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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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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E스포츠] 2024 LCK 사진전 후기입니다.(in 스페이스비 연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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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post/UgkxBUfZr2XDx4-VGZmUnJ8VEz8CSD2bN1xU

 

LCK님의 게시물

[2024 LCK 사진전 : The Moment] 우리가 함께 만든 2024년 LCK의 모든 순간, 《2024 LCK 사진전 : The Moment》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 12월 22일(일)까지 서울 마포구의 스페이스비 연남에서 진행되는 2024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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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lckofficial/p/DDOlAbUvv2p/?img_index=1

 

https://www.yna.co.kr/view/AKR20241204066200017

 

LCK, 서울 연남동서 사진전 개최…'영광의 순간' 담았다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이달 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마포구 연남동 '스페이스 ...

www.yna.co.kr

 

   2024 LCK 사진전에 갔다왔습니다. LCK는 우리나라 E스포츠 -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프로리그입니다. 중국의 LPL과 더불어 세계 최상위 LOL E스포츠 리그입니다. 한국은 당연히 LOL이 가장 인기 많은 게임이고, 세계적으로도 E스포츠 종목 중 가장 인기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카스2, 도타, 발로란트 등도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LOL 만한 인기 종목이 없습니다. 서양권에서는 다른 장르의 게임 LOL에게 비교될 수 있고, 중국에서는 각종 규제와 최근 국제전의 부진으로 LPL 뷰어쉽이 빠지는 추세지만 보는 E스포츠로는 여전히 최상위권입니다.

 

 

  LCK 사진전은 그 해에 활약했던 LCK 소속 선수(프로게이머)들을 사진을 통해 조명하는 행사입니다. 코로나가 어느정도 풀린 2022년부터 매년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는 'The Moment'라는 주제로 개최되었고 LCK의 주요 우승 순간 등을 담았습니다.

 

  '스페이스비 연남'이라는 장소 대여 건물에서 12월 7일 토요일 ~ 22일 일요일까지 동안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주소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 30길 21'이고, 2호선/공항철도 홍대입구역 3번 출구 방향에 있습니다. 남녀노소 무료로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들어가면서 티켓과 포스트잇 크기의 응원종이 한 장을 받았습니다.

 

  사실 필자는 응원하는 LCK 팀이 따로 없습니다. 들어가기 전 응원하는 팀(LCK)이 어디냐고 질문받았을 때는 고민 끝에 한화생명으로 대답했고, 한화생명 마크가 뒤에 찍힌 메시지 응원종이를 받았습니다. 이걸 어떻게 써야 하나 궁금했는데 알고 보니 응원 메시지를 걸어두는 곳이 넓게 있었습니다.

 

  사진전에서 이걸 메시지 모너먼트라고 불렀네요. 12월의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풀잎이 벽에 조성되었고 팬들이 메시지를 남기고 있었습니다. 필자도 한화생명E스포츠 팀으로 선택한 만큼, 응원 메시지를 써서 걸어 놓았습니다. 아마도 내년에 피넛의 마지막 시즌이 유력할텐데, 넛신의 월즈 우승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싸인펜으로 썼습니다. 이번 월즈 8강 BLG 전에서 피넛과 바이퍼는 정말 잘했는데 팀이 져서 아쉬웠습니다.

  야외를 잠깐 구경하고 건물 입구로 들어갔습니다. 그나저나 사람들로 몰릴 줄 알았는데 다행히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가서 다행이었습니다. 주변에 베트남 사람 등 외국에서 온 관람객도 몇 명 있었습니다.

  받은 티켓 뒷장에 LCK 스탬프 랠리를 찍은 칸이 있었습니다. 'L', 'C', 'K', '사', '진', '전' 이렇게 여섯 칸에 맞는 스탬프를 직접 찍는 책상이 따로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1층과 2층에 각각 3종류씩 체크할 수 있었는데, 1층에서 우선 '전', 'C' 스탬프부터 찍었습니다.

 

  2024 LCK 서머 우승팀인 한화생명 팀의 우승 사진이 걸려 있었습니다. 락스 시절 막내였던 피넛이 후신 팀인 한화로 돌아와서 맏형이나 주장으로서 8년 만의 우승을 가져다 준게 감동이었죠. 진짜 우승청부사였습니다.

 

  바이퍼의 LCK 첫 우승도 감동적이었고요. 그리핀 시절 그 실력으로 3연속으로 준우승한 게 아쉬웠는데 결승전에서 본인이 결자해지했습니다. 파엠을 받은 제카도 월즈와 LCK를 모두 들어올린 선수가 되었고, 도란과 딜라이트도 제 몫을 다했죠.

 

 

  다음은 2024 LCK 스프링 우승 팀인 젠지E스포츠 선수들의 사진이 걸려 있었습니다. 젠지는 2022 서머 ~ 2024 스프링까지 LCK에서 4연속으로 우승하는 대업을 이룩했죠. 스프링 때 기인의 역대급 캐리와 파엠,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걸 보며 필자도 마음이 짠했습니다.

 

  기캐쵸 상체 3인방은 내년에도 유지되는데 대망의 월즈를 들어올릴 수 있을지... 또 LPL로 진출하는 페이즈는 선배 원딜 선수들인 과연 임프, 데프트, 미스틱, 바이퍼, 룰러처럼 명품 용병으로 활약하리라 믿습니다. 그 밖에 LPL에서는 로컨과 크레이머도 꽤 잘했죠.

 

  우승팀 선수들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지만, 그 외의 선수들 사진도 수십 개는 걸려 있었습니다. 또 국내외 해설진과 아나운서 사진도 빼놓을 수 없었습니다.

  선수들 사진 하나하나 직접 밀착해서 찍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생각도 못헀습니다. 또 관람하는 다른 LCK 팬들도 많은데 그런 행동은 민폐였고요. 그래서 넓게 찍으면서 넘어갔습니다.

  1층에서 'L', 'C', '전' 이 3가지 스탬프를 완성했고, 나머지 3가지는 2층 전시실에 올라가서 찍었습니다.

  1층의 라이엇 스토어에서 무료로 손목밴드를 하나씩 나눠주어서 필자도 받았습니다. 'WARDS SAVE LIVES'라는 글자가 적혀 있었는데 아마 협곡에서 와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인 듯 합니다.

  외벽에 2024시즌 티원과 젠지 선수들의 서명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1층에는 LCK 스프링, 서머를 우승한 선수들 사진을 위주로 다뤘다면, 2층에는 MSI와 월즈를 우승한 선수들 사진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응원 메시지를 걸어놓는 곳은 1층 말고도 2층에도 있었습니다. 이럴 거면 2층에서 걸어둘 걸 하고 약간 아쉬웠습니다.

