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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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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3년 11월 30일 목요일, 249번째 헌혈 - 헌혈의집 부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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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보니 11월에 헌혈을 3번 하게 되었네요. 이번에는 오랜만에 인천혈액원의 헌혈의집으로 왔습니다. 인천혈액원 지역 헌혈의집이 11곳 있는데 한 곳만 빼고 모두 블로그에 포스팅했습니다. 이번에는 아직 포스팅하지 못한 헌혈의집 부천센터에 가서 헌혈했습니다. 부천센터는 4년 전에 이미 방문했던 곳이라 길이 꽤 익숙했습니다.

  구리역에서 용산역까지 가서 1호선으로 갈아타고, 부천역에서 내려서 3번 ~ 4번 출구로 내렸습니다. 부천역 출구 옆에 헌혈의집 부천센터가 있는 경동빌딩이 있어서 찾기가 정말 쉽습니다. 이마트 부천점과 부천역사쇼핑몰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빌딩 옆에는 약손약국이 있고, 빌딩 지하에 알라딘중고서점 부천점이 있습니다. 헌혈의집은 3층에 있어서 엘리베이터를 통해 올라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정확한 주소는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부천로 4 경동빌딩 301호'입니다.

  헌혈의집 부천센터는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평일에는 오전 9시 20분, 다른 날에는 오전 10시 20분까지 준비시간을 가집니다. 모든 헌혈의집에는 헌혈자 대기 상황과 헌혈 종류에 따라 30분에서 1시간 30분 전에 헌혈 접수가 마감되고, 대기자가 많으면 그보다도 일찍 마감되기도 합니다.

  입장한 뒤 짐을 사물함에 넣고 체온측정 및 손소독을 했습니다. 손소독의 경우 코로나 시국도 지난지 오래라 강제하지 않고 헌혈자들이 자유롭게 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마스크 제한도 없으니까요.

  부천센터는 대기 및 휴식 공간이 굉장히 넓습니다. 다만 냉장고에는 음료수나 생수가 없어서 수분 섭취는 종이컵에 정수기 물을 따라 마셨습니다.

  문진은 원활하게 끝났습니다. 지난 번에 맥박이 90 가까이 나왔는데 이번에 다소 떨어져서 다행이었습니다. 부천센터에는 예약하고 헌혈하는 사람에 한해서 핫팩을 하나 증정 중이었고 필자도 하나 받았습니다.

  부천센터에는 채혈침대가 8대 설치되어 있습니다. 성분헌혈 기기로는 MCS+ 1대, 트리마 1대, Auto-C 2대가 있었습니다. 바늘이 들어갈 때 어느새 쑥 들어가서 통증도 거의 받지 않았고, 헌혈이 평소보다 빨리 끝난 느낌도 들었습니다.

  채혈침대에서 7분 정도 휴식하고, 일어나서 등받이 의자에 앉아 다시 8분 추가로 휴식했습니다. 고소미 과자와 포카리스웨트는 가방에 넣고, 헌혈증서는 지갑에 끼워넣었습니다. 타이머가 울리자 지혈대를 풀고 받은 물티슈로 헌혈 부위 주변의 소독약을 닦았습니다.

  바로 부천역으로 가기 전 오랜만에 알라딘중고서점에 가서 조금 구경한 뒤 돌아갔습니다. 엘리베이터 내부에도 3층 버튼 옆에 나눔이 스티커가 붙여 있는 모습이 흐뭇했습니다.

  다음주 화요일 ~ 수요일에 날씨가 약간 풀리는 걸 빼면 앞으로 아침과 밤에는 영하의 날씨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오늘도 외출하면서 코에 추위가 계속 반응했습니다. 방문자 여러분께 언제나 감사드리며 언제나 따뜻하게 생활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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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3년 9월 7일 목요일, 243번째 헌혈 - 헌혈의집 평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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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안양시에 헌혈의집이 2곳 있습니다. 한 곳은 안양역 근처에 있는 안양센터, 다른 한 곳은 범계역 근처에 있는 평촌센터입니다. 강조합니다만 평촌센터는 평촌역이 아니라 그 옆의 범계역에 있습니다.

