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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Question | '헌혈 후기 및 정보/ABO Runner 미션 활동'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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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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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및 정보/ABO Runner 미션 활동 (10)
[ABO Runner - 우수 활동자 선정] KODAC 포토프린터와 우수 헌혈자로 받은 양장 다이어리 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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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연말에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서는 우수 헌혈자들에게 기념품을 우편물로 보냅니다. 이번에는 양장플래너 다이어리 노트가 왔습니다. 노트는 FSC(산림관리협의회) 인증을 받아서 제작되었습니다. 노트 내부에 각 헌혈자 이름이 새겨져 있고, 대한적십자사 마크와 헌혈활동 정보도 있습니다. 헌혈활동에는 ABO Friends 관련 조건과 조혈모기증 세포 기증 내용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2023년 ~ 2024년 달력이 있고, 2023년 달력은 월별로 1장씩 따로 크게 나타나 있어서 매일 계획을 요약해서 필기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헌혈의집 한대앞역센터에서 헌혈기념품으로 받은 탁상달력처럼 매월 13일은 헌혈자의 날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 우수헌혈자들에게 보내는 작은 감사장도 받았습니다. 두꺼운 노트라 안에 쓸 수 있는 종이가 많았습니다.

 

 이번에는 ABO Runner와 관련되어 수령한 물품 후기입니다. 최근에 혈액관리본부 ABO Runner 담당자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ABO Runner 활동자(100명) 중 우수 활동자 5명에 선정되어서 시상 물품을 하나 받게 되었습니다.

https://www.kodakphotoprinter.co.kr/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0003&nbsrc=adwords_x&nbkw=&gclid=CjwKCAiA-8SdBhBGEiwAWdgtcGcnUyGamodXfKO8y0zVCd0HoGxtlFp3LNFP_Ta4T9is9kO6YEKrBBoCCHwQAvD_BwE

 

코닥 미니 3 레트로 휴대용 포토프린터 + 카트리지 60매 번들

코닥포토프린터 KODAK

www.kodakphotoprinter.co.kr

 

 

  '코닥 미니 3 레트로 휴대용 포토프린터'라는 물품입니다. 휴대용 포토프린터는 처음 봐서 내용물을 계속 뜯었습니다.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는 레뜨로 프린트 카메라로 나왔지만 유사한 상품으로 변경될 수 있다고 해서 바뀐 듯 합니다.

 

  코닥 홈페이지에 가보니 포토프린터 색깔 종류가 노란색, 하얀색, 검은색 3개가 있는데 필자는 노란색을 받았습니다.

 

  제품 정보와 상품 설명서가 나타나 있습니다. 블루투스를 연결해서 사용해야 하고, 'KODAK Photo Printer' 어플을 설치하라고 나옵니다. 이 포토프린터 자체 만으로 촬영 및 출력은 안 되는 건 아쉽지만 스마트폰 사진을 골라서 출력할 수는 있는 것 같습니다.

  버튼을 눌러서 전원을 켰습니다.

  출력에 쓰는 카트리지는 이렇게 열고 충전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택배 상자 안에는 포토프린터만 있고 카트리지는 없었습니다. 프린터 안에도 내장된 카트리지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출력까지는 못 했습니다. 다만 나중에 꼭 출력해서 남겨야 할 사진이 있다면 카트리지를 구입하고 사용할 예정입니다.

 

  배터리 충전 중이면 빨간불이 뜨고, 충전이 완료되면 녹색 불이 뜹니다. 충전 단자와 연결할 케이블은 상자 안에 따로 있었습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prinics.kodak.photoprinter&hl=en&gl=US

 

KODAK Photo Printer - Apps on Google Play

Edit and print your precious memories with KODAK Photo Printer app.

play.google.com

 

  충전이 끝나고 KODAK Photo Printer 어플을 설치했습니다. 포토프린터와 스마트폰 블루투스를 켜면 '연결 가능한 기기'로 KODAK이 나옵니다.

  펌웨어 업데이트도 필요하다고 해서 완료했습니다.

 

  출력하기 전 매수나 콜라주 같은 다양한 효과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가족끼리 여행지에 가서 출력하고 싶은 사진이 있다면 이 휴대용 포토프린터를 사용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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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 Runner 2차 미션 - 2] ABO 랜턴블록 조립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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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ovisionnew.tistory.com/622

 

[헌혈 후기] 2022년 12월 15일 목요일, 224번째 헌혈 - 헌혈의집 한대앞역센터

이번에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헌혈의집 한대앞역센터에 가서 헌혈했습니다. 궁금해서 경기도 31개 시와 군에서 헌혈의집이 있는 시가 몇 개 일까 찾아봤습니다. 고양시, 김포시, 부천시, 광

neovisionnew.tistory.com

 

  지난 헌혈의집 한대앞역센터 헌혈 후기 글에서 ABO 랜턴블록 수령을 언급했었는데 조립하고 후기를 남깁니다. ABO Runner 참여자 중 원하는 사람만 신청해서 받은 물건입니다. 다만 조립 완성 후기를 올려야 해서 글을 씁니다. 12월 25일까지 제출해야 해서 더 이상 늦기 전에 올립니다.

