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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Question | '일상/관람 관광 후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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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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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관람 관광 후기 (87)
강원도 원주시 임윤지당선양관 관람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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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hm.wonju.go.kr/whm/page/view.php/sub_09_02

 

원주시역사박물관

캘리그라피 교실 임윤지당이 남긴 학문적 성과와 그 얼을 기리며, 임윤지당이 남긴 글 속에 담긴 메시지를 캘리그라피를 통해 배워보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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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o.wikipedia.org/wiki/%EC%9E%84%EC%9C%A4%EC%A7%80%EB%8B%B9

 

임윤지당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임윤지당(任允摯堂, 1721년~1793년)은 조선 후기의 성리학자로, 본관은 풍천, 호는 윤지당(允摯堂), 강원도 원주 출신이다. 유년시절[편집] 임윤지당은 1721년 함흥

ko.wikipedia.org

 

 

  지난 번에 원주시의 명소 중 강원감영과 원주역사박물관 관람 후기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이번에는 임윤지당선양관입니다. 강원감영처럼 원주시역사박물관에서 관리하는 박물관입니다. 원주시립중앙도서관과 단구중학교 사이에 위치한 박물관입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입장은 오후 5시 30분까지만 가능합니다. 점심시간인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관람이 제한됩니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 다음날에는 문을 닫습니다. 관람료는 없습니다.

 

  임윤지당은 원주 출신의 조선시대 여성 성리학자로, 학문의 수양이 뛰어난 인물로 여성 교육의 선구자였습니다. 박물관 앞에 임윤지당 기념비가 있어서 그의 생애를 압축해서 읽을 수 있습니다.

  임윤지당선양관은 원주시역사박물관에 비해 규모가 적은 1층 규모의 박물관입니다.

  이 곳에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교실이나 규방공예 프로그램을 열고 있고, 그들이 제작한 작품이 전시되기도 합니다.

  임윤지당 집안의 시문집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임윤지당의 초상화입니다.

 

  동화책에서 볼 수 있는 그림을 통해 임윤지당의 성품과 생애 등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임윤지당의 친정동생 임정주와 시동생 신광우는 그녀가 세상을 떠나고, 그녀가 생전에 남긴 글을 모아서 <윤지당유고> 등의 책으로 펴냈습니다.

  임윤지당의 높은 식견을 알아본 둘째 오빠인 임성주는 <소학>, <열녀전> 등의 책으로 그녀를 가르칩니다. 당시 유교 사회를 생각해보면 선입견에 벗어난 놀라운 일이었죠.

  그녀는 혼인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식을 잃고, 남편도 8년 뒤에 세상을 떠나는 비극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집안 어른들을 계속 보필하고 밤에는 홀로 책을 읽는, 1분 1초를 아껴 쓰는 생활을 지속했습니다.

https://newsteacher.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21/2019102100023.html

 

[뉴스 속의 한국사] 18세기 임윤지당, 남성만이 학문을 논하던 시대에 도전장

[뉴스 속의 한국사] 18세기 임윤지당, 남성만이 학문을 논하던 시대에 도전장

newsteacher.chosun.com

  역사 속의 현명한 사람들을 보면 필자는 그동안 무엇을 했나 자괴감이 듭니다. 본인이 지적으로 나태하지 않은지 주기적으로 돌아보고, 알고 있는 세계관을 계속 넓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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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 원주역사박물관 관람 후기 2편입니다(2층 민속생활실, 야외 전시장 - 사진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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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hm.wonju.go.kr/whm/page/view.php/sub_06_01

 

원주시역사박물관

원주역사박물관은 평원, 북원경, 강원감영으로 이어지는 유서 깊은 원주의 역사와 전통문화유산을 수집·보존하고 종합적으로 연구·전시하여 오늘의 원주가 있기까지 어떻게 변화 발전하여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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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hm.wonju.go.kr/whm/page/view.php/sub_02_01_02

 

원주시역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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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층 역사실 관람을 끝내고 옆의 현석실로 갔습니다. 현석실은 최규하 전 대통령의 유품이 전시된 전시관으로 그의 유족들이 기증한 것입니다. 전시관 이름은 그의 호인 '현석'에서 붙여진 이름인 것 같습니다. 박물관 1층에 최규하대통령기념사업회가 있고, 박물관 옆에 최규하 전 대통령께서 생전에 기증한 생가가 있습니다.