 

  이번 헌혈을 끝으로 경기혈액원에 있는 헌혈의집 13곳에 모두 방문하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먼저 방문한 순서대로 서현역센터, 야탑센터, 산본센터, 용인센터, 경기혈액원 원내 헌혈의집인 광교센터, 수원시청역센터, 수원역센터, 평택역센터, 한대앞역센터, 동탄센터, 안양센터, 수지센터, 평촌센터입니다. 수도권 전체로 확대해도 2곳만 빼고 각각의 헌혈의집에 1회 이상은 가서 헌혈했습니다. 다음에는 시외버스를 타고 강원도 원주시에 있는 헌혈의집을 갈지, 오래 전 갔다왔지만 블로그에 아직 포스팅하지 못한 곳을 갈지 고민됩니다.

 

  구리역에서 출발해서 이촌역에서 4호선으로 갈아타고, 범계역 4번출구로 내렸습니다. 원래는 4-1번 출구가 더 가까운데 출구가 공사중이라 방향을 살짝 바꿨습니다.

  범계역광장으로 가는 길은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광장 주위에 백화점과 영화관이 입점해 있는 고층 건물이 있습니다.

  헌혈의집 평촌센터는 평일과 주말 모두 운영합니다. 다만 공휴일에는 휴무입니다. 오전 10시에 시작해서 평일에는 오후 7시, 주말에는 오후 5시까지 운영합니다. 점심시간인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간호사분들이 교대를 해서 접수가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평촌센터는 비교적 협소한 헌혈의집입니다. 문진실도 1곳이고 채혈침대도 4대만 있습니다. 다른 헌혈의집에 있는 문진 접수를 기다리는 대기실과 헌혈이 끝나고 편안하게 앉는 휴식실도 이 곳은 하나로 되어 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평촌센터는 4가지 헌혈 모두 가능합니다. 그러나 8월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혈소판헌혈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필자도 성분헌혈을 예약할 때 혈장헌혈만 가능했습니다.

  평촌센터에는 혈장헌혈이 가능한 채혈침대가 1대만 있습니다. 그래서 성분헌혈을 하고 싶으실 경우 예약하고 제 시간에 오는 편이 가장 낫습니다. 필자는 예약시간보다 꽤 일찍 왔는데, 앞 시간에 예약한 헌혈자가 혈장헌혈을 하고 있어서 20분 ~ 3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전자문진이 가능한 PC는 2대 놓여 있었습니다.

  헌혈을 마치고 헌혈증서와 메가박스 영화관람권을 받았습니다. 요즘 영화 티켓값이 너무 올라서 현금 결제를 한 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네요. 개인적으로 관람권이나 쿠폰 등이 있어야 가서 관람합니다.

  12분 정도 휴식한 뒤 타이머가 울렸고, 가져온 가방과 포카리스웨트 음료수, 자연드림 기픈물 생수를 챙겨서 나갔습니다. 수분섭취는 정수기에서 따른 물로 해결했습니다.

  가을 열대야라고 하더니 날씨가 아직 덥네요. 반팔과 반바지를 입고 돌아다녔는데도 등에 땀이 흥건합니다. 시원한 날씨가 도래했으면 좋겠습니다. 방문자 분들 쾌적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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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3년 7월 27일 목요일, 240번째 헌혈 - 헌혈의집 상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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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리 이 무더위가 싹 가셨으면 좋겠네요. 여름철이라 다시 느끼지만 필자는 추운 것보다 더운 게 몇 배는 싫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위를 덜 타는 성격이기도 하고 땀 나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무튼 폭염이 계속되는 나날 헌혈하러 다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헌혈의집 상동센터입니다. 지난 번 대학로센터와 다르게 상동센터는 여태껏 가지 못한 헌혈의집 중 한 곳이었습니다.

  구리역에서 출발했고, 상봉역에서 7호선으로 갈아탄 뒤 멀리 있는 상동역에서 내렸습니다. 한 번만 갈아타면 갈 수 있어서 다소 편했습니다. 상동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헌혈의집이 있습니다.

