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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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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2차 면접심사 참가 후기입니다.(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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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ovisionnew.tistory.com/1043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1차 서류심사에 통과했습니다.(사회공헌형 유형으로 참가)

잡아바어플라이 |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어플라이 | 통합접수시스템 apply.jobaba.net1.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소개 지난 4월에 잡아바 어플라이 홈페이지에서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을 모집

neovisionnew.tistory.com

1.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면접 참가 후기

지난 번에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소개 포스팅을 했습니다. 제가 1차 서류심사에 통과해서 2차 면접심사를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는데 면접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이번 주(5월 19일 5월 20일) 이틀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첫 날 고양킨텍스 제2전시장에 가서 면접에 참석했습니다.

경기북부 참가자면 고양 킨텍스, 경기남부 참가자면 수원컨벤션센터로 가서 정해진 시간에 면접에 참가해야 했습니다. 면접 시작 시간 기준으로 20분 전까지는 도착하라는 공지를 접했습니다.

 


2. 구리시에서 고양 킨텍스까지 가는 과정

당연히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구리역 경의중앙선에서 안국역에서 하차했고, 3호선으로 갈아탔습니다. 종착역인 대화역까지 도달했습니다. 가면서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지만, 어차피 수원컨벤션센터로 갔더라도 비슷했을 것이라 스스로를 위로했습니다.

대화역까지 도착했을 때 지하철 내부에 사람이 거의 없어서 사진을 몇 장 찍었습니다. 야간도 아니고 지하철 한 칸에 홀로 고요하게 앉아서 갈 거라는 예상은 못했습니다.

  대화역에 내려서 4번 출구 옆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킨텍스로 향했습니다. 사실 GTX-A 킨텍스 지하철역 근처로 가면 대화역으로 가는 것보다 훨씬 빠르지만, GTX 노선 가격이 워낙 비싸서 일부러 멀리 돌아갔습니다. 교통비를 아끼기 위해 구리시에서 일찍 출발했습니다.

3. 면접 장소: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4층

킨텍스 버스정류장에 내려서 제2전시장 쪽으로 갔습니다. 킨텍스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전시장이라더니 과연 웅장했습니다. 킨텍스 제1전시장이나 캠핑장은 시간 문제로 제대로 둘러보지 못했고 제2전시장만 접했습니다만, 건물 규모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습니다.

https://www.kintex.com/

 

KINTEX

KINTEX

www.kintex.com

 

입구로 들어가서 에스컬레이터 가는 방향에 갭이어 프로그램 안내하시는 분이 있었습니다. 면접보러 왔다고 말을 전하니 4층 407호로 올라가면 된다고 확인받았습니다.

  4층으로 올라가보니 사람들이 많이 있기도 했고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대기실 옆에 데스크에서 신분증을 제시해서 참가자 명부에 직접 서명하고, 명찰을 수령했습니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서 대기실에서 기다렸습니다. 저는 단색 셔츠로 깔끔하게 왔는데 정장을 입고 온 참가자들도 있었습니다.

4. 면접(사회공헌형) 과정과 질문 내용

대기실에서 어떤 질문이 나올까, 또 어떻게 대답할까 생각하며 마인드컨트롤를 계속했습니다. 그리고 지원한 기다리다가 면접 시작 시간 20분 전에 이름을 듣고 면접실 앞에 앉았습니다. 앉아서 스마트폰을 끄고 짐을 한 곳에 놓으라고 안내받았습니다. 다대다 면접으로 진행된다는 점, 각자 번호에 따라 어디에 앉아야 되는지를 전달받았습니다.

시간이 되어 면접에 들어갔습니다. 면접관으로 3분이 계셨고, 면접 참가자는 그보다 조금 더 많았습니다. 원래 6명이 봐야 하는데 불참자도 있어서 자리가 비어있기도 했습니다. 각자 이름을 확인한 뒤, 질문을 받고 면접을 시작했습니다. 같이 면접 보는 사람들 가운데에서는 제가 제일 앞번호라 먼저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질문은 간단한 자기소개였습니다. 이거야 면접에서 흔하게 나오는 질문이죠.

두 번째 질문은 주변 사람들이 이 갭이어 프로그램 활동에 반대하면 어떻게 대처, 해결할 것인가 라는 질문이었습니다. 예상 못한 질문이었지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헌혈 및 적십자사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왜 그렇게 많이 헌혈, 활동하냐는 질문을 수도 없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최대한 프로그램과 연관지어서 대답했습니다.

세 번째 질문은 각자 제출한 갭이어 프로그램의 활동 계획과 관련된 개인 질문이었습니다. 15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어떻게 채울 것인지, 사회공헌형 중 여행 계획을 어느정도 육하원칙에 맞춰서 설명했습니다. 직장에서 일하는 참가자도 있었고, 대학원에 재학 중인 참가자도 있었습니다.

