 수 있습니다. 필자는 PDF 압축을 가장 많이 썼습니다. 세 가지의 사이트에 수 차례나 같은 파일을 올린 다음, 용량이 감소되는 정도와 PDF의 화질이 어느정도나 유지되는지를 집중적으로 따져보고 가장 나은 파일을 선택해서 저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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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신청한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후기입니다.(구리경찰서 종합민원실에서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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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oroad.or.kr/

 

도로교통공단

 

www.koroad.or.kr

http://news.koroad.or.kr/koroad/vol75/sub/sub06.php

 

도로교통공단 신호등 2023년 5+6월호 vol.75

도로교통공단 신호등 2023년 5+6월호 vol.75

news.koroad.or.kr

 

  2024년은 운전면허에 합격해서 면허증을 발급받은지 10년이 된 해입니다. 운전면허증의 적성검사 기간을 보고 연초에 일찍 갱신받는 게 낫다고 판단되어서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했습니다. 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면허갱신 업무를 맡는 곳 한정)에서 신청할 수도 있지만 역시 인터넷이 편할 것 같아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의 안전운전 통합민원 버튼을 클릭했습니다.

  운전면허증 발급 버튼을 클릭하면 1종보통 적성검사 항목이 나오는데, 다시 클릭해서 실명인증을 하시면 절차를 밟을 수 있습니다.

  기존 면허 정보가 나오고 분실 여부를 확인합니다.

  몇 가지 신체 정보를 다루는 신고서를 작성했습니다. 적성검사를 실행하려면 최근 2년 동안 신체검사를 했어야 합니다. 필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작년의 신체검사 자료가 등록되어 있는데, 자동으로 불러올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양쪽 시력도 정상이라 적격이라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추가로 신체검사 받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두 번째로 필요한 건 사진 파일입니다. 6개월 이내 촬영한 사진에 규격(픽셀)에 맞는 사진을 준비해야 합니다. 필자의 경우 가까운 사진관을 찾아 파일을 받고 픽셀을 편집했습니다. 이렇게 사진 등록도 마쳤습니다.

  IC 운전면허증과 일반 운전면허증 중에서는 전자를 선택했습니다. 영문 면허증은 앞면에 국문으로, 뒷면에 영문으로 표기된 면허증인데 여권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수령방법은 면허시험장과 경찰서 중 하나로 택해야 했습니다. 필자는 가까운 구리경찰서를 골랐습니다.

  적성검사 알림 서비스를 문자로 받는 것으로 신청했고, 신청 내역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적성검사 조기수검을 권장해서인지 1월 ~ 2월에는 발급 수수료를 깎아주었습니다. 21,000원에서 19,500원으로 다소 할인받았습니다.

  갱신한 면허증이 경찰서에 도착하고 스마트폰 문자로 왔습니다. 기존에 받기로 한 신청 날짜보다 며칠 일찍 와서 약간 놀랐습니다.

  일이 일찍 끝나는 평일에 날을 맞춰서 구리경찰서 종합민원실로 향하기로 계획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는 도중 경찰서 근처 정류장에 내려서 걸어갔습니다.

  1층 민원실 업무 번호에 맞게 번호표를 출력했습니다. 기다리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바로 울렸고 적성검사 면허증 갱신을 받으러 왔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예전 운전면허증은 반납했습니다.

https://mediahub.seoul.go.kr/archives/2005361

 

이제 전자신분증 시대! 모바일 운전면허증 이렇게 발급받았어요

서울시대표소통포털 - 내 손안에 서울

mediahub.seoul.go.kr

 

  IC 운전면허증이라 비밀번호 4자리를 설정하고 새로운 면허증을 발급받았습니다. 외견 상으로는 예전 면허증과 별 차이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적성검사 기간은 다시 10년인 2034년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모바일 신분증 어플을 통해 운전면허증을 등록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필자는 아직 필요성을 못 느껴서 입력하지 않았습니다. 헌혈하러 갈 때도 주민등록증 같은 실제 신분증을 제시하고요.