 

  헌혈의집 상동센터의 주소는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로 87 가나베스트타운205호'입니다. 위치는 경기도지만 인천혈액원 소속 헌혈의집 중 하나입니다. 부천시가 경기와 인천 사이에 있는 도시죠.

 

  이건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건물 1층 전체에 화장실 냄새보다 심한 쾌쾌한 악취가 나서 얼굴을 찡그렸습니다. 짜증나서 계단을 찾아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다행히 2층에는 냄새가 안 났네요.

 

  예약시간에 늦지 않게 도착했습니다. 손소독을 한 뒤 가방을 사물함 안에 넣고 잠갔습니다. 헌혈의집 상동센터는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시작시간부터 20분까지는 준비시간이라 바로 문진 접수를 받지는 않습니다.(평일 ~오전 9시 20분, 주말/공휴일 ~오전 10시 20분)

  상동센터에 100회 헌혈자들을 위한 참고 자료도 붙여져 있었습니다.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를 보면 현재 6,600명 이상이 명예의 전당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헌혈 100회가 넘는데도 홈페이지 비회원이거나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서 명예의 전당에 없는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오래 전이었지만 6년 전 쯤에 100회를 달성하고 명예의 전당에 오를 때 감개무량했습니다. 구리센터에서 기념 촬영도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방문했을 때 사람이 많지 않아 촬영을 편하게 했습니다.

  이번에는 바늘이 들어갈 때 통증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헌혈 과정도 원활하게 돌아갔고요. 끝나고 고소미 과자와 포카리스웨트를 받았습니다. 헌혈 후 받은 바구니가 낮고 넓었는데 따로 놓는 선반이 위치해 있었습니다.

  헌혈할 때 자가용으로 오시는 헌혈자 분들은 헌혈의집 위치 건물에 따라 무료 주차권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 헌혈의집 상세 정보에 나와 있습니다.

  이렇게 240회째 헌혈도 끝났습니다. 필자의 블로그를 방문해주시고 포스팅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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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3년 6월 29일 목요일, 238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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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에만 헌혈을 3번이나 했네요. 이번에도 인천혈액원에 위치한 헌혈의집을 다녀왔습니다. 헌혈의집 구월센터로 가서 헌혈했는데 지난 번 송도센터와 거의 똑같은 경로로 갔습니다. 구리역 -> 용산역 -> 부평역까지 똑같고 인천1호선 지하철로 갈아탄 뒤 인천터미널역에서 내렸습니다. 위 사진의 벽화는 부평역에서 갈아탈 때 찍은 것입니다.

  인천1호선에서 송도달빛축제공원역 방향의 열차를 갔습니다. 2번 출구에서 내려서 구월로데오 음식문화거리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6월 29일 날 폭우가 쏟아져서 조금 걸어가는 것도 고역이었습니다. 더운 건 조금 줄었지만 비 때문에 정말 습해서 땀도 많이 났고요.

  헌혈의집 구월센터의 주소는 인천 남동구 인하로 497-9 신현주차타워 201호입니다. 2층에 있어서 굳이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계단을 통해 올라갔습니다. 주변이 음식문화거리라 식당과 카페가 많았습니다.

  구월센터는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을합니다. 문을 열고 20분까지는 준비시간이라 접수를 받지 않습니다. 혈소판 기준으로 문을 닫기 전 1시간 30분까지만 접수를 받습니다.

  대한적십자사를 영어로 하면 'The Republic of Korea National Red Cross'입니다.

  사물함 옆에 우산꽂이함이 있었습니다. 가방은 사물함에 넣고 우산은 접어서 거기에 넣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손소독을 하고 예약 번호표를 뽑았습니다. 체온도 검사했습니다.

