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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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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4년 4월 18일 목요일, 259번째 헌혈 - 헌혈의집 송촌센터(대전세종충남혈액원 원내 헌혈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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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번 헌혈 위치가 헌혈의집 대전복합터미널센터였습니다. 연이어 대전광역시에 있는 헌혈의집을 방문했는데, 그 후기를 올립니다. 헌혈의집 송촌센터로 우리나라 혈액원 내부의 헌혈의집 중 하나입니다. 원내 헌혈의집에 간 건 작년 12월 서울중앙혈액원 헌혈의집 중앙센터 이후 4개월 만입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co.tmoney.tia&hl=en_US

 

티머니GO(온다택시 고속시외 따릉이 타슈 킥보드) - Apps on Google Play

High-speed intercity buses, Onda taxis, bicycles (Ddareungi, Tash, Jiku, Kickgoing), and kickboards (Singsing, Jiku, Kickgoing) can all be used with the T-money GO app.

play.google.com

  이번 고속버스 예매는 '티머니GO' 어플을 통해 진행했습니다. '버스타고'나 '고속버스 티머니' 어플과 다르게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양쪽 모두 예매가 가능하고, 택시 호출이나 버스 조회 기능도 있어서 확실히 편하다고 느꼈습니다. 디자인도 좋고요.

  결제는 체크카드로 했습니다. 그동안 고속/시외 버스는 다양한 시간대를 이용했는데 언제나 자리는 널널했습니다.

  버스 출발시간 15분 전에 도착했습니다. 시간은 충분했고 무인발매기로 승차권을 출력했습니다.

  예전에는 동서울버스터미널 지하에 다이소 등 상가도 있었는데 현재 기준으로는 다 철수한지 오래입니다. 1층에 롯데리아도 있었는데 지금은 폐점한지 오래고요.

  버스 승차는 어플의 QR코드로 통과했습니다. 인원 점검은 철저하게 검사하고 있었습니다.

  대전복합버스터미널에서 동서대로 도로 쪽으로 걸어나왔습니다. 그리고 동부네거리 쪽으로 걸어갔고 대전 타이어뱅크 동부지점을 지나쳐서 송촌남로 도로를 걸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이 눈앞에 보였습니다. 옆에 대한적십자사 중부혈액검사센터 건물도 확인했습니다.

  이 건물 내 헌혈의집의 정확한 주소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송촌남로 22 대전충남적십자혈액원 1층 원내 헌혈실'입니다.

  헌혈의집이 1층에 있고 굳이 엘리베이터나 계단을 이용할 필요가 없으니 꽤 편했습니다.

  참고로 입장하실 때 1층 데스크의 '출입자 명부'로 보이는 서류에 이름과 날짜와 출입시간 등을 적어야 합니다. 꼼꼼하게 적고 헌혈의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급하게 걸어왔고 바로 문진실로 들어가다보니 처음에 맥박이 100 이상 나왔습니다. 다행히 몇 분 휴식하고 마음을 안정시킨 뒤 90 정도로 내려갔습니다. 지난 번 혈액검사에서 헤모글로빈 수치가 18.1mg/dl으로 너무 과하게 나왔는데 이번에는 16.2mg/dl로 적절히 내려갔습니다.

  헌혈의집 송촌센터는 전혈헌혈과 혈장헌혈만 가능합니다. 다른 헌혈의집 원내센터와 마찬가지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합니다. 오전 9시 20분까지 준비시간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습니다. 채혈침대는 3대 있었고, 혈장기기로 Auto-C 1대와 PCS 1대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협소한 헌혈의집이고 사물함 등이 없어서 살짝 불편했습니다. 정수기나 화장실은 바깥에 있었습니다.

https://bloodinfo.net/knrcbs/pr/promtn/promtnInfoView.do?mi=1302&promtnSn=182919&type=N&result=A

 

혈액관리본부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bloodinfo.net

 

  명륜진사갈비 외식상품권 프로모션은 아직 진행 중입니다. 벌써 두 개인데 6월 30일까지 다 사용할 수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기념품으로 영화관람권을 받았습니다. 빠다코코낫 과자와 포카리스웨트 음료수도 챙겼습니다.