네 번째 질문은 이 갭이어 프로그램으로 변화하거나 기대되는 효과가 무엇이 있을 것인가 라는 질문이었습니다. 평소에 봉사활동에 대해 생각했던 것들, 갭이어 프로그램이 청년들에게 어떤 기회가 되는지 머리를 짜내서 대답했습니다.

그 밖에도 질문이 있었는데 생략하겠습니다. 불참자가 발생하는 바람에 예상보다 사람이 적었고, 덕분에 질문이 다양했습니다. 20분의 면접 시간이 금방 흘러갔습니다. 내년에도 갭이어 프로그램이 있을 것 같아서 말씀드리자면, 한 가지 팁으로 면접 대답을 요점만 말하는 걸 추천합니다. 성의 없이 짧게 대답해도 안 되겠지만, 아무리 길어도 1분 안으로 대답하는 걸 추천합니다.

 

면접을 마치고 나오면서 좀 더 긴장을 풀고 임했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대답하면서 한두 번 말을 살짝 더듬는 실수를 범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면접은 저에게 참으로 어려운 미션입니다. 끝나고 명찰을 반납하고 짐을 챙긴 뒤 킨텍스를 나왔습니다.

 

2차(면접) 합격자 발표는 5월 26일 월요일에 발표됩니다. 여기서 붙으면 6월 9일 수원시에 있는 경기아트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6월 둘째 주에 '탐색과 발견'이라는 갭이어 프로그램 계획서 설계 및 회계 교육을 들어야 합니다. 6월 하반기에 프로젝트 최종 계획서를 제출하고 이걸 승인받으면 정식 참가자로 인정받아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제발 합격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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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5년 5월, 274번째 헌혈 - 헌혈의집 회기센터(경의중앙선/1호선 회기역 1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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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골치 아픈 경의중앙선

  이번 헌혈은 헌혈의집 회기센터에서 진행했습니다. 이름 그대로 회기역 지하철 근처에 있어서 이번에도 구리역에서 출발했습니다. 경의중앙선으로 한 번만 가면 되는데 개인적으로 다른 노선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경의중앙선 시간표에 맞춰서 열차가 제대로 오지 않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열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다른 열차를 먼저 보내야 한다는 안내방송이 나오고, 중간에 멈춰져서 지연된 적도 빈번합니다.

  그래서 하루의 계획 중 지하철을 이용하고 구리역에서 출발하는 날이라면, 시간을 넉넉하게 잡으면서 계획을 세웁니다. 경의중앙선 배차 간격이 긴 편이라는 점도 무시할 수 없고요. 몇 분 일찍 구리역에 도착하게 됩니다.

2. 헌혈의집 회기센터 위치 : 동대문구 두리빌딩 5층

  저는 구리역에서 다섯 정거장을 가서 회기역까지 도착했습니다. 회기역에서 하차할 때 나가는 곳과 갈아타는 곳이 한 방향에 있고, 비좁아서 사람들로 붐비게 됩니다. 아무튼 회기역 1번 출구로 나와서 회기역 앞 사거리로 나오면 두리빌딩이 있습니다. 건물 옆에 공차나 갈비장터가 있습니다.

  두리빌딩 5층에 헌혈의집 회기센터가 있습니다. 정확한 주소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회기로 188 5층'입니다. 건물 앞에 나눔이 판넬이 있어서 찾는 건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3. 헌혈의집 회기센터의 시설

  회기센터는 개인적으로 공간이 넓다는 감상은 아니었습니. 지난 번에 방문했던 구리센터보다도 꽤 좁았고요. 대기 공간(아직 헌혈하지 못한)과 휴식 공간(헌혈 후 헌혈자들이 앉는)이 겹치기도 했고요.

  대신 등받이 소파는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냉장고에 포카리스웨트, 오렌지 주스, 초코파이를 꺼내 먹을 수 있고요. 특이점으로 헌혈의집 내부에 화장실이 따로 있었습니다. 사진에는 찍지 않았고 필자는 이용하지 않았지만 눈에 보였습니다. 두리빌딩 5층의 엘리베이터 앞을 빼면 헌혈의집 뿐이라 이해가 갔습니다. 4월에 방문했던 노해로센터처럼 내부에 화장실이 있는 헌혈의집이 간혹 있습니다. 화장실 청소까지 맡아야 하는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4. 문진 및 헌혈 과정

  제 차례가 되고 문진실에 들어갔습니다. 참고로 헌혈의집 회기센터에는 문진실이 2곳 있고, 전자문진용 PC가 3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혈압과 맥박은 지난 번 보다 낮게 나와서 안심했습니다. 헌혈자들은 빠짐없이 문진실에 들어가고 측정기로 검사해야 합니다. 맥박이 100 이상 나오거나, 혈압이 수축기 혈압 90mmHg 미만 또는 180mmHg 이상, 이완기 혈압 100mmHg 이상 나오면 몇 분 지나고 다시 검사해야 합니다. 또 그렇게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 헌혈이 제한되고요.