 

  아무튼 2024년이 적성검사이신 운전면허증 보유자 분들께 갱신을 일찍 신청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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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인 망신과 갈수록 최악으로 추락하고 있는 2023년 새만금 잼버리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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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EC%A0%9C25%ED%9A%8C%20%EC%84%B8%EA%B3%84%EC%8A%A4%EC%B9%B4%EC%9A%B0%ED%8A%B8%EC%9E%BC%EB%B2%84%EB%A6%AC/%EB%85%BC%EB%9E%80%20%EB%B0%8F%20%EC%82%AC%EA%B1%B4%20%EC%82%AC%EA%B3%A0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부실 운영 사건 - 나무위키

조직위는 야영장에서 행사장에 입장하거나 야영장으로 복귀 시 순차적 이동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 최소화를 꾀하고 있다. 각 행사장 내에는 완충 공간도 필히 확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동할

namu.wiki

https://www.bbc.com/news/uk-66407392

 

UK scouts pulled out of camp after S Korea heatwave

More than 4,000 UK scouts hit by heatwave at World Jamboree to be moved into hotels.

www.bbc.com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308050010

 

영국 이어 미국도 잼버리서 철수평택으로 간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미국 스카우트 대표단이 캠프장에서 조기 철수한다. 참가 인원이 가장 많은 영국이 전날 철수를 통보했고 이어 미국마저 철수를 결정해 잼버리가 사실

www.wowtv.co.kr

 

  정치와 관련된 이야기는 거의 하지 않는데, 일련의 사태가 너무 한심하고 창피해서 포스팅을 합니다.

  나흘 전 개최된 2023년 새만금 잼버리 대회가 대참사 중의 대참사로 번지고 있습니다. 의료와 수자원와 전기 공급 등 거의 모든 시설이 부실하고, 외국 외교 등 관계자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고, 현장에 있는 소방관, 군인, 공무원, 자원봉사자들만 고생하고 있습니다. 책임자들이야 편한 환경에서 에어컨이나 만끽하겠고요.

https://www.chosun.com/politics/goverment/2023/08/04/2KTBZHYYHZBALALTUGVPXBTLDY/

 

‘생존 게임’ 된 새만금 잼버리... 칠레 청소년 “가족이 1년 돈 모아줘 왔다”

생존 게임 된 새만금 잼버리... 칠레 청소년 가족이 1년 돈 모아줘 왔다

www.chosun.com

 

  물론 가장 고생하는 건 외국 청소년들일 것입니다. 몇몇 국가들은 참다 못해 가장 많은 인원인 영국 참가자들은 철수하고 호텔로 이동하는 중이고, 미국 참가자들도 초반부터 평택 미군 기지에서 숙박하다가 영국처럼 철수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퇴소하는 인원도 있다고 하네요. 이러다가 며칠이 지나기도 전에 대회가 취소 및 종료될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그야말로 국제적인 망신입니다. 참가비가 900달러로 우리나라 돈으로 110만원이 넘고, 항공비와 체류비 등 각종 비용까지 합치면 외국 청소년들은 못해도 몇 배나 되는 돈을 쓰면서 한국에 왔습니다. 뉴스에 나오는 칠레 청소년은 가족들이 1년 내내 보태서 한국에 오는 꿈을 이루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 따위로 진행할 수가 있나요? 환불 요청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4만 3천명의 외국 아이들이 참석했는데 한국에 좋은 기억을 가지고 돌아가기는커녕 혐한, 반한 감정만 심고 돌아가게 생겼네요. 그 아이들이 끔찍한 나라라고 말해도 뭐라 못할 지경이고, 원인 제공을 우리나라에서 했으니 유구무언이고요. 미래의 기둥이 될 아이들에게 한국이란 나라가 어떻게 보일지...

  앞으로 개최될 잼버리에서 세계 각국에서 한국 청소년들 등 대표팀들에게 안 좋은 감정이 생기지는 않을까, 세계스카우트연맹에서 한국 쪽으로 징계를 내리지는 않을까 걱정입니다.

  이 사태를 어떻게든 타개하기 위해 지원하는 일반 시민들과 자원봉사자들, 물품을 지원하는 기업들, 윗대가리들 빼고 현장에서 땀흘리면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고생하신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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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스 서비스 종료 소식(6월 16일폐쇄)을 듣고 주저리주저리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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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글루스가 6월 16일을 끝으로 끝난다는 소식을 듣고 포스팅합니다.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직접 보니 이해되지만 한편으로는 허망하네요. 다음 블로그가 작년에 문을 닫았고 1년도 채 되지 않아서 이글루스가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이미 회원가입이나 이글루스 블로그 신규 개설은 막혔고 앞으로 두 달이면 끝나네요. 추억의 장소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니 시대가 많이 변했다는 느낌과 약간 씁쓸한 감정이 몰려옵니다.