 

  또 닥터유 에너지바를 2개 받았습니다. 대전세종충남혈액원 헌혈의집 프로모션으로, 레드커넥트 어플을 통해 예약하고 헌혈한 헌혈자들에게 기념으로 주고 있었습니다. 4월 13일부터 시작되어 운 좋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헌혈 종류는 무관하고 소진 될 때까지 진행 중입니다. 받은 에너지바는 기운이 없고 소식한 날에 꺼내서 먹어야겠습니다.

 

  원래 오른팔에 계속 헌혈했는데 간호사 분의 추천으로 왼팔로 헌혈했습니다. 원만하게 헌혈이 끝났습니다. 그런데 휴식하면서 고속버스를 탈 시간이 점점 가까워지자 필자는 휴식시간 3분 ~ 4분을 남겨두고 돌아가야 했습니다. 간호사 선생님께서 배려해주시고 신경써주셨습니다. 붕대를 감아주셔서 돌아갈 때도 출혈 걱정 없이 떠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제 시간에 버스터미널에 도착할 수 있었고 한시름을 덜었습니다. 헌혈의집 송촌센터의 손미진 간호사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돌아갈 때도 대전복합버스터미널로 가서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 뒷자리에서 뒤에 다른 승객이 없다는 걸 확인하고 등받이를 내리고 잠깐 수면을 취했습니다.

  헌혈을 하는 동기는 자발적인 봉사와 나눔이 첫 번째고, 그 다음으로 다양한 기념품과 프로모션 참여가 있습니다. 거기에 헌혈의집에서 일하시는 간호사 선생님의 친절함도 큽니다. 대부분 친절하게 맞이해주시고 헌혈자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한 말씀도 기꺼이 해주십니다. 그렇게 필자는 10년 넘게 주기적으로 헌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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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4년 3월 7일 목요일, 256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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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헌혈의집 구리센터에 가서 헌혈했습니다. 이틀 전에는 구리시에 일과 약속이 좀 많고 길어서 멀리 나가지 못했습니다. 잠깐 여유시간이 될 때 주변 사람에게 양해를 구하고 바로 구리센터로 뛰어갔습니다. 리맥스 타운에 도착했을 때가 예약시간 10분 전이었고 다행히 늦지 않았습니다.

  리맥스타운은 구리시 최대의 쇼핑타운 건물 중 하나입니다. 수많은 병원과 상점이 입점하고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7층에 헌혈의집이 있는데 중간에 여러 번 멈췄네요.

  구리센터에서 헌혈하는 건 거의 1년 만이네요. 냉장고와 실온에 포카리스웨트와 자연은 고칼슘 오렌지 주스가 있었습니다. 롯데샌드 파인애플맛과 빠다코코낫 과자도 있었습니다. ABO 랜턴블록도 오랜만에 헌혈의집에서 보네요.

  구리센터는 휴식공간이 넓었고, 등받이 소파가 정말 많았습니다. 15명 ~ 20명은 족히 앉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급하게 뛰어오느라 혈압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맥박이 100이 넘게 나왔고, 혈액 검사 후 재검사를 치르고 통과했습니다.

  화장실로 가는 길에 볼 수 있는 헌혈 관련 그림도 반가웠습니다. 리맥스타운 7층 화장실은 비밀번호 없이 누구나 들어갈 수 있어서 다른 화장실에 비해 위생적인 편은 아닙니다.

  헌혈의집 구리센터는 서울동부혈액원 헌혈의집 중 하나입니다.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운영시작시간부터 20분 동안은 준비시간이라 헌혈 문진 접수를 받지 않습니다. 주차시간이 필요하시면 헌혈 후 나가기 전 간호사 분께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지도에서 돌다리사거리를 검색하시면 위치를 쉽게 찾으실 수 있고, 지하철로 오실 경우 구리역 3번 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구리센터 채혈실에는 채혈침대가 9개 있습니다. 혈장기기 중에는 Auto-C 기기 2대, PCS 1대 있습니다. 혈소판 기기로는 트리마 1대, MCS+1 1대, 아미커스 2대가 있어서 다양한 장비가 있는 헌혈의집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https://bloodinfo.net/knrcbs/pr/promtn/promtnInfoView.do?mi=1302&promtnSn=182602&type=N&result=A

 

혈액관리본부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bloodinfo.net

 

