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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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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2년 8월 25일 목요일, 216번째 헌혈 - 헌혈의집 김포구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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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도 지하철을 이용해서 서쪽에 있는(필자가 사는 구리시 기준) 헌혈의집으로 갔네요. 인천혈액원 지역의 헌혈의집 김포구래센터입니다. 서울동부혈액원에 포함되는 헌혈의집이 서울동부 외에도 경기도 구리센터나 남양주 다산센터도 있듯이, 인천혈액원도 인천시와 가까운 경기도 지역(부천시, 광명시 등)의 헌혈의집이 속해 있습니다.

  지하철 구리역에서 출발 -> 홍대입구역 -> (공항철도로 갈아타기) -> 김포공항역 -> (김포골드라인 노선으로 갈아타기) -> 구래역 순서로 갔습니다. 걸어가는 시간을 합쳐서 2시간 조금 넘게 걸렸습니다.

  김포골드라인 전철 노선은 3년 전에 개통되었습니다. 필자도 타보는 건 처음이네요.

  구래역 1번출구와 4번출구 방향으로 나오신 다음 오른쪽으로 3분 정도만 걸어가시면 '아스타프라자'라는 건물이 있습니다.

  3층에 헌혈의집 김포구래센터가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셔도 되고, 비상구 계단으로 올라가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헌혈의집 김포구래센터는 평일, 주말, 공휴일 등 매일 운영합니다. 오전 10시에 열지만 10시 20분까지 준비시간입니다. 평일에는 오후 7시, 다른 날에는 오후 6시에 문을 닫고 헌혈 접수는 그보다 일찍 끝납니다. 추석이나 설날, 기타 등등 여러 사정으로 휴무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문진실을 최대로 이용하면 3곳에서 접수를 받습니다. 다만 필자가 갔을 때 2곳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변 풍경 사진입니다. 대기하는 사람은 대기실의 네모난 소파에서 차례를 기다리고, 헌혈을 마친 사람은 등받이 소파에서 휴식할 수 있습니다.

  정수기 위 꽂이함에 작은 종이가 쌓여 있었는데 VMS 사이트를 소개해주는 글이 적혀 있었습니다. 헌혈을 봉사활동으로 인증받는 방법, 봉사활동 인증서 출력 방법 등이 적혀 있었습니다.

  몰랐는데 헌혈유공장이 헌혈유공패로 변화된 이후부터는 부상품으로 적십자가 새겨진 컬렉션 상품을 추가로 주는 모양입니다.

  혈액과 혈압과 맥박 검사를 하는 헌혈 문진을 끝내고, 채혈실로 들어가면 된다는 진동벨을 받았습니다. 문진실에서 나오고 몇 분 뒤에 울렸습니다. 또 워터팩이라는 화장품을 받았는데 이름이 '제이숲 퍼플제이 워터팩'입니다. 손상되거나 무석한 모발에 바르면 모발의 힘이 살아나는 제품입니다.

 

  헌혈이 끝나고 바늘을 빼면 채혈침대에서 몇 분 안정을 취한 뒤, 등받이 의자(소파)에 앉아서 휴식해야 합니다. 계속 물을 마셨는데 냉장고에 예전에 마셨던 적이 있는 자연드림이라는 생수가 있어서 하나 마셨습니다.

  포카리스웨트와 헌혈증서를 하나씩 받았습니다. 또 물티슈도 있었습니다. 지혈이 끝나고, 헌혈한 팔 부위에 발랐던 약을 지우는 용도로 쓰면 됩니다.

  쉬면서 헌혈 등에 관련된 팜플렛이나 책을 조금 읽었습니다.

  8월이 끝나고 날씨가 아주 선선해지고 있습니다. 두꺼운 옷을 입을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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