  들어가자 마자 'K' 스탬프를 추가로 찍었습니다. 이제 2가지 스탬프만 남았습니다.

 

 

  2층에 들어가자 마자 사방이 빛이었습니다. 페이커의 사진이 사방에 붙여 있었습니다. 이번에 전설의 전당 1호로 입성했는데 그 때 찍은 사진이었습니다.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페이커는 LOL GOAT라는 말로도 부족합니다. E스포츠 GOAT죠. 이번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작년에 이어 연속으로 올해의 E스포츠 선수상을 수상하며 본인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페이커는 E스포츠에서 가장 인기 많은 종목에서 가장 압도적인 지배력을 과시했고, 가장 오래 롱런했고, 가장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도타나 카스 같은 다른 종목은 여러 선수들이 GOAT 논쟁에 경합하지만 LOL에서 그 어떤 선수도 페이커 근처도 다가설 수 조차 없죠. 페이커의 커리어를 절반으로 잘라도, 아니 3분의 1로 잘라도 페이커가 GOAT인 건 변함이 없습니다.

 

  이런 말 하면 욕먹겠지만 페이커는 대한민국 스포츠에서도 가장 위대한 선수라고 해도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페이커는 월즈와 EWC에서 하드캐리하며 팀을 우승시켰죠. 내년 새로운 LK 포맷에서 티원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동안 그가 우승한 만큼 앞으로 또 우승해도 놀랍지 않을 것입니다. 페이커가 빠지면 LCK 인기도 추락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앞으로 그가 하락세를 경험할지라도, 최소한 부상 같은 외적인 요소로 그의 커리어가 망쳐지지 않기만을 기도할 뿐입니다.

 

  MSI 우승 기념 공간에서 '사' 스탬프를 찍었습니다. 처음에 찍었을 때 제대로 안 나와서 한 번 더 같은 곳에 대고 찍었습니다.

  캐니언이야 월즈 커리어가 있었지만, 다른 선수들은 드디어 첫 국제전 트로피를 들어올렸죠. 특히 쵸비는 국제전에서 아쉽다는 평가를 떨쳐내었습니다. 파엠은 리헨즈가 받았지만 대회 전체적으로는 당연히 쵸비가 에이스였죠. 캐니언도 그랜드슬램 커리어를 완성했고요.

  마지막으로 T1 우승 기념 사진도 관찰했습니다. 'MSI MOMENT', 'WORLDS MOMENT' 이렇게 부제목이 있습니다. 이번 사진전 제목이 'The Moment'인데 2층을 둘러보며 이해가 갔습니다.

  제오페구케의 마지막은 T1의 5번째 우승과 화려한 피날레로 귀결되었습니다. 8강에서 LPL 저승사자 팀답게 TES를 압도적으로 셧아웃시켰고, 4강 젠지에서 오랜 연패를 끊고 상큼한 복수를 달성했고, BLG와의 결승전도 역대급이었죠. 예전에 포스팅했지만 결승전은 실로 환상적인 명승부였습니다.

  '아트 콜라보'? 라는 전시실에서 '진' 스탬프까지 맞추며 스탬프 랠리를 완성시켰습니다. 사진이 아니라 그림이 그려져 있었는데, 한해동 작가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스탬프 6종을 다 채우면 기념품과 교환할 수 있었습니다. 1층으로 내려와서 뽑기 기계를 돌렸습니다.

  2024 LCK 포토 앨범을 받았습니다. 앨범에는 2024년 월별 사진, 팀별 사진, 선수들 프로필 사진 등이 골고루 있었는데 내년 쯤에 스캔 급으로 찍어서 리뷰해보겠습니다. 주변에 포토 앨범을 받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라이엇 스토어 벽면에 기인, 캐니언, 클리어 등 선수들 싸인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검색해 보니 몇몇 선수들이 사진전에 방문하고 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LOL E스포츠가 앞으로 얼마나 유지될지는 모르겠지만, 큰 사고 없이 건실하게 유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앞으로 하향세를 겪을지라도 최소 5년, 최대 10년 정도 이어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합니다. LPL, LEC, LCS의 인기가 심하게 떨어지면 LCK 투자도 급감할텐데 이 부분이 문제네요.

 

  아무튼 LCK를 비롯해서 대한민국 E스포츠 선수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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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LOL][티스토리 오블완챌린지2] T1 도란 영입과 한화 제우스 영입(점입가경의 2024 스토브리그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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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sports.naver.com/esports/article/109/0005199054?sid3=79b

 

[오피셜] T1, '제우스' 최우제 떠나고 '도란' 최현준 합류...끝내 맞추지못한 '제오구케'

 

m.sports.naver.com

 

https://www.inven.co.kr/webzine/news/?news=301110

 

한화생명e스포츠, 탑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 영입

2025년 한화생명e스포츠의 탑 라인은 '제우스' 최우제가 맡는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20일 공식 SNS를 통해 전 T1 탑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한화생명e스포

www.inven.co.kr

  T1이 제우스와의 결별을 발표하고 도란을 영입했고, 제우스는 도란의 자리였던 한화생명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와... 제오페구케 스토리가 최소 1년은 더 이어지겠지라고 생각했는데 허망하네요. 필자는 응원하는 팀이 없는 중립 입장에서 LOL 판을 보고 있는 입장에도 아쉽습니다. ZOFGK를 하나의 대명사로 브랜드화하려고 정했을텐데 엎어져버렸습니다. 신문 광고에도 열심히 투자했는데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겠네요.

  이렇게 월즈 2회 우승과 1회 준우승, MSI 1회 준우승, Esports World Cup 우승, LCK 1회 우승과 4회 준우승을 달성한 로스터의 여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 