  기념품으로 받은 문화상품권과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은 지갑에 넣었습니다. 빠다코코낫도 하나 받았고 타이머는 7분 30초가 지나고 울렸습니다. 서울동부혈액원 프로모션용 헌혈챌린지 스탬프 카드도 받았습니다. 올해 카드는 1차와 2차가 따로 있습니다. 1차로 스탬프 10개를 모으면 추가 기념품을 주고, 2차로 스탬프 5개를 모으면 또 추가 기념품을 주는 프로모션입니다. 이번에도 전혈헌혈을 하면 스탬프 3개를, 성분헌혈을 하면 스탬프 1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 1회에 한해서 레드커넥트 어플로 예약 후 헌혈하면 스탬프를 추가로 하나 더 받을 수 있습니다. 필자는 그렇게 스탬프를 2개 받았습니다. 앞으로 서울동부혈액원 헌혈의집이나 헌혈버스에서 성분헌혈을 8회 더 하면 1차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다만 2024년에도 아직 리뷰하지 못한 헌혈의집 위주로 돌아다닐 예정이라 이걸 완성할지는 불확실하네요.

 

 

  필자가 사는 구리시의 경우 '태극기의 도시'라는 캠페인을 시청 등에서 10년 넘게 진행 중입니다. 매년 태극기 공모전을 전국 단위로 개최하고, 아차산에도 태극기 동산이 있죠. 그래서인지 이번에 태극기를 기념품으로 받았습니다. 헌혈 문진을 통과한 후 원하는 헌혈자들에 한해서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필자도 이름과 전화번호, 날짜를 작성한 후 헌혈이 끝나고 파란색 국기통을 받았습니다. 안에 태극기 세트가 있었습니다. 집에 있는 태극기가 꽤 오래되었는데 새것으로 교체할 수 있어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256번째 헌혈이 끝났습니다. 날씨가 점점 풀리고 있는 느낌이지만 초봄에 일교차가 심하니 다들 건강에 유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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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3년 10월 19일 목요일, 246번째 헌혈 - 헌혈의집 의정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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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어떤 헌혈의집을 갈까 고민했는데, 얼마 전에 갔던 익숙한 길을 선택했습니다. 지난 번에 헌혈의집 의정부2센터를 갔으니 이번에는 의정부센터를 갔습니다. 당연히 구리역 -> 회기역 -> 의정부역 순서로 갔습니다. 오고 갈 때 지하철 승강장에 도착하자마자 열차가 바로 와서 딱히 기다리는 시간이 없었습니다.

  의정부 행복로 로데오거리로 들어갔습니다. 이 넓은 길을 오랜만에 다시 와서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아침에 일찍 비가 그쳤지만 많이 왔는지 습했고 바닥이 축축했습니다.

https://www.bloodinfo.net/knrcbs/na/ntt/selectNttInfo.do?mi=1069&bbsId=1042&nttSn=407869

 

혈액관리본부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www.bloodinfo.net

  헌혈의집 의정부센터의 주소는 '경기도 의정부시 행복로 13 천재빌딩 6층'입니다. 6년 전에 방문한 의정부센터와는 위치가 살짝 다르다는 걸 알고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검색해봤습니다. 2년 전에 위치를 살짝 이전했네요. 옛날에는 행복로 9 주소에 있었는데 2021년 5월 20일부터 행복로 13 주소로 바뀌었습니다.

  건물 앞부터 엘리베이터까지 헌혈의집 홍보가 잘 되어있었습니다. 6층에 있어서 엘리베이터를 통해 올라갔습니다.

https://www.bloodinfo.net/knrcbs/bh/hous/viewBldHousDetail.do?mi=1059&usersitecode=51200604

 

혈액관리본부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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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혈의집은 6층에 있습니다. 다만 위의 사진을 찍고 궁금해서 헌혈이 끝나고 5층에 살짝 가보니 거기도 헌혈의집 건물로 되어 있었습니다. 나중에 들었는데 5층은 평소에 간호사 분들이 사용하시는 공간이고, 헌혈자들이 너무 많이 몰리면 5층과 6층을 함께 쓴다고 합니다. 의정부센터 헌혈의집 정보에서 '6층으로 먼저 오세요'라고 나와 있기도 합니다.

  우산꽂이에 우산을 넣고 짐을 사물함에 넣었습니다. 전자문진은 이틀 전에 미리 하고 왔습니다.