  실은 제가 체중이 높은 편이고 전 고혈압(고혈압 전단계) 수치가 간혹 나올 때가 있습니다. 다행히 이번에는 이완기혈압 67, 수축기 혈압 110이 나와서 피해갈 수 있었습니다.

  혈액 검사도 만족스러웠습니다.

WBC(백혈구) - 6.5 (정상 수치 범위 3.5 ~ 10.0)

HGB(헤모글로빈) - 14.5 (정상 수치 범위 12.0 ~ 18.0)

PLT(혈소판 수치) - 300 (정상 수치 범위 150 ~ 450)

  지난 번 보다 혈소판과 백혈구 수치가 소폭 증가했습니다. 헤모글로빈 수치도 아직은 안심할 수 있는 단계고요. 검사가 끝나기 전 헌혈챌린지 스탬프도 하나 더 받았습니다. 1차 프로모션을 완성하려면 4번 더 헌혈해야 합니다.

  헌혈 기기는 또다시 트리마 기기로 진행했습니다. 회기센터에는 채혈침대가 8대 있었고, 트리마 기기 1대, 아미커스 2대, MCS+ 1대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혈장 기기로는 PCS와 Auto-C가 1대씩 찾아볼 수 있었고요. 이번 헌혈은 40분 안쪽으로 끝나서 더욱 신속하게 끝났습니. 혈소판이 300이상 나와서 그런 듯 합니다.

  기념품으로는 5,000원 상당의 편의점 교환권과 텀블러 하나를 받았습니다. 이번에도 편의점 교환권 두 장을 받을까 고민했는데 이번에는 색다른 물품을 받고 싶어서 텀블러를 골랐습니다. 우선 남색에 가까운 디자인은 제 마음에 꼭 들었습니다.

  쿠크다스는 여기서 먹지 않고 가방에 넣어 챙겨갔습니다. 지혈대를 풀고 물티슈로 소독 부위를 닦았고, 바구니는 자원봉사자로 보이는 사람에게 반납했습니다.

  이렇게 올해 11번째 헌혈이 끝났습니다.

  혈소판혈장 다종 헌혈만 지속하다보니 벌써 채혈량 제한에 걸릴까 두려워지네요. 혈장 헌혈은 전혈이나 혈소판헌혈에 비해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 제한되기도 합니다. 당장 서울남부혈액원 헌혈스탬프 프로모션만 해도 혈장 헌혈자들은 스탬프를 받을 수가 없고요.

  쉬지 않고 혈소판 헌혈을 하다가 채혈량 제한이 걸린 헌혈자들의 경우, 다시 혈소판 헌혈을 하려면 한 달의 휴식 기간이 필요합니다. 제가 그런 케이스에 포함될 것 같은데 채혈량 제한에 걸리면 나중에 새롭게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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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대한적십자사 봉사활동 - 일반 시민과 함께하는 제빵 봉사활동(경기도지사 북부봉사관 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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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redcross.or.kr/voluntary/volunteer.do#none

 

봉사활동 신청

 

www.redcross.or.kr

 

  1. 대한적십자사 봉사활동 참여 방법 - Redcross 홈페이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하고 싶은 봉사활동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봉사활동 카테고리에서 잠금 상태에 있는 항목은 특정 단체만 참여할 수 있지만, 일반 참가자들이 신청 가능한 봉사활동도 있습니다. 저는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데 한 달에 1회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각 지역에는 대한적십자사가 운영하는 봉사관이 있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대표적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봉사관이 7곳 있습니다. 성남시에 중부봉사관, 안양시에 중앙봉사관, 의정부시에 북부봉사관, 이천시에 동부봉사관, 평택시에 남부봉사관, 부천시에 서부봉사관, 고양시에 서북봉사관이 있습니다. 이번에 의정부에 있는 북부봉사관에 갔습니다.

2. 구리시에서 경기도지사 북부봉사관으로 가는 방법

  지하철이나 광역버스(8409번 등)으로 가는 방법도 있지만 필자는 1-1번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구리시청.구리아트홀' 버스정류장에서 의정부 버스 1-1번에 탑승했고, '효자 중.고등학교'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했습니다. 의정부경전철 효자역을 지나서, 의정부금오동보도육교를 통과했습니다.

  북부봉사관 주소는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로 68'입니다. 건물 앞에 빨간 적십자 깃발과 우리나라 국기가 보였습니다. 이 건물의 빵나눔터는 2층에 있습니다. 계단을 통해 올라갔습니다.

3. 제빵 봉사활동 과정

  늦지 않게 도착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참가자 명단에 제 이름을 서명했습니다. 그리고 앞치마, 위생모, 마스크를 전달받았습니다. 일반 참여자들과 의정부 시민 봉사자들이 모였습니다. 사전 교육에서 대한적십자사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오늘 만드는 빵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의정부시의 헌혈 행사에서 헌혈 참가자들에게 전해질 쿠키를 만드는 봉사활동이었습니다. 제빵실에 들어가자마자 손을 깨끗하게 씻고 위생장갑을 추가로 착용했습니다.