  재작년 DRX처럼 팀 자체가 폭파된 것도 아니고, 이렇게 예상하지 못한 대형 선수의 이적은 오랜만이네요. 작년에 캐니언이 젠지로 간거야 누구나 예상 가능한 범위였지만 이건 정말 뜬금포입니다. T1이 케리아 -> 오너 -> 구마유시 차례로 잡으면서 제우스도 이번 주 안으로 재계약 발표날 줄 알았는데 틀어져버렸네요.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서 필자가 왈가왈부하기에는 조심스럽습니다. 협상 과정에 대해서는 더 이야깃거리가 나올 수 있고요. 다만 한화는 T1보다 더 나은 조건(계약규모, 연봉)을 제시했을테고, T1은 연봉 체계를 깰 수 없는 입장인지라 각 입장이 모두 이해가 갑니다. 제우스는 역체탑에도 등극한 이상 새로운 도전에 구미가 당길 만도 하고, T1이 제시한 계약서가 만족스럽지 못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작년에 제우스가 LPL의 거액 오퍼 대신 T1에 잔류한 것도 이유라면 이유고요. 제오페구케에 애정이 깊었던 T1팬들 입장에서는 제우스에게 실망감이 드는 것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란 - 제우스 사가를 보고 2025 LOL E스포츠 시즌 관심사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국제전에서 아쉬웠던 도란이 국제전 괴수들인 T1 멤버들과 함께하면 어떨 것인가? 도란에게는 월즈, MSI의 아쉬운 경기력이 약점이었는데 그걸 떨쳐버릴 수 있는 천우신조의 기회입니다. 세계 최고 정글러 오너, GOAT 페이커, 가을전어 구마유시, 올타임 넘버원 서포터 케리아와 함께하고도 국제전 잔혹사면 더더욱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둘째, 제우스는 페이커의 곁을 떠나서 얼마나 보여줄 수 있을 것인가? 페이커와 함께 커리어를 쌓기 시작한 선수들이 다른 팀이나 리그에 가면 실망스러웠던 경우가 정말 많았습니다. T1에 들어오기 전 이미 다른 팀에서 우승이나 퍼스트팀으로 보여준 피넛과 칸, 넓게 포함시켜서 커즈나 후니 정도만 괜찮은 커리어를 쌓았죠. 그런데 그 외에 선수들은 심하게 말해서 망한 경우가 너무 많았죠. 그래도 제우스는 22년 MSI ~ 서머나 페이커 대신 포니가 있던 시절 제 역할을 확실히 해줘서 한화 가서도 잘할 것으로 봅니다. 한화 멤버들이 피넛-제카-바이퍼-딜라이트인 만큼 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요.

 

  셋째, 제우스 -> 도란 다운그레이드를 T1이 어떻게 이겨낼 것이고, 한화의 투자가 어떤 결실을 맺을 것인가? 제도기로 묶이지만 현재까지의 도란은 제우스와 기인에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LCK 우승은 가장 많이 했지만 국제전 경기력이 저 둘에 비할 바가 아니고, 정규시즌도 퍼스트팀이 아직 하나도 없을 만큼 기복이 심하죠. 물론 올해 서머 시즌 T1은 오너를 제외한 네 선수의 경기력이 많이 떨어졌고 제우스도 예외는 아니었던 게 맞죠. 그러나 스프링 때는 제우스가 도란 상대로 완승이었고 도란은 개인적으로 LCK 정규시즌에는 킹겐보다 잘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한화는 서머 시즌 우승한 기쁨과 함께 제우스 영입으로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 중인데, 락스 시절부터 못 이룬 피넛의 숙원이 2025년에는 풀릴 것인지 기대되네요.

https://sports.news.nate.com/view/20241120n32709

 

'베릴' 조건희, DK 전격 복귀…'시우' 전시우, 1군 콜업 : 네이트 스포츠

한눈에 보는 오늘 : e스포츠 - 뉴스 : \‘베릴\’ 조건희. 디플러스 기아담원(현 디플러스 기아)의 전성기를 함께했던 \‘베릴\’ 조건희가 친정팀으로 돌아왔다.디플러스 기아는 20일 구단 공식

sports.news.nate.com

  그 밖에 다른 팀들로는 DK가 시우-루시드-쇼메이커-에이밍-베릴 로스터를 완성시켰고,

https://news.nate.com/view/20241120n40137

 

'기캐쵸룰듀 렛츠고'…젠지 LOL팀, 2025시즌 로스터 발표 : 네이트 뉴스

한눈에 보는 오늘 : 종합 - 뉴스 :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025년 젠지는 '기캐쵸룰듀'다. 20일 저녁 젠지이스포츠는 공식 계정을 통해 2025시즌에 함께할 LOL팀 주전 선수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

news.nate.com

  젠지는 '기캐쵸' 상체 3인방 재계약와 룰러 복귀, 듀로를 영입하면서 여전한 우승후보 전력을 유지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LCK 시즌도 젠지 티원 한화 빅3 싸움에 DK가 그 뒤를 따라갈 것 같네요. DK는 몇 가지 'If'가 좋은 쪽으로 터지면 다크호스인데 아니면 그래도 빅3를 넘볼 수 없는 4위권에서 놀겠죠. 시우가 너구리와 칸의 뒤를 있는 특급 탑솔러여야 할테고, 쇼메이커는 폼을 조금이라도 회복해야겠죠. 베릴도 에이밍 잘 보과해야할 것이고요.

  그 밖에 KT는 퍼펙트 그대로 가는 점에서 기대가 안 되고, 광동과 농심이 다크호스겠네요. 피셔가 서머 시즌 인상적인 부분이 많고 킹겐 리헨즈 거피셜이라 농심에게 더 기대가 갑니다. 광동은 다들 예상하는 부분이지만 불독이 제 역할을 해줘야 겠죠. 버서커의 활약은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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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페이커 이상혁 - The Greatest Esports Player Ever(T1 5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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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이번 월즈 결승 역대급 결말이었습니다. 진짜 페이커는 그 어떤 선수들과도 격이 다르다는 걸 실감하네요. 3세트에서 만 골드 이상 벌어지며 완패했을 때, 블루 진영 하나 남아있는 BLG가 이기려나 싶었습니다. 4세트에서도 하마터면 질질 끌려갈 뻔한 경기를 사일러스 잡고 무슨 무쌍을 찍듯이 진입하면서 경기를 뒤집어버리고, 5세트에서는 갈리오로 딜러 탱커 메이킹 다하면서 상대를 빨아들이기도 하는 모습을 보고 혼자 다른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페이커를 보고 피곤함이 싹 달라났고 포스팅을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압도적인 하드캐리를 선보인 페이커는 파이널 MVP에 선정되었습니다. BLG 상대로 MSI에서의 복수를 완벽하게 되갚았고, 더욱 압도적인 GOAT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페이커 월즈 통산 커리어는

13년 - 우승

14년 - 진출실패

15년 - 우승

16년 - 우승

17년 - 준우승

18년 - 진출실패

19년 - 4강

20년 - 진출실패

21년 - 4강

22년 - 준우승

23년 - 우승

24년 - 우승

  페이커는 월즈 통산 5회 우승 2회 준우승에, 월즈에 출전하기만 하면 4강은 기본으로 찍고 있습니다. 마린이 대회 MVP를 차지했던 15시즌 때를 빼면 모두 압도적인 에이스, 1옵션으로 트로피를 가져왔습니다. 연속 우승도 두 차례나 본인이 가져왔고요.