  현석실 앞에 최규하 전 대통령 책자나 원주시 관련 서적이 놓여 있었습니다.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챙길 수 있도록 되어 있었는데, 필자는 팜플렛 하나만 가져갔습니다.

  현석실에는 최규하 전 대통령의 생애를 기록하는 유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중앙의 대통령 전용차량이 압권이었지만, 흔히 볼 수 있는 생활용품도 많아서 흥미를 끌었습니다.

  1층 관람을 끝내고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09258

 

김봉룡(金奉龍)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ncykorea.aks.ac.kr

  2층의 민속생활실과 일사 김봉룡실 중 어디를 먼저 갈까 고민했는데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김봉룡 선생님은 나전칠기의 명인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 10호인 '나전장' 전승자로 지정된 기능보유자입니다.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세계박람회 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세계적인 장인이셨습니다. 일사 김봉룡실은 김봉룡 선생님의 유족들로부터 기증 받은 나전도안, 작품제작 도구 등이 놓여 있는 전시실입니다.

  칠기의 종류도 실로 다양했습니다. 무늬도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조개류 껍질은 가공을 거쳐서 칠기의 중요한 재료로 사용됩니다. 멕시코패나 진주패에서는 빛이 나는 듯했습니다.

  도안 등 제작 과정에 대한 설명도 읽을 수 있었고, 핀셋과 조각도와 드릴 등 각종 도구도 관찰했습니다. 도구에는 세월의 흔적이 느껴졌습니다.

  1925년 세계미술장식품박람회에서 김봉룡 선생님은 은상을 수상하셨습니다.

  민속생활실로 가는 도중 어린이 쉼터를 확인하고 나전넝쿨무늬장을 감상했습니다. 크기가 크기인지라 나전넝쿨무늬장은 바깥에서 보관되고 있었습니다.

  민속생활실의 입구 옆에는 안내도를 볼 수 있습니다.

  한석봉의 글씨와 과거에 급제하면 주는 합격증 의미의 홍패가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원주의 농악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장치는 수리 중이라 약간 아쉬웠습니다.

  훈민정음, 동의보감 등 유명한 서적도 있었습니다. 아마 필사로 제작된 유물인 것으로 보입니다.

 

  입춘 등 정월 세시풍속의 생활 모습 모형도도 넓은 공간에 펼쳐져 있었습니다.

  보면서 과연 농사는 세상의 근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표주박과 버선본도 눈에 띄었지만, 투전이 기억에 남습니다. 옛날 노름 방식인 투전은 이렇게 직접 문자를 새겨서 썼구나 생각했습니다.

  필자는 글씨를 아름답게 쓰는 사람이 부럽습니다. 글씨를 못 쓰는 건 아니지만 악필에 조금 가깝고 잘 쓴다는 말은 들은 적이 없네요.

  내부 관람을 끝내고 바깥으로 넘어갔습니다. 휴게실과 야외전시장 등을 구경할 차례였습니다.

  석탑 등 야외에 전시된 유물도 절대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습니다.

  박물관 옆의 전통가옥은 최규하 전 대통령의 생가로 생전에 기증하셨던 'ㅁ'자형 한옥입니다. 입구에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이라는 글씨가 붙여져 있었습니다.

 

  한옥을 한 바퀴 둘러보고 찍을 수 있을 만한 곳이라면 모두 사진을 찍었습니다. 각종 크기의 항아리와 분리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는 맷돌이 보였습니다.

 

  석불좌상 유물의 경우 소형은 박물관 내부에, 대형은 야외에 전시된 상태였습니다.