  혈액검사와 혈압 및 맥박 측정 모두 문제 없이 통과했습니다. 앞에서 기다리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일찍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주사바늘이 들어갈 때 쑥 들어오는 느낌은 받았는데 통증은 조금밖에 느껴지지 않아 좋았습니다. 헌혈 진행 속도도 평소보다 조금 높았던 것 같습니다. 의정부센터에 채혈침대 6개, 문진실 2곳 있습니다.

헌혈이 끝나고 방문하는 다른 헌혈자들이 꽤 있었습니다. 등받이 의자에 가서 휴식했습니다.

  헌혈의집 의정부2센터에서도 받았던 의정부백병원 검진 우대권, 서울신세계안과병원 우대권을 기념품으로 받았습니다. 또 여기 건물(의정부센터 있는 행복로 13) 2층에 위치한 인코인 코인노래방에서 쓰는 쿠폰도 받았습니다. 필자는 노래 듣는 거에 관심은 있는데 부르는 걸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마음 같아서는 필요한 사람에게 주고 싶었습니다.

  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았습니다. 기회가 되면 전통시장 구경을 때때로 하는데 이 상품권은 필자에게 유용한 아이템입니다. 유효기간이 2027년으로 되어 있어서 사용기한도 넉넉합니다. 문진실에서 헌혈하는 게 확정되고 온누리상품권 관련 동의 서류에 서명을 했습니다. 날짜와 필자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쓰고, 마지막에 추가로 싸인했습니다.

  채혈침대에서 일어선 뒤 타이머는 11분 지나고 울렸고, 고소미 비스킷 과자와 헌혈증서를 받았습니다. 2023 헌혈챌린지(서울동부혈액원) 프로모션도 이제 하나만 더 채우면 완성입니다. 내년에는 다른 지역에서 이와 비슷한 프로모션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올해 서울남부혈액원에는 '스탬프콕콕', 경기혈액원에 '나의헌혈기록' 포로모션이 진행 중이고 방식은 헌혈챌린지와 유사합니다. 2024년에도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냉장고에서 포카리스웨트와 '자연은 고칼슘' 오렌지 주스, 초코파이를 자유롭게 먹고 마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렇게 10월에는 의정부에 있는 헌혈의집 2곳에 모두 다녀왔습니다. 다음 헌혈 후기 포스팅도 아직 가지 못한 헌혈의집을 방문해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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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3년 9월 21일 목요일, 244번째 헌혈 - 헌혈의집 서울대학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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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헌혈은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헌혈의집을 갔습니다. 헌혈의집 서울대학교센터로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내부에 있습니다. 참고로 헌혈의집이 서울대학교센터 말고도, 헌혈의집 서울대역센터도 있습니다. 후자는 2호선 2번 출구 방향 및 관악구청 맞은 편에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관악구에는 이 두 곳의 헌혈의집 이외에도 구로디지털단지역센터도 있습니다.

  헌혈하러 가는 길에 강변역을 통해서 가는 건 오랜만입니다. 구리시에서 버스를 타서 강변역 2호선까지 갔고, 서울대입구역까지 갔습니다. 3번 출구에서 내려서 바로 앞에 보이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법대.사회대입구' 정류장에서 내렸습니다. 5513번 버스나 5511번 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서울대학교 셔틀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는 길에 주변 캠퍼스를 둘러보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서울대학교에 오는 건 생전 처음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최고 대학이고 캠퍼스가 굉장히 넓다고 들었는데 직접 와보니 대단했습니다. 필자는 가방 끈이 짧아서 그런지 지나가는 학생들을 보며 다 엘리트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헌혈의집 서울대학교센터는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NH농협 두레문예관 1층 103-1호에 있습니다. 필자는 지하 1층 입구를 통해서 올라갔습니다. 가면서 나눔이 캐릭터 판넬 앞에 쓰레기봉지가 쌓여서 약간 가려져 있는 걸 보며 좀 아쉬웠습니다.

  필자가 갔을 때 두레문예관 내부가 조용했습니다. 시간이 남아서 주변을 둘러볼 여유가 있었습니다.