  페이커의 이번 결승전 퍼포먼스는 역대 페이커 결승전 중에 단연코 넘버원이었습니다. 17 월즈 8강의 vs 미스핏츠 다전제와 버금가고요. 상대였던 나이트도 절대 못한 게 아니고 페이커를 제외하면 양 선수 중 가장 잘했습니다. 하지만 GOAT께서는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는 말을 연상시키는 경기력이었어요. 한스 사마의 명언이 있죠. "SKT를 이길 수는 있어도 페이커를 이길 수는 없다." 나이트 입장에서는 내가 어떻게 해야 이기냐는 소리를 해도 이해합니다.

  앞으로 이 기록에서 얼마나 더 추가될지 모르겠네요. 페이커는 LCK 10회 우승과 MSI 2회 우승도 있고요, 사실 월즈에 못 나갔던 3차례의 시즌 때도 선발전에서 페이커는 팀 내에서 가장 잘했는데 동료들이 받쳐주질 못했죠. 14시즌에는 고군분투하기도 했고요.

  MSI와 서머 시즌에 페이커가 부진하면서 걱정도 되었는데 월즈에서 그런 하찮은 기우를 날려버리는 대상혁이네요. 이  로써 LPL 상대로 월즈에서 5전제 10전 전승입니다. 중국 입장에서는 페이커가 그야말로 통곡의 벽입니다. 과장을 좀 보태면 임진왜란 시기 이순신 장군 상대하는 왜군들 심정이 LPL 관계자, 팬들 심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작년 JDG 슈퍼팀으로도 안 되고, 순혈팀 역대 최고 전력인 올해 BLG도 안 되면 도대체 어떡해야 페이커를 이길 수 있을까 한숨이 나오겠죠. 슈퍼스타인 샤오후나 예전의 우지도 번번이 패배했고, 스카웃도 페이커 상대로 약하고요. 현지 중국 LOL 인기가 하락세인데 이 물결을 막을 수 없겠네요. 진즉에 왕자영요 같은 다른 종목이 더 인기 많아진지도 오래 되었고...

  페이커 칭송을 계속 해도 부족하지만 제오구케도 잘해줬습니다. 제우스와 케리아는 이번 우승으로 역대 최고 탑솔러, 역대 최고 서포터라고 보고요. 작년만 해도 오너는 반신반의했는데 서머 시즌에 고군분투하는 걸 보고 필자가 저평가한게 미안할 지경이었습니다. 구마유시야 월즈 나가기만 하면 잘하고요. 두 선수는 역체는 몰라도 역대 최상위권으로는 평가받겠죠.

  이 사진에서 월즈 우승이 하나 더 추가되었습니다. LOL 판의 페이커만큼 종목내 2인자와 압도적으로 차이 나는 경우도 없을 것입니다. 역대 넘버투가 누구인지도 합의되지 않은 상태고요. 페이커는 LOL은 말할 것도 없고 E스포츠 전 종목 통틀어 가장 위대한 선수입니다. 'The Undisputed Esports GOAT'. 기성 스포츠로 치면 리오넬 메시가 월드컵 3회 우승했다고 비유하고 싶네요. 우리나라 E스포츠에 이런 선수가 있다는 게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필자 개인적으로는 오래전 E스포츠 시상식에서 약간 먼 거리로나마 처음으로 페이커를 직접 영접하고 시상식장에서 수상하는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저 데뷔 시즌에도 천외천이었던 선수가 10년 넘게 지난 지금도 천외천으로 지배하고 있네요.

  페이커는 LOL E스포츠 판이 망하는 날까지 계속 군림할 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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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2024 사우디 E스포츠 월드컵 개최와 한국 E스포츠 관련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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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sportsworldcup.com/en

 

Esports World Cup | Changing the Game

Esports World Cup is an annual global tournament, crowning the best esports club in the world and rewarding them with the biggest prizes in the industry.

esportsworldcup.com

 

2022 Gamers 8 상금 규모: 1,500만 달러

2023 Gamers 8 상금 규모: 4,500만 달러

2024 E스포츠 월드컵 상금 규모: 6,000만 달러+

  E스포츠 역사상 가장 많은 상금이 걸린 종합 E스포츠 대회가 올해 여름 개최될 예정입니다. 원래 'Gamers8' 이었던 대회가 올해부터 E스포츠 월드컵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재작년에 도타2, 배틀그라운드 등 다섯 종목이 진행되었고, 작년에 철권과 스타2와 스파6 등 더 많은 종목이 신설되어서 상금이 3배로 늘어났죠. 스타2 역시 2020년대 들어서면서 매년 200만 달러 이하로 2019년에 비하면 반토막이 나버렸고, 특히 도타2 TI는 규모가 크게 쪼그라들었는데 사우디의 투자가 엄청난 동아줄이 되었죠.

  올해에도 규모는 더욱 커질 예정입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 왕자영요, 모바일 레전드 등의 종목도 추가됩니다. 33% 정도 증가한 상금에 발맞춰서 작년의 12개 종목에 비해 올해에는 19개 종목으로 확대되었죠.

  우리나라의 E스포츠 팀이나 선수들은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크래프트 2, 오버워치 2, 철권 8, 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 모바일)에 출전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눈에 띄는 건 역시 LOL과 스타2네요.

  LOL은 최근 MSI에 출전한 4대리그(LCK, LPL, LEC, LCS)의 상위 2팀이 출전합니다. 젠지가 최근에 다른 팀들과 현격한 차이를 벌리면서 MSI를 우승했는데 과연 그 기세를 이어나갈지 궁금하네요. LCK와 LPL과 LCS 팀들은 서머 시즌 도중에 차출되고, LEC의 두 팀은 정규시즌이 종료되고 플레이오프 시작 전에 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스타2에서는 조성주, 박령우, 김도욱, 고병재 선수가 현재까지 출전을 확정지었습니다. 최근 세랄이 IEM, ESL 무대에서 절대자의 포스를 내뿜고 있는데 과연 사우디까지 정복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스포츠 월드컵은 7월 3일부터 8월 25일까지 리야드에서 진행됩니다. 다만 종목 별로 일정 편차가 큽니다. LOL은 7월 4일부터 7일, 스타2는 8월 14일부터 18일에 진행됩니다. 개막 후 첫째 주에는 LOL 말고도 도타2, 모바일 레전드 이렇게 3종목만 합니다. 8주에 가까운 기간 동안 2개 ~ 3개 종목이 번갈아 가면서 진행됩니다.