 

  이렇게 원주역사박물관 관람을 끝냈습니다. 원주 박물관 중에서 임윤지당선양관 관람 사진이 남았는데, 상반기에 꼭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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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 원주역사박물관 관람 후기 1편입니다(1층 기획전시 공간, 역사실 - 사진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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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hm.wonju.go.kr/whm/page/view.php/sub_06_01

 

원주시역사박물관

원주역사박물관은 평원, 북원경, 강원감영으로 이어지는 유서 깊은 원주의 역사와 전통문화유산을 수집·보존하고 종합적으로 연구·전시하여 오늘의 원주가 있기까지 어떻게 변화 발전하여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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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hm.wonju.go.kr/whm/page/view.php/sub_02_01_01

 

원주시역사박물관

조선  과지 '과지'란 과거 시험 응시자가 제출한 답안지를 말한다. 과거 응시자는 과지를 시전(市廛)에서 구입하여 오른쪽 상단에 본인의 이름, 나이, 본관, 거주지 및 그의 사조(四祖)의 직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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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 강원감영 관람 포스팅에 이어서 강원도 원주시의 명소의 관람 포스팅을 계속 올리겠습니다. 이번에는 원주역사박물관으로 원주시의 역사가 깃들어 있고 문화유산을 보존 중인 박물관입니다. 주소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봉산로 134(지번: 봉산동 836-1) 원주역사박물관'입니다. 필자는 강원감영 관람을 마치고 바로 버스를 타서 역사박물관 버스정류장에 내렸습니다.

  박물관 입구가 굉장히 널었는데 들어가보니 양옆에 넓은 주차장이 있었습니다.

  원주역사박물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입장은 오후 5시까지만 가능합니다. 매주 월요일, 신정, 명절 당일, 공휴일 다음 날에는 휴관입니다. 원주역사박물관은 박물관 이외에도 강원감영, 조엄기념관, 임윤지당선양관, 반곡역사관, 법천사지유적전시관은 관리 및 운영 중인 곳입니다.

  들어가서 책자(팜플렛)를 한 장 챙겼습니다. 알림마당 등에서 다양한 포스터 등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https://whm.wonju.go.kr/whm/board/board.php?b_id=sep_exhib&cmd=view&num=102&page=0&cate=&eq1=&eq2=&eq3=&eq4=&eq5=&st=&sk=

 

기획전시 - 내용보기

원주시역사박물관 기획사진전 [그때를 아시나요 3] 「원주, 교통 : 사람을 잇다」 전시기간  2023. 12. 12.(화) ~ 2024. 2. 12.(월) ○ 전 시 명: 원주시역사박물관 기획사진전 [그때를 아시나요 3]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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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역사박물관 1층 로비는 '기획전시 공간'입니다. 필자가 갔을 때 <그때를 아시나요 - 원주, 교통 : 사람을 잇다> 라는 기획사진전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다만 올해 2월 12일까지만 일정이 잡혀 있어서 현재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버스, 철도 등의 교통수단과 수많은 길을 중심으로 원주시의 옛 모습을 조명했습니다.

  6.25 전쟁 이후 파괴한 역이 복구되고 원주역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중앙 로비 책상에 기념 엽서가 놓여져 있었습니다. 총 3가지였는데 필자는 마음에 드는 것 한 장만 가져갔습니다.

  원주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기초자치단체 중 최대 인구가 사는 시이며, 영서 지방의 핵심인 도시입니다.

  로비에 놓여있는 액자로 원주시 도시 건설과 교통 등 발전 과정을 눈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흑백 사진에는 클래식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사진 중 모자이크 한 것은 필자의 얼굴이 비쳐 보여서 부득이하게 처리한 것이라... 죄송합니다.

  우리나라의 고속도로는 사람의 혈관과도 같은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원주시외버스터미널은 1973년 3월에 개장되었고, 2022년 12월부터 고속버스 운행을 시작함에 따라, 원주종합버스터미널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100년도 이전이었던 조선시대, 일제강점기 초기 전경 사진도 있었습니다.

  역사실 옆 상설체험실에는 어린이용 그림 도구가 갖춰져 있었습니다. 퀴즈가 적혀진 학습지도 구경했습니다.

  1층 역사실로 들어갔습니다. 선사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각양각색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상설전시실입니다.

  입구 옆의 구석기 / 신석기 / 청동기 시대 생활 모형도가 백미였습니다.