  초코칩이 들어간 쿠키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밀가루, 초코칩, 버터, 설탕 등을 반죽기에 넣고 섞어주었습니다. 도구에 남은 반죽은 최대한으로 긁어냈습니다.

  반죽이 섞이면 정해진 양만큼 잘라서 둥글게 말아주었습니다. 오븐 팬에 테프론시트를 한 장씩 깔고 쿠키 반죽을 올렸습니다. 반죽이 깨지지 않게 적당히 눌러주고 오븐에 들어갔습니다.

  사용한 제빵 도구는 깨끗하게 설거지했습니다. 인원이 많아서 분업은 그렇게 많거나 힘들지 않았습니다. 쿠키가 나오고 구멍이 뚫린 베이킹 팬에 옮겨서 식혀주었습니다. 선풍기를 최대한으로 틀었습니다.

4. 포장 및 뒷정리 과정

  포장지에 미리 스티커를 붙여주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의정부시 협의회' 글자가 출력된 스티커를 붙였는데 앞면에는 쿠키가 보이게, 뒷면에는 스티커가 보이도록 했습니다.

  포장까지 끝나면 뒷정리를 했습니다. 물청소로 바닥에 흔적이 남지 않도록 하고, 사용한 테프론시트를 닦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착용한 앞치마와 위생모는 거대한 플라스틱 통에 담아서 반납했습니다. 마스크는 일회용이라 그냥 버렸습니다.

  이렇게 봉사활동을 마쳤습니다. 이 블로그에 대한적십자사 봉사활동 후기를 올리는 건 첫 번째인데 기분 좋게 마무리한 것 같아 더욱 기쁩니다.

  다음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하면 빠뜨리지 않고 후기를 포스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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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1차 서류심사에 통과했습니다.(사회공헌형 유형으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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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바어플라이 |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어플라이 | 통합접수시스템

 

apply.jobaba.net

1.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소개

 

 

   지난 4월에 잡아바 어플라이 홈페이지에서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을 모집했었습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 39세 이하 청년들의 여러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경기도에서 진로계획의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재작년부터 시행되었습니다.

  모집유형이 프로젝트형과 사회공헌형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후자는 이번에 신설된 유형입니다. 프로젝트형은 디자인, 스포츠, AI, 건축, 방송,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 중 한 가지의 진로를 선택해서 자기주도형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합니다. 처음 신청을 접수할 때 잡아바 어플라이 홈페이지에서 자기 소개, 프로젝트 계획 내용을 온라인으로 작성해서 제출해야 했습니다.

  반면 사회공헌형은 여행과 사회적 가치 활동을 지원하는 유형입니다. 5일 이상 여행을 하고, 여행하는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유형입니다. 봉사활동은 15시간 이상 수행해야 합니다.

  두 유형 중 하나에 최종합격되면 정해진 기간(7월부터 10월 사이) 안에 프로젝트 결과물을 만들어야 합니다. 프로젝트형은 최대 500만원, 사회공원형은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해줍니다. 다만 이 프로그램 과정에서 실제로 사용된 금액 만큼만 지원해주고, 참여자들은 영수증 등 비용 기록을 무조건 남겨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이 아니라 팀으로서 신청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최대 6명까지 한 팀을 구성할 수 있고, 인원이 늘어나면 그의 배수만큼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형 참여에서 3명이 한 팀을 구성하면 1,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셈이죠.

  우수활동자로 뽑히면 11월 초 성과공유회에서 상을 받게 됩니다. 그 중 '기회 더하기'라는 취업과 창업과 연계되는 프로젝트 플러스 참가 대상자를 뽑기도 하고요.

2. 저는 1차 서류 심사 통과에 통과했습니다.

  저 역시 경기도 구리시민 청년이라 접수했는데 우선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해서 면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차 서류 심사에서 프로젝트형 1,600명과 사회공헌형 800명을 합쳐서 2,400명을 선정합니다.

  2차로는 면접 심사가 있습니다. 5월 19일 ~ 20일 이틀 동안 이루어집니다. 2,400명 가운데 1,440명을 뽑습니다. 물론 프로젝트형:사회공헌형 인원 비율을2:1(960:480)로 선정합니다.

  마지막 3차에서 계획서 심사 및 중간 평가가 있습니다. 2차까지 통과한 인원에서 프로젝트형은 계획 발표를 가지고, 사회공헌형은 계획서를 제출합니다. 1,440명 중 1,200명을 뽑아서 최종 참가자들을 선정합니다.