 

  한대앞역센터에서 혈액 검사 후 헌혈이 가능하다는 문진 결과를 받고, 간호사분께 신분증을 제시하고 문서에 수령 물건으로 ABO 랜턴블록이 적힌 줄에 제 이름과 서명을 쓴 뒤 랜턴블록 상자를 받았습니다. 철든시상식 팜플렛과 함께 봉투로 포장해주셨는데, 친절함에 감사드립니다.

 

  그림으로 보면 주택 모형을 만드는 것으로 보입니다. '앤스브릭코리아'라는 기업 에서 생산한 완구 제품입니다.

 색깔로 따지면 빨간색 블록(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하얀색 블록, 투명한 블록, 회색 블록과 검은색 블록 순이었습니다. 볼록 튀어나온 부분(이하 스터드)가 있는 블록이 대부분이었지만, 스터드가 아예 없는 평평한 블록도 있었습니다. 스터드가 수십 개 있는 판 같은 블록도 몇 개 있었습니다. 기둥 모양의 블록, 굵기가 있는 블록, 기역자 모양의 블록 등 정말 다채로웠습니다. 브릭 리무버(블록 리무버)도 있었는데, 이는 조립을 실수했을 때 블록을 뺄 때 사용하는 부품입니다. 다만 손으로도 떨어뜨릴 수 있어서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등대 같은 메뉴얼 북이 있어서 막막한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3분의 1 정도 완성했을 때 집의 모양이 조금 갖춰졌습니다. 인테리어 용도의 트로피 블록과, 그 아래에 놓는 LED 블록도 있었습니다. 블록을 조립할 때 떨어지지 않도록 적당한 힘을 가해야 합니다.

  양 옆으로 트로피 블록을 놓습니다. 블록은 밑면을 조립하는데 가장 많이 구성되었습니다. 다음으로 뒷면, 그 다음으로 두 옆면을 조립하고 트로피 블록을 올렸습니다. 뒷면과 옆면을 조립할 때 투명한 큰 블록이 여러 개 있어서 비교적 쉬웠습니다. 앞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다음으로 지붕을 따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여기까지 오니 메뉴얼 북에 나오는 블록을 찾기가 정말 쉬웠습니다. 수학 교과서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사다리꼴 형태의 블록이 세모 모양의 지붕을 나타냈습니다.

  지붕을 얹었습니다. 이걸 합칠 때 가장 긴장되었습니다.

  상자 안에 혈액관리본부와 관련된 스티커로 함께 동봉되었습니다. 헌혈 홍보 캐릭터인 나눔이 말고도 적이(적혈구), 백이(백혈구), 솔이(혈소판), 짱이(혈장) 캐릭터 스티커도 하나 이상 있었고, 각각 철든시상식과 대한적십자사 글자가 있는 스티커, ABO Friends 로고가 있는 스티커도 있었습니다. ABO Friends 스티커는 메뉴얼 북에서 권장하는 대로 트로피 블록에 붙였습니다.

  마지막 조립은 나눔이를 완성하는 것이었습니다. 완성하고 보니 역시 귀여운 캐릭터입니다. 넥타이 모양의 의상 스티커도 붙여서 장식을 더했습니다.

 

  조립을 완성한 뒤 소파로 가져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완성한 주택 블록은 앞을 열고 닫을 수 있었습니다. 안에 나눔이를 넣으면 메뉴얼 북에 나타난 모든 과정은 완료된 것입니다. 주택 블록 앞면에 '헌혈은 사랑입니다'의 하트 모양 등 여러 개의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나눔이가 집 안에 살고 있는 것처럼 보여지기도 합니다.

 

  블록을 완성하는 데 대략 45분 정도 걸렸습니다. 처음에는 크기와 모양에 맞는 블록을 찾느라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완성품은 집의 선반 중 한 곳에 올려놓았습니다. 직접 블록을 만들어보니 동심으로 돌아가는 듯했고 정말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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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 Runner 2차 미션] ABO 푸드 페스티벌 - 쿠킹박스 밀키트로 요리 만들기(마이셰프: 알찬 소고기 스키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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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O Runner 활동의 3가지 미션 중 이제 하나만 남았네요. 쿠킹박스 속 밀키트로 요리를 만드는 미션입니다. 기존 ABO 헌혈프로모션 중 어떤 걸 수행하면 될까 궁금했는데 쿠킹박스 요리를 완성하는 미션이었습니다. 11월 말까지 음식을 만들고 블로그에 올려야 했습니다.

