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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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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대한적십자사 봉사활동 - '한화시스템 직원과 시민이 함께하는 빵나눔'(in 서울지사 중앙봉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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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첫 번째 대한적십자사 제빵봉사활동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도 1호선 동묘앞역 3번출구 방향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중앙봉사관에 가서 참여했습니다. 이번에는 봉사활동 시작시간 25분 전에 동묘앞역 버스정류장에 내렸습니다. 여유있게 도착해서 천천히 걸어갔습니다. 도중에 숭인 풍물시장을 산책했는데, 옷을 파는 곳이 많았지만 오래된 책방에서 옛날 책을 싸게 파는 게 기억에 남았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짐을 사물함에 넣고 참가자 명단 책에 이름, 전화번호, 주소, 1365 아이디 등을 입력했습니다. 시작시간이 아직 멀어서 잠깐 물을 마신 뒤 대한적십자사 소식지를 읽었습니다.

  시작시간은 10분 정도 남았지만 제빵사 선생님과 적십자사 봉사원 분들이 계속 작업을 하고 계셔서 앉아 있을 수 없었습니다. 빠르게 앞치마와 위생모를 착용하고 손을 씻었습니다. 이번에는 바게트 피자 빵과 단팥빵을 만드는 날이었습니다. 이미 재료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바게트 빵, 피자치즈, 피자소스, 불고기, 살라미 소시지, 올리브, 채소, 단팥빵 반죽, 단팥, 단밤이 있었습니다.

 

  먼저 바게트 피자 빵부터 만들었습니다. 반으로 자른 빵의 단면에 피자소스를 얇게 바르고 마요네즈가 들어간 채소를 올리고, 올리브 - 불고기 - 피자치즈 - 소시지를 순서대로 올렸습니다. 베이킹 팬에 5개씩 올렸는데 재료가 빵 위가 아니라 팬 위에 떨어지지 않도록 신경썼습니다. 특히 치즈가 떨어지면 닦기가 힘들어서 주의를 받았습니다. 만들어진 피자 빵은 빠르게 오븐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번 활동에는 참가 인원이 적어서 내내 바빴습니다. 힘들다기보다는 정신이 없었고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몰랐습니다. 빵을 만드는 과정도 거의 찍을 수 없었습니다. 팬과 작업실을 계속 닦고 설거지도 필요했습니다.

 

  구워진 피자 빵이 계속 나왔습니다. 제빵사 선생님께서 단팥빵 반죽의 일부는 따로 빼서 모카빵을 만들었습니다. 팬은 물기가 조금 있는 행주로 깨끗이 닦아서 재차 사용했습니다.

  단팥빵 안에는 밤도 들어갔습니다. 발효된 반죽을 60g씩 자른 다음 2차 발효를 시켰고, 그 사이에 팥과 밤을 섞은 것도 60g씩 나눴습니다. 2차 발효가 끝나서 더욱 커진 반죽을 펴서 속에 팥과 밤을 넣었습니다. 만두를 만들듯이 겉의 반죽으로 속의 팥을 꼼꼼하게 감쌌고 팬 위에 다시 폈습니다.

  피자에 살라미 소시지와 올리브가 올려진 건 딱 제 취향이었습니다. 먹기 좋게 칼로 잘라서 포장지에 넣었습니다.

  단팥빵 위에 계란물도 조금씩 발랐습니다.

  오븐 안에 단팔빵과 모카빵이 구워지고 부풀어오르는 걸 보며 흥미로웠습니다. 선생님의 배려로 시식 타임을 가졌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 날 먹은 게 거의 없어서 더욱 맛있었습니다. 우유와 곁들여 먹었는데 잘 어울렸습니다.

  완성된 빵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단팥빵은 빵집에 가면 가장 저렴하고 흔한 빵인데 만들어보면 정말 귀한 음식으로 여겨졌습니다.

  먼저 나온 피자빵은 다 식힌 뒤 남김 없이 포장했습니다.

  모카빵과 단팥빵도 시식 타임을 가졌습니다. 역시 갓 구운 빵이 최고였습니다.

  마지막 포장 작업을 마치기 전에 제빵실을 쓸고 닦았습니다.