  E스포츠 월드컵을 보니 세계 E스포츠 시장 규모가 커지는 것 같아서 나쁘지 않네요. 2012년에 전체 E스포츠 종목이 1,457만 달러 상금 규모였다가 2016년에 1억 달러 규모에 육박했고, 재작년에는 2억 4천만 달러를 돌파했죠. 작년에는 1억 8천만 달러로 줄었지만 여기서 더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다소 아이러니하게 세계 E스포츠 산업 규모가 커지면서 한국 E스포츠 영향력이 점점 낮아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LOL판에서야 막강하지만 다른 종목에서는 애매하거나 거의 없는 수준이고요. 배틀그라운드 PGC에서야 최근에 한국 팀인 다나와 E스포츠 팀이 우승했지만 그 전까지 몇 년 동안 해외 팀들이 강세였고요. 거기에 기성 스포츠처럼 대회 개최 면에서도 큰 손이 아니게 된 지 오래고...... 그래서 옛날에 종합 대회 중에 WCG 폐지가 아쉽기도 합니다. (최근에 WCG가 부활했다지만 종목 개수나 상금 규모나 사우디, IEM 등 다른 대회들에 비하면 초라한 수준이니까요.)

  발로란트판이 기대됩니다. 곧 8월에 열릴 발로란트 챔피언스 대회가 서울에서 열리기도 하고, 인기가 한국에서 더욱 높아지고 한국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더욱 잘해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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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E스포츠] 주관적으로 선정한 LCK, LPL 2024 스프링 시즌 올프로(퍼스트/세컨드/서드) 및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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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전 2022 LCK/LPL 서머 시즌 올프로를 주관적으로 선정했는데 오랜만에 재차 선정해봅니다. 이번에는 한꺼번에 평가하지 않고 포지션별로 퍼스트 선수, 세컨드 선수, 서드 선수를 놓으면서 간략하게 코멘트하겠습니다.

* LCK의 스프링 정규시즌이 끝났지만 LPL의 경우 오늘 마지막 경기 일정이 남아 있습니다. 다만 경기 하나로 크게 요동칠 것 같지 않아서 미리 뽑아봅니다. 순위표는 LCK만 첨부하고, LPL은 링크도 대신합니다.

 

* 팀 내 비중, 퍼포먼스, 팀 성적, 개인 지표 등 여러 가지 비중을 고르게 생각해서 뽑았습니다. 2022 스프링의 캐니언처럼 팀에서 독보적으로 캐리하는 선수들을 높이 평가하는 편입니다.

 

 

탑: 기인(젠지) - 제우스(T1) - 킹겐(DK)

- 서드만 고민했는데 지표도 기인과 제우스 다음이고 2라운드 폭발력이 기억에 남아 킹겐을 선택했습니다. 다만 두두와 도란과의 차이는 깻잎 한 장 차이라고 봅니다.

 

정글: 캐니언(젠지) - 표식(KT) - 커즈(광동)

- 캐니언 다음부터 고민했는데 표식이 KT가 무너지지 않게 버텨준 에이스라고 생각해서 세컨드에 넣었습니다. 전 시즌 꼴지팀인 광동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는데 두두나 커즈 둘 중 하나는 서드는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미드: 쵸비(젠지) - 페이커(T1) - 제카(한화)

- 이건 이견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쇼메이커가 1라운드 폼을 유지했어도 서드 자리에 뽑아야하나 고민했을텐데 아쉽네요.

 

원딜: 바이퍼(한화) - 페이즈(젠지) - 구마유시(T1)

- 가장 논란이 있을 것 같은데, 바이퍼가 어려운 환경에서 클래스를 입증한 장면이 많아서 퍼스트로 선정했습니다. 솔직히 각자 소속된 팀의 상체 차이가 너무 났죠.

 

서포터: 케리아(T1) - 리헨즈(젠지) - 딜라이트(한화)

- 여기는 미드보다도 훨씬 최상위권 두 명과 그 나머지 사이의 차이가 난다고 봅니다. 심하게 말해서 리헨즈 케리아 제외하고 뽑을 선수가 있나 싶지만, 그래도 딜라이트가 맞겠죠. 리헨즈가 퍼스트라고 봐도 반박할 마음이 없습니다.

 

MVP: 쵸비(포디움: 페이커, 캐니언)

- 쵸비의 MVP 수상을 미리 축하드립니다.

 

https://lol.fandom.com/wiki/LPL/2024_Season/Spring_Season

 

LPL/2024 Season/Spring Season

The 2024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LPL) is the first split of the twelfth year of Chinas professional League of Legends league. The spring season pits seventeen teams against each other in a single round robin over nine weeks. The top ten teams advance

lol.fandom.com

 

 

 

탑: 369(TES) - 빈(BLG) - 지카(LNG)

- 탑 구도야 369 vs 빈이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 지카는 LNG가 죽을 쑤는 와중에도 잘했다는 점에서 서드에 들기 충분합니다. 웨이와드는 WE가 후반기 연패하는 데 지분이 좀 있어서요.

 

정글: 밀키웨이(FPX) - 카나비(JDG) - 슌(BLG)

- FPX 떡상의 일등공신이자 최고의 신인인 밀키웨이가 단연코 최고의 정글러입니다. 그 다음은 최고 POG 카나비가 확실합니다. 슌이 팀 내 옵션이 낮다고 보여지지만 해줄 건 다 해주는 훌륭한 정글러고, 올해 압도적인 BLG 성적에 충분히 공헌했죠. 티안과 크렘은 팀에서 잘하는 선수가 많아서 밀려났습니다.

 

미드: 나이트(BLG) - 루키(NIP) - 엔젤(OMG)

- 스카웃의 압도적인 모습이 사라졌으니 나이트의 중체미 타이틀을 막을 선수가 없었습니다. 루키와 엔젤은 팀 내 압도적인 비중을 가지고 있어서 가산점을 줬습니다. 루키도 폼을 회복했지만 엔젤도 전력 이탈이 있었던 OMG를 가지고 캐리해서 플레이오프에 보냈습니다.

 

원딜: 엘크(BLG) - 룰러(JDG) - 재키러브(TES)

- BLG 라이너들은 최고 수준이고 엘크는 내내 상수입니다. 그 다음은 재키러브도 잘하긴 하지만 팀 내 비중과 특히 동료 미드 차이 생각하면 룰러가 세컨은 충분하다고 보고요.

