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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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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gnews.co.kr/news/article.html?no=190867

 

닐슨 그레이스노트,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적 예측

  (TGN 땡큐굿뉴스) 글로벌 미디어 정보 분석 기업 닐슨 그레이스노트(Nielsen Gracenote)가 베이징 동계올림픽 메달 순위를 예측해 발표했다. 이 수치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주요 동계 스포츠

www.tgnews.co.kr

 

  17일 간의 동계올림픽 일정이 끝났습니다. 4년 전 평창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종합 우승은 노르웨이가 차지했습니다. 아니, 그 이전 소치 때도 러시아가 추악한 약물 스캔들을 저지른 이상 3연속 종합 우승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를 기록했습니다. 대회 시작 전 목표치를 달성했고, 위 기사처럼 한 정보 분석 기업의 예측을 초과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다소 아쉽네요. 금메달이 은메달 몇 개보다도 높게 평가되는 우리나라의 올림픽 순위 평가 기준으로 치면 1992년 동계올림픽 이후 가장 낮은 성적입니다.

 

  하지만 일부 편파 판정에도 좋은 성적을 거둔 대한민국 선수들이 진심으로 자랑스럽습니다. 황대헌 선수와 최민정 선수의 금메달은 그저 대단하고, 실시간으로 본 차민규 선수의 스피드 스케이팅 은메달, 쇼트트랙 계주 선수들의 빛나는 질주 등 기억나는 순간이 많습니다.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의 예술적인 연기에 박수를 쳤고, 가장 최근인 매스스타트도 재밌게 봤습니다. 특히 마녀사냥 때문에 심적으로 고생했을텐데 좋은 활약을 한 김보름 선수가 실로 대단했습니다.

 

  동계올림픽을 2010년 벤쿠버 때 봤는데 진짜 대박이라고 감탄했고, 4년 뒤 소치는 아까운 마음이 가득했고, 또 4년 뒤 평창은 그래도 뭔가 아쉽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나이를 먹고 나니 선수들이 메달 따는 모습을 보고 싶긴 하지만,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실수만 안 하면 잘한 것이다 라는 마음가짐이 조금 생겼습니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0205500014

 

“중국이 또” 베이징 올림픽서 한복 등장, 동북공정 논란

한복·중국설…논란 남긴 개막식“올림픽마저 이용하냐” 네티즌 분노이재명 “문화공정 반대” 메시지“우려했던 부분 또 터져” 지적 나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느닷없이 한복이

www.seoul.co.kr

https://www.ytn.co.kr/_ln/0107_202202120450561606

 

'아이언맨' 사라진 윤성빈...'푸 세례' 없는 하뉴 경기

[앵커]스켈레톤 윤성빈 선수 경기 보면서, 달라진 점 찾으...

www.ytn.co.kr

 

  개막식에서 보인 중국의 동북공정 태도는 혐오스럽고, 뭘 하지 말라는 각종 규제, 식단 문제와 숙소 문제 등 절망적인 올림픽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쇼트트랙 1500m에서 중국을 위한 편파 판정은 다시 생각해도 화가 나네요. 7개월 뒤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진심으로 걱정됩니다. 특히 이번에 E스포츠 중 LOL 종목이 정식 종목으로 신설되었죠. 작년 MSI처럼 일정을 중국에게 유리하게 만드는 추악한 시나리오가 아시안 게임에서마저 반복될까 두렵습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49534

 

'도핑 파문’ 발리예바, 러시아에선 성대한 환영받았다

발리예바는 지난 17일 메달 획득에 최종 실패했다.

www.joongang.co.kr

 

  비단 중국뿐이겠습니까. 발리예바 도핑 사건을 보면 러시아 스포츠계는 약물에 있어서 자정작용을 할 생각이 0.01%도 없어 보입니다. 2010년대 중반에 세계적으로 약물 사용으로 망신당하고 그냥 해프닝으로 여기는 모양이고요. IOC야 비판하려면 끝이 없는 집단이고, 약물 복용이 걸리고도 출전을 가능하게 허용해주는 CAS, 즉 국제 스포츠 재판소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스포츠 단체라는 곳은 눈앞의 이득만 쫓고, 페어플레이와 정정당당이 실종되는 올림픽이 실망스럽네요.

 

  사실 우리나라 미디어도 약물로 올림픽 금메달 딴 모 수영선수 출신이 칭송받고 방송 출연하고, 우리나라에서 열린 국제 대회도 문제가 없는 건 아니었지만 중국, 러시아 급은 절대 아니죠.

 

  3월 4일부터 3월 13일까지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 대회가 열립니다. 패럴림픽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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