  단팥빵도 1개씩 포장했습니다. 희망풍차 비닐봉지에 빵과 두유를 넣고 봉사활동을 완료했습니다. 착용한 위생모와 앞치마를 반납한 뒤 인사를 드리고 봉사관을 나왔습니다. 예정 시간보다 5분 ~ 10분 정도 일찍 끝나서 다행이었습니다. 올해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지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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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 임윤지당선양관 관람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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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hm.wonju.go.kr/whm/page/view.php/sub_09_02

 

원주시역사박물관

캘리그라피 교실 임윤지당이 남긴 학문적 성과와 그 얼을 기리며, 임윤지당이 남긴 글 속에 담긴 메시지를 캘리그라피를 통해 배워보는 프로그램

whm.wonju.go.kr

https://ko.wikipedia.org/wiki/%EC%9E%84%EC%9C%A4%EC%A7%80%EB%8B%B9

 

임윤지당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임윤지당(任允摯堂, 1721년~1793년)은 조선 후기의 성리학자로, 본관은 풍천, 호는 윤지당(允摯堂), 강원도 원주 출신이다. 유년시절[편집] 임윤지당은 1721년 함흥

ko.wikipedia.org

 

 

  지난 번에 원주시의 명소 중 강원감영과 원주역사박물관 관람 후기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이번에는 임윤지당선양관입니다. 강원감영처럼 원주시역사박물관에서 관리하는 박물관입니다. 원주시립중앙도서관과 단구중학교 사이에 위치한 박물관입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입장은 오후 5시 30분까지만 가능합니다. 점심시간인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관람이 제한됩니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 다음날에는 문을 닫습니다. 관람료는 없습니다.

 

  임윤지당은 원주 출신의 조선시대 여성 성리학자로, 학문의 수양이 뛰어난 인물로 여성 교육의 선구자였습니다. 박물관 앞에 임윤지당 기념비가 있어서 그의 생애를 압축해서 읽을 수 있습니다.

  임윤지당선양관은 원주시역사박물관에 비해 규모가 적은 1층 규모의 박물관입니다.

  이 곳에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교실이나 규방공예 프로그램을 열고 있고, 그들이 제작한 작품이 전시되기도 합니다.

  임윤지당 집안의 시문집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임윤지당의 초상화입니다.

 

  동화책에서 볼 수 있는 그림을 통해 임윤지당의 성품과 생애 등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임윤지당의 친정동생 임정주와 시동생 신광우는 그녀가 세상을 떠나고, 그녀가 생전에 남긴 글을 모아서 <윤지당유고> 등의 책으로 펴냈습니다.

  임윤지당의 높은 식견을 알아본 둘째 오빠인 임성주는 <소학>, <열녀전> 등의 책으로 그녀를 가르칩니다. 당시 유교 사회를 생각해보면 선입견에 벗어난 놀라운 일이었죠.

  그녀는 혼인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식을 잃고, 남편도 8년 뒤에 세상을 떠나는 비극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집안 어른들을 계속 보필하고 밤에는 홀로 책을 읽는, 1분 1초를 아껴 쓰는 생활을 지속했습니다.

https://newsteacher.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21/2019102100023.html

 

[뉴스 속의 한국사] 18세기 임윤지당, 남성만이 학문을 논하던 시대에 도전장

[뉴스 속의 한국사] 18세기 임윤지당, 남성만이 학문을 논하던 시대에 도전장

newsteacher.chosun.com

  역사 속의 현명한 사람들을 보면 필자는 그동안 무엇을 했나 자괴감이 듭니다. 본인이 지적으로 나태하지 않은지 주기적으로 돌아보고, 알고 있는 세계관을 계속 넓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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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 원주역사박물관 관람 후기 2편입니다(2층 민속생활실, 야외 전시장 - 사진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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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hm.wonju.go.kr/whm/page/view.php/sub_06_01

 

원주시역사박물관

원주역사박물관은 평원, 북원경, 강원감영으로 이어지는 유서 깊은 원주의 역사와 전통문화유산을 수집·보존하고 종합적으로 연구·전시하여 오늘의 원주가 있기까지 어떻게 변화 발전하여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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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hm.wonju.go.kr/whm/page/view.php/sub_02_01_02

 

원주시역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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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층 역사실 관람을 끝내고 옆의 현석실로 갔습니다. 현석실은 최규하 전 대통령의 유품이 전시된 전시관으로 그의 유족들이 기증한 것입니다. 전시관 이름은 그의 호인 '현석'에서 붙여진 이름인 것 같습니다. 박물관 1층에 최규하대통령기념사업회가 있고, 박물관 옆에 최규하 전 대통령께서 생전에 기증한 생가가 있습니다.