  쿠킹박스는 스티로폼으로 포장되어 왔습니다. 냉동 포장을 유지하기 위해 큰 아이스팩이 2개나 있었습니다.

https://www.mychef.kr/

 

주식회사 마이셰프

밀키트는 마이셰프

www.mychef.kr

 

  안에 밀키트 전문 기업 마이셰프(MYCHEF)의 밀키트가 들어 있었습니다. 마이셰프 3,000원 할인 쿠폰도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ABO Friends 철든시상식 관련 팜플렛과 헌혈 인증 이벤트용 꽃다발 감사카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ABO Runner 미션 인증샷과 같이 찍어야 하는 픽(깃발)이 눈에 띄었습니다.

   '알찬 소고기 스키야키'라는 밀키트 제품이 들어 있었습니다. 2인분 양의 제품으로 일식 전골 요리로 소고기, 팽이버섯, 숙주나물, 대파, 우동사리, 두부스틱, 유부주머니, 폰즈 소스 등이 들어 있었습니다.

 

  11월이 끝나기 전 어느 날 아침에 조리를 시작했습니다. 포장 용기에 조리방법도 적혀 있었고 밀키트라 요리하는 방법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고기의 핏물을 빼고 몇몇 재료를 물로 씻고, 냄비에 우동과 소스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를 넣고 끓였습니다. 농도를 맞추기 위해 물도 약간 넣었습니다. 재료 준비와 끊이는 시간까지 합쳐서 15분 정도 걸렸습니다.

 

  이 미션 수행 과정에서 픽(깃발)을 꽂아 인증샷을 올리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픽에 혈액원과 요리 제목을 적는 미션이 있습니다. 혈액원은 지역 소속인 서울동부혈액원으로 적었고, 제목은 간단하게 '맛있는 스키야키'로 썼습니다.

 

  폰즈 소스에 고기를 찍어서 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예전에 샤브샤브 먹던 느낌도 나고 식감도 알맞았습니다. 건더기를 다 먹은 뒤 재차 끊여서 우동사리도 넣어서 먹었습니다.

 

  ABO Runner 활동을 통해 넉넉한 식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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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 Runner 3차 미션] ABO 레이스킷(티셔츠, 배번표) 착용하고 6.14km+ 인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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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ovisionnew.tistory.com/577

 

ABO Runner 3차 미션을 위한 레이스킷과 각종 물품이 도착했습니다.

https://neovisionnew.tistory.com/544 [헌혈 프로모션] ABO Runner에 선정되었습니다. 올해 7월 21일 부터 8월 21일까지 1달 동안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ABO Runner' 모집 신청을 받았습니다. AB

neovisionnew.tistory.com

 

  예전에 ABO Runner 3차 미션을 위한 레이스킷 물품 리뷰글을 남겼습니다. 11월 안으로 저 레이스킷을 착용하고 6.14km를 걷거나 뛰어야 하는 미션인데 11월 6일 일요일 새벽에 나가서 달성했습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running.tracker.gps.map&hl=ko&gl=JP

 

Leap 맵 러너 - 런 트래커, 체중 감량 앱 - Google Play 앱

초보자를 위한 최고의 러닝 앱. 체중 감량을 위한 걷기와 달리기 계획에 효과적입니다.

play.google.com

 

  스마트워치를 사용하거나, 스마트폰으로 이동 거리를 캡처해서 증거로 남겨야 했습니다. 필자는 러닝 기록 어플을 여러 가지 설치해서 시험했는데 '맵 러너'라는 어플이 가장 취향에 맞았습니다.

 

 

  횡단보도에 구애받지 않게 구리시민 한강공원 끝(남양주시 방향)을 시작점으로 잡았습니다. 그렇게 한강을 끼고 걷다가 구리시 장자호수공원으로 각도를 돌리고, 구리시 시민호수공원 주위를 돌았습니다. 네이버 지도 홈페이지에서 대강의 거리를 재는 기능이 있는데, 장자호수공원과 시민의숲공원 주위를 여러 차례 돌면 6.14km를 충분히 채울 수 있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출발하기 전 외투 안에 ABO Runner 티셔츠를 입었고, 택배를 통해 함께 받았던 ABO Runner 스포츠타월, 완주 메달 등도 가방에 같이 챙겼습니다. 새벽 6시 쯤에 구리시 마을버스 5번을 타고 돌섬마을 코스모스길215번길 쯤에서 내렸습니다. 맵 러너 어플을 켜고 출발했습니다.

  토평IC GS칼텍스 주유소가 있는 횡단보도를 지나쳐서 구리한강 시민공원에 도달했습니다. 본격적인 시작이었습니다.

 

  가방을 착용한 점도 있었고, 필자가 뛰는 건 못해서 기록 세우기에 집착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뛰고 걷는 작업을 반복했습니다. 공원을 가로질러서 시민공원 주차장에 도달했습니다. 최소 목표치인 6.14km의 3분의 1 정도 채웠습니다.

 

  시민공원에 산책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고, 주차장 부근에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장자호수공원으로 가려면 도로와 터널을 통과해야 합니다.