  삼국시대에 원주 땅은 백제 -> 고구려 -> 신라 영토 순으로 차지하는 국가가 바뀌었습니다. 한강 상류를 끼고 있는 곳이라 지리적 요충지였죠.

  출토된 항아리 유물에 세월의 흔적이 느껴졌지만, 금 귀걸이는 값어치가 더욱 나가보였습니다.

 

 

  호족들의 영향력이 컸던 고려시대에는 원주 원씨 가문 등이 지역을 이끌었습니다.

  납석제음각여래좌상 등의 불교 유물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지광국사탑비 등 비석의 글씨가 탁본으로 깔끔하게 있었습니다.

  원주는 조선시대 강원도 조운제도의 핵심 지역이기도 했습니다. 남한강 유역에 흥원창이 설치되어 강을 통해 곡식이 운반되었습니다.

  수십 개의 원주시 문화유적 사진이 한눈에 펼쳐져 있었고, 이름이 있는 버튼을 누르면 문화유적에 관한 상세한 설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박물관을 돌아다보면서 계속 감상하게 되지만, 조선시대의 기록유물은 다른 시대에 비해 많이 남겨져 있다는 점이 실로 다행입니다. 호패는 오랜만에 관찰한 유물입니다.

  원주향교와 서원 등 원주의 교육시설도 조명되어 있었습니다.

  수많은 서당 교재와 함께 천장에는 한자로 된 간판도 보였습니다.

 

  임진왜란과 의병전쟁 등 원주 역사 중 국난의 부분은 심금을 울렸습니다. 영원산성 전투에서 원주 목사 김제갑은 자신을 희생하여 일본군에게 큰 피해를 입히고 원주 백성들이 피신하는 시간을 벌었습니다.

  원주역사박물관 1편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2편에서는 1층 현석실, 2층 미속생활실과 일사 김봉룡실, 야외 전시장을 관람하며 찍은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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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 시립 미리내도서관 관람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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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lib.wonju.go.kr/mr/index.do

 

미리내도서관

미리내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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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1.kr/articles/?5203206

 

원주 반곡역사관 내년 9월23일까지 11개월 휴관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역사박물관 분관인 반곡역사관이 18일부터 내년 9월23일까지 11개월간 휴관한다.원주시에 따르면 이는 반곡역사관 인근에서 ‘어린이(가족) 체험형 복합미

www.news1.kr

 

  지난 번에 원주시의 강원감영 관람 후기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이어서 원주시에서 탐방했던 장소 포스팅을 추가로 올리겠습니다. 원주에 첫 번째로 방문한 계기가 헌혈의집 원주터미널센터에서 헌혈한 날이었습니다. 헌혈이 끝나고 예약해둔 시외버스 시간이 아직 멀어서 반곡동 쪽으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원래는 반곡역사관을 관람하려고 했는데 알고 보니 닫혀 있는 상태였고, 올해 9월 23일까지 휴관이었다는 걸 접했습니다. 아무 것도 안 하고 돌아갈 수는 없었고, 옆에 있는 미리내도서관을 방문했습니다.

 

 

  원주시 미리내도서관은 1층에 어린이자료실, 유아자료실, 일반자료실이 있습니다. 2층에는 카페와 휴게실, 일반자료실이 있고요. 또한 1층에 무인자동반납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강당과 문화강좌실이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과 공휴일, 매년 12월 31일에는 휴관입니다. 나머지 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다만 평일에 일반자료실은 오후 10시까지 운영합니다.

 

  원주시에는 미리내도서관 이외에도 늘품사거리에 원주시립도서관이 있습니다. 그 밖에도 샘마루도서관, 중천철학도서관, 태장도서관 등 원주시에 여러 곳의 도서관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무인반납기 이외에도 책소독기 기기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https://lib.wonju.go.kr/mr/html.do?menu_idx=14

 

미리내도서관

미리내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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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자료실은 1층과 2층에 모두 있습니다. 계단을 통해 오고 갈 수 있고, 서가가 두 층에 모두 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개인 학습이나 독서를 하고 있어서 놀랐습니다.

