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에도 서울지사 중앙봉사관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 평일에 하는 봉사활동인데 주기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당연하지만 저 같이 일반 참가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빵나눔(제빵) 봉사활동은 이 곳 말고도 다른 봉사관에도 있습니다.
평일보다 주말에 더 빈번하게 있지만, 제가 주말에는 점심시간부터 저녁까지 일이 있어서 참여하지 못합니다. 주말에 바빠서 연차를 쓰기에도 힘들고요.


아무튼 시작시간에 늦지 않게 도착했습니다. 15분 전에 도착해서 물을 마시고 수분을 보충했습니다. 여름 날씨는 진즉에 끝났지만 개인적으로 오래 걸어다니면 땀이 납니다.


앞치마와 위생모를 착용하고, 마스크를 착용했습니다. 짐은 사물함에 넣었습니다.






이번에는 치즈 스콘과 무화과 빵을 만드는 날이었습니다. 후자는 빵나눔 봉사활동에서 새롭게 접하는 빵입니다. 스콘도 치즈가 들어간 스콘은 처음이었습니다.
봉사활동을 시작하고 1시간 30분동안 계속 바빠서 만드는 과정 사진은 거의 없지만, 텍스트를 통해 전해보겠습니다.
스콘을 먼저 만들었는데 각자 역할을 나눴습니다. 밀가루와 베이킹파우더를 계량하고 체를 치고, 버터와 크림치즈를 잘게 자르고, 계란을 깨고 우유와 섞는 등 역할을 나눴습니다.
그런 다음 스텐볼에 밀가루와 베이킹파우더와 설탕과 소금을 골고루 섞었습니다.
작업대에 모든 가루를 쏟은 다음 계란을 부었습니다. 가루를 분지 지형으로 놓고 가운데에 계란을 부었습니다. 계란이 가루 바깥쪽으로 흘러나오지 않게 가루로 막고 스크래퍼로 섞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잘게 잘라진 버터를 그 위에 뿌리고 섞은 다음, 스크래퍼로 잘게 다졌습니다. 덩어리가 보이지 않을 만큼 버터를 잘게 자르고, 한 덩어리가 될 때까지 뭉쳤습니다. 버터가 녹을 수 있으니 손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고 스크래퍼도 자르고 두들기는 작업을 반복했습니다.
비닐에 스콘 반죽을 넣고, 마치 메주를 만들 듯이 네모난 모양으로 재차 두들겼습니다. 냉동실에 넣고 어느정도 단단해지자 다시 꺼내서 100g씩 분할했습니다. 둥글게 모양을 내되 가운데를 약간 파주고 거기에 크림치즈나 슬라이스 치즈를 넣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빵 위에 계란물을 바르고, 발효 없이 오븐에 들어갔습니다.



다음에 무화과 빵을 만들었습니다. 발효된 빵 반죽을 130g씩 분할하고 둥글리기를 해준 다음, 비닐을 덮어서 2차 발효를 시켜주었습니다. 무화과를 잘게 자르고 정해진 양만큼 무화과를 나누었습니다.

발효가 끝나면 반죽을 밀대로 밀어주고, 그 위에 무화과를 놓고 말아주었습니다. 그렇게 하면 고구마 모양의 무화과가 만들어집니다. 무화과가 빠져나오지 않게 잘 감쌌는지, 특히 양 끝을 꼼꼼하게 살펴봤습니다. 밀대에 밀가루를 자주 묻혀주어야 밀대에 반죽이 달라붙지 않습니다. 그런 다음 또다시 발효기에 들어가서 발효시켰습니다.




치즈 스콘 빵은 먼저 나와서 식히고 있었습니다.





발효가 끝난 무화과 빵 반죽도 오븐에 들어갔습니다. 그 전에 문구용 칼로 가운데에 길게 칼집을 내주었습니다.


빵이 식는 동안 청소와 설거지 작업도 끝났습니다. 사용한 식힘당과 오븐 팬도 행주로 닦았습니다.
저는 여기서 제빵사 선생님을 도와 오븐에서 빵을 굽고 꺼내는 일을 자주 하는데, 이번 무화과 빵은 빵이 무거워서 살짝 힘들었습니다.



활동의 마지막으로 박스에 빵을 넣고 한화시스템 후원을 알리는 종이를 붙였습니다. 그리고 테이프로 포장했습니다.



이번에는 다른 때보다 약간 늦게 끝났고, 빵을 만드는 과정이 복잡했고 힘이 더 들었습니다. 하지만 다 만들고 박스에 채워넣으니 뿌듯했습니다.
2026년도 2달 반 남았는데 봉사활동 기회가 있으면 계속 참여할 것입니다. 자원봉사하시는 분들 모두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