  

 

  서울대학교센터는 매주 목요일에만 운영합니다. 그리고 방학에는 운영하지 않습니다. 올해 7월 ~ 8월에는 완전히 미운영이었고 필자의 예상으로는 내년 1월 ~ 2월에도 운영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주말과 공휴일에도 역시 운영하지 않습니다.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전혈헌혈과 성분헌혈 모두 가능합니다. 간호사분께 몇 가지 궁금한 점을 물어봤는데, 오전 9시 20분까지는 준비시간입니다. 혈액관리본부의 헌혈의집 정보에는 나타나 있지 않은데 일찍 가시려는 헌혈자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내부에 전자문진 컴퓨터도 1대, 문진실도 1곳이었고, 채혈침대도 3개 있었습니다. 그동안 필자가 갔던 헌혈의집 가운데 가장 소규모였습니다. 냉장고에 포카리스웨트와 자연드림 기픈물 생수가 있고 그 옆에 초코파이가 있는 건 좋았지만, 정수기가 고장 상태인 점은 아쉬웠습니다.

  이번 헌혈은 시간이 더 소요되었습니다. 혈액이 빠져나갈 동안 주먹운동을 계속 했는데도 기기가 가끔씩 울렸습니다. 주먹운동을 세게 해야 울리는 게 줄어들었습니다. 끝나고 팔이나 몸상태가 딱히 아프지 않았는데 이상했습니다. 1+1 행사 덕분에 영화표를 2장 받을 수 있었습니다. 추가로 유제품 무료 쿠폰과 '리베란테'라는 4인조 가수 그룹의 1집 싱글 앨범인 'Shine'도 받았습니다.

   헌혈증서와 고소미 비스킷 과자도 챙겼습니다. 10분이 지나고 타이머가 울렸고 짐을 챙겨서 돌아갔습니다.

 

  미뤄왔던 헌혈의집 서울대학교센터에서의 헌혈도 끝났습니다. 이렇게 서울중앙혈액원 헌혈의집 16곳도 모두 1번 이상씩 가서 헌혈했습니다. 수도권의 헌혈의집 중 서울남부혈액원의 고속터미널역센터 딱 1곳에서만 헌혈하면 다 가게 되는데, 여기는 전혈헌혈만 가능해서 언제 갈지 모르겠네요.

 

  가면서 날씨가 선선했는데 방문자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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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3년 7월 13일 목요일, 239번째 헌혈 - 헌혈의집 대학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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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하반기 첫 헌혈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장소는 헌혈의집 대학로센터입니다. 서울에 있는 헌혈의집은 4월 노원센터에 간 이후로 석 달 만입니다. 7월 13일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멀리 가지 않았습니다. 오래 전에 방문해서 헌혈했지만, 블로그에 아직 포스팅하지 않은 헌혈의집 중에 대학로센터가 눈에 띄었습니다.

  구리역에서 출발해서 왕십리역에서 2호선으로 갈아탔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4호선으로 갈아탄 다음, 혜화역까지 가서 4번 출구로 나왔습니다. 출발할 때는 비가 조금씩 왔는데 혜화역에서 빠져나오니 쏟아졌습니다. 4번 출구 앞에서 커피빈 매장 쪽으록 걸어갔습니다.

  헌혈의집 대학로센터의 주소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명길 26 3층'입니다. 따로 걸어가는 계단이 안 보여서 엘리베이터를 통해 올라갔습니다.

  엘리베이터와 헌혈의집 대학로센터 건물이 바로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바로 들어가서 예약헌혈 번호표를 뽑고 가방을 사물함에 넣었습니다. 앞에 기다리는 헌혈자가 헌혈자가 없어서 바로 문진실로 들어갔습니다. 문진 과정에서 다 수월하게 진행되었지만 맥박이 100이상으로 높게 나와서 10분 뒤 다시 쟀습니다.

  기다리면서 냉장고에서 음료수를 꺼내 마셨습니다. 오랜만에 헌혈의집 냉장고에서 포카리스웨트말고도 오렌지 주스를 넉넉하게 마셨습니다. 헌혈하고 난 뒤에는 초코파이도 한두 개 먹었고요.

  사진에도 나오는 것처럼 엘리베이터와 헌혈의집이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또 대학로센터 내부에 화장실도 있었습니다. 다만 필자는 이번에 화장실을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오랜만에 서울동부혈액원 쪽 헌혈의집에 방문해서 헌혈챌린지 카드를 채웠습니다. 연말이 되기 전에 서울동부혈액원에서 3번 더 헌혈을 해야 합니다. 인천혈액원과 경기혈액원 헌혈의집 중 아직 가지 못한 곳이 많아서 고민되네요. 다음 헌혈 예약을 어디로 잡을지...