 

  한국십진분류법 기준으로 200 종교, 300 사회과학, 400 자연과학, 500 기술과학, 600 예술, 800 문학, 900 역사에 1층 서가에 꽂혀져 있습니다. 나머지는 2층에 있습니다. 미리내도서관의 장서 수는 대략 4만 3천권에 달합니다. 비도서로는 오디오북이 있는데, 823개의 키오스크와 242개의 CD가 있습니다.

 

  당연하지만 자료실 내에 대출반납기가 놓여 있습니다. 반납대도 곳곳에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서가는 깔끔하게 도서가 정리되어 있는 상태였고, 옆의 여유 공간도 넉넉했습니다.

https://namu.wiki/w/%EB%AF%B8%EB%A6%AC%EB%82%B4%EB%8F%84%EC%84%9C%EA%B4%80

 

미리내도서관

미리내도서관 항공샷 미리내도서관은 원주시 반곡동 에 있는 시립도서관이다. 2021년 3월2일에 개관했으며

namu.wiki

 

 

  2층에는 카페도 있습니다. 'I got everything'이라는 카페였습니다.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2021년 4월에 개소했습니다. 커피를 마시며 바깥 풍경을 보기에도 적합해 보이고, 도서관 주변 공원에 산책하는 사람들이 오기에도 알맞은 장소입니다.

 

  2층에는 사무실 등 관계자 외 출입금지인 장소가 많았습니다.

  관람을 마치고 다시 원주종합버스터미널로 향했습니다. 탐방하면서 앞으로는 기회가 된다면 박물관 뿐이 아니라 도서관도 자주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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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 강원감영 관람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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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hm.wonju.go.kr/whm/page/view.php/sub_07_01

 

원주시역사박물관

[26331]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봉산로 134 (봉산동) 원주시역사박물관  T. 033-737-4371ㆍF. 033-737-4843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 입니다. Copyright (C) 2009-2024 All Rights Reserved. [26331]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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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wonju.go.kr/tour/contents.do?key=5523

 

제2경 강원감영 - 원주8경 - 테마여행 - 원주관광

1 강원감영 이야기 강원감영은 조선시대 강원특별자치도 관찰사가 직무를 보던 관청이다. 조선왕조는 1395년 강릉도와 교주도를 합하여 강원특별자치도라 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수부를 원주

www.wonju.go.kr

 

  올해 초 원주시에 헌혈 목적으로 여러 차례 방문했었습니다. 블로그에 올릴 만한 몇몇 명소를 둘러봤는데 그 중 '강원감영'이 있어서 관람 사진을 올립니다. 대한민국 사적 제439호로 주소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원일로 77'입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강원감영 관리사무소 입구로 들어갔습니다. 강원감영 안에서는 금연과 금주는 당연하고, 반려동물 출입과 자전거를 가져오는 것도 금지되어 있습니다.

  중앙 광장에서 주변을 둘러보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관리사무소 옆 '내아'라는 건물은 관찰사와 그의 가족들의 생활공간이었습니다. 운돌방과 창고가 있는 건물입니다.

  다음은 선화당입니다. 강원도 관찰사가 행정, 재판, 조세 등의 직무를 보던 곳입니다. 선화당이라는 이름은 백성을 교화하고 임금의 덕을 선양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내부가 개방되어 있어서 신발을 벗고 올라갔습니다. 방문자들이 한옥을 직접 만질 수는 있지만, 휴식 공간은 아니라 둘러보고만 나가야 합니다. 물론 음식물을 가져가는 것도 안 됩니다.

  문에 붙여진 한지나 기둥을 조금씩 만지기도 하면서 조심스럽게 걸어갔습니다. 열려진 상태의 문은 최대한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내부 문양도 그 색깔 등이 잘 보존되어 있었습니다.