  장자호수공원과 구리시 시민의숲공원에 장자못이 있습니다. 공원 끝에서 중앙을 왔다갔다 하거나, 계단을 따라 장자못 가까이의 난간까지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나무로 된 난간에 눈이 조금 있어서 조심스럽게 걸었습니다.

  쭉 뛰고 걷다가 장자삼거리 쪽 구리시민의숲공원 입구로 나아갔습니다. 목표 거리를 초과한 걸 보고 쉼터에 앉아 휴식했습니다.

 

   레이스킷을 착용한 인증사진도 남겨야 해서 ABO Runner 티셔츠, 배번표, 타월, 메달이 보이는 필자 사진도 여러 장 올립니다. 셀카로 찍기 시원치 않아서 타이머 예약 촬영 기능을 썼습니다. 공원의 열린도서관 뒤를 배경으로 찍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정확히 총 거리는 6.28km가 나왔고, 기록이라기에는 민망한 54분이 소요되었네요. 원래 6.14km 딱 맞추려고 했는데 중간에 멈췄는데 갑자기 6.15km로 숫자가 올라가서 아차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왕 좀 더 뛰어보자 하는 마음으로 100m 넘게 더 뛰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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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 Runner 3차 미션을 위한 레이스킷과 각종 물품이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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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ovisionnew.tistory.com/544

 

[헌혈 프로모션] ABO Runner에 선정되었습니다.

올해 7월 21일 부터 8월 21일까지 1달 동안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ABO Runner' 모집 신청을 받았습니다. ABO Friends(등록헌혈자) 가운데 헌혈 홍보대사? 역할을 맡을 사람을 선정하

neovisionnew.tistory.com

 

  현재 ABO Runner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미션 1인 헌혈 후기와 헌혈 팁으로 쓴 글은 인터넷으로 모두 제출했습니다. 남은 건 2차 미션인 문화프로모션 참가가 있는데 이건 11월부터 1차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들에게 공지가 나온다고 합니다. 3차로 레이스킷을 입고 6.14km를 뛰거나 걷는 미션이 있습니다. 며칠 전 레이스킷과 각종 물건을 택배로 보낸다는 문자를 받고 호기심이 들었습니다.

  10월이 다 되기 전에 역시나 택배가 온다고 네이버 톡톡으로 왔네요. 집에 도착했을 때 상자를 들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메시지를 보니 오후 1시에서 2시 사이에 놓여있었네요.

  참고로 제출할 ABO Runner 미션 글은 #2022abofriends, #aborunner #헌혈 이 3가지 태그가 필수입니다.

  하얀색 ABO티셔츠, ABO Runner 수료증, '0614 WORLD BLOOD DONOR DAY'라고 글자가 새겨진 빨간색 스포츠타월, 그리고 마라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배번표가 있습니다. 참고로 티셔츠는 2XL 사이즈입니다. 수료증이 2022년 12월로 날짜가 잡혀 있고 이름이 빈칸으로 처리되었습니다. 필자의 예측으로는 연말에 미션 3가지를 모두 끝낸 ABO Runner 참가자들이 한 장소에 모일 것 같습니다. 혹시 모르니 수료증은 깨끗하게 잘 보관하겠습니다.

 

  그리고 영양보충을 위한 각종 먹거리도 들어있었습니다. 금색 완주메달 안에는 초콜릿이 있고, 아몬드 브리즈 오리지널 음료수, 커클랜드 그래놀라 바 초콜릿 칩, 벌꿀스틱까지 내용물이 정말 다채롭습니다. ABO Friends 철든시상식 이벤트를 안내하는 책자도 있었고요.

 

  마지막 사진에 QR코드가 있는 꽃다발 감사카드가 있습니다. 이 카드를 들고 헌혈인증샷을 남기면 어떤 헌혈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서 다음 헌혈에 소지하고 가야겠습니다. 여담이지만 처음에 벌꿀스틱이 이 감사카드 안에 끼워져 있었습니다. 벌꿀스틱의 꿀에는 철분, 비타민, 프로폴리스를 품고 있어서 헌혈자가 먹기에 적합합니다.

 

  결과적으로 사진의 배번표를 붙인 ABO티셔츠를 입고 11월까지 6.14km를 뛰거나 걸어야 합니다. 증거를 위해 이걸 스마트워치로 기록하고 캡쳐해야 하고요. 적당한 장소를 알아본 뒤 11월 안으로 미션을 수행 및 제출하고, 블로그에도 미션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필자가 뛰는 건 못하는 편이라 기록이 엄청 늦을 것 같아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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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 Runner 1차 미션: 헌혈 후기] 2022년 10월 20일 목요일, 220번째 헌혈 - 헌혈의집 천안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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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남도 천안시에는 헌혈의집이 2곳 있습니다. 천안센터와 천안시청센터인데 후자는 최근에 가서 헌혈했습니다. 지금 아니면 기회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가서 헌혈했습니다. 구리시에서 천안시까지 거리가 멀지만 되도록 빨리 갈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찾아봤습니다.

