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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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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4년 2월 8일 목요일, 254번째 헌혈 - 헌혈의집 원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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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지난번에 헌혈의집 원주터미널센터에 가서 헌혈에 참여했습니다. 시외버스를 통해 원주시에 가서 헌혈했습니다. 이번에는 헌혈의집 원주센터에 갔습니다. 원주터미널센터는 말그대로 원주종합버스터미널 맞은 편에 있고, 원주센터는 터미널에서 2km 정도 떨어져 있는 원주 지하상가 사거리 부근에 있습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ebcard.bustago&hl=ko&gl=US

 

[공식]전국 시외버스 승차권 통합 예매(버스타고) - Google Play 앱

"터미널 직접 가지말고 미리 '버스타고'로 시외버스 좌석을 예매하세요."

play.google.com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co.tmoney.tia&hl=en_US

 

티머니GO(온다택시 고속시외 따릉이 타슈 킥보드) - Apps on Google Play

High-speed intercity buses, Onda taxis, bicycles (Ddareungi, Tash, Jiku, Kickgoing), and kickboards (Singsing, Jiku, Kickgoing) can all be used with the T-money GO app.

play.google.com

  역시 표를 미리 예매했습니다. 다만 이틀 전에는 시외버스에 탈 때 매표소에서 표를 뽑지 않았습니다. '버스타고'라는 시외버스 예약 어플을 통해 예매하고 나온 모바일 승차권 QR코드를 찍어서 승차했습니다. 버스타고 말고도 '티머니GO'는 시외버스는 물론 고속버스까지 예약하는데 사용되는 어플이라고 합니다. 나중에 고속버스 탈 일이 있다면 버스타고 대신 이용해봐야겠습니다.

  아무튼 버스타고 어플에서 출발지&도착지를 설정했습니다. 날짜, 좌석 위치, 결제 방법을 선택한 뒤 표를 구매했습니다. 시외버스에 올라탈 때 기사님 옆에 리더기가 있는데, 붉은색 빛이 나오는 네모 박스에 QR코드를 찍으면 완료됩니다. 좌석 번호 등 안내음을 듣고 정해진 자리에 앉았습니다.

  도로가 막히지 않아서 예상시간보다 10분이나 일찍 원주종합버스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터미널의 버스승차권 발매기에서 돌아갈 때 탈 버스 표를 뽑은 뒤 버스를 타고 헌혈의집으로 향했습니다.

  터미널 맞은 편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원주 지하상가로 갔습니다. 지하상가 방향으로 가는 버스가 많아서 오래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지하상가 사거리 가운데 원주시 보건소, 평생교육원 학습관이 있는 건물의 지하에 헌혈의집이 있습니다.

  사거리 인도에서 아래와 연결되어 있는 계단은 두 곳이 있었습니다. 내려가자 광장이 눈 앞에 펼쳐졌습니다. 검색해보니 원주시 지하상가 협동조합 광장이라고 나오네요.

  자가용을 타고 오시는 분들은 지하상가 주차장 지하2층 ~ 4층에 차를 대시고 오실 수도 있습니다. 원주건강문화센터 건물 엘리베이터가 지하에도 있는데 이를 타고 보건소나 평생교육원 학습관에 방문할 수도 있습니다. 이 건물 화장실에 미리 갔다와서 헌혈하기 직전에 화장실에 갔다오는 수고를 덜었습니다.

  예약시간에 맞춰서 헌혈의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손소독제를 양껏 바르고 예약자용 번호표를 뽑은 뒤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헌혈의집 원주센터의 정확한 주소는 '강원도 원주시 원일로 139 지하1층' 입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문을 닫습니다. 9시 20분까지 준비시간이며 점심시간은 오후 1시부터 2시까지입니다. 전혈과 혈장헌혈만 가능한 헌혈의집입니다.

  지갑만 빼낸 뒤 짐을 사물함에 넣고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원주센터에는 정수기 대신 생수가 놓여 있었고, 가져온 물통에 콸콸콸 빠르게 물을 담아서 수분을 섭취했습니다. 문진 과정은 빠르게 통과했고 곧바로 헌혈했습니다.

 

  원주센터에는 채혈침대가 5대 있으며, 혈장기기 중 PCS 1대, Auto-C 2대가 있었습니다. 전자문진실도 한 곳, 문진실도 한 곳만 있을 정도로 규모가 작은 헌혈의집이기도 합니다. 원주센터는 예전에 갔었던 헌혈의집 서울대학교센터에 비해서도 약간 더 넓은 헌혈의집입니다.

 

  문진 과정과 헌혈하면서 간호사 분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필자가 여러 센터를 돌아다니며 헌혈하는 걸 말씀드리기도 했고, 원주센터가 2010년 개소한 곳이라 꽤 오래되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4주 전 쯤에 갔던 원주터미널센터는 2014년 개소했다고 합니다.

 

  포카리스웨트와 미니 다이제 과자를 받았습니다. 헌혈증서는 지갑에 끼워 넣은 다음 사물함에서 가방을 꺼낸 뒤 떠날 준비를 했습니다. 타이머는 8분이 지나고 울렸고, 지혈대를 풀은 뒤 팔의 헌혈 부위 상태를 30초 정도 살펴보고 외투를 입었습니다.

  시외버스 출발시각 10분 전에 다시 터미널로 도착했습니다. 터미널 매표소 주변에는 CU편의점, 노브랜드버거, 베스킨라빈스 등이 있습니다.

  출발할 때와 다르게 돌아올 때는 더 많은 사람들이 버스에 탔고, 길이 꽤 막혀서 예정시간이 더 걸렸습니다. 구리시 롯데백화점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한 다음에는 교통비를 아끼기 위해 또 버스를 타지 않고 집으로 걸어갔습니다.

  강원도 원주시에는 헌혈의집이 원주센터와 원주터미널센터 말고도 상지대학교 캠퍼스에도 한 곳이 더 있습니다. 현재 대학교 방학기간 중이라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만 운영하는 중입니다. 만약 3월이 되고 목요일에도 운영한다면 헌혈의집 상지대센터에도 가서 헌혈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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