  헌혈은 무사히 끝났습니다. 날씨 때문에 필자가 있을 때 헌혈의집에 헌혈자가 2명 ~ 3명 정도만 있었습니다. 고소미 비스킷 과자를 받았습니다. 타이머에 13분을 입력해주셨는데 생각보다 오래 쉬웠습니다.

  헌혈증서와 몇몇 할인권은 지갑에 넣었습니다. 할인권 중에 스위스익스필은 이 건물 4층에 있는 것 같습니다. '가장 보통의 연애'라는 연극 할인권은 8월 말일까지 유효기간인데 일단 챙겼습니다. 그러고보니 혜화역 2번 출구 방향에 대학로 연극거리가 있죠.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20/2020042002177.html

 

김승현, 헌혈 참여 독려.."코로나19로 혈액수급에 큰 어려움" [★SHOT!]

김승현, 헌혈 참여 독려..코로나19로 혈액수급에 큰 어려움 ★SHOT

www.chosun.com

 

  대학로센터에 배우 김승현씨 싸인이 보입니다. 검색해보니 예전에 여러 차례 헌혈한 적이 있는 분이네요.

 

  헌혈의집 대학로센터는 오전 10시부터 운영하고 20분 동안 준비시간이라 10시 20분에 문진을 시작합니다. 평일에는 오후 7시에 문을 닫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6시에 문을 닫습니다.

 

 돌아갈 때 굵은 비가 엄청나게 내렸습니다. 비가 오는 건 나쁘지 않은데 신발이 젖는 게 신경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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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3년 6월 29일 목요일, 238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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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에만 헌혈을 3번이나 했네요. 이번에도 인천혈액원에 위치한 헌혈의집을 다녀왔습니다. 헌혈의집 구월센터로 가서 헌혈했는데 지난 번 송도센터와 거의 똑같은 경로로 갔습니다. 구리역 -> 용산역 -> 부평역까지 똑같고 인천1호선 지하철로 갈아탄 뒤 인천터미널역에서 내렸습니다. 위 사진의 벽화는 부평역에서 갈아탈 때 찍은 것입니다.

  인천1호선에서 송도달빛축제공원역 방향의 열차를 갔습니다. 2번 출구에서 내려서 구월로데오 음식문화거리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6월 29일 날 폭우가 쏟아져서 조금 걸어가는 것도 고역이었습니다. 더운 건 조금 줄었지만 비 때문에 정말 습해서 땀도 많이 났고요.

  헌혈의집 구월센터의 주소는 인천 남동구 인하로 497-9 신현주차타워 201호입니다. 2층에 있어서 굳이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계단을 통해 올라갔습니다. 주변이 음식문화거리라 식당과 카페가 많았습니다.

  구월센터는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을합니다. 문을 열고 20분까지는 준비시간이라 접수를 받지 않습니다. 혈소판 기준으로 문을 닫기 전 1시간 30분까지만 접수를 받습니다.

  대한적십자사를 영어로 하면 'The Republic of Korea National Red Cross'입니다.

  사물함 옆에 우산꽂이함이 있었습니다. 가방은 사물함에 넣고 우산은 접어서 거기에 넣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손소독을 하고 예약 번호표를 뽑았습니다. 체온도 검사했습니다.

  문진이 끝나고 자연드림 기픈물 생수를 하나 꺼내셔 마셨습니다. 정수기에서도 물을 따라 마셨는데 종이컵 크기에 맞게 정수기 버튼을 누르면 120ml 씩 나오도록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이번 헌혈에서는 바늘이 들어가는 순간 꽤 아팠습니다. 다행히 통증이 오래 가지 않았고 헌혈이 끝난 뒤에도 팔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헌혈의집 구월센터에서 만났던 간호사분들은 굉장히 밝고 친절하셨습니다. 해외여행이나 약물 섭취 등 문진 과정에서 밝게 물어보셨고 채혈침대에 필자가 누워있는 동안에도 친절하게 응대해주셨습니다. 헌혈하면서 키트에 공기가 들어갈 때도 빠르게 해결해주셨고 다른 헌혈자들과도 화기애애하게 대화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초코파이 2개와 포카리스웨트 한 캔을 받았습니다. 물티슈는 지혈대를 풀고 헌혈 부위에 있는 소독약을 닦는 용도로 썼습니다. 8분이 지난 뒤 타이머가 울렸고 바구니와 함께 지혈대를 반납했습니다.