 

  찾아보니 지하철 급행열차 경로가 가장 정답에 가까웠습니다. 우선 구리역에서 청량리역에서 경의중앙선 열차를 타고 가고, 1호선으로 갈아타서 천안역으로 가는 급행 열차를 타면 시간이 크게 절약되었습니다. 청량리역에서 천안역으로 급행 열차를 타면 일반에 비해 20분 정도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오전 7시에서 오후 4시까지 1시간당 급행 열차가 2차례 출발합니다. 청량리역에서 출발해서 자리에 앉아서 편하게 갈 수 있었고, 천안역에 종차하는 열차라 안내방송이 반복해서 울렸고 도착했다는 사실도 쉽게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지하철로만 2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천안역에 도착했습니다. 천안역은 1호선 지하철과 경부선 철도가 같이 있어서 규모가 굉장히 컸습니다. 3번 출구로 나가는 와중에 천안시를 소개하는 글과 사진이 벽면에 붙여져 있습니다. 사실 천안까지 헌혈하러 간 이유가 헌혈도 있지만 천안시를 대표하는 명소 한 곳도 당일치기로 방문하려는 목적도 있었습니다. 추후에 이에 대해서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천안역 동부광장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헌혈의집 천안센터로 갔습니다. 천안버스터미널 사거리 근처에 내렸습니다.

  천안시 동남구에 '문타워'라는 건물이 있습니다. 6층에 헌혈의집 천안센터가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정면에 헌혈의집이 보입니다. 지체할 필요 없이 바로 들어갔습니다.

  내부에 기다리고 있는 헌혈자들이 여러 명 있었습니다. 예약헌혈 번호표부터 뽑고 짐을 사물함에 넣은 뒤 기다렸습니다.

 

 정수기에서 물을 마시고 벽면의 헌혈 관련 포스터들을 감상하면서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필자가 방문했던 날에 봉사활동하는 사람들이 몇 명 있었습니다. 헌혈의집 천안센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10시 20분까지 준비시간이라 헌혈자들은 기다려야 합니다. 다만 평일에는 오후 8시까지 운영합니다. 전혈, 혈장, 혈소판, 혈소판혈장 4가지 헌혈 모두 가능합니다. 확실히 전자문진은 헌혈하기 이틀 전이나 하루 전에 미리 하고 오면 편합니다.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로도 가능하고 레드커넥트 어플로도 가능합니다.

  헌혈의집 내부와 외부에 모두 간판이 많았습니다. 문진을 마치고 자연드림 생수와 진동벨을 받았는데 금방 울려서 바로 채혈실로 들어갔습니다. 이건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헌혈 검사 결과 중에 '총단백'이라는 수치가 있는데 헌혈하기 전 생수나 음료수를 마시면 이 수치가 정상수치로 나오는데 도움이 됩니다. 올해 헌혈 검사 결과 중에 총단백 수치가 정상 범위(6.0 ~ 7.8/dl)를 초과한 적이 있었는데 헌혈하기 직전 물을 마시니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다만 화장실 문제가 있으니 수분 섭취도 조절해야 합니다.

  이번 헌혈에서는 헌혈하고 있는 팔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이를 잊어버린 건 아닙니다. 실은 오는데 3시간이 걸려서 스마트폰 배터리가 넉넉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헌혈하는 시간 동안 스마트폰은 충전 상태로 두었고 이북리더기를 하나 들고가서 글을 읽었습니다. 충전하는데 도와주신 천안센터 간호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인생에서 2번째 노란색 헌혈증서를 받았고, 포카리스웨트 음료수와 파인애플맛 롯데샌드 과자도 받았습니다. 원래 과자박스를 뜯기 전에 사진을 찍었는데 실수로 뜯고 난 다음 사진을 찍었네요. 휴식실 책상에 VMS 사이트를 통한 헌혈 봉사활동 시간 전환 안내문도 있었는데, 천안센터에 헌혈자들을 배려하는 면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220번째 헌혈이 끝났습니다. 이번에는 멀리 갔으니 다음에는 천안센터보다는 가까운 헌혈의집을 찾아서 헌혈하러 갈 예정입니다. 돌아가는 길도 지하철을 통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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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 Runner 1차 미션: 필자만의 헌혈 15가지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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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O Runner 1차 미션 가운데 '헌혈 참여 이야기'가 있고 그 중 대표적인 예시가 '나만의 헌혈 팁'이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그동안 헌혈한 경험을 바탕으로 쓸 수 있는 TIP을 최대한 쓰겠습니다.

 

헌혈하시려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sk.redconnect&hl=ko&gl=US

 

레드커넥트 - 300만 헌혈자를 위한 공식 헌혈 앱 - Google Play 앱

대한적십자사와 SK텔레콤이 함께 만든 공식 헌혈 앱

play.google.com

 

  1. 레드커넥트 어플은 필수입니다.