  현석실 앞에 최규하 전 대통령 책자나 원주시 관련 서적이 놓여 있었습니다.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챙길 수 있도록 되어 있었는데, 필자는 팜플렛 하나만 가져갔습니다.

  현석실에는 최규하 전 대통령의 생애를 기록하는 유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중앙의 대통령 전용차량이 압권이었지만, 흔히 볼 수 있는 생활용품도 많아서 흥미를 끌었습니다.

  1층 관람을 끝내고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09258

 

김봉룡(金奉龍)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ncykorea.aks.ac.kr

  2층의 민속생활실과 일사 김봉룡실 중 어디를 먼저 갈까 고민했는데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김봉룡 선생님은 나전칠기의 명인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 10호인 '나전장' 전승자로 지정된 기능보유자입니다.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세계박람회 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세계적인 장인이셨습니다. 일사 김봉룡실은 김봉룡 선생님의 유족들로부터 기증 받은 나전도안, 작품제작 도구 등이 놓여 있는 전시실입니다.

  칠기의 종류도 실로 다양했습니다. 무늬도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조개류 껍질은 가공을 거쳐서 칠기의 중요한 재료로 사용됩니다. 멕시코패나 진주패에서는 빛이 나는 듯했습니다.

  도안 등 제작 과정에 대한 설명도 읽을 수 있었고, 핀셋과 조각도와 드릴 등 각종 도구도 관찰했습니다. 도구에는 세월의 흔적이 느껴졌습니다.

  1925년 세계미술장식품박람회에서 김봉룡 선생님은 은상을 수상하셨습니다.

  민속생활실로 가는 도중 어린이 쉼터를 확인하고 나전넝쿨무늬장을 감상했습니다. 크기가 크기인지라 나전넝쿨무늬장은 바깥에서 보관되고 있었습니다.

  민속생활실의 입구 옆에는 안내도를 볼 수 있습니다.

  한석봉의 글씨와 과거에 급제하면 주는 합격증 의미의 홍패가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원주의 농악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장치는 수리 중이라 약간 아쉬웠습니다.

  훈민정음, 동의보감 등 유명한 서적도 있었습니다. 아마 필사로 제작된 유물인 것으로 보입니다.

 

  입춘 등 정월 세시풍속의 생활 모습 모형도도 넓은 공간에 펼쳐져 있었습니다.

  보면서 과연 농사는 세상의 근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표주박과 버선본도 눈에 띄었지만, 투전이 기억에 남습니다. 옛날 노름 방식인 투전은 이렇게 직접 문자를 새겨서 썼구나 생각했습니다.

  필자는 글씨를 아름답게 쓰는 사람이 부럽습니다. 글씨를 못 쓰는 건 아니지만 악필에 조금 가깝고 잘 쓴다는 말은 들은 적이 없네요.

  내부 관람을 끝내고 바깥으로 넘어갔습니다. 휴게실과 야외전시장 등을 구경할 차례였습니다.

  석탑 등 야외에 전시된 유물도 절대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습니다.

  박물관 옆의 전통가옥은 최규하 전 대통령의 생가로 생전에 기증하셨던 'ㅁ'자형 한옥입니다. 입구에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이라는 글씨가 붙여져 있었습니다.

 

  한옥을 한 바퀴 둘러보고 찍을 수 있을 만한 곳이라면 모두 사진을 찍었습니다. 각종 크기의 항아리와 분리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는 맷돌이 보였습니다.

 

  석불좌상 유물의 경우 소형은 박물관 내부에, 대형은 야외에 전시된 상태였습니다.