  강원감영은 선화당과 내아 등의 집무공간과, 호수가 있고 관풍각과 후원각이 있는 후원공간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두 공간 사이에 기와 벽이 있는데 일각문을 통해 오고 갈 수 있습니다. 선화당 뒤편의 후원공간은 2011년부터 2018년까지 복원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다리를 건너서 관풍각 가까이까지 걸어갔습니다. 사각 정자 모양의 건축물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직접 들어가지 않고 한 바퀴 돌아보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봉래각은 후원공간의 여러 건물 중 가장 먼저 지어졌습니다. 역시 연못 가운데에 있습니다.

  다시 집무공간으로 갔습니다. 현재 강원감영 사료관으로 조성되어 있는 옛 행각 건물으로 들어갔습니다.

  사료관에는 기와나 자기 등의 수많은 유물과 강원감영 축소 모형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강원감영의 역사를 설명하는 글도 수없이 많았습니다.

  병풍에는 역대 관찰사의 이름과 시기가 적혀져 있었습니다.

  서류 종류의 유물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내삼문을 통해 선정비가 있는 장소로 갔습니다. 선정비는 조선시대 지방관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을 의미하고, 강원감영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건립된 곳이 있습니다.

  투호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갖춰져 있었습니다. 필자는 화살 3개를 모두 던졌는데 하나만 겨우 들어갔습니다.

  선정비를 보고 연상되었던 건 청와대에서 봤었던 역대 대통령 초상화와 영부인 초상화였습니다. 학교에도 보면 역대 학교장 초상화가 진열되어 있기도 하고요.

 

  이번 필자의 강원감영 관람은 포정루의 문을 통해 빠져나오면서 끝났습니다. 들어갈 때는 관리사무소였습니다. 원래 포정루 누각이 감영으로 들어가는 첫 번째 출입문이라고 합니다.

 

  강원감영은 원주시에서 지정한 원주팔경 중 하나로, 2경에 해당됩니다. 원주시를 방문하는 분들께 직접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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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서울공예박물관 관람 후기입니다.(3편 - 전시3동 상설전시실, 보이는수장고/보존과학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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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raftmuseum.seoul.go.kr/main

 

SeMoCA

SeMoCA

craftmuseum.seoul.go.kr

 

  서울공예박물관 마지막 3편입니다. 전시3동에 입장해서 1층 로비를 지나 2층으로 갔습니다. 2층에는 '자수, 꽃이 피다'라는 제목의 상설전시실이 있고 자수로 만들어진 작품이 수없이 많았습니다.

https://craftmuseum.seoul.go.kr/exhibit/plan/view/31

 

서울공예박물관의 자수, 꽃이 피다를 소개합니다.

자수, 꽃이 피다

craftmuseum.seoul.go.kr

  자수 문양과 표현 기법의 아름다움에 취했습니다.

  넓은 병풍 전시물도 있었는데 이를 통해 자수의 표현 방식과 크기에는 제한이 없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namu.wiki/w/%ED%99%9C%EC%98%B7

 

활옷

조선 여성의 혼례복 . 특징 홍색 바탕에 화려한 자수가 수놓아져 있다. 링크 후술하듯이 본래 궁중의 홍장삼(紅

namu.wiki

  '활옥'이라는 혼례복용 한복이 눈에 띄었습니다. 수많은 자수 장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입체적인 아름다움이 있는 자수 병풍은 다른 그림 병풍에 비해 제작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부유층들, 특히 귀족들의 전유물이었습니다.

https://craftmuseum.seoul.go.kr/exhibit/plan/view/32

 

서울공예박물관의 보자기, 일상을 감싸다를 소개합니다.

보자기, 일상을 감싸다

craftmuseum.seoul.go.kr

  3층(전시3동)으로 이동했습니다. 3층 상설전시실의 주제는 <보자기, 일상을 감싸다>입니다. 보자기의 경우 의례용으로 궁중 행사에 사용되기도 하고, 민간에서 일상생활에 사용되기도 하는 등 범위가 넓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물건을 포장하거나 옮기는데 필요한 익숙한 물건이죠.

 

  형형색색이라고 필자가 자주 쓰는 단어가 계속 생각났습니다. 수수한 디자인, 화려한 디자인 등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었습니다.

  도형 놀이로 대신하여 체험판에 조각보를 만들어보는 체험도 있었습니다.