 

  헌혈자라면 정말정말 필요한 어플입니다. 헌혈 예약, 헌혈의집 찾기, 헌혈의집 정보, 전자문진, 혈액검사 결과, 헌혈 예약 변경, 혈액관리본부 회원 정보 수정, 각종 헌혈 정보가 모두 나와 있습니다. 어플 용량도 겨우 50MB ~ 60MB라서 스마트폰 저장 공간이 차는데 지장이 거의 없습니다.

 

  2. 헌혈하기 전 예약을 권장합니다.

 

  헌혈의집에서 사람들이 여러 명 있을 때 문진 순서는 예약 헌혈자가 우선시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레드커넥트 어플이나 혈액관리본부의 [헌혈참여] -> [헌혈예약]으로 헌혈의집을 지정하고 예약 시간에 맞춰서 가시면 일찍 헌혈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혈소판헌혈을 하시는 헌혈자들에게 필요합니다. 헌혈의집에서 혈소판헌혈에 참여하려고 할 때 앞에 순서가 있으면 1시간 기다릴 수도 있습니다.

 

  3. 헌혈 전후, 수분 섭취에 마음 써주세요.

 

  헌혈하기 전날, 헌혈 직전, 헌혈한 이후에 물이나 음료수를 좀 더 마셔주세요. 특히 헌혈 당일에는 다른 날보다 500ml 정도는 더 마시는 걸 추천합니다.

 

 

  4. 헌혈증서는 잘 간직하셔야 합니다.

 

  헌혈 기념품은 때에 따라서나 각각의 헌혈의집, 헌혈버스마다 다르지만 헌혈증서는 무조건 1장씩 나옵니다. 헌혈증서는 잃어버리셔도 재발급이 불가능합니다. 헌혈증서는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 측에서 제시하면 수혈 금액을 어느정도 공제받으실 수 있습니다. 만약 의료기관이 거부하거나 차별대우를 할 경우 혈액원에 고발하시면 됩니다.

 

  아무튼 헌혈증서가 많을수록 더 많은 수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간혹 사고로 가족이나 지인이 필요로 할 때도 있습니다. 실화입니다만 필자도 카카오톡 지인의 교통사고로 헌혈증서 20장을 병원으로 보낸 적이 있었습니다. 헌혈증서는 필요로 하는 환자나 병원 측에 기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헌혈 관련 뉴스 중에는 때때로 헌혈증서 100장을 기부하는 뜻 있는 사람들을 조명합니다.

 

https://blog.naver.com/blood_info/222879516363

 

헌혈증서, 재발급이 가능해졌어요!

안녕하세요. 혈액관리본부입니다. 현재 모든 혈액원에서는 헌혈하신 분들에게 헌혈증서를 발급해 드리고 있...

blog.naver.com

 

  단, 2022년 9월 24일 토요일 이후에 발급된 헌혈증서는 재발급이 1회에 한해서 가능합니다. 9월 24일부터의 헌혈증서는 그 이전과 달리 노란색 색깔(정확히는 윗부분만)로 출력되고, 9월 24일 이전의 파란색 헌혈증서는 재발급이 여전히 불가능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레드스토리 네이버 블로그를 참고해주세요.

 

  5. 심한 운동, 음주, 흡연은 삼가해주세요.

 

  몇 년 전 노원 지역에서 헌혈하고 바로 급하게 버스를 타느라 오랜 시간 뛰어간 적이 있었습니다. 네이버 지도 어플에서 버스가 곧 온다는 실시간 정보를 접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버스에 타서 목적지로 갔습니다. 가는 도중 자리에 앉아있었는데도 몇 번이나 두통이 왔고 눈 앞이 캄캄해지기까지 하는 섬뜩한 체험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뒤로는 헌혈의집을 나설 때 급하더라도 가볍고 짧게 뛰기만 합니다. 물론 헌혈한 팔로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또 음주와 흡연도 피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평소에도 금연과 금주하시는 실생활이 최선이지만, 최소한 헌혈 당일의 음주나 헌혈한 시간을 기준으로 1시간 전후의 흡연은 삼가해주세요.

 

 

  6. 혈액 검사 결과는 매번 헌혈마다 찾아보세요.

 

  총단백, 콜레스테롤, ALT(간기능검사), 간염 바이러스 항체, 에이즈 검사 결과 등을 알 수 있어서 건강 측정에 도움이 됩니다. 검사 결과는 헌혈한 날을 기준으로 내일 저녁에는 나오고, 아무리 늦어도 이틀 뒤에는 나옵니다.

 

  7. 헌혈하기 전 적합한 식사

 

  앞서 말한 음주는 헌혈 당일에 기피해주시고, 특히 치킨이나 삼겹살 등 기름진 음식을 먹더라도 되도록 적게 드시는 게 좋습니다. 지방질이 혈액을 타고 흘러서 자칫 혈액이 폐기될 수 있습니다. 과식도 포도당을 지나치게 만들 수 있어서 좋지 않습니다. 추천하는 식사로는 상추나 오이처럼 수분이 많은 채소, 배나 수박처럼 수분이 많은 과일을 예시로 들고 싶습니다. 단백질이 필요하니 콩이나 고등어를 비롯한 생선 요리도 적합합니다.

