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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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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5년 1월, 265번째 헌혈 - 헌혈의집 강남센터(혈소판혈장헌혈, 강남역 10번 출구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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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첫 헌혈도 별 탈 없이 끝났습니다. 이번에도 8호선 장자호수공원역에서 출발했습니다. 구리시립 토평도서관에서 개인적인 공부를 마치고 지하철역 6번 출구로 갔습니다. 참고로 장자호수공원역 6개의 출입구에는 모두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잠실역까지 8호선을 타고 갔고, 2호선으로 환승한 뒤 강남역 10번 출구로 나와서 쭉 걸었습니다. 이번에는 헌혈의집 강남센터로 갔습니다. 작년에 강남역센터에 가서 후기를 올렸는데 강남센터에는 미처 방문하지 못했습니다. 강남센터는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에 있고, 강남역센터는 강남역 바로 옆에 있습니다. 다만 강남센터는 상대적으로 신논현역 7번출구에 더욱 가까운 편입니다.

  헌혈의집 강남센터의 주소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437 대원빌딩 7층'입니다. 고층에 있다보니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강남센터는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오픈하고 20분 동안은 준비시간이라 문진을 받지 않습니다.

  들어가서 사물함에 가방과 외투를 넣고 차례가 될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예약헌혈 번호표를 뽑았고 손소독도 했습니다. 내부 공간이 정말 넓었는데 지난 달에 방문했던 천호센터 이상으로 안락했습니다. 전자문진용 PC도 4대고 사물함 개수도 많았습니다.

  문진실로 들어가서 혈소판 혈액검사를 했습니다. 이번에도 정상수치로 나왔네요. 헤모글로빈 수치(HGB)는 0.4 줄었지만 이 정도는 미미한 수치입니다. 이번에도 사진 찍는 걸 도와주신 강남센터 간호사분께 감사드립니다.

  레드커넥트 어플로 다음 헌혈을 예약한 걸 보여주니 과자 꾸러미도 받았습니다. 작년 연말에는 건대역센터 등 서울남부혈액원의 다른 헌혈의집에서 나눔이 배지를 바았는데 이번에는 먹거리를 받았네요. 링티 2개, 허니쌀과자 1개, 롯데샌드 파인애플맛 1/2(105g 박스의 1/2), 멘토스 3알, 썬플라워 초코볼 약간을 받았습니다. 내용물이 풍성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깔끔한 포장에도 살짝 감동받았고요.

  https://bloodinfo.net/knrcbs/pr/promtn/promtnInfoView.do?mi=1301&promtnSn=185349&type=A&resul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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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혈은 트리마기기로 진행되었는데 이번에도 헌혈하는 시간이 50분을 넘기지 않았습니다. 강남센터의 경우 채혈침대가 12대나 있고, 혈소판기기 중에는 아미커스 2대와 트리마 2대와 MCS+ 2대가 있습니다. 혈장기기로 PCS와 Auto-C도 2대나 설치되어 있고요. 이 정도 규모면 성분헌혈 경쟁도 다른 곳보다 널널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는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팝콘 패키지)과 커피교환권을 받았습니다. 멕시카나치킨 5,000원 포장 할인쿠폰도 받았습니다. 구리시에도 멕시카나치킨이 있는데 유효기간이 지나가기 전까지 한번 사용해야겠습니다.

https://bloodinfo.net/knrcbs/pr/promtn/promtnInfoView.do?mi=1302&promtnSn=185330&type=N&resul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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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남부혈액원의 경우 스탬프 콕콕 프로모션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스탬프 칸을 모두 채우면 추가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10칸을 상반기까지 완성해야 하는 프로모션으로 게을리 하다가는 시일을 놓칠 수도 있습니다. 비슷한 프로모션이 서울동부혈액원, 서울중앙혈액원에도 있는데 거기는 연말까지 진행됩니다.

  그래도 등록헌혈회원(ABO Friends)이라서 1칸, 예약헌혈을 하고 와서 추가로 1칸을 더 채워주셔서 이번에 3칸을 채웠습니다. 최소한 봄이 지나가기 전에 남은 7칸도 채우도록 하겠습니다. 작년에는 스탬프 프로모션을 완성하지 못했는데 올해에는 반드시 달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로 받은 포카리스웨트와 제크 과자도 챙겼습니다. 강남센터의 경우 직장인 헌혈자를 타겟으로 한 명함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타이머는 10분이 지나고 울렸고 지혈대와 함께 반납했습니다.

 

  계엄령 등으로 나라가 어수선하고, 경제는 너무나 어렵습니다. 필자도 씀씀이가 줄었고 최근에 정말 힘듭니다. 그래도 헌혈은 계속해야겠죠. 지금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도 보실 수 있지만 혈액보유량이 넉넉한데, 이는 의료 파업으로 인한 혈액 사용량이 줄어든 탓도 있습니다. 재작년에 비해 작년에는 헌혈자 숫자가 늘어나긴 했지만요.

  아무튼 날이 추운데 건강한 겨울철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필자의 글을 봐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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