 

  이렇게 원주역사박물관 관람을 끝냈습니다. 원주 박물관 중에서 임윤지당선양관 관람 사진이 남았는데, 상반기에 꼭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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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 원주역사박물관 관람 후기 1편입니다(1층 기획전시 공간, 역사실 - 사진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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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hm.wonju.go.kr/whm/page/view.php/sub_06_01

 

원주시역사박물관

원주역사박물관은 평원, 북원경, 강원감영으로 이어지는 유서 깊은 원주의 역사와 전통문화유산을 수집·보존하고 종합적으로 연구·전시하여 오늘의 원주가 있기까지 어떻게 변화 발전하여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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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hm.wonju.go.kr/whm/page/view.php/sub_02_01_01

 

원주시역사박물관

조선  과지 '과지'란 과거 시험 응시자가 제출한 답안지를 말한다. 과거 응시자는 과지를 시전(市廛)에서 구입하여 오른쪽 상단에 본인의 이름, 나이, 본관, 거주지 및 그의 사조(四祖)의 직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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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 강원감영 관람 포스팅에 이어서 강원도 원주시의 명소의 관람 포스팅을 계속 올리겠습니다. 이번에는 원주역사박물관으로 원주시의 역사가 깃들어 있고 문화유산을 보존 중인 박물관입니다. 주소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봉산로 134(지번: 봉산동 836-1) 원주역사박물관'입니다. 필자는 강원감영 관람을 마치고 바로 버스를 타서 역사박물관 버스정류장에 내렸습니다.

  박물관 입구가 굉장히 널었는데 들어가보니 양옆에 넓은 주차장이 있었습니다.

  원주역사박물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입장은 오후 5시까지만 가능합니다. 매주 월요일, 신정, 명절 당일, 공휴일 다음 날에는 휴관입니다. 원주역사박물관은 박물관 이외에도 강원감영, 조엄기념관, 임윤지당선양관, 반곡역사관, 법천사지유적전시관은 관리 및 운영 중인 곳입니다.

  들어가서 책자(팜플렛)를 한 장 챙겼습니다. 알림마당 등에서 다양한 포스터 등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https://whm.wonju.go.kr/whm/board/board.php?b_id=sep_exhib&cmd=view&num=102&page=0&cate=&eq1=&eq2=&eq3=&eq4=&eq5=&st=&sk=

 

기획전시 - 내용보기

원주시역사박물관 기획사진전 [그때를 아시나요 3] 「원주, 교통 : 사람을 잇다」 전시기간  2023. 12. 12.(화) ~ 2024. 2. 12.(월) ○ 전 시 명: 원주시역사박물관 기획사진전 [그때를 아시나요 3]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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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역사박물관 1층 로비는 '기획전시 공간'입니다. 필자가 갔을 때 <그때를 아시나요 - 원주, 교통 : 사람을 잇다> 라는 기획사진전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다만 올해 2월 12일까지만 일정이 잡혀 있어서 현재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버스, 철도 등의 교통수단과 수많은 길을 중심으로 원주시의 옛 모습을 조명했습니다.

  6.25 전쟁 이후 파괴한 역이 복구되고 원주역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중앙 로비 책상에 기념 엽서가 놓여져 있었습니다. 총 3가지였는데 필자는 마음에 드는 것 한 장만 가져갔습니다.

  원주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기초자치단체 중 최대 인구가 사는 시이며, 영서 지방의 핵심인 도시입니다.

  로비에 놓여있는 액자로 원주시 도시 건설과 교통 등 발전 과정을 눈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흑백 사진에는 클래식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사진 중 모자이크 한 것은 필자의 얼굴이 비쳐 보여서 부득이하게 처리한 것이라... 죄송합니다.

  우리나라의 고속도로는 사람의 혈관과도 같은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원주시외버스터미널은 1973년 3월에 개장되었고, 2022년 12월부터 고속버스 운행을 시작함에 따라, 원주종합버스터미널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100년도 이전이었던 조선시대, 일제강점기 초기 전경 사진도 있었습니다.

  역사실 옆 상설체험실에는 어린이용 그림 도구가 갖춰져 있었습니다. 퀴즈가 적혀진 학습지도 구경했습니다.

  1층 역사실로 들어갔습니다. 선사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각양각색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상설전시실입니다.