 

서포터: 메이코(TES) - 온(BLG) - 라이프(FPX)

- 메이코 지난 시즌에 애니 같은 유틸 서폿 위주였던 스프링 때는 잘했고, 노틸 같은 탱서폿이 메타였던 서머에는 하락했는데, 이번에는 노틸도 잘해서 기대가 됩니다. 온은 엘크와 함께 최고의 봇듀오를 이루고 있고, 라이프가 이번에 LPL 가서 서폿 럼블 같은 색다른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MVP: 나이트(포디움: 밀키웨이, 엘크)

- 스프링 시즌 메타에서 더더욱 원딜의 영향력이 미미했기에, 엘크가 MVP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같은 포지션 경쟁자들과의 차이도 나이트가 더 벌렸다고 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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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7 최강자 아슬란 애쉬(아슬란 시디크)가 2023시즌에 세운 커리어(철권 8에서는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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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gamet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78509

 

파키스탄 철권의 신은 마지막까지 강했다 - 게임톡

파키스탄 철권 프로게이머 \'아슬란 애쉬\' 아슬란 시디크가 진정한 철권7 GOAT에 올랐다.반다이남코 ‘철권7’은 15일 철권7 마지막 국제 e스포츠 대회인 ’2023 철권 월드 투어(이하 TWT) 파이널‘ 8

www.gametoc.co.kr

 

 

  EVO 재팬 2023 우승

  Gamers 8 우승(단체전 방식의 국가대항전)

 

  EVO 2023 우승

  투어 파이널 2023 우승

  아슬란 애쉬가 마지막 조각인 투어 파이널(TWT) 대회까지 우승하면서 커리어 약점 아예 없게 되었네요. 작년 대회에서는 무릎, 치쿠린, AO 등과 같은 조의 걸리는 악운의 대진운도 있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우승했네요. 승자조 결승에서 울산이 아깝게 지는 걸 보고 한국 선수들이 막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승에서 카타리나라는 깜짝 카드 꺼낸 걸 보고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는 문장이 떠올랐습니다.

  지난 대회 우승자인 아티프는 4강에는 갈 줄 알았는데 예상 외로 조별예선에서 탈락해서 아쉬웠습니다. EVO랑 다르게 투어 파이널 우승자는 아직 2회 우승자가 등장하지 않네요. 그래도 철권 8까지 이어진다면 나올 수 있을 거라 기대해봅니다.

  EVO 4회 우승으로 무릎의 3회 우승 기록(예전 태그 토너먼트 시절 포함)을 초월했고, 투어 파이널 대회까지 정복했으니 커리어 상 약점이 아예 없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단일 시즌에 EVO와 투어 파이널을 정복하고, 여기에 EVO 재팬에 역대 최고 상금 대회인 사우디 Gamers 8 대회에서도 우승했죠. 같은 시즌에 EVO와 투어 파이널을 모두 우승한 건 아슬란이 최초입니다. 그나마 투어 파이널 전신 대회였던 '킹 오브 아이언피스트' 대회까지 포함시켜도, 2015년의 Nobi(나카야마 다이치)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달성한 대단한 기록입니다. 부디 아슬란이 스트리트파이터로 넘어가지 않고 철권 시리즈에서 계속 활약했으면 좋겠네요.

  깔끔하게 철권 7 마지막 세계대회가 끝나고, 다음 대회부터 철권 8가 예정된 게 마음에 듭니다. 예전 스타판에서 지재권 분쟁 등의 잡음을 생각하면 이러한 변화가 훨씬 상식적이죠. 물론 게임 내적으로는 철권 8의 변화가 스타 2 만큼의 변화보다야 파장이 적겠지만요. 아무튼 겜알못의 입장에서는 철권 8이 전작에 비해 데미지가 상향된 것 같아서 무시할 수 없는 변화가 도래할 수 있겠다는 조심스러운 예측도 듭니다. 열흘 뒤 정식으로 출시되고 나오는 영상이나 평가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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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LOL] 주관적으로 매겨본 역대 위대한 LOL 선수 랭킹(ver 2023)(포지션별, 전체 따로 역체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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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57&aid=0001781698

 

T1, 7년 만에 롤드컵 우승…'페이커 통산 4번째 우승·제우스 MVP'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T1. 사진=T1.'LCK의 희망' T1이 한국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우승하며 LCK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T1은

sports.news.naver.com

 

  * 우선 T1 우승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경기 세부 내용은 진짜 원사이드해서 딱히 포스팅하지 않겠습니다. 3년 전 쑤닝처럼 한 판은 따내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런 생각이 무색해졌습니다.

  * LOL E스포츠 선수들의 주관적인 순위는 작년처럼 매년 월즈가 끝나고 올릴 예정입니다. 포지션 별로 따로, 전체 총합해서 따로 올리는 방식은 유지할 예정입니다. 예전에 작성한 순위 포스팅을 삭제하기 아까워서 유지하겠습니다.

  *  다만 포지션별 순위는 1위부터 10위까지 계속 쓰겠지만, 전체 순위는 티어별로 대략 20위권 선수들까지 올리겠습니다. S+, S, A+, A 이런 식으로 여럿 묶어서 올리는 게 몇몇 커뮤니티에 유행인 걸 약간 참고했습니다. 사실 페이커 다음 역대 2번째 프로게이머가 누구인지 도저히 정할 수 없어서 변경한 것입니다.

  * 평가 기준은 여전합니다. 얼마만큼 롱런했는지, 팀에서 지분이나 영향력은 어떠한지, 고점 퍼포먼스는 어느 레벨인지 등 두루두루 고려했습니다. 혹은 한 리그의 역사를 바꿨는지, 그리고 우승 커리어, 리그별 올프로나 파이널 MVP 같은 개인 수상, 상징성 있는 기록까지 참고했습니다.

 

1. 더샤이

2. 칸

3. 스멥

4. 제우스

5. 원더

6. 임팩트

7. 너구리

8. 큐베

9. 마린

10. 빈

  이번 우승으로 제우스는 자신만의 골든 로드가 닦였죠. 이 선수 나이가 아직 10대고, 작년 MSI와 서머 그리고 올해 서머에서 팀이 문제가 생길 때도 가장 잘 하는 모습을 보고 앞으로 하락할 것 같다는 생각이 절대 안 듭니다.

  그리고 곰곰이 생각해보니 칸의 LCK 우승 기록이 대단한 것 같아 스멥과 자리를 바꾸었습니다.

  10위를 쓰기 전 고민을 진짜 많이 했는데 올해 국제대회 활약이 인상적이어서 빈으로 놓았습니다. 더샤이한테 대패하기 했어도 그 전까지 정말 잘했죠.


정글

1. 캐니언

2. 벵기

3. 피넛

4. 얀코스

5. 티안

6. 카사

7. 스코어

8. 카나비

9. 댄디

10. 엠비션

  일단 이번 시즌 2회 리그 우승 추가로 피넛이 얀코스보다 확실히 위에 섰다고 생각합니다. 티안은 19년 퍼포먼스가 단일 시즌 정글러 중 1위라고 봐서 저 둘보다 높이 평가해도 반박할 마음이 없습니다.