  문진이 끝나고 자연드림 기픈물 생수를 하나 꺼내셔 마셨습니다. 정수기에서도 물을 따라 마셨는데 종이컵 크기에 맞게 정수기 버튼을 누르면 120ml 씩 나오도록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이번 헌혈에서는 바늘이 들어가는 순간 꽤 아팠습니다. 다행히 통증이 오래 가지 않았고 헌혈이 끝난 뒤에도 팔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헌혈의집 구월센터에서 만났던 간호사분들은 굉장히 밝고 친절하셨습니다. 해외여행이나 약물 섭취 등 문진 과정에서 밝게 물어보셨고 채혈침대에 필자가 누워있는 동안에도 친절하게 응대해주셨습니다. 헌혈하면서 키트에 공기가 들어갈 때도 빠르게 해결해주셨고 다른 헌혈자들과도 화기애애하게 대화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초코파이 2개와 포카리스웨트 한 캔을 받았습니다. 물티슈는 지혈대를 풀고 헌혈 부위에 있는 소독약을 닦는 용도로 썼습니다. 8분이 지난 뒤 타이머가 울렸고 바구니와 함께 지혈대를 반납했습니다.

   3X3 헌혈 나눔이 큐브도 보여서 나가기 전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렇게 상반기 마지막 헌혈을 끝냈습니다. 인천혈액원 헌혈의집 11곳 가운데 인천광역시에 6곳이 있는데 모두 1번 이상은 모두 다녀왔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비도 세차게 왔지만 강풍이 불어서 고역이었습니다. 우산이 뒤집어지고 이걸 복구하느라 애먹었습니다. 옷도 많이 젖었고요. 다행히 우산은 고장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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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3년 6월 15일 목요일, 237번째 헌혈 - 헌혈의집 송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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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그래왔지만 2주가 지나고 바로 헌혈하기 위해 그동안 가지 못했던 헌혈의집으로 갔습니다. 헌혈의집 송도센터로 지하철을 타고 갔습니다. 헌혈의집 작전센터에 이어서 인천광역시에 있는 헌혈의집 중에서 선택하고 예약했습니다.

  지난 번에는 7호선으로 길을 좀 돌아서 갔는데 이번에는 최대한 빠른 길로 갔습니다. 구리역에서 출발해서 용산역에서 내려서 1호선으로 갈아타고, 부평역에서 내려서 인천1호선으로 갈아타서 테크노파크역에서 내렸습니다. 구리역이나 용산역에서 열차를 탈 때 급행열차를 이용해서 비교적 일찍 갈 수 있었고, 노선 앞에서 기다리는 시간도 3분 이내라 소소한 운이 따랐습니다.

https://www.triplestreet.co.kr/

 

Triple Street

 

www.triplestreet.co.kr

https://namu.wiki/w/%ED%8A%B8%EB%A6%AC%ED%94%8C%EC%8A%A4%ED%8A%B8%EB%A6%AC%ED%8A%B8

 

트리플스트리트 - 나무위키

A동, B동, C동, D동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지하 3층부터 지상 3층까지 구성되어있다. C동과 D동 사이에 잔디밭과 작은 무대가 설치되어 있어 주요 행사를 이곳에서 한다. 한샘플래그샵, 장난감을 찾

namu.wiki

  테크노파크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건물로 걸어갔습니다. 트리플스트리트는 송도국제도시의 주요 복합문화공간으로 4개의 동(A동 ~ D동)에 177개의 매장이 있습니다. 트리플스트리트 D동 건물 5층에 헌혈의집 송도센터가 있습니다. D동 건물에는 헌혈의집 말고도 메가박스 송도점이 있어서 이를 파악하면 쉽게 가실 수 있습니다. 1층에 실내놀이터와 올리브영도 입점해 있었고요.

  엘리베이터를 통해 5층으로 갔습니다. 건물 안내도에 '헌혈의집 송도센터' 글자가 적혀 있습니다.

  5층으로 가면 헌혈의집 송도센터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송도센터는 매일 오전 10시에 문을 열고, 20분까지는 준비시간입니다. 평일에는 오후 8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헌혈 접수는 일찍 마감됩니다.

  들어가서 번호표를 뽑은 뒤 짐을 사물함에 넣고 기다렸습니다.