   3X3 헌혈 나눔이 큐브도 보여서 나가기 전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렇게 상반기 마지막 헌혈을 끝냈습니다. 인천혈액원 헌혈의집 11곳 가운데 인천광역시에 6곳이 있는데 모두 1번 이상은 모두 다녀왔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비도 세차게 왔지만 강풍이 불어서 고역이었습니다. 우산이 뒤집어지고 이걸 복구하느라 애먹었습니다. 옷도 많이 젖었고요. 다행히 우산은 고장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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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3년 6월 1일 목요일, 236번째 헌혈 - 헌혈의집 작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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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첫 날에 헌혈하러 이번에도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인천1호선 지하철 작전역 옆에 있는 헌혈의집 작전센터에 갔다왔습니다. 인천에 있는 헌혈의집에 가는 건 작년 12월 헌혈의집 주안센터 이후 정확하게 6개월 만입니다. 여지 없이 구리역에서 출발했습니다. 상봉역에서 7호선으로 갈아탄 다음, 종점 가까이에 있는 부평구청역에서 내렸습니다.

  내려서 인천1호선으로 갈아타야 했습니다. 계양역 방향으로 걸어갔습니다. 생각해보니 재작년 인천혈액원 헌혈의집 연수센터로 간 이후로 인천1호선 지하철을 오랜만에 이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작전역 지하철 5번 출구로 나가서 몇 분만 걸어가면 헌혈의집 작전센터를 볼 수 있습니다. 놀라운 건 지하철 곳곳에 '헌혈의집 작전센터'라는 글자를 볼 수 있었습니다. 출구 이외에도 지하철에서 막 내릴 때 볼 수 있는 지하철 안내도와 나가는 곳 간판에 볼 수 있었습니다. 출구 근처 문에도 헌혈 포스터가 붙여져 있었고, 벽면에도 작전센터가 홍보되고 있었습니다.

  헌혈의집 작전센터의 정확한 주소는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대로 53 휘림빌딩 3층'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통해 올라갔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만 운영하고, 일요일과 공휴일을 휴무하는 헌혈의집입니다. 운영하는 날은 오전 10시에 문을 열지만 20분 동안 준비시간을 가져서 문진 접수는 10시 20분에 시작됩니다. 평일에는 오후 7시까지, 토요일에는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하고 혈소판헌혈 기준으로 마감시간 90분 전까지만 접수를 받습니다.

  들어가서 체온을 체크하고 손을 소독했습니다. 작전센터는 올해 5월 9일 개소해서인지 곳곳이 새 것으로 보였습니다. 특히 접수처에 번호표 기계 대신 태블릿PC로 보이는 기계에 헌혈을 접수하는 창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필자는 예약헌혈 칸을 눌렀고 이름과 연락처를 클릭해서 접수했습니다.

  신기술에 놀라면서 가방을 사물함에 넣었습니다. 정수기에서 물을 마시면서 기다렸습니다. ABO 랜턴블록이 전시되어 있는 게 반가웠습니다.

  문진 및 헌혈 과정은 무난하게 끝났습니다. 여담이지만 헌혈의집 작전센터에서 '오픈 한 달 간 헌혈기념품 1+1' 행사를 해서 기념품도 하나 더 받았습니다. 5월 9일에 개소했으니 6월 8일까지 진행하지 않을까 싶네요. 채혈실에 채혈침대는 6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헌혈증서와 함께 초코파이 2개, 포카리스웨트 캔 1개를 받았습니다. 사진 속 초코파이 포장 디자인은 처음 보는 것이었습니다.

  헌혈의집 내부에 공기청정기와 스마트폰 충전기도 있었습니다. 덕분에 배터리도 조금 충전했습니다.

  돌아가기 전에 버스를 타고 계양구에 있는 한 박물관에 가서 관람했습니다. 그래서 왔던 길과 다르게 돌아갔습니다. 계양역의 인천국제공항철도 노선을 탔고, 홍대입구역에서 경의중앙선으로 갈아타고 구리역까지 갔습니다. 그 박물관 후기 글을 여름이 가기 전에 올리겠습니다.