 

3. 면접 장소 -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4층

「2025년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서류심사 결과 발표 및 면접심사 안내 | 경기청년포털

 

「2025년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서류심사 결과 발표 및 면접심사 안내 | 경기청년포털

「2025년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서류심사 결과 발표 및 면접심사 안내 관련 문의사항은  031-247-4211(경기도미래세대재단 청년지원팀)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youth.gg.go.kr

  워낙 인원이 많다보니 면접은 한 장소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 모양입니다. 경기북부 참가자들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관 4층, 경기남부 참가자들은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 4층에서 면접을 갖습니다.

  저는 개인 자격으로 신청해서 그냥 혼자 가면 되지만, 팀으로 서류심사에 통과했다면 팀장과 팀원 전원이 가야합니다. 정해진 면접 시간의 20분 전에는 도착해야 해서 서둘러야 합니다. 저는 오전 중에 면접 날짜가 잡혀 있습니다. 아무래도 지하철을 타고 가야할 것 같습니다.

  구리시는 경기북부에 속하기 때문에 저는 자동으로 고양시 킨텍스까지 가야 하는 입장입니다. 제가 링크한 경기청년포털 홈페이지의 첨부파일을 보시면 확실히 경기남부 쪽의 인원이 훨씬 많다는 점을 아실 수 있습니다. 경기북부는 전체의 3분의 1도 안 되어 보입니다.

4. 갭이어 프로그램 이야기를 티스토리에 포스팅하는 이유

  제가 헌혈과 연계지어서 이 프로젝트에 서류를 냈기 때문입니다. 저는 사회공헌형 유형으로 신청했습니다. 프로젝트형으로 진행할까도 염두에 뒀지만 헌혈이 봉사활동의 일종이기도 하니 사회공헌형과 맞을 것 같아서 그렇게 서류를 냈습니다.

  물론 헌혈 이외에도 다른 봉사활동 계획도 있지만 자세히 쓰지는 않겠습니다. 2차 면접에서 아직 통과한 것도 아니니까요. 경쟁률을 뚫고 2차 면접까지 통과했다면 6월 9일 날 경기아트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6월 내에 <탐색과 발견>이라는 프로젝트 설계, 지원금 회계 교육 과정에 추가로 참가해야 합니다.

  만약 정식 참가자로 최종 선발되면 이 블로그에 갭이어 프로그램 카테고리를 생성하겠습니다. 부디 2차 면접, 3차 최종 심사 과정까지 합격했으면 좋겠습니다. 떨어지더라도 나쁘지 않은 경험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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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5년 5월, 273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경의중앙선/8호선 구리역과 돌다리사거리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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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리시민으로서 익숙한 헌혈의집 구리센터

  저는 삶의 절반 이상을 구리시에서 보냈습니다. 초중고 모두 구리시에 위치한 학교를 졸업했고 지금도 구리시에서 살고 있습니다. 구리시는 우리나라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작은 시라, 개인적으로 구리시에서 안 가본 골목이 없을 정도입니다.

  구리시에 헌혈의집 구리센터가 있습니다. 돌다리사거리와 8호선/경의중앙선 구리역 지하철 사이에 있는 리맥스 쇼핑타운 7층에 헌혈의집이 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헌혈했고,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이 헌혈의집 구리센터이기도 해서 익숙합니다.

  매년 1번은 꼭 방문하는 헌혈의집이고, 어차피 상반기 동안 서울동부혈액원에 쭉 가기도 정한 만큼 방향을 정했습니다. 오랜만에 구리센터로 오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2. 헌혈의집 위치: 구리시 리맥스쇼핑타운 7층

  7층에 있어서 무조건 엘리베이터를 타야 합니다. 이 건물에는 헌혈의집 말고도 볼링장, 쇼핑몰, 약국, 병원 등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터에 사람들로 가득차는 경우도 몇 번 봤습니다.

  정확한 주소는 '경기도 구리시 경춘로 239 리맥스빌딩 7층'입니다. 돌다리사거리와 지하철역 사이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습니다.

  7층 벽에 헌혈 관련 메시지가 그려져 있고, 포스터도 꽤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헌혈의집 구리센터는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자가용을 가지고 방문하시는 경우라면, 리맥스쇼핑타운 뒤편에 주차장이 있으니 거기에 대시면 됩니다. 헌혈이 끝나시고 차량번호를 제시하시면 주차시간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3. 헌혈의집 구리센터 내부 시설, 저의 헌혈 과정

  들어오는 입구 기준으로 왼쪽에 대기실, 전자문진 PC, 사물함이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휴식실과 냉장고와 정수기가 있고요. 저는 들어오자마자 예약헌혈 번호표를 뽑고 짐을 사물함에 놓았습니다. 냉장고에 포카리스웨트와 초코파이가 있어서 하나씩 먹으며 제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물론 혈소판혈장헌혈로 예약했습니다. 혈압 및 맥박 과정 등 문진 과정은 아주 순조로웠습니다. 지난 번 노해로센터에서의 헌혈에 비해서 백혈구 수치는 낮아졌지만, 혈소판 수치는 상승했습니다. 혈소판 PLT 수치가 204에서 283으로 79나 올랐습니다.