 

  8. 헤모글로빈(HGB) 수치가 낮아서 헌혈을 못한다면?

 

  헌혈하기전 혈액 검사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입니다. 여기서 헤모글로빈 수치, 즉 HGB가 전혈헌혈 기준으로 12.5g/dl, 성분헌혈 기준으로 12.0g/dl보다 낮게 나오시면 헌혈을 못하십니다. 철분이 낮은 빈혈 증상에 가까워지는 것은 헤모글로빈 수치의 하락과도 같습니다. 필자 역시 대학생 시절 심한 피로로 한동안 헌혈하는데 지장이 생겼습니다.

 

  이런 경우 충분한 수면으로 피로를 줄이셔야 합니다. 또 철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해야만 합니다. 미역과 김을 비롯한 해조류, 아몬드 같은 견과류, 고등어와 꽁치가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 위주로 식단을 구성해주세요. 만약 철분 수치를 최대한 빨리 높이고 싶으시면 주기적으로 철분제와 비타민C를 일정기간 주기적으로 같이 드시면 됩니다. 비타민C는 철분제의 흡수를 도와주고, 철분제는 철분의 빠른 회복의 지름길입니다. 실은 필자도 이 방법으로 HGB 수치를 일찍 상승시켰습니다.

 

https://bloodinfo.net/notice_general.do?action=detail&brdno=11&brdctsno=417841

 

일반-상세보기([전국]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패(장) 수여기준 변경 안내) >공지사항 > 소식&프로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패(장) 수여기준 변경 안내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참여해 주시는 헌혈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헌혈의집 운영)와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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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최근 변경된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패 / 헌혈유공장 수여 기준

 

  2023년 1월 1일부터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패 수여 기준이 변경됩니다. 각 포상 별 기준을 충족시키시려면, '총 헌혈에서 대한적십자사 헌혈이 50% 이상'이어야 합니다. 즉 은장 유공패를 받으려면 헌혈 30회 이상 중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와 헌혈의집에서 15회는 헌혈하셔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금장은 50회 중 25회, 명예장은 100회 중 50회, 명예대장은 200회 중 100회, 최고명예대장은 300회 중 150회 이상을 헌혈의집과 같은 대한적십자사 기관에서 하셔야 합니다. 반대로 얘기하면 횟수를 충족해도 한마음혈액원의 헌혈카페에서 헌혈 횟수가 대한적십자사 헌혈의집, 헌혈버스 등에서의 헌혈을 넘지 않아야 합니다.

 

https://www.bloodinfo.net/blood_bus.do

 

헌혈버스 찾기 > 헌혈참여 |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www.bloodinfo.net

 

  10. 헌혈버스에서도 헌혈하실 수 있습니다.

 

  네이버 지도나 각종 지도 어플에서 전국에 있는 모든 헌혈의집을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주변에 헌혈의집이 없으시다면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와 레드커넥트 어플을 통해 헌혈버스를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지역과 기간을 따로 설정하여 검색하실 수 있고, 언제 어디서 헌혈버스가 위치하는지 보실 수 있습니다.

 

  11. 헌혈 당일 피를 꽤 흘리는 상처를 입으시면 헌혈을 재고해주세요.

 

  헌혈하는 팔 이외 부위에 상처를 입더라도 상처를 입은 그 당일 날에 백혈구 수치가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살짝 긁힌 정도야 괜찮지만 흥건하게 피를 흘리면 헌혈하는데 문제가 생깁니다. 필자도 헌혈하는 날 아침에 작은 사고로 지혈밴드가 푹 젖을 만큼 피를 흘린 적이 있었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문진 과정에서 백혈구 수치가 높게 나와서 헌혈을 못했습니다.

 

 

  12. 헌혈 부위에 자국이 남는 게 걱정되시면 연고 약을 조금씩 발라주세요.

 

  헌혈 부위에 붙인 반창고는 헌혈하고 4시간 넘은 뒤에서야 떼시는 걸 유의사항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만 주사바늘을 찔렀던 곳이 완전히 아물지 못할 경우, 후시딘이나 마데카솔 같은 연고를 살짝 발라서 작은 흉터가 생기는 일을 방지해주세요.

 

  13. 헌혈하러 가실 때 신분증을 가져가세요.

 

  헌혈하시기전 문진 과정에서 신상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따라서 헌혈자는 여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급한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제시하셔야 합니다. 고등학생의 경우 사진과 이름이 있는 학생증으로도 가능합니다. 여담이지만 필자가 고등학생 시절에는 주민등록번호가 필요해서 주민등록등본을 같이 가져갔던 기억이 납니다.