  공간이 넓어서 문진실 앞에서 대기하는 공간, 헌혈을 기다리거나 헌혈자가 헌혈하고 휴식하는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다만 필자가 갔을 때 헌혈의집에서 일하는 간호사분이 두 분 밖에 안 계셔서 예약하고도 꽤 기다려야 했던 게 아쉬웠습니다. 더군다나 먼저 기다리는 예약헌혈자도 있어서 생각보다 시간이 더 소요되었습니다.

  멀리서 오느라 스마트폰은 살균충전기 기기에 놓고 헌혈했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헌혈하는 팔 사진은 찍지 못했고, 헌혈증서 정도만 뒤늦게 찍었습니다. 송도센터에는 채혈침대가 9대가 자리잡았습니다. 필자가 갔을 때 헌혈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 9대를 거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헌혈하기 전후로 수분섭취를 많이 했습니다. 인천혈액원과 송도센터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D동 1층 매장에서 할인이나 음료 사이즈 관련 이벤트가 있네요.

https://bloodinfo.net/knrcbs/pr/promtn/promtnInfoView.do?mi=1302&promtnSn=181040&type=N&result=A

 

혈액관리본부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bloodinfo.net

  송도센터에서 추가 기념품으로 듀얼 미니 보조배터리를 하나 받았습니다. 8핀&C타입 동시 사용 가능한 보조배터리입니다. 인천혈액원에서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부터 시작한 프로모션으로 물룸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천혈액원의 모든 헌혈의집이나 헌혈버스에서 헌혈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하루 이틀 내로 소진될 가능성도 있어서 이걸 원하시는 헌혈자라면 빨리 헌혈하시는 게 좋습니다.

  빨간색 벤치가 인상적인 헌혈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었고, 냉장고에서 자연드림 기픈물 생수를 하나 꺼내갈 수 있었습니다. 바깥 베란다에는 잠겨 있지만 창문을 통해 바깥 경치도 구경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8분이 지나 타이머가 울린 뒤 바로 짐을 챙겨서 헌혈의집을 나왔습니다. 갈 때는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내려갔습니다.

  지하 1층 다이소에서 필요한 물건을 샀습니다. 매장이 꽤 넓었습니다.

  지하철은 왔던 길 그대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헌혈에 시간이 더 걸렸지만 갈 때도 지하철은 예상 외로 일찍 도착했습니다.

  6월 29일에 한 번 더 헌혈할 수 있으니 올해 6월에는 헌혈을 3번 하는 달이 될 것 같습니다. 과거에 철분 부족 등으로 헌혈을 미뤘던 날을 생각하면 2주라는 헌혈주기일에 맞춰서 제때제때 헌혈하고 싶습니다. 건강과 컨티션에 무리가 없다면 계속 헌혈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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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3년 6월 1일 목요일, 236번째 헌혈 - 헌혈의집 작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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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첫 날에 헌혈하러 이번에도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인천1호선 지하철 작전역 옆에 있는 헌혈의집 작전센터에 갔다왔습니다. 인천에 있는 헌혈의집에 가는 건 작년 12월 헌혈의집 주안센터 이후 정확하게 6개월 만입니다. 여지 없이 구리역에서 출발했습니다. 상봉역에서 7호선으로 갈아탄 다음, 종점 가까이에 있는 부평구청역에서 내렸습니다.

  내려서 인천1호선으로 갈아타야 했습니다. 계양역 방향으로 걸어갔습니다. 생각해보니 재작년 인천혈액원 헌혈의집 연수센터로 간 이후로 인천1호선 지하철을 오랜만에 이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작전역 지하철 5번 출구로 나가서 몇 분만 걸어가면 헌혈의집 작전센터를 볼 수 있습니다. 놀라운 건 지하철 곳곳에 '헌혈의집 작전센터'라는 글자를 볼 수 있었습니다. 출구 이외에도 지하철에서 막 내릴 때 볼 수 있는 지하철 안내도와 나가는 곳 간판에 볼 수 있었습니다. 출구 근처 문에도 헌혈 포스터가 붙여져 있었고, 벽면에도 작전센터가 홍보되고 있었습니다.