  보자기 묶기 체험도 있었습니다. 벽면에 예시로 그려진 방식 이외에도 각자가 선호하는 방식으로 묶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자수박물관의 관장이기도 하셨던 허동화 선생님은 자수와 보자기 수집가이기도 하셨습니다. 2018년 세상을 떠나기 전 유물 5천여 점을 서울시에 기증하셨고, 한국공예박물관에도 그의 기증유물이 많습니다. 그렇게 허동화 선생님을 기억하는 전시 공간이 3층에 있습니다.

  더 올라가면 4층에 보이는 수장고 및 보존과학실이 있습니다. 전시 2동 3층의 공예아카이브실처럼 이 공간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합니다.

  직물공예 자료가 보관되어 있고, 일부 전시물은 관람객이 볼 수 있게 놓여있었습니다.

  이렇게 서울공예박물관 관람을 마쳤습니다. 당연하지만 필자는 관람하기 전 박물관 정보를 살펴본 뒤 결정하는데, 서울공예박물관은 기대 이상이었고 견문을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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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관람] 야간에 메가박스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에서 <파묘>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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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egabox.co.kr/theater?brchNo=0019

 

극장정보 < 극장

반갑습니다. 메가박스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점 입니다.

www.megabox.co.kr

https://namu.wiki/w/%EB%A9%94%EA%B0%80%EB%B0%95%EC%8A%A4%20%EB%82%A8%EC%96%91%EC%A3%BC%ED%98%84%EB%8C%80%EC%95%84%EC%9A%B8%EB%A0%9B%20%EC%8A%A4%ED%8E%98%EC%9D%B4%EC%8A%A4%EC%9B%90

 

메가박스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

메가박스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 메가박스 의 지점. 2020년 11월 6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개장

namu.wiki

 

 

  메가박스 현대아울렛점에서 영화 <파묘>를 봤습니다. 그동안 영화는 가까운 CGV나 롯데시네마에서 봤는데 이번에는 메가박스에서 봤습니다. 현대아울렛점이 2020년 11월에 개장했고, 헌혈을 통해 받은 메가박스 영화관람권을 사용해야 했기에 야간에 차를 타고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도착해보니 어두컴컴한 건 둘째치고 주차장 입구나 건물 입구가 대부분 막혀 있어서 당황했습니다. 지층에서 걸어서 가는 입구 안내는 표지판을 통해 알 수 있었지만 주차장은 그것도 없어서 어디로 가야 하나 막막했고요. 형은 간신히 입구를 찾아서 차를 주차시켰고, 필자와 부모님은 지상으로 올라갔습니다.

 

 

 

  거기에다가 엘리베이터를 통해 상영관이 있는 층으로 갔는데 사방에 길이 막혀 있거나 문이 잡겨 있어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알고보니 야간에는 폐쇄된 길이 많더군요. 3층 매표소로 일단 올라가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길 밖에 없었습니다. 야간에 메가박스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으로 오실 분들은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당일 갔을 때 다소 헤맸는데, 이럴 거면 표지판이라도 세워서 3층으로 가라고 안내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매표소에서 가족들과 모두 합류하고 바로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갔습니다.

https://namu.wiki/w/%ED%8C%8C%EB%AC%98/%EC%A4%84%EA%B1%B0%EB%A6%AC

 

파묘/줄거리

영화 《 파묘 》의 줄거리를 정리한 문서. 영화는 프롤로그 이후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편이 시작되기 전에 제작

namu.wiki

 

  기억나는 건 영화에 챕터가 자막으로까지 표시되었다는 점이네요. 2장 이름없는 묘, 5장 도깨비불, 6장 쇠말뚝 등이 표시됩니다. 전반부가 1장 ~ 3장이라면 후반부는 4장 ~ 6장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전반부에는 친일파 귀신 문제를 해결하는 장면이었다면 후반부에는 다이묘 귀신과의 싸움이었죠. 4장 초반에 잠깐 쉬어가는 타임 이후 묫자리에 관이 하나 더 등장하면서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전반부에는 친일파 조상 귀신이 자신의 묘를 거의 방치해둔 후손들에게 원한을 가져서 해하려는 목적이 있었죠. 그 혼령을 화장으로 처리하는 권선징악까지의 스토리는 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부분이 5장부터 다이묘 귀신이 아예 대놓고 본인의 정체를 드러냅니다. 후반부에는 오컬트 영화보다는 괴수물에 가까웠던 점에서 아쉬웠어요.