  입구 옆의 구석기 / 신석기 / 청동기 시대 생활 모형도가 백미였습니다.

  삼국시대에 원주 땅은 백제 -> 고구려 -> 신라 영토 순으로 차지하는 국가가 바뀌었습니다. 한강 상류를 끼고 있는 곳이라 지리적 요충지였죠.

  출토된 항아리 유물에 세월의 흔적이 느껴졌지만, 금 귀걸이는 값어치가 더욱 나가보였습니다.

 

 

  호족들의 영향력이 컸던 고려시대에는 원주 원씨 가문 등이 지역을 이끌었습니다.

  납석제음각여래좌상 등의 불교 유물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지광국사탑비 등 비석의 글씨가 탁본으로 깔끔하게 있었습니다.

  원주는 조선시대 강원도 조운제도의 핵심 지역이기도 했습니다. 남한강 유역에 흥원창이 설치되어 강을 통해 곡식이 운반되었습니다.

  수십 개의 원주시 문화유적 사진이 한눈에 펼쳐져 있었고, 이름이 있는 버튼을 누르면 문화유적에 관한 상세한 설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박물관을 돌아다보면서 계속 감상하게 되지만, 조선시대의 기록유물은 다른 시대에 비해 많이 남겨져 있다는 점이 실로 다행입니다. 호패는 오랜만에 관찰한 유물입니다.

  원주향교와 서원 등 원주의 교육시설도 조명되어 있었습니다.

  수많은 서당 교재와 함께 천장에는 한자로 된 간판도 보였습니다.

 

  임진왜란과 의병전쟁 등 원주 역사 중 국난의 부분은 심금을 울렸습니다. 영원산성 전투에서 원주 목사 김제갑은 자신을 희생하여 일본군에게 큰 피해를 입히고 원주 백성들이 피신하는 시간을 벌었습니다.

  원주역사박물관 1편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2편에서는 1층 현석실, 2층 미속생활실과 일사 김봉룡실, 야외 전시장을 관람하며 찍은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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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추억] 맥도날드 구리수택점과 병점DT점에서 모바일기프트 교환권으로 식사 해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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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vent.multicon.co.kr/ep/redcros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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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의 블로그에서 몇 번이나 언급했습니다만 헌혈로 받을 수 있는 기념품의 가짓수는 정말 많습니다. 문화상품권, 영화관람권, 물통, 여행용세트, 헌혈기부권, 스킨&로션, 손톱깍이 세트 등 다양합니다. 교환권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편의점교환권, 외식상품권, 커피교환권, 햄버거교환권 등이 있습니다. 최근에 헌혈의집 상지대센터에 가보니 다이소교환권도 선택할 수 있어서 놀랐습니다.

 

  이번에는 2년 전의 맥도날드 햄버거교환권 사용 후기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이 교환권이 사용할 수 있는 이벤트 홈페이지도 바뀌었고, 교환권 디자인도 바뀐지 오래라 찾아보시기 힘드실 것입니다. 햄버거 듀엣세트 교환권입니다. 혈소판혈장 다종 헌혈을 통해 받은 기념품이라 아끼고 있었습니다. 사용기한 마감이 다가오고 배가 많이 고플 때 지갑에서 꺼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교환권에 있는 QR코드를 찍어서 이벤트 사이트로 들어갔습니다. 불고기버거 세트 + 더블치즈 버거 세트를 선택하고 교환권에 붙여진 스크래치 스티커를 동전으로 긁어서 교환권에 나타난 쿠폰 번호를 입력했습니다. 모바일 쿠폰을 문자로 받은 뒤 맥도날드 구리수택점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했었습니다. 참고로 맥도날드 모바일 교환권은 휴게소점 같은 곳에서는 사용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현금영수증도 발행했습니다.

  전광판에 주문번호가 보이자 햄버거를 수령했습니다.

  세트라서 당연히 감자튀김과 콜라도 같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햄버서 세트를 먹을 때 케첩이 항상 부족한 게 아쉽습니다. 이 날 아침을 못 먹어서 배가 많이 고팠습니다.

