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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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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5년 1월, 266번째 헌혈 - 헌혈의집 강남역센터(혈소판혈장헌혈, 강남역 4번 출구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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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번에 헌혈의집 강남센터에 가서 헌혈했는데 이번에는 헌혈의집 강남역센터로 갔습니다. 강남역 근처에 헌혈의집이 2곳이나 있습니다. 10번 출구 방향에 강남센터가 있고 4번출구 방향에 강남역센터가 있습니다. 원래 '헌혈의집 강남2센터'가 있었는데 장소를 이전하면서 명칭도 강남역센터로 바뀌었습니다. 작년 1월에도 강남역센터에 다녀와서 거의 1년 만에 재방문하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역시 장자호수공원역 8호선에서 출발했습니다. 잠실역에서 2호선으로 갈아탔고, 강남역까지 도달했습니다.

  강남역 4번 출구에 미왕빌딩이 있는데 이 건물 2층에 헌혈의집이 있습니다. 참고로 강남역은 신분당선과 2호선의 환승역입니다. 신분당선 쪽으로 오시는 분들이라면 4번 출구가 가깝지만, 2호선으로 오시는 분들이라면 지하상가를 꽤 오래 걸어야 4번 출구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강남역 지하상가는 정말 넓고 길었습니다. 커피 프랜차이즈나 빵집, 옷이나 악세사리 등 각종 상가를 지나칠 수 있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실 때 헌혈의집이 있는 2층에 내리는 지 보시고 타셔야 합니다.

  들어가서 번호표를 발급받았습니다. 키오스크라 클릭해야 합니다. 종이 번호표를 뽑는 방법도 있고 카카오톡 메시지로 발급받는 방법도 있어서 필자는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필자의 전화번호를 누르고 '휴대폰 발권' 버튼을 눌렀습니다. 종이 자원을 아낄 수 있어 좋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https://bloodinfo.net/knrcbs/pr/promtn/promtnInfoView.do?mi=1302&promtnSn=185629&type=N&result=A

 

혈액관리본부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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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라웠던 건 강남역센터는 많은 헌혈자들이 스탬프 콕콕 프로모션 카드를 정해진 자리에 보관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거의 강남역센터 헌혈의집에만 주기적으로 오는 헌혈자들로 보였는데 꽤 많이 꽂혀져 있었습니다. 쉽게 찾을 수 있게 이름 기준으로 가나 / 다라마 등의 순서로 분류할 수 있도록 스티커가 붙여져 있었고요. 서울남부혈액원에는 스탬프 이벤트가 상반기 말일까지로 예정되어 있는데 하반기에도 2차로 있을까 궁금합니다.

  강남역센터에는 포토존이 있습니다. 연인이나 가족 단위로 온 사람들은 나눔이를 배경으로 추억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카카오톡 메시지로 아까 입력한 번호표 대용 알림톡이 떴습니다. 필자 차례로 순서가 오자 문진실로 들어오라는 추가 알림톡도 있었고요. 굳이 카카오톡에 집중하지 않아도 문진실 앞에서 기다리다 보면 번호를 알리는 기계음이 울려서 알 수 있습니다. 다만 바깥의 화장실 등에 있는 사람들은 이 알림톡을 볼 수 있다는 순기능도 있을 것입니다.

  이번 혈액 검사도 통과했습니다. 헤모글로빈 수치가 조금씩 떨어지고 있어서 다소 신경쓰였습니다. 문진실의 간호사 분께서 검사표 사진 촬영을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번 헌혈도 트리마 기기로 진행했습니다. 헌혈의집 강남역센터에는 채혈침대가 9대 있었습니다. 혈소판 기기 중에는 트리마 기기 1대, 아미커스 2대 있었고, 혈장 기기 중에는 Auto-C 기기가 2대 있었습니다. 그리고 성분헌혈 기기 기기가 2대 또 설치되어 있었는데, PCS(혈장헌혈 기기)인지 엠플(MCS+, 혈소판헌혈 기기)인지 멀리서 보느라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트리마 기기에 HCT(헤마토크릿) 50.4%까지 다종이라고 붙여져 있었습니다. 필자의 경우 HCT가 46% 대라 무난하게 헌혈할 수 있습니다. 50.4%를 초과하면 혈소판 단종 헌혈만 가능한가 궁금합니다.

  필자 집에도 있는 헌혈의집&헌혈버스 입체 퍼즐 완성작이 강남역센터에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헌혈증서,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 멕시카나 치킨 5,000원 포장 할인쿠폰 등을 받았습니다. 깜빡하고 찍지 못했는데 '다이소 5,000원 기프트카드'도 받았습니다.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다이소에 가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예정입니다. 레드커넥트로 예약을 하고 간 덕분에 스탬프 콕콕에 2칸을 추가로 채워주셨습니다. 여기에 '사춘기 메들리' 연극 예약관람권도 2장이나 받았는데 따로 필요한 사람이 없나 고민되네요. 사춘기 메들리 연극은 예전에 관람한 적이 있어서 재관람할 의사가 따로 없습니다.

https://bloodinfo.net/knrcbs/pr/promtn/promtnInfoView.do?mi=1303&promtnSn=185350&type=F&result=A

 

혈액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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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 헌혈을 3회 이상 참여해서 멀티비타민(비타플러스 미네랄 23) 기념품을 받았습니다. 나중에 헤모글로빈이 떨어지면 이걸 철분제 등과 함께 먹어야겠습니다. 추가로 롯데샌드 파인애플맛 과자와 포카리스웨트 음료수도 따로 받았습니다.

  헌혈의집 강남역센터는 평일에는 오전 9시 ~ 오후 8시, 주말에는 오전 10시 ~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문을 열고 20분 동안은 준비시간이라 일찍 와도 대기해야 합니다. 성분헌혈의 경우 이보다 1시간 ~ 2시간 일찍 마감합니다.

 

  이렇게 새해 두 차례 헌혈은 모두 강남구에서 끝냈습니다. 올해 헌혈의집 강남역센터나 강남센터에 몇 차례 재방문할 예정입니다.

  생각보다 이번 겨울은 춥지 않아서 좋은데 한편으로는 몇 개월 뒤에는 얼마나 더워질까 벌써부터 걱정됩니다. 필자는 추위보다 더위가 훨씬 더 싫어서요. 아무튼 올해 헌혈자 분들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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