 

  긍정적인 점은 '음양오행'이라는 복선을 잘 깔아둔 것입니다. 1장에 이름이기도 했고 물에 젖는 나무로 최종보스와 맞서죠. 그 외에 배우들, 특히 김고은 씨의 연기가 아주 훌륭했습니다. 굿을 하는 부분도 흥미로웠고요. 전체적으로 평가하면 5점 만점에 3.5점 정도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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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서울공예박물관 관람 후기입니다.(2편 - 전시1동 기획전시실, 전시2동 아카이브실, 상설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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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raftmuseum.seoul.go.kr/main

 

SeMoCA

SeMoCA

craftmuseum.seoul.go.kr

 

https://craftmuseum.seoul.go.kr/exhibit/plan/view/109

 

서울공예박물관의 공예 다이얼로그(Dialogue)를 소개합니다.

공예 다이얼로그(Dialogue)

craftmuseum.seoul.go.kr

  서울공예박물관 관람 후기를 추가로 올리겠습니다. 필자가 방문한 날 진행되었던 '공예 다이얼로그'라는 특별기획전의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작년 11월 12일까지 전시1동의 1층 로비와 3층 기획전시실에 열렸던 특별기획전입니다. 분청, 채화, 금박 6인(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채화, 꽃을 피우다>라는 작품입니다. 피어나는 꽃을 묘사했는데 채화는 비단이나 종이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서 제작한 인공 꽃입니다.

  <분청, 산수를 담다>라는 작품과 제작자의 메시지를 봤습니다. 산수(山水) 기형에 자연의 형상을 그렸고 벽면에 걸린 대형 캔버스를 감상했습니다.

  <금박, 빛을 새기다> 작품은 금박으로 된 천문도가 압권이었고 세 가지의 전통 직물(織物) 작품도 훌륭하기 그지없었습니다.

 

  전시 1동과 2동 사이의 통로를 지나 전시2동으로 이동했고, 3층의 공예아카이브실로 갔습니다. 이 곳은 들어가기 전에 앞의 발급기 키오스크를 통해 출입증을 직접 발급해야 합니다. 뽑은 다음 입장권의 QR코드를 출입문 옆의 리더기에 찍으면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아카이브실은 평일(월요일 제외)에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출입증을 뒤늦게 찍었는데 구겨져 있어서 다소 민망합니다.

  공예아카이브실은 박물관 소장품의 현황, 박물관에서 이루어진 연구와 교육 활동을 기록한 곳입니다.

 

  일반 서가로 기록이 남겨져 있기도 하고, 슬라이드 형식의 대형 서가의 자료도 빼곡했습니다. 사진과 영상을 열람할 수도 있어서 15초 GIF 파일로 남겨서 올려봅니다.

  2층 상설전시실로 내려갔습니다. 1편에는 상설전시실 포스팅을 전시1동만 올렸는데 2편에는 전시2동 상설전시실을 올립니다. '자연에서 공예로'라는 제목으로 고대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의 공예 발전의 역사를 조명하고 있습니다.

 

 

  금속공예, 도자공예 전시물이 있었습니다. 특히 고려시대 역사 비중이 많았는데 '청자 상감 구름 학 무늬 매병' 문화재가 백미였습니다.

  나전칠기 제작과정도 상세하게 다뤄져 있었습니다. 목칠공예, 옻칠공예 문화는 삼국시대에서 고려시대로 오면서 계속 발전했습니다.

  제작에 쓰는 도구도 보존되어 있었습니다.

  밖으로 나와서 잠깐 주변을 둘러보고 전시3동으로 향했습니다. 참고로 전시1동과 3동 사이에 안내동이 있는데 그곳에 박물관 가게와 카페가 있습니다. 다음에는 전시3동 전시물을 촬영한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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