  요즘은 얇게 입고 걸어다녀도 땀이 조금씩 흐릅니다. 이른 아침이나 밤에는 조금 괜찮지만 낮에는 견디기 힘드네요. 또 조금 있으면 무더위가 더욱 심해질테고요. 여름에 바깥에서 일하시는 이웃 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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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3년 5월 18일 목요일, 235번째 헌혈 - 헌혈의집 안양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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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5번째 헌혈은 헌혈의집 안양센터에서 했습니다. 이번 헌혈도 구리역에서 출발해서 중간에 갈아타서 1호선 열차를 타는 루트로 갔습니다. 청량리역에서 갈아타서 안양역까지 갔습니다. 그나저나 날씨가 점점 더워져서 후덥지근한데 올해 여름도 땀이 비오듯 하는 날이 많을 것 같습니다.

  청량리역에서 천안행, 서동탄행 열차 등을 타면 안양역으로 갈 수 있습니다. 간혹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열차가 있는데 이번에 시간이 맞아서 그걸 타고 앉아서 갈 수 있었습니다.

  안양역에 도착해서 1번 출구로 나왔습니다. 네이버 지도를 보니 맞은 편에 헌혈의집 안양센터가 있었습니다. 출구 앞에 횡단보도가 눈에 들어오지 않아 일번가몰이라는 지하상가 길을 이용했습니다. 일번가몰 5번 출구로 나왔습니다.

  조금 걸어가니 헌혈의집 간판이 보였습니다. 주소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만안로223번길 13 3층이었고, 건물 이름은 정해지지 않은 것인지 직접 갔을 때나 주소 상으로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건물에 엘리베이터가 없었고, 계단을 통해서 3층까지 올라갔습니다. 가면서 익숙한 헌혈포스터를 찍었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헌혈의집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필요한 물건 옮기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헌혈의집 안양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합니다. 전혈헌혈 성분헌혈 모두 가능하고 혈소판 기준으로 오후 4시 30분까지만 접수를 받습니다. 다른 곳은 9시 20분까지 준비시간을 갖지만 안양센터는 9시부터 바로 시작합니다.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는 점심시간입니다.

 

  들어가자마자 안내를 통해 손소독을 하고 예약헌혈 번호표를 뽑았습니다. 지갑만 주머니에 넣고 사물함에 가방을 보관했습니다.

https://www.koreajobworld.or.kr/exrPreview/exrPreViewList.do?site=2&progYn=02&exhpCd=23&portalMenuNo=67&portalMenuNo=67

 

한국잡월드 청소년체험관

프로그램 체험실 소개 체험실 체험직종 인원 체험내용 흥미유형 재능유형 항공기조종사 6 항공기가 이륙해서 도착할 때까지의 운행과정에서 조종사의 역할과 직무를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

www.koreajobworld.or.kr

https://www.youtube.com/watch?v=W70_AvRMEQE&pp=ygUd7ZWc6rWt7J6h7JuU65OcIEFCTyDrhoDsnbTthLA%3D

  안양센터에서 '직업체험의 장 - ABO놀이터' 포스터를 보고 관련 정보를 찾아봤습니다. 성남시 분당구에 '한국잡월드'라는 청소년들의 직업 체험관이 있습니다. 그 중 ABO놀이터(대한적십자사)라는 체험 프로그램이 있는데 여기서 채혈관리사, 임상병리사 직종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 'ABO튜브' 채널에서도 관련 영상이 있습니다. 필자는 성인이라 해당사항이 없지만 초중고 학생들이 헌혈을 알게 되는 공간으로 많이 이용했으면 좋겠습니다.

  기다리는 사람이 많지 않아 문진과 헌혈과정이 모두 신속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안양센터 공간은 넓다고는 볼 수 없지만 좁지 않고 충분했습니다. 휴식공간에는 당연히 등받이 의자가 있었고, 대기공간에도 벽에 의자가 있어서 등을 대고 앉을 수 있었습니다. 채혈침대는 6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지난 번 아산센터보다 바늘 통증은 낮게 느껴졌습니다.

  포카리스웨트 캔과 빠다코코낫 과자를 받았습니다. 12분 휴식한 뒤 타이머가 울렸습니다. 일찍 짐을 챙겨서 다시 안양역 지하철로 갔습니다.

  헌혈이 금방 끝나서 청량리역 급행 열차 시간에도 늦지 않았습니다. 안양역 내부에는 다양한 상가가 있었습니다.

  방문자 여러분 아프지 않고 언제나 건강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이번 헌혈 포스팅을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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