  카나비는 개인적으로 이번 징동의 MSI 우승 1등 공신에, 올프로나 리그 우승 횟수가 넉넉해져서 TOP 10에 포함시켰습니다. 클리어러브도 충분히 들어갈 수 있지만 당시 LPL과 지금 LPL과 차이가 나죠. 그래도 높이 평가하는 해외 의견도 충분히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오너도 월즈 우승 1회 준우승 1회 정글러가 되었지만... 글쎄요 댄디나 엠비션의 퍼포먼스를 제칠 정도인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비유하기는 그렇지만 담원 20년 ~ 21년의 고스트를 높이 평가하지 않는 맥락처럼 오너도 그렇네요. 물론 앞으로 인상적인 활약 보여주면 생각이 달라질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미드

1. 페이커

2. 스카웃

3. 루키

4. 캡스

5. 쇼메이커

6. 도인비

7. 샤오후

8. 폰

9. 나이트

10. 쵸비

  제가 루키 정말 높이 평가하면서도, 이번 시즌 스카웃 활약을 보고 순위를 안 바꿀 수가 없었습니다. 그 외에 캡스가 이번 월즈 와서 클래스 입증하는 모습을 보고 충분히 높이 평가받을만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쇼메이커는 최근 2년이 아쉽지만 그래도 스카웃이 높이 올라간 것을 빼면 순위를 내리지 않았습니다. 또 개인적으로 누적을 높이 평가하고, 어찌어찌 월즈 결승에는 갔으니 이제는 샤오후가 폰보다 위라고 생각합니다.

  나이트와 쵸비는 이번 월즈 이후 민심이 좋지 않지만, 그래도 각각 19년, 18 서머 이후 내내 저점 시즌 없이 잘해주고 있는 걸 보면 충분히 TOP 10 진입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이트는 MSI 커리어가 있어서 쵸비보다 위라고 생각합니다.


원딜

1. 룰러

2. 데프트

3. 뱅

4. 우지

5. 바이퍼

6. 재키러브

7. 프레이

8. 구마유시

9. 임프

10. 레클레스

  룰러가 방점을 찍지는 못했어도 LPL 가서 타이틀 3개, 월즈에서도 계속 4강을 가는 모습을 보면 충분히 역체원으로 불릴 수 있다고 봅니다. 여전히 1위 ~ 3위 저 세 선수는 취향차라고 봅니다.

  그 외에 재키러브가 월즈에는 못 왔어도 TES 멤버들 중 가장 잘하는 경기들을 보고 순위를 한칸 올렸고, 구마유시도 3연속 월즈 맹활약으로 TOP 10 진입 넉넉하다고 봅니다. 이 선수도 누적 쌓는 일만 남았죠.


서포터

1. 베릴

2. 마타

3. 메이코

4. 울프

5. 케리아

6. 밍

7. 크리스피

8. 코어장전

9. 고릴라

10. 미키엑스

  작년 월즈 이후와는 다르게 베릴 이번 시즌 폼이 정말 심각했는데, 내년에도 실망스러우면 마타랑 순위를 바꿀 것 같습니다. 아니면 케리아가 트로피만 쌓으면 바로 위의 선수들 모조리 제끼고 역체폿으로 올라갈 수도 있고요.

 

  개인적으로 크리스피를 높이 평가했는데 월즈 결승까지 가는 걸 보고 순위를 조금 올렸습니다.


전체 티어

Undisputed E-Sports GOAT - 페이커

----------------------------------------------------------------------------------------------------

S+ 스카웃, 루키, 베릴, 마타

S 룰러, 데프트, 뱅

S- 캐니언, 캡스

A+ 쇼메이커, 더샤이, 벵기, 우지, 도인비, 샤오후, 엠비션

A 피넛, 퍽즈, 얀코스, 메이코, 울프, 폰, 나이트, 쵸비

A- 케리아, 밍, 스멥, 칸, 바이퍼, 티안, 재키러브, 프레이, 제우스

----------------------------------------------------------------------------------------------------

  완전 주관적이지만 이렇게 됩니다. 쇼메이커가 아쉽지만 최근 2년 간 기량이 많이 내려와서 아쉽게 한 티어 높게 평가하지 못했습니다. 같은 팀의 캐니언은 그래도 올프로 꾸준히 들고 있는데 말이죠. 앞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베릴도 기량 회복 못하면 더 내려갈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페이커 다음 역대 2위 얘기 많이 나왔는데 지금은 아니라고 확신할 수 있네요.

  샤오후, 엠비션, 퍽즈는 두 포지션을 오고 가며 월드클래스 급 커리어를 쌓고 오랫동안 기량을 유지한 선수들이라 더 인정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제우스랑 케리아는 올해 활약과 이번 월즈 우승 보고 1년 ~ 2년 뒤면 무난하게 본인 포지션에서 1위 차지할 것 같습니다. 적어도 제우스는 굳이 월즈 우승할 필요도 없이 기량만 유지하면 된다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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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LOL] 2023 월즈 - WBG(웨이보) vs T1(티원) 격돌(제우스&페이커 vs 더샤이&샤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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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강 두 경기 간단한 소감

 

  이제 마지막 매치만 남았습니다. 4강 1경기에서는 WBG(이하 웨이보)가, 2경기에서는 T1(이하 티원)이 각각 BLG와 JDG를 누르고 결승에 올라왔습니다. T1 경기력이야 충분히 JDG를 누를 수 있다고 봤는데 WBG의 업셋은 놀랍습니다.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같은 리그의 내전 매치에서는 시드 높은 쪽이 이기는 걸 계속 봐왔고, 빈이 슈퍼 캐리하고 있어서 더샤이가 감당 못할 줄 알았는데 그 반대가 되었습니다.

 

  빈도 빈이지만 슌도 자르반이 집중 밴되니 폼이 심각했습니다. BLG의 다른 세 선수는 전체적으로 할만큼 했지만 엘크와 온은 5세트의 아쉬움이 두고두고 남을 것 같네요. 웨이보는 이긴 3세트 중에 두 세트는 더샤이가, 마지막 세트는 샤오후가 승리를 가져오면서 진짜 클래스를 입증했습니다.

 

  JDG와 티원의 경기는 전라인 티원의 승리였습니다. 굳이 따지면 탑과 미드 차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더욱 차이가 났습니다. 미씽도 라칸 밴 + 메타 숙련도에서 2세트 빼고 케리아에게 완패했고, 카나비는 3세트 중반부터 던지는 모습이 자주 나왔고, 룰러는 번뜩이는 모습을 꽤 보여줬지만 구마유시와의 대결에서 패배한건 마찬가지였습니다.