  헌혈의집 작전센터의 정확한 주소는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대로 53 휘림빌딩 3층'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통해 올라갔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만 운영하고, 일요일과 공휴일을 휴무하는 헌혈의집입니다. 운영하는 날은 오전 10시에 문을 열지만 20분 동안 준비시간을 가져서 문진 접수는 10시 20분에 시작됩니다. 평일에는 오후 7시까지, 토요일에는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하고 혈소판헌혈 기준으로 마감시간 90분 전까지만 접수를 받습니다.

  들어가서 체온을 체크하고 손을 소독했습니다. 작전센터는 올해 5월 9일 개소해서인지 곳곳이 새 것으로 보였습니다. 특히 접수처에 번호표 기계 대신 태블릿PC로 보이는 기계에 헌혈을 접수하는 창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필자는 예약헌혈 칸을 눌렀고 이름과 연락처를 클릭해서 접수했습니다.

  신기술에 놀라면서 가방을 사물함에 넣었습니다. 정수기에서 물을 마시면서 기다렸습니다. ABO 랜턴블록이 전시되어 있는 게 반가웠습니다.

  문진 및 헌혈 과정은 무난하게 끝났습니다. 여담이지만 헌혈의집 작전센터에서 '오픈 한 달 간 헌혈기념품 1+1' 행사를 해서 기념품도 하나 더 받았습니다. 5월 9일에 개소했으니 6월 8일까지 진행하지 않을까 싶네요. 채혈실에 채혈침대는 6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헌혈증서와 함께 초코파이 2개, 포카리스웨트 캔 1개를 받았습니다. 사진 속 초코파이 포장 디자인은 처음 보는 것이었습니다.

  헌혈의집 내부에 공기청정기와 스마트폰 충전기도 있었습니다. 덕분에 배터리도 조금 충전했습니다.

  돌아가기 전에 버스를 타고 계양구에 있는 한 박물관에 가서 관람했습니다. 그래서 왔던 길과 다르게 돌아갔습니다. 계양역의 인천국제공항철도 노선을 탔고, 홍대입구역에서 경의중앙선으로 갈아타고 구리역까지 갔습니다. 그 박물관 후기 글을 여름이 가기 전에 올리겠습니다.

  요즘은 얇게 입고 걸어다녀도 땀이 조금씩 흐릅니다. 이른 아침이나 밤에는 조금 괜찮지만 낮에는 견디기 힘드네요. 또 조금 있으면 무더위가 더욱 심해질테고요. 여름에 바깥에서 일하시는 이웃 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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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022년 혈액사업통계연보를 보고 포스팅합니다.(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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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ovisionnew.tistory.com/335

 

올해 6월 중순에 2020년의 혈액사업통계연보가 나왔습니다.

http://bloodinfo.net/promotion_yearstats.do 홍보관>홍보물>통계연보 |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1. 2020년도 혈액사업 통계 헌혈실적 1) 헌혈방법별 2) 월별 3) 성별 4) 연령별 5) 직업별 6) 장소별 7) 혈액형

neovisionnew.tistory.com

 

https://bloodinfo.net/knrcbs/na/ntt/selectNttList.do?mi=1158&bbsId=1061

 

혈액관리본부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bloodinfo.net

 

  재작년에 '혈액사업통계연보'에 대해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얼마 전 기억나서 최근 현황은 어떻게 되나 다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 들어가 살펴봤습니다. 벌써 작년(2022년) 혈액사업통계연보 자료가 나왔네요. 생각보다 빨리 나와서 놀랐고 지난 번에 이어서 변화 추이를 살펴보겠습니다. PDF로 된 통계 파일은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받아서 보실 수 있습니다.

 

1. 총 헌혈실적

2020년: 2,611,401건

2021년: 2,604,437건

2022년: 2,649,007건

 

2018년부터 2020년까지는 계속 줄었는데 최근에는 260만 건으로 숫자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2. 총 헌혈자

2020년: 1,281,773명

2021년: 1,272,178명

2022년: 1,327,587명

 

평균으로 치면 헌혈자 1명당 1년에 2회의 헌혈을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3. 헌혈가능인구(만 16세 ~ 만 69세) 기준 국민 헌혈률

2020년: 3.25%

2021년: 3.24%

2022년: 3.41%

 

작년에 신규 헌혈자가 많아진 것인지 총 헌혈자와 헌혈률은 높아졌네요.