 

  다른 맥도날드 지점에서의 후기를 더 올리겠습니다. 경기도 화성시의 맥도날드 병점DT점에서 점심식사를 했었습니다. 작년 연말에 헌혈의집 동탄센터에서 헌혈을 마치고 웬일인지 허기가 너무 심해서 가까운 맥도날드 지점으로 걸어갔습니다. 필자는 헌혈하기 전 식사를 하되 아주 간단한 식사를 선호합니다.

https://event.multicon.co.kr/ep/redcross_mcd2022

 

https://event.multicon.co.kr/ep/redcross_mcd2022

 

event.multicon.co.kr

  이 때 썼던 교환권은 구리수택점에서 썼던 교환권과 다릅니다. 듀엣세트가 아니라 에그불고기버거 세트나 맥치킨 세트 중 하나를 골라야 했습니다. 두 장의 교환권이 있었고 세트를 하나씩 골라서 교환권을 스마트폰으로 받았습니다. 스크래치 스티커를 동전으로 긁어내고, 쿠폰 번호를 사이트에서 입력한 과정은 똑같았습니다.

https://neovisionnew.tistory.com/765

 

롯데리아 구리돌다리점 후기(치킨버거, 핫크리스피버거, 양념감자)

https://www.lotteeatz.com/brand/ria LOTTE EATZ 롯데리아 www.lotteeatz.com 어떤 여름 날에 롯데리아 구리돌다리점에서 포식을 했습니다. 주말에 스케줄이 끝나고 오후 3시 쯤에 방문했네요. 패스트푸드점에 직

neovisionnew.tistory.com

 

  이렇게 헌혈 기념품 중 맥도날드 교환권은 배고플 때 알차게 썼습니다. 포스팅한 현재에 필자는 맥도날드가 아니라 롯데리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외식상품권(롯데 기프트카드)가 꽤 많이 남아 있습니다. 작년 8월에 롯데리아에서 기프트카드 사용 후기를 올렸죠. 다음에 기회가 되면 재차 사용 후기 포스팅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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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소개]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 '왕식당솥뚜껑삼겹살'(삼겹살 등 돼지고기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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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읍의 돼지고기 맛집을 방문해서 후기를 올립니다. '왕식당솥뚜껑삼겹살'이라는 돼지고기 전문점입니다. 경춘선 퇴계원역과 일신건영 아파트 사이에 위치한 곳이고, 버스를 타고 오실 경우 23072 '관사.일신건영.새마을금고' 정류장에서 내리시는 게 가장 가깝습니다.

 

  이 맛집은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며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영업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주소는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읍 퇴계원로 98-4'입니다. 삼겹살 1인분(170g)이나 목살 1인분(170g)에 15,000원, 항정살 1인분(150g)에 16,000원입니다. 갈매기살은 1인분(150g)에 15,000원, 가브리살은 1인분(150g)에 16,000원이고, 특수부위모듬은(항정살+갈매기살+가브리살)은 1인분(200g)에 20,000원입니다.

 

  여기까지가 메인메뉴이며 된장찌개, 김치찌개, 청국장찌개 등 찌개류는 한개에 5,000원입니다. 잔치국수 1그릇과 김치말이국수 1그릇은 5,000원이고, 팔도비빔면은 4,000원입니다. 사이드메뉴로는 계란찜, 볶음밥, 계란후라이, 공기밥이 있습니다.

 

  솥뚜껑으로 삽겹살을 구워서 먹는 건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 기름이 튀는 걸 방지하기 위해 앞치마를 한 장씩 착용할 수 있습니다.

  밑반찬으로 햄, 떡, 고사리, 김치, 콩나물, 양파, 팽이버섯이 나왔습니다. 함께 구워먹었고 삼겹살이 구워지기 전 떡과 햄, 버섯부터 먹었습니다.

  양파절이, 쌈장, 마늘, 고추도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마늘은 구운마늘을 생마늘보다 훨씬 더 좋아합니다. 쌈장도 취향에 맞았습니다. 삼겹살을 올리기 전에 사장님께서 비계로 기름칠을 해주셨습니다.

