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x250
반응형
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TODAY TOTAL
[E스포츠, 스타1] 역대 종족별 TOP10
728x90
반응형

 

* 역대 토스, 테란, 저그 열 명까지 뽑아봤습니다. 우승/결승 커리어, 다승/승률, 꾸준함, 시대 보정 등 모두 감안했습니다. 선정에 대한 짧은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 1위부터 10위까지 서열 순서를 하나하나 나누기 보다는 거의 시대 순서대로 나열했습니다.

* 랜덤으로 많이 플레이했던 초창기 프로게이머들은 제외했습니다.

* 언젠가 역대 스타1 프로게이머들 중 종족별 TOP 5까지는 쓸 의향이 있습니다.

* 확실하게 들어가는 TOP 5 선수들은 굵은 글자로 표시했습니다.

 

 

프로토스 TOP 10

 

임성춘 김동수 - 박정석 - 강민 박용욱 - 오영종 - 김택용 송병구 김구현 허영무

 

  스타1 양대리그 체제가 갖춰진 게 MSL이 KPGA 1차 리그로 처음 열렸던 2001년 2월 때부터였고, 그 전의 메이저 대회였던 게임큐 대회를 우승한 임성춘이 탑텐에 뽑힐 수 있다고 봅니다. 김동수는 2회 우승자고, 박정석-강민-박용욱은 3대토스라 당연히 들어가야죠.

  오영종도 결승 2번에 그 중 한 차례 우승을 했고, 김택용-송병구-허영무는 굳이 설명은 안 해도 될 것 같네요. 나머지 토스들 중에는 전태규, 도재욱, 윤용태, 진영화에 비해 김구현이 준우승 한 번에 4강 여러 차례 가는(+WCG 준우승도 있죠) 꾸준함을 보여서 확연히 낫다고 봅니다.

  솔직히 전태규, 도재욱, 진영화가 준우승자가 아니라 우승자였으면 김구현이나 임성춘 제치고 탑텐에 들어갔을 것 같네요. 아니면 기욤이 순수 토스 유저였을 경우 무조건 저기에 들어갔을 것 같고요.

 

 

테란 TOP 10

 

임요환 김정민 - 이윤열 서지훈 - 최연성 이병민 - 변형태 - 박성균 이영호 정명훈

 

  테란은 시대의 최강자들이 4명(임이최+이영호)이나 나온 가장 좋은 종족이었고, 그들과 비슷한 시기에 활동한 김정민, 서지훈, 이병민 같은 종족 2인자 테란들이 있었죠.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611&v=0ryvQ0nsJGg&feature=emb_title

 

  김정민은 임성춘과 비슷한 경우로 양대리그 체제 이전 초창기 KBK 마스터즈 같은 대회들을 우승할 만큼 초기 테란을 이끌었던 게이머로 충분히 탑텐 안에 들어갈 수 있다고 봅니다. (위 영상에서 10분 10초부터 김정민이 자신의 커리어가 인정받지 못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서지훈 정명훈 이영호 여기까지 6명은 무조건 10자리 중 6자리에 고정으로 들어가고, 나머지 4자리는 위의 김정민과 이병민, 변형태, 박성균을 뽑겠습니다. 이병민과 변형태는 준우승 한 번에 4강 여러 번 갈 만큼 꾸준해서 들어갈 수 있다고 보고, 박성균은 한동욱 변길섭 박지수 같은 다른 테란 1회 우승자들에 비해 낫다고 봐서 탑텐에 넣었습니다. 그들과 달리 맵이나 대진도 더 어려운 조건에서 우승하기도 했죠. 이병민이나 변형태 빼고 우승자들을 탑텐에 넣어도 취향차라고 생각합니다.

 

 

 

 

 

저그 역대 TOP 10

 

강도경 홍진호 조용호 - 박성준 박태민 - 김준영 이제동 - 김윤환 김정우 신동원

 

  홍진호랑 조용호가 포함되는 건 당연하고, 강도경도 스타리그 2회 준우승, 겜tv나 KPGA 월별 대회 우승 등 스타판 초기 커리어가 화려해서 저그 10위 안에 확실하게 든다고 봅니다.

  박태민도 삼신전 시절 최강자 경쟁을 했을 만큼 대단한 게이머였고, 골든 마우스 박성준과 역대 최강 저그&5회 우승자 이제동은 어떤 수식어가 필요없죠. 나머지 저그들 중 김윤환이 우승과 4강 3회 등 가장 롱런한 게이머라 우선적으로 넣었고, 김준영과 신동원도 우승+4강 1회~2회 가서 저그 10위 안에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김정우 vs 김명운은 크게 고민한 끝에 김정우를 선택했습니다.

  무의미한 가정이지만 마모씨랑 박모씨가 승부조작을 안 했으면 10위 안에 들어갔을 것 같네요.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