4. 개인헌혈 : 단체헌혈 헌혈비율

2020년: 74.8% : 25.2%

2021년: 74.1% : 25.9%

2022년: 75.1% : 24.9%

 

​ 코로나 이전인 2018년, 2019년에는 단체헌혈 비율이 30%를 넘었는데 코로나가 퍼진 이후부터 25%로 비중이 변하질 않고 있습니다. 2020년에 비해 2022년에는 고등학교/대학교 단체헌혈 횟수가 회복되었지만 기업 등 일반단체헌혈과 군부대 단체헌혈 횟수가 각각 5만 건, 10만 건이나 감소했습니다.

 

 

5. 직업별 TOP 4

2020년: 회사원 32.5% >> 대학생 20.7% > 군인 14.0% ≧ 고등학생 12.4%

2021년: 회사원 32.5% >> 대학생 22.8% > 고등학생 12.9% ≧ 군인 12.1%

2022년: 회사원 34.5% >> 대학생 23.9% > 군인 10.6% ≧ 고등학생 10.3%

 

아무래도 저출산 현상 때문에 군인과 고등학생 비율은 갈수록 낮아질 것 같네요.

 

 

6. 생애 첫 헌혈자 숫자(대한적십자사 기준, 괄호 안은 전체 헌혈실적 대비 비율)

2020년: 226,606명(8.7%)

2021년: 248,231명(9.5%)

2022년: 264,548명(9.9%)

 

긍정적인 점은 헌혈에 입문하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는 추세네요. 2018년, 2019년에 30만 명이었는데 몇 년 안에 여기까지 도달하기를 기원합니다.

 

 

7. 등록헌혈자(ABO Friends) 헌혈 실적(괄호 안은 전체 헌혈실적 대비 비율)

 

2020년: 1,457,298회(55.8%)

2021년: 1,559,794회(59.9%)

2022년: 1,625,501회(61.4%)

 

ABO Friends의 헌혈 횟수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8. 헌혈 방법별 헌혈비율(전혈, 혈장, 혈소판, 다종성분)

2020년: 전혈 75.2% vs 혈장 15.3% vs 혈소판 0.7% vs 다종 8.7%

2021년: 전혈 75.9% vs 혈장 14.0% vs 혈소판 0.8% vs 다종 9.3%

2022년: 전혈 75.4% vs 혈장 14.6% vs 혈소판 0.8% vs 다종 9.1%

 

 

전혈은 320ml와 400ml 두 가지 헌혈 방법이 합산된 것입니다. 2022년 기준으로 320ml 전혈은 29.0%, 400ml 전혈은 46.5%입니다. 혈소판혈장 비율이 2019년까지만 해도 8% 미만이었는데 최근에 급격하게 올라갔네요. 혈소판 단종 헌혈은 1% 미만으로 필자 역시도 생애 딱 1번만 경험했습니다.

 

그 외에 4가지 혈액형 별로 헌혈 비중은 변동이 거의 없어서 항목에 넣지 않았습니다.

 

 

9. 대한적십자사 vs 적십자사 외 헌혈 비교

2020년: 2,435,210(93.3%) vs 176,191(6.7%)

2021년: 2,426,779(93.2%) vs 177,658(6.8%)

2022년: 2,445,003(92.3%) vs 204,004(7.7%)

 

적십자사 이외 헌혈 실적은 대표적으로 헌혈카페가 있는 한마음혈액원이 있습니다. 작년에 20만 회를 돌파했네요. 하지만 여전히 대한적십자사 헌혈의집과 헌혈버스에서의 헌혈이 통산 헌혈의 90%를 넉넉하게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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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3년 3월 9일 목요일, 230번째 헌혈 - 헌혈의집 중계센터(서울동부혈액원 원내 헌혈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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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번 헌혈에서 큰 상처를 입었는데 마음을 추스리고 다시 헌혈에 참여했습니다. 삼일절에 몸이 다 회복되니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었습니다. 블로그 활동도 월요일부터 다시 시작했고요.