  상추에 고기와 쌈장, 김치와 구운마늘을 모두 올려놓고 먹었습니다. 가족들과 같이 먹으니 더욱 맛있었습니다. 이 날 삼겹살 3인분과 항정살 2인분을 먹었는데 배가 찼습니다. 김치는 생김치를 더 좋아하지만 구워서 먹는 김치도 잘 먹습니다. 먹는 것에 집중하다보니 항정살을 찍는 건 잊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공기밥과 된장찌개도 추가로 주문했는데, 후자의 깊은 맛에 심취했습니다.

  공기밥을 다 먹고 솥뚜껑 위에 고기가 좀 남았습니다. 남은 건 김치말이국수와 같이 먹었습니다. 평소에 고깃집에 가서 다 먹기 전 비빔냉면을 시키는데, 이 식당에는 없어서 고민 끝에 김치말이국수를 먹었습니다. 촬영하기 전 필자의 실수로 모양이 흐트러져 버렸습니다. 열무김치도 씹는 맛이 있었고 면의 양도 넉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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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0일 국회의원선거(총선) 투표참관인 간단한 후기입니다.(+개표소까지 투표함 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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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ovisionnew.tistory.com/430

 

늦게 올리는 대통령 선거 개표 참관인 후기입니다.

나흘 전 대통령 선거가 있었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헌정 사상 1% 미만의 박빙 승부로 결론났습니다. 필자도 투표 다음 날 새벽이 되어서야 결판날 것 같아 개표 방송을 모두 보는 걸 포기할 정

neovisionnew.tistory.com

  현재, 4월 11일 새벽 아직 선거 개표가 진행 중입니다. 필자도 조금만 더 재밌게 보다가 잠들 예정입니다. 선거 열기가 가라앉기전 관련 주제 포스팅을 올리고자 합니다.

 

  실은 지난 대선처럼 투표참관인 알바를 하고 왔습니다. 이번에도 오후 일을 맡았습니다. 당연히 구리시 내에서 했었습니다만, 이번에는 어떤 투표소인지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한 경로당에 앉아서 시민들이 투표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투표 시간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기에, 통보받은 장소에서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있어야 했습니다. 관리관 분께 신분증을 제시한 뒤 투표 참관인 명찰을 받았습니다. 필자 이외에도 여러 참관인이 있었지만 각각 다른 정당에서 추천받아서 왔습니다.

 

  기표소 앞에서 헤매는 유권자들을 약간 안내하는 것 외에는 특이 사항은 없었습니다. 일은 편했고 교대로 휴식시간도 가졌습니다. 참관인이라는 일에 충실해야 하므로 시민들의 투표가 원활하게 돌아가는지 계속 확인해야 했습니다. 따라서 대놓고 혹은 자꾸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행위는 부적절했고 약간 지루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오후 6시가 끝나고 투표가 종료되었습니다. 공공시설을 사용했기에 뒷정리는 필수였습니다. 여러 물건을 정리하는데 시간이 10분 ~ 20분은 소요되었습니다. 투표사무원 분들이 경로당 내부 기표소를 해체했고 밖에 현수막도 제거했는데 필자도 조금씩 거들었습니다. 투표함을 봉인하는 특수봉인지에 참관인 모두가 서명했습니다.

 

  구리시의 개표소는 언제나 구리멀티스포츠센터 옆의 구리시체육관입니다. 투표함을 개표소로 옮기는 일에 자원했습니다. 필자가 있던 투표소 쪽에는 참관인 중에 최대 3명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지원하는 인원이 필자를 포함해서 3명을 넘지 않았고 체육관에 재차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투표관리관과 경찰관 분들이 체육관까지 동행했습니다.

 

 

  승합차를 타고 체육관까지 갔는데 이미 기다리는 차와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많이 기다려야겠다는 예감이 들었습니다. 필자와 다른 참관인은 차에서 내려서 투표함을 들었고, 관리관 분들은 선거인명부와 투표가 끝나고 남은 투표용지 등이 있는 가방을 운반했습니다.