WBC(백혈구) - 5.4 (정상 수치 범위 3.5 ~ 10.0)

HGB(헤모글로빈) - 15.0 (정상 수치 범위 12.0 ~ 18.0)

PLT(혈소판 수치) - 283 (정상 수치 범위 150 ~ 450)

  헤모글로빈 수치는 거의 똑같았고요. 백혈구 수치는 5.9 -> 6.5 -> 5.4 (x1000 /μL)로 수치 변화가 혈소판 만큼 극적이지는 않습니다.

  헌혈 기기는 트리마 기기로 진행했습니다. 혈소판(및 다종) 헌혈의 경우 헌혈자마다 맞는 기기가 따로 있는 경우가 많아, 문진을 담당하는 간호사 분께서 어떤 기기를 선호하냐고 물어보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엠플, 트리마, 아미커스 이 3가지 기기 가운데 저는 딱히 문제 되는 기기가 없습니다. 이번에도 가리지 않는다고 대답했죠.

  다만 올해 초부터 쭉 트리마 기기로 해서 그런지 올해 내내 트리마 기기로만 다종 헌혈을 하는 것 같습니다.

  헌혈의집 구리센터에는 채혈침대가 9대 있고, 혈소판 기기 중 아미커스 2대, 트리마 1대, 엠플(MCS+) 1대 설치되어 있습니다. 혈장 기기로는 Auto-C 2대, PCS 1대 있습니다. 대기실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는데 채혈실에는 꽤 많은 헌혈자들이 헌혈하고 있었습니다.

4. 헌혈한 뒤 휴식 과정, 헌혈 기념품

  혈소판 수치가 높게 나와서 헌혈은 40분 만에 끝났습니다. 휴식실의 등받이 의자에 앉아서 재차 휴식했습니다. 헌혈챌린지에 한 칸을 채웠고 헌혈 증서도 지갑에 넣었습니다.

  헌혈 기념품 선택지가 많지 않아서 편의점교환권 5,000원 하나, 8,000원 하나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한 장을 받았습니다. 이런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줄 몰랐는데 알고 보니 구리시민 한정으로 이루어지는 프로모션이라고 합니다.

  문진 과정이 끝나고 상품권 수령 명부에 제 이름과 나이와 간략한 주소를 서명하고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입니다. 구리시장이 멀지 않으니 조만간 사용해야겠습니다. 쿠크다스 과자도 가방에 넣어 챙겼고, 추가로 63g 페레로로쉐 초콜릿도 받았는데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는 선물이라고 합니다. 알고 보니 서울동부혈액원 전 헌혈의집에서 이루어지는 이벤트인 것 같습니다.

소식&프로모션>프로모션>진행중 프로모션>전국 프로모션

 

혈액관리본부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www.bloodinfo.net

 

 

  5월에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 중입니다. '세계적십자의 날 기념', '웍스아웃과 함께하는 Give blood, save life' 프로모션으로 당첨이 되면 웍스아웃 온라인 할인 쿠폰이나 스타벅스 모바일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내일(5월 6일)까지 대체공휴일로 빨간날인데 방문자 여러분 모두 푹 휴식하시길 기원합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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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사용자] 유심보호서비스 가입했습니다.(+번호도용문자 차단서비스, 정보보호알림이 서비스 추가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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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3B6nv74tSkw

 

최근 SKT 유심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나라 전체가 뒤숭숭합니다.

 

  지나가다가 대리점을 보면 '유심 재고 없습니다'라는 종이가 앞에 붙여져 있는 걸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저는 KT 사용자지만, 가족들 중에 SKT 쓰는 경우가 있어서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불안해서 부모님 스마트폰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시켰는데도 무슨 사고가 터질지 몰라 걱정됩니다. 유심 남는 게 없기도 하고요.

 

https://neovisionnew.tistory.com/292

 

[사이트 소개] Msafer(명의도용방지서비스) - 비대면 금융 인증 사기 방지 사이트를 추천합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95010_34936.html [제보는 MBC] "누군가 내 이름으로 2억 대출"…비대면 대출의 허점 제보는 MBC입니다. 60대 자영업자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2억 원이 넘게 빚

neovisionnew.tistory.com

 

  예전에 Msafer 사이트를 소개하면서 개인 정보 보호하는 방법을 소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검찰 사칭, 정보기관 사칭하며 제 이름까지 알던 소름 돋는 전화가 여러 차례 왔습니다. 처음에는 제 이름과 주소까지 알아서 반 쯤 속을 뻔했는데, 비밀번호 요구하는 걸 보고 눈치 채고 끊었습니다.

 

  그 뒤로 은행 계좌 출금 되면 문자로 알려주는 유료 수수료도 가입하는 등 보안에 경각심을 더욱 갖게 되었습니다. 위의 Msafer 서비스도 가입했고요.