 

등록헌혈자의 경우 지문을 등록하신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그러면 신분증 대신 지문인식기에 손가락을 대서 신분 확인이 가능합니다. 필자도 지문 등록을 한 등록헌혈자입니다. 다만 신분증 제시가 편해서 운전면허증을 지참하고 다닙니다.

 

   14. 헌혈 관련 기초 정보

 

 

  15. 헌혈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사이트들

 

https://www.bloodinfo.net/main.do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오늘의 혈액보유량 (2022.10.05 기준) 전체5.8일

www.bloodinfo.net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헌혈 정보를 찾을 수 있고, 홈페이지 메인 하단으로 가서 클릭만 하시면 공식 SNS로 들어갈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등 평소 사용하시는 SNS에 맞게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lists?id=blooddonation

 

헌혈 마이너 갤러리 - 커뮤니티 포털 디시인사이드

헌혈 갤러리가 리뉴얼 되었습니다. 헌혈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해 주세요. - 헌혈 갤러리에 다양한 이야기를 남겨주세요.

gall.dcinside.com

  그 밖에 기억나는 사이트로는 디시인사이드 헌혈 갤러리에서 다회 헌혈자들의 후기가 올라와 있는 등 도움이 됩니다. 또 네이버나 다음 카페 중 헌혈봉사를 목적으로 하는 카페에 가입해서 알아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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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 Runner 1차 미션: 헌혈 후기] 2022년 9월 22일 목요일, 218번째 헌혈 - 헌혈의집 수원시청역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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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시에서 수원시를 오고 가는 8409번 버스가 있습니다. 정확히는 의정부 낙양동공영차고지 ~ 수원역이고 도중에 구리시의 동구릉로와 경춘로 도로를 경유합니다. 구리시 롯데백화점과 구리시장 근처 정류장에서 8409번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필자도 수원에 갈 때 이 버스를 이용합니다.

 

  다만 이 버스의 배차 시간이 너무 천차만별이라 20분 안에 다음 버스가 올 수도 있고, 한 시간이 걸려서 올 수도 있습니다. 구리시에서 출발할 때는 네이버 지도로 언제오나 맞춰서 출발하고 조금만 기다린 뒤 탑승할 수 있지만 돌아올 때는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헌혈의집 수원시청역에 가려고 8409번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 종점인 수원역에서 내리고 바로 초록색 지선버스로 환승했습니다.

  동수원우체국 근처에서 내리고 걸어갔습니다. 수원시 '씨네파크(CINE PARK)'라는 건물 2층에 헌혈의집 수원시청역센터가 있습니다.

  CGV나 각종 식당이 자리잡은 빌딩입니다.

  수원시청역센터는 지하철로도 올 수 있는데, 수인분당선 수원시청역센터 8번 출구레에서 채 150m도 안 되는 거리에 있습니다.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전 10시부터 운영합니다. 평일에는 오후 8시, 토요일과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헌혈 접수는 그보다 훨씬 일찍 끝납니다.(전혈 기준 5시 30분, 혈장 기준 5시, 혈소판기준 4시 30분에 접수가 마감됩니다.)

 

  2대의 전자문진 PC가 있고, 한 곳에는 헌혈자들이 쉬기 좋은 등받이 소파가 ㄱ자 형태로 연결, 소파 의자도 2개 있습니다. 족히 8명은 쉴 수 있을 것 같네요.

  헌혈유공장 때와 달리 헌혈유공패는 이름이 각인되니 추후에 따로 헌혈자 주소로 보내집니다. 이 부분은 필자도 알 고 있었는데 적어도 3주나 걸린다는 점은 몰랐네요. 헌혈유공장의 경우와 달리 헌혈유공패는 이름이 각인되어 매매되는 경우가 적을 것 같습니다.

  문진실에서 서명하고 혈액 검사 받는 과정도 원활하게 끝났습니다. 앞에 먼저 온 헌혈자들이 몇 명 있어서 약간 기다렸지만 스마트폰을 하면서 기다렸습니다. 이번 헌혈에서는 손을 쥐락펴락해주세요 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손을 쥐고 펴면 헌혈하는 도중 필수는 아니지만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성분헌혈은 혈액이 빠져나갈 때만 그런 운동을 하는 게 좋습니다.

  총 12분 동안 기다리면서 물을 여러 번 마셨습니다. 롯데샌드 파인애플맛과 아이시스 생수 300m 페트병, 포카리스웨트 음료수도 받았습니다.

  헌혈증서를 지갑에 넣고, 휴식 공간에 있는 책상에 물티슈가 있었는데 팔에 남아 있는 소독약을 닦도록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헌혈의집 수원시청역센터는 2021년도 최우수 헌혈의집입니다. 대전복합터미널센터와 유이하게 최우수로 선정되었죠. 대한적십자사는 혈액수급을 위해 헌혈의집을 매년 평가하고 있습니다.

 돌아갈 때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갔습니다.

  물가가 계속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어려운 형편에 놓이셨다면 부디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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