 

  기다리면서 대형 경찰버스도 오고 사람들이 많은 투표함을 운반하는 모습도 봤습니다. 알고 보니 사전투표함을 실은 버스였습니다. 투표함 숫자가 엄청났는데, 과연 높은 사전투표율을 실감했습니다. 차례를 기다린 뒤 투표함과 투표용지 등을 반납했습니다. 이렇게 일이 마무리되고 다른 참관인과 관리관 분들께 인사드리고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선관위에서 참관인들에게 나눠준 팜플렛인데 앞뒤로 찍어봤습니다. 집에 돌아오고 살짝 피곤했습니다. 하지만 수당도 받을 수 있으니 개인적으로 이런 기회가 몇 번이고 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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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 시립 미리내도서관 관람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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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lib.wonju.go.kr/mr/index.do

 

미리내도서관

미리내도서관

lib.wonju.go.kr

 

https://www.news1.kr/articles/?5203206

 

원주 반곡역사관 내년 9월23일까지 11개월 휴관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역사박물관 분관인 반곡역사관이 18일부터 내년 9월23일까지 11개월간 휴관한다.원주시에 따르면 이는 반곡역사관 인근에서 ‘어린이(가족) 체험형 복합미

www.news1.kr

 

  지난 번에 원주시의 강원감영 관람 후기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이어서 원주시에서 탐방했던 장소 포스팅을 추가로 올리겠습니다. 원주에 첫 번째로 방문한 계기가 헌혈의집 원주터미널센터에서 헌혈한 날이었습니다. 헌혈이 끝나고 예약해둔 시외버스 시간이 아직 멀어서 반곡동 쪽으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원래는 반곡역사관을 관람하려고 했는데 알고 보니 닫혀 있는 상태였고, 올해 9월 23일까지 휴관이었다는 걸 접했습니다. 아무 것도 안 하고 돌아갈 수는 없었고, 옆에 있는 미리내도서관을 방문했습니다.

 

 

  원주시 미리내도서관은 1층에 어린이자료실, 유아자료실, 일반자료실이 있습니다. 2층에는 카페와 휴게실, 일반자료실이 있고요. 또한 1층에 무인자동반납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강당과 문화강좌실이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과 공휴일, 매년 12월 31일에는 휴관입니다. 나머지 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다만 평일에 일반자료실은 오후 10시까지 운영합니다.

 

  원주시에는 미리내도서관 이외에도 늘품사거리에 원주시립도서관이 있습니다. 그 밖에도 샘마루도서관, 중천철학도서관, 태장도서관 등 원주시에 여러 곳의 도서관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무인반납기 이외에도 책소독기 기기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https://lib.wonju.go.kr/mr/html.do?menu_idx=14

 

미리내도서관

미리내도서관

lib.wonju.go.kr

 

  일반자료실은 1층과 2층에 모두 있습니다. 계단을 통해 오고 갈 수 있고, 서가가 두 층에 모두 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개인 학습이나 독서를 하고 있어서 놀랐습니다.

 

  한국십진분류법 기준으로 200 종교, 300 사회과학, 400 자연과학, 500 기술과학, 600 예술, 800 문학, 900 역사에 1층 서가에 꽂혀져 있습니다. 나머지는 2층에 있습니다. 미리내도서관의 장서 수는 대략 4만 3천권에 달합니다. 비도서로는 오디오북이 있는데, 823개의 키오스크와 242개의 CD가 있습니다.

 

  당연하지만 자료실 내에 대출반납기가 놓여 있습니다. 반납대도 곳곳에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서가는 깔끔하게 도서가 정리되어 있는 상태였고, 옆의 여유 공간도 넉넉했습니다.

https://namu.wiki/w/%EB%AF%B8%EB%A6%AC%EB%82%B4%EB%8F%84%EC%84%9C%EA%B4%80

 

미리내도서관

미리내도서관 항공샷 미리내도서관은 원주시 반곡동 에 있는 시립도서관이다. 2021년 3월2일에 개관했으며

namu.wiki

 

 

  2층에는 카페도 있습니다. 'I got everything'이라는 카페였습니다.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2021년 4월에 개소했습니다. 커피를 마시며 바깥 풍경을 보기에도 적합해 보이고, 도서관 주변 공원에 산책하는 사람들이 오기에도 알맞은 장소입니다.

 

  2층에는 사무실 등 관계자 외 출입금지인 장소가 많았습니다.

  관람을 마치고 다시 원주종합버스터미널로 향했습니다. 탐방하면서 앞으로는 기회가 된다면 박물관 뿐이 아니라 도서관도 자주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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