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에 서울역 13번 출구 방향에 있는 노숙인 무료급식소인 '따스한채움터'에 가서 봉사활동을 했다는 후기를 올렸습니다. 10월 초에도 참여하게 되어 후기를 작성하겠습니다.
이번에도 무료급식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이었지만, 이번에는 세부적으로 달랐습니다. 지난 번에는 점심시간에 참여했고, 이번에는 저녁시간에 참여했습니다.
지난 번에는 위층에서 식판을 닦는 봉사활동을 했다면, 이번에는 1층에서 배식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했습니다.
우선 정해진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습니다. 9월 때와 같이 2층에서 참여 신청서 서류를 작성했습니다.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2층에 사람들이 많이 앉았습니다.
1층으로 내려가보니 사람들이 많이 앉아서 식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잠깐 기다리다가 앞치마와 위생모와 마스크를 착용했습니다. 덤웨이터를 통해 밥과 반찬이 계속 1층으로 내려오는 걸 보며 '아, 이런 방식으로 옮기는 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밥을 주걱으로 퍼서 식판에 담는 일을 맡았습니다. 따스한채움터 측에서 푸는 방법과 1번에 푸는 밥의 양을 알려주셨습니다. '애기밥'이면 1번, '보통'이면 2번, '곱배기'면 3번을 퍼서 식판 위에 올렸습니다.
2026년10월05일(석식) : 쌀밥, 김치국, 돈육자장야채볶음, 물만두케첩탕수, 콘야채설러드, 초코파이, 식혜 : 따스한채움터
2026년10월05일(석식) : 쌀밥, 김치국, 돈육자장야채볶음, 물만두케첩탕수, 콘야채설러드, 초코파이
<제공:따스한채움터>
chaeumteo.or.kr
당시 반찬 메뉴인데 배식을 시작하기 전 이렇게 샘플을 미리 펐던 기억이 납니다.
200명이 넘게 왔는데 대부분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었지만 생각보다 젋게 보이는 사람들도 좀 있었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경우 따스한채움터 측 봉사원이 직접 전달했습니다.
1층에 자리가 나면 봉사원이 그 자리를 청소하고 계속 사람들을 받았습니다.
저는 계속 주걱으로 밥을 펐고요. 아주 가끔씩 밥을 깊게 퍼서 쓴소리를 조금 듣기도 했습니다. 밥에 온기가 느껴졌지만 날씨가 덥지 않아서 일하기가 좋았습니다.
다 끝나고 비락식혜 음료수 한 캔을 받았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받아서 가방에 챙겨넣었네요.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에 이 봉사활동 참여 모집이 꽤 자주 뜨던데, 저는 매번 시간을 낼 수가 없어서 살짝 아쉽습니다.
밥을 배식하는 일은 진짜 오랜만에 맡아보네요. 여러모로 뿌듯했던 봉사활동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