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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초구 기록매체박물관 관람 후기입니다.(국립중앙도서관 옆)
https://www.nl.go.kr/NL/contents/N40704010000.do 국립중앙도서관국립중앙도서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www.nl.go.kr 작년에 미처 포스팅하지 못했던 박물관 관람 후기를 올립니다. 이번에는 기록매체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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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말에 기록매체박물관 관람 후기를 올렸습니다. 기록매체박물관과 국립중앙도서관이 '서초구 반포대로 201' 주소로 붙어 있는데 같은 날에 모두 방문했습니다. 지하철로 따지면 7호선 고속터미널역과 2호선 서초역 사이에 있습니다. 기록매체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국립중앙도서관 앞의 정원으로 넘어갔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 내부로 들어가려면 이용증이 필요합니다. 필자는 진즉에 국립중앙도서관 회원이지만 직접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최초 방문자는 1층 발급실 데스크에서 인증을 받아야 해서 신분증을 갖고 발급실에서 확인받았습니다.
이용증을 챙기고 보관함에 짐을 넣었습니다. 입구에 있는 모니터를 통해 빈 사물함 번호를 하나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도서관 문이 닫기 전까지 이용할 수 있는데, 국립중앙도서관은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월요일, 그리고 공휴일을 제외한 날 대부분 운영합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할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 고문헌실로 들어갔습니다. 5층보다 위층은 직원들이 근무하는 곳이라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위대한 유산'이라는 고문헌 기증전이 작년 4월 12일부터 올해 3월 30일까지 진행 중이었습니다. 옛 고문서나 책판 등의 고문헌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지도나 서화 등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병풍의 서화를 보며 한국의 자연미에 약간 심취했습니다.
기증문고에는 족히 수천 권의 수량은 될 법한 고서가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함부로 만질 수 없게 되어 있어서 멀리서만 봤고 사진으로 찍은 건 빙산의 일각이었습니다. 과연 국립중앙도서관의 스케일은 달랐습니다.
책이 보기 좋게 펼쳐져 있었고, 책의 이름과 기증자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필자 같았으면 그냥 가보로 간직했을 것 같은데 도서관에 기증이라니 대단하다고 여겼습니다.
도서관 4층에는 도서자료실이 있었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도 역시 2주 동안 대출 기간으로 책을 빌릴 수 있습니다. 안에서 사진 찍기에는 민폐가 될 것 같고 책을 대출할 마음이 없어서 입구에서 잠깐 둘러보고 아래층으로 내려갔습니다.
3층은 잡지나 신문을 볼 수 있는 연속간행물실입니다. 웬만한 규모가 갖춰진 도서관에는 시사나 경제, 스포츠 등 최신 잡지를 볼 수 있는 시설이 있습니다. 필자가 자주 가는 구리시립도서관 가운데 토평, 인창, 교문방정환도서관도 마찬가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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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은 문화마루나 휴게실이 있었습니다. 문화마루는 상설전시실처럼 <시간의 기록을 잇다>라는 주제의 상설전시가 6년 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문화마루에서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한 우리나라 도서관의 역사를 접할 수 있습니다. 1945년 광복 이후 2개월 만에 국립도서관이 개관했고 1963년에 명칭이 '국립중앙도서관'으로 바뀌었습니다. 신축 과정 등을 거치고 장서도 늘어났고, 2015년 천만 장서를 돌파했습니다. 현재는 1,468만 장서를 돌파했습니다.
여기서도 주요 기증자의 업적을 기리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기서 '아름다운 공유'라는 전시 소주제가 마음에 닿았습니다.
도서관과 책은 수어지교의 관계일 것입니다. 우리나라 도서관의 역사를 소개했다면 책의 역사도 빠질 수 없겠죠. 책이 발간되어 온 역사와 도서의 예시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올라갈 때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까지 갔습니다만 내려올 때는 계속 계단만 이용했습니다. 열린 마당에서 이미지를 감상하면서 휴식했는데, 그냥 가기 아쉬워서 동영상으로 담고 GIF 파일로 변환해서 담았습니다.
일일이용증이라 도서관을 나오기 전 반납했습니다. 사물함의 가방도 챙겨서 도서관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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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통계 자료를 보니 우리나라 공공도서관 숫자가 2023년 기준으로 1,271개로 매년 2% ~ 3%씩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도서관이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거라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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