  이번에는 헌혈의집 중계센터에 가서 헌혈했습니다. 서울동부혈액원 원내 헌혈의집으로, 딱 한 차례입니다만 2017년에 방문했었던 곳입니다. 일이 끝난 뒤 버스를 타고 상봉역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내렸습니다.

  여섯 정거장을 더 가서 중계역에서 내렸습니다. 6번 출구로 가서 쭉 걸어가면 서울동부혈액원 건물이 보입니다.

  가는 길에 중랑천이라는 하천을 감상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마음도 안정되었습니다.

  서울동부혈액원에 오랜만에 도착하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건물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건물 옆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 북부봉사관이 있습니다. 대학생 시절 저곳에 가서 제빵봉사활동에 여러 번 참여했던 기억이 나네요. 최근에 일이 조금 더 많아져서 주기적으로 참여하던 제빵봉사활동을 못하고 있고, 코로나가 풀린 이후에도 서울/경기에 일반 참가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제빵봉사활동이 거의 없어서 조금 씁쓸합니다.

 

  헌혈의집 중계센터는 서울동부혈액원 건물 2층에 있습니다. 1층에는 간호팀과 혈액공급실, 2층에는 헌혈의집 이외에도 다른 간호팀과 품질관리실, 3층에는 헌혈지원팀과 헌혈개발팀, 4층에는 CRM센터 혈액관리본부 재무관리팀 등이 있습니다.

  거짓말이 아니라 저도 모르게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고 2층으로 갔네요. 헌혈 이전에는 헌혈의집의 층수가 낮다면 계단으로 갔는데 잠깐 까먹어버렸습니다.

  헌혈의집 중계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합니다. 오전 9시 20분까지 준비시간이고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점심시간입니다. 다른 원내 헌혈의집과 마찬가지로 평일에만 운영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휴무입니다.

  가방에서 지갑만 꺼내고 사물함에 다른 짐을 넣고 잠갔습니다. 예약헌혈 번호표를 뽑은 뒤 잠시 기다렸습니다. 냉장고에서 음료수를 한 캔 마시니까 필자의 차례가 되고 들어갔습니다.

  참고로 모든 헌혈의집에 냉장고 안의 음료수 말고도 커피나 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번 헌혈은 이상 없이 끝낼 수 있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문진 과정부터 헌혈 후 주의사항까지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헌혈증서 사진을 보니 헌혈챌린지 카드를 채웠는데도 찍는 걸 미처 깜빡했는데 다음 부터는 잊어버리지 않아야겠습니다.

  헌혈 기념품으로 어글리스토브 노원역점 메뉴 까르보나라 무료식사권을 받았습니다. 예전에 노원센터와 노해로센터에서 헌혈할 때도 받았던 기념품인데 오랜만에 받았네요.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니 헌혈의집 중계센터, 노원센터, 노해로센터에서 헌혈하면 까르보나라 무료식사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매월 소진시까지 증정하는거라 월말에 가까워질수록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헌혈이 끝나고 바로 어글리스토브 노원역점으로 가서 까르보나라를 먹었는데 이에 대한 후기는 나중에 포스팅하겠습니다.

  그 밖에 헌혈 기념품으로 500ml 사이즈의 텀블러를 선택했습니다. '트라이탄 알약보틀'이라는 제품인데 뚜껑 안에 알약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롯데샌드 과자도 받았고 헌혈의집 중계센터 냉장고 안에 '굿케어'라는 음료수가 있었습니다. 카푸치노향 음료수라 냉커피를 마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혈대용 소독기를 보니 중계센터는 방역에 만전을 기하는 것 같습니다.

  서울동부혈액원 1층에는 휴식공간이 있습니다. 이 곳에 적십자사를 소개하는 다채로운 포스터도 걸려 있습니다.

  이렇게 230번째 헌혈을 끝냈습니다. 헌혈의집을 처음으로 방문할 때 새로운 투어라고 여겨지지만, 옛날에 갔었던 헌혈의집을 재방문하면 몇 년 전의 필자는 어땠는지 되돌아보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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