 

  방치되어 있는 이글루스 블로그 가운데 소중한 기록이 그대로 사라지는 게 안타깝습니다. 역사 블로그 중 초록불님 블로그처럼 이주하기로 밝힌 곳도 있지만 정전되어 있는 블로그는 없어지겠죠. 몇몇 이글루스 블로그 사이트를 크롬 북마크로 저장해놓았는데 대부분이 새 글이 올라오고 있지 않습니다. 북마크를 삭제하기 전 페이지로 저장하거나 핵심 문장은 개인적으로 메모장에 기록해놓고 있습니다. 역사나 소설 블로그의 자료가 사라지는 게 개운치 않네요. 다음 블로그는 티스토리로 이동하는 게 쉬웠지만 이글루스는 확실한 백업 방법도 갸우뚱하고요.

 

  이글루스가 기억 속으로만 사라지는 걸 보며 남일 같지 않습니다. 최근에 이 곳 티스토리 활동을 하면서 포스팅 주제가 많이 떨어지기도 했고, 올릴 만한 사진도 많지 않아서 한계에 부딪힌 느낌을 받습니다. 솔직히 애드포스트 수입도 아주 소소한 편이고, 현실의 일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고, 개인적으로 필자 자신이 정체된 느낌에 고민거리도 많습니다. 매일 하나씩 포스팅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지금은 의욕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무엇보다 몇 년을 못 가서 티스토리도 서비스 종료하는 건 아닌가 두렵고요. 필자는 커뮤니티 한두 곳에 회원으로 있으면서 댓글도 쓰지만 티스토리 포스팅이나 댓글 소통에 대한 애착과는 비할 바가 아닙니다. 아무튼 인터넷 상에서도 정말 빠르게 바뀌거나 저물거나 뜨는 시대에서 데이터 관리도 각자 강구해야 하네요.

 

  6월 16일까지니 이글루스 측에서 시간을 넉넉하게 주었네요. 구글링이라도 해서 필자에게 도움이 되거나 역사 등에서 흥미를 끌 몇몇 블로그 사이트를 틈틈이 검색해서 기록해놓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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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chatGPT - 오픈 AI에 가입해서 사용해봤습니다.(개인적인 관심사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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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hat.openai.com/

 

https://namu.wiki/w/ChatGPT

 

ChatGPT - 나무위키

정보 검색 외에도 매우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이런 명령들은 대체로 조합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명령하는 것이 가능하다. 자료수집예를 들어 공학 연구자가 선행 연구 결과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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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ChatGPT(이하 챗GPT)가 핫하다고 해서 필자도 가입해서 써봤습니다. 가입하실 때 이메일 인증과 스마트폰 번호 인증을 하는 절차를 거쳤습니다. 한 달에 20달러씩 결제하면 유료 버전인 챗GPT Plus를 이용할 수 있는데 아직 거기까지 할 의향은 없어서 일단 자유 버전으로 AI에게 몇 가지 관심사를 물어봤습니다.

 

 

  일단 이순신 장군을 염두에 둔 역사상 최고의 해군 제독을 물어보는 질문으로 시작했습니다. 한 사람을 꼽기는 어렵다고 답하고 가장 알려진 경우로 넬슨, 이순신, 도고가 나왔네요. 라위터르 제독이 없는 게 아쉽네요.

 

  챗GPT가 답변하는데 몇 초 정도의 시간은 걸리고, 문단을 한꺼번에 출력하지는 못하지만 빠르게 입력해줍니다.

 

   축구 TOP 10 선수들을 물어봤습니다. 펠레 - 마라도나 - 메시 - 호날두 - 크루이프 - 베켄바워 - 플라티니 - 지단 - 호나우두 - 디스테파노 순이네요. 캡처에는 없지만 그 다음 후보군으로 푸스카스, 반바스텐, 조지 베스트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스포츠 종목 세계 인기 순위에 대해서도 질문했습니다. 혹시나 해서 2가지 답변으로 질문했는데 1위 ~ 4위인 축구 - 크리켓 - 농구 - 테니스 순서는 똑같네요. 그 다음부터는 이견이 갈리고요. 개인적으로 농구 인기가 좀 고평가라고 생각하지만 2위는 맞지 않나 싶은데 의외네요. 그것도 미국 개발사에서 만들었는데...

