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해보니 보통이라고 떴네요. 개인적으로 날씨보다는 미세먼지가 더욱 신경쓰입니다.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고 심하면 사망의 요인이 될 수 있죠. 등산이나 산책을 갈 때도 미세먼지가 없는 날을 고르는 편입니다.
헌혈의집이 있는 리맥스 쇼핑타운 입구입니다. 건물 안내 명단 중 7층에 헌혈의집이 있다고 나와 있으며 밑에 적십자 표장과 함께 헌혈의집 7F라고 눈에 띄게 나와 있어서 좋습니다.
오늘도 헌혈의집에 들어서고 체온을 검사하고 손소독제를 깨끗하게 발랐습니다. 사물함 옆에 오늘의 혈액보유량과 다음헌혈 가능일자를 소개하는 판이 있습니다. 예전 헌혈에도 그랬습니다만 혈액보유량에서 A형과 O형, B형과 AB형의 차이가 컸습니다. 오늘(2021년 4월 19일) 기준으로 찾아보니 A형과 O형은 각각 3.2일분, 3.1일분에 불과한데 비해 B형과 AB형은 5.4일분, 5.2일분이네요.
헌혈하기 전 문진도 문제 없이 끝났고, 잠깐 음료수를 마시며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예약 헌혈자라 이름이 불렸고, 채혈실에 들어가서 헌혈을 마쳤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보고 싶은 글을 읽으면서 기다리니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이번에는 빠다코코낫 과자를 받았습니다. 바삭하고 달달한데다가 양도 적지 않은 과자라 좋아하는데 기분이 좋았습니다. 귀중한 헌혈증서도 스마트폰 지갑에 넣어놓았습니다. 헌혈챌린지 카드도 12칸 중 8칸을 채웠으니 3분의 2를 완료한 것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헌혈한 날에는 피로가 꽤 쌓입니다. 하지만 이른 시간에 잠에 들면 건강을 유지하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레드커넥트 어플로 스크린샷을 찍습니다. 이번에도 헌혈 횟수가 하나 올라갔다는 사실과 함께, 다음 헌혈 일자를 달력 어플에 적습니다. 지속 가능한 목표는 헌혈에게도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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