 

  369는 럼블이 안 되고, 나이트 아지르 못 하는 거야 유명하고 오리아나 플레이도 실망스러웠습니다. JDG 선수들은 3세트가 천추의 한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밴픽 시작부터 앞섰고 바론 버프 잡고 있는 상황에서 페이커가 슈퍼 울트라 캐리 플레이를 할 줄은...

 

  2. 결승 대진: WBG(웨이보) vs T1(티원) 확정

 

  그렇게 우승팀은 웨이보와 T1 중 하나로 예정되었습니다. 이름값으로 보면 손에 꼽을 만 하네요. 한 쪽에는 더샤이와 샤오후와 크리스피, 반대쪽에는 GOAT 페이커를 비롯한 제오페구케가 있습니다. 페이커는 GOAT는 물론이고 인기로도 따라올 전세계 독보적인 존재고, 더샤이도 LPL 최고 인기 스타죠.

 

  시즌 도중을 생각하면 어떻게 두 팀이 여기까지 올라왔나 싶네요. 페이커가 손목 통증으로 빠질 때 티원 상태는 최악이었고, 제우스와 페이커와 케리아는 아시안게임 일정까지 소화해야 했죠. 웨이보는 말할 것도 없죠. 티원이야 준우승이라도 계속 했지 이 팀은 스프링, 서머 모두 5위 - 6위에 선발전도 가장 낮은 시드부터 시작했죠.

 

  3. 슈퍼팀은 월즈 우승을 할 수 없는 걸까?

 

  이번 JDG가 결국 4강에 그치면서 결국 LOL 판에서 단일 시즌 골든로드(그랜드슬램)는 미션 임파서블로 보입니다. 메타가 주기적으로 바뀌니, 스프링 + MSI + 서머 + 월즈를 한 시즌에 다 우승하는 건 극악의 난이도죠. 4시드가 연속으로 결승에 진출하고 이변이 많아져서 독주하기 쉽지 않고요.

 

  JDG는 올해 나이트와 룰러를 보강하면서 대권 도전을 노렸는데, 작년에 이어 또 티원에게 가로막혔습니다. 4강 직후 감독 옴므가 떠난다고 하는데 이 팀과 선수들에게 위기가 닥쳤습니다. 아무튼 LOL 판에서 슈퍼팀이 월즈까지 차지하는 건 앞으로 볼 수 없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 JDG, 반지원정대로 불렸던 몇 년 전의 젠지, 칸 영입한 20 FPX, 카사 재키러브 영입한 20 TES, 19년 G2와 티원, 대퍼팀이라는 별명의 17 KT 등등 다 실패했습니다.

 

  앞서 언급한 갑작스러운 메타 변화나 이에 따른 챔프폭으로 특정 선수 폼이 이상해질 수도 있고, 예전에 만난 팀원 덕분에 이름값만 높지 실제 실력은 한참 이하인 경우도 있을 수 있고, 적응 문제나 새로운 팀원 간의 팀플레이 문제 등등 돈을 써도 성적을 보장하기 어렵습니다.

 

 

  4. 샤오후 vs 페이커 - 천적 관계의 재발? 상큼한 복수?

 

  샤오후가 출전한 7번의 월즈에서 페이커는 악몽 같은 존재였습니다. 16월즈 8강, 17월즈 4강, 19월즈 조별리그(단판 매치 2개), 22월즈 8강에 이어 다시 만났습니다. 저 매치 대부분에 미드 차이가 절실했죠. 첫 만남이었던 16 MSI 때는 샤오후가 아지르나 르블랑 잡고 잘했는데 그 이후 월즈에서는 실망스러운 모습이 많았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4강 5세트 빼면 한숨 나오는 경기력의 연속이었고요.

 

  반면 페이커는 8강과 4강 에이스로 캐리하면서 전성기 못지 않은 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이 판의 GOAT를 넘어, 'Greatest E-sports player ever'가 확실한 이 선수는 LOL E스포츠가 망할 때까지 정상에 군림할 모양새인 듯 합니다. 한 인물이 다 해결한다는 식의 영웅사관 좋아하지는 않는데 진짜 페이커는 예외입니다.

 

  미드 차이 뿐만 아니라 모든 라인의 차이가 T1 쪽으로 기울어져 있습니다. 더샤이가 4강에 진짜 잘했지만 결승에서 저점이 떠도 놀랍지 않고요. 웨이보가 우승하려면 샤오후와 웨이웨이가 서머 플옵 ~ 선발전 폼으로 돌아오고 양대인 감독이 판짜기를 마련해 오는 등 if가 정말 많이 붙어야 하는데, 진짜 우승하면 작년 DRX 이상의 이변입니다.

 

  샤오후는 스프링, MSI, 서머 타이틀이 있지만 월즈만 없습니다. 이 선수는 새 팀에 둥지를 만든 시즌에 처음으로 월즈 결승까지 왔습니다. 그것도 선발전의 가장 낮은 시드부터 시작해서 여기까지 왔고요. 딱 작년 데프트 케이스와 똑같은데, 진짜 기적을 이루면 샤오후 위상이 어마무시하게 높아질 듯 합니다. 더샤이도 마찬가지고요.

 

  5. 결과에 따라 달성하는 기록과 깨지는 징크스

 

웨이보 우승 시

- 11년 만에 월즈 우승 미드라이너가 비한국인이 됩니다.

- 페이커의 LPL 매치 5전제 불패 기록이 깨집니다.

- 샤오후는 그랜드슬램 커리어를 달성하게 됩니다.

- 더샤이와 크리스피는 각각 18년 IG, 19년 FPX에 이어 서로 다른 두 개의 팀에서 모두 월즈를 우승하게 됩니다.

 

티원 우승 시

- 페이커는 월즈 4회 우승으로 단독 1위에 등극하고, 월즈 최고령 우승자가 됩니다.

- 2014년 삼성 화이트 이후 9년 만에 개최지 지역 팀이 트로피를 들어올립니다.

- 제오페구케 모두 작년 준우승 멤버였기에, 로열로더(본선 대회 첫 도전에서 바로 우승)가 등장하지 않는 유일한 월즈가 됩니다.(웨이보 우승하면 웨이웨이가 로열로더)

- 2016 ~ 2017 삼성 갤럭시처럼 T1은 작년 준우승팀이 그 다음해 우승하는 기록을 남깁니다.

 

  티원 우승을 기원하고 무난하게 3:0으로 이길 것 같지만, 그래도 웨이보가 결승에 올라온 만큼 저력을 보여줘서 너무 싱겁게는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웨이보 vs 티원 2023 월즈 결승 - 11월 19일 일요일 오후 5시 서울 고척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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