 

  슈퍼볼 쓰리핏이라는 사례가 없는 질문도 알아챕니다. 대신 비슷한 답변인 리핏에 성공한 팀들을 말해주네요. 그 밖에 미국 스포츠에 대한 각종 질문에서는 정답률이 100%에 가깝습니다. 개인적으로 야구 역사상 포지션 별로 가장 위대한 선수들 질문할 때도 필자 생각이랑 완전히 동일했던 게 마음에 들었네요.

 

  또 스포츠 선수들의 커리어를 물어볼 때 세계적으로 유명한 종목이나 올림픽 커리어처럼 메이저 대회 실적은 다 나옵니다. 예를 들어 여자배구에서 김연경 선수와 주팅 선수의 올림픽 MVP 수상 여부도 입력해주더군요.

 

  2021년 이후의 데이터가 없다고 들어서 테니스 페나조의 비교로 유도해봤습니다. 3명 다 그랜드슬램 우승 횟수가 20회로 나오는 걸 보면 데이터 학습 완료 시점이 최소한 재작년 조코비치 윔블던 우승 ~ 작년 나달 호주 오픈 우승 그 사이가 아닐까 합니다.

 챗GPT는 딱 1명을 꼽으라는 질문은 회피하거나 여러 경우를 제시하며 다들 위대하다는 원론적인 답변으로 귀결됩니다. 위의 해군 명장 GOAT를 물어볼 때도 마찬가지였고요. 또 A와 B를 비교할 경우에 한쪽이 아예 넘사벽으로 위대한 경우가 아닌 이상 어느 쪽에도 손을 들어주지 않습니다. 탁구 마룽 위상으로도 안 되고(갑자기 장지커가 예시로 나오는...), 수영 펠프스 위상이어야 답을 결정지어주네요.

 

  필자가 자세한 데이터를 구하고 싶은 국가별 스포츠 시장 규모에 대해서도 물어봤습니다. 챗GPT에서 매긴 스포츠 시장 규모 순위는 미국 - 중국 - 일본 - 독일 - 영국 - 프랑스 - 이탈리아 - 캐나다 - 브라질 - 대한민국 순서네요. 스페인 제끼고 우리나라가 들어갈 줄은 몰랐습니다.

 

  이거 이외에도 자세한 시장규모 수치에 대한 질문도 했는데 그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몇몇 부분에서는 챗GPT가 기대 이하였습니다. 좀 더 세련되게? 질문을 하면 원하는 답변이 나올지...

 

 

  개인적인 관심사인 헌혈에 대한 질문도 몇 가지 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헌혈을 한 사람은 호주의 제임스 해리슨이 나오네요. 희귀 혈액인 RH- 혈액 보유자로 2018년 은퇴한 헌혈 영웅인데 가장 많은 헌혈을 했다고 뜨네요.

 

1. 챗GPT 사이트에서 입력한 질문과 출력된 답변은 기록되고 나중에 로그인하면 다시 볼 수 있습니다.

 

2. 한글로 질문해도 인공지능이 대답해주지만 그렇게 하면 틀린 부분이 너무 많아서 영어로 사용하는 게 가장 낫습니다.

 

3. 아직까지는 스포츠에 관한 질문을 가장 많이 했는데 모호하지 않은 것 중에 기억나는 답변으로는 한국 축구 인기 > 한국 야구 인기, 미국 농구 인기 > 미국 야구 인기 이렇게 정리해준 건 의외였습니다.

 

4. 특정 상황을 제시해서 연설문이나 시나리오를 써주기도 해서 신기했습니다. 나중에 각종 스토리텔링도 여러 번 시켜봐야겠네요.

 

5. 다만 영어로 제시해도 틀린 부분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어서 그대로 컨트롤 C 컨트롤 V하지는 말아야 합니다... 특히 영미권에서 유명하지 않은 경우가 그런데 이순신 장군 승전 기록 답변할 때 칠천량 해전이 나오고, 필자가 블로그에 포스팅한 이이슬람 명장인 할리드 이븐 알 왈리드에 대해서도 오류가 꽤 있었습니다.

 

  나중에 코딩을 더욱 익혀서 이 인공지능에게 맡기고 싶고, 업데이트가 지속되고 한국어로 질문해도 양질의 답변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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