 

  이번 사태를 보고 남 일 같지 않아서 KT도 유심보호서비스 없나 찾아봤는데 있더라고요. '마이 케이티' 공식 어플로 들어가서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했습니다. 무료가입이고 간단하더라고요. 해외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은 기억해놓아야 겠습니다.

  번호도용문자 차단서비스와 정보보호 알림이 서비스도 가입했습니다. 가입은 해두었지만 절대 안심할 수 없을 것입니다.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5/05/02/BQMI45VS4ZFZJNL23MYPPDHQRA/

 

“예약하신 유심 입고됐어요” 문자 확산… URL 눌렀다간 큰일 난다

예약하신 유심 입고됐어요 문자 확산 URL 눌렀다간 큰일 난다 SKT 아직 관련 문자 안 보내 추후 114로 발송

www.chosun.com

  진짜 제 개인정보도 최소 이름과 전화번호는 다 털리고 공공재가 되었는데, 항상 보안에 신경 쓰고 살아야겠습니다. 참 SKT 사용자 분들은 피싱 문자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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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 관람 후기입니다.(5층 고문헌실, 2층 문화마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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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l.go.kr/korcis/event/boardDetail.do?bdIdx=780

 

한국고문헌종합목록

한국고문헌종합목록 자료검색 제공

www.nl.go.kr

 

https://neovisionnew.tistory.com/1015

 

서울특별시 서초구 기록매체박물관 관람 후기입니다.(국립중앙도서관 옆)

https://www.nl.go.kr/NL/contents/N40704010000.do 국립중앙도서관국립중앙도서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www.nl.go.kr    작년에 미처 포스팅하지 못했던 박물관 관람 후기를 올립니다. 이번에는 기록매체박

neovisionnew.tistory.com

 

  올해 2월 말에 기록매체박물관 관람 후기를 올렸습니다. 기록매체박물관과 국립중앙도서관이 '서초구 반포대로 201' 주소로 붙어 있는데 같은 날에 모두 방문했습니다. 지하철로 따지면 7호선 고속터미널역과 2호선 서초역 사이에 있습니다. 기록매체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국립중앙도서관 앞의 정원으로 넘어갔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 내부로 들어가려면 이용증이 필요합니다. 필자는 진즉에 국립중앙도서관 회원이지만 직접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최초 방문자는 1층 발급실 데스크에서 인증을 받아야 해서 신분증을 갖고 발급실에서 확인받았습니다.

  이용증을 챙기고 보관함에 짐을 넣었습니다. 입구에 있는 모니터를 통해 빈 사물함 번호를 하나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도서관 문이 닫기 전까지 이용할 수 있는데, 국립중앙도서관은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월요일, 그리고 공휴일을 제외한 날 대부분 운영합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할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 고문헌실로 들어갔습니다. 5층보다 위층은 직원들이 근무하는 곳이라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위대한 유산'이라는 고문헌 기증전이 작년 4월 12일부터 올해 3월 30일까지 진행 중이었습니다. 옛 고문서나 책판 등의 고문헌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지도나 서화 등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병풍의 서화를 보며 한국의 자연미에 약간 심취했습니다.

  기증문고에는 족히 수천 권의 수량은 될 법한 고서가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함부로 만질 수 없게 되어 있어서 멀리서만 봤고 사진으로 찍은 건 빙산의 일각이었습니다. 과연 국립중앙도서관의 스케일은 달랐습니다.

 

 

  책이 보기 좋게 펼쳐져 있었고, 책의 이름과 기증자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필자 같았으면 그냥 가보로 간직했을 것 같은데 도서관에 기증이라니 대단하다고 여겼습니다.

  도서관 4층에는 도서자료실이 있었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도 역시 2주 동안 대출 기간으로 책을 빌릴 수 있습니다. 안에서 사진 찍기에는 민폐가 될 것 같고 책을 대출할 마음이 없어서 입구에서 잠깐 둘러보고 아래층으로 내려갔습니다.

  3층은 잡지나 신문을 볼 수 있는 연속간행물실입니다. 웬만한 규모가 갖춰진 도서관에는 시사나 경제, 스포츠 등 최신 잡지를 볼 수 있는 시설이 있습니다. 필자가 자주 가는 구리시립도서관 가운데 토평, 인창, 교문방정환도서관도 마찬가지고요.

https://www.nl.go.kr/NL/contents/N40800000000.do?schM=view&schId=65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www.nl.go.kr

 

  2층은 문화마루나 휴게실이 있었습니다. 문화마루는 상설전시실처럼 <시간의 기록을 잇다>라는 주제의 상설전시가 6년 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문화마루에서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한 우리나라 도서관의 역사를 접할 수 있습니다. 1945년 광복 이후 2개월 만에 국립도서관이 개관했고 1963년에 명칭이 '국립중앙도서관'으로 바뀌었습니다. 신축 과정 등을 거치고 장서도 늘어났고, 2015년 천만 장서를 돌파했습니다. 현재는 1,468만 장서를 돌파했습니다.

 

 

  여기서도 주요 기증자의 업적을 기리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기서 '아름다운 공유'라는 전시 소주제가 마음에 닿았습니다.

  도서관과 책은 수어지교의 관계일 것입니다. 우리나라 도서관의 역사를 소개했다면 책의 역사도 빠질 수 없겠죠. 책이 발간되어 온 역사와 도서의 예시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올라갈 때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까지 갔습니다만 내려올 때는 계속 계단만 이용했습니다. 열린 마당에서 이미지를 감상하면서 휴식했는데, 그냥 가기 아쉬워서 동영상으로 담고 GIF 파일로 변환해서 담았습니다.

 

 

  일일이용증이라 도서관을 나오기 전 반납했습니다. 사물함의 가방도 챙겨서 도서관을 나왔습니다.

https://librarian.nl.go.kr/LI/contents/L30302000000.do?schM=view&page=1&viewCount=9&id=48970&schBdcode=&schGroupCode=

 

사서지원서비스

사서지원서비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librarian.nl.go.kr

 

  작년 통계 자료를 보니 우리나라 공공도서관 숫자가 2023년 기준으로 1,271개로 매년 2% ~ 3%씩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도서관이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거라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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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프로모션 후기] 멕시카나 치킨 5,000원 할인쿠폰 사용하기(in 멕시카나치킨 구리인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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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loodinfo.net/knrcbs/pr/promtn/promtnInfoView.do?mi=1099&promtnSn=185349&result=L

 

혈액관리본부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www.bloodinfo.net

헌혈 프로모션 기념품 - 멕시카나치킨 5,000원 포장 할인쿠폰

헌혈 프로모션 등으로 받은 기념품 사용 후기도 블로그에 올리겠습니다.

 

 

  올해 1월에 헌혈하고 멕시카나치킨 5,000원 할인 쿠폰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6월 말일까지 쓸 수 있었고 치킨메뉴 포장방문에 한정해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구리시에는 멕시카나치킨이 인창점과 수택점 두 곳에 있었는데 후자는 폐업을 해서 어쩔 수 없이 인창점으로 가야 했습니다. 원래 수택점이 가까웠는데 사라져서 아쉬웠습니다. 그 외의 지역에는 버스나 지하철을 타야 해서 선택지로 생각조차 하지 않았고요. 대중교통을 타는데 치킨 냄새가 나면 민폐라고 생각했습니다.

  구리시 멕시카나치킨은 인창 LIG 건영아파트 앞에 있습니다. 8호선 동구릉역 3번 출구에 있어서 지하철로 방문하기 용이하고요.

  매주 일요일에는 문을 열지 않고, 평일 오후 4시 ~ 11시와 토요일 오후 5시 ~ 10시에 운영합니다.

 

  저는 순살 반반치킨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이 23,000원이었는데 헌혈하고 받은 할인쿠폰 덕분에 18,000원만 결제했습니다. 방문포장 기준으로 가격이 이렇게 됩니다.

후라이드치킨 - 19,000원

양념치킨 - 21,000원

반반치킨 - 21,000원

간장치킨 or 허니벌꿀치킨 or 강정치킨 - 21,000원

눈꽃치즈치킨 or 땡초치킨 - 22,000원

깐풍요리치킨 or 마늘알마니치킨 - 23,000원

치필링 - 23,000원

  이 메뉴를 순살로 주문하면 2,000원이 더 붙습니다. 할인쿠폰은 치킨메뉴를 계산할 때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음 한 켠으로는 쿠폰을 받아줄까 걱정했는데 사용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사장님도 친절했고요. 주문하고 치킨은 15분 뒤에 나왔습니다.

  포장이라 매장에서 먹지는 못했고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걸어 오는데 25분 쯤 걸렸지만 빨리 가서 먹자는 마음에 힘들지 않았습니다.

  치킨무가 보라색이었고 양념소스, 소금이 따로 들어가 있었습니다. 500ml 짜리 펩시콜라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치킨 뼈를 따로 처리하는 게 귀찮아서 치킨은 순살치킨을 선호하고 닭강정을 선호합니다.

  치킨 양은 넉넉했습니다. 튀김옷이 얇은 편이고 살이 정말 촉촉했습니다. 닭냄새는 전혀 나지 않았고요. 후라이드 반 양념 반으로 가져와서 번갈아 먹는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후라이드 치킨에 소금을 뿌리거나 양념을 발라서 먹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할인쿠폰이 1장 더 남아서 나중에 멕시카나치킨 인창점에 재차 가야겠습니다. 6월 30일까지니 2개월 정도 남았는데 아까워서라도 사용할 예정입니다. 반반치킨도 맛있지만 다음에는 다른 메뉴를 주문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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