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news.jtbc.joins.com/News/Article.aspx?news_id=NB12015542
어제 확인된 코로나 확진자 수가 1,275명, 오늘 확인된 코로나 확진자 수가 1,316명입니다. 이는 우리나라 코로나 일일 확진자 수 기록을 계속 넘어서고 있는 것입니다. 작년 12월 24일에 확인되었던 1,237명이 이틀 전까지는 최대 기록이었습니다.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107060577Y
아무래도 4차 대유행이 시작된 것 같네요. 구글 검색에서 바로 나오는 통계 자료로 볼 때 작년 2월이 1차 대유행이었고, 8월이 2차대유행이었다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3차 대유행 현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어제 정부 발표에 의하면 지금이 4차 대유행 초입 단계이며 8월 초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하네요. 즉. 어제와 오늘 1,275명 - 1,316명 확진자는 이제 시작일 뿐일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 백신 접종 후기 글도 썼듯이 필자는 화이자 백신을 맞은 접종완료자입니다. 그러나 백신을 맞았는데도 코로나에 감염되는 '돌파감염' 사례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으니 마음이 쓰입니다. 백신을 맞았다는 안도감이 당분간은 들긴 하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는 대로변 같은 곳에서는 마스크 착용에 더욱 신중을 가하는 편입니다.
필자는 의료에 문외한이지만, 주변 사람들의 한탄도 그렇고 이제는 사람들이 견딜 수 없는 지점에 거의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방역 강도를 머지 않아 완화해야겠죠.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 사회에서 아예 사라지는 건 불가능하다는 사회적 합의가 언젠가는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학생들의 교육 문제와 같이 오히려 코로나 방역으로 손해보는 점이 너무나 많습니다.
다만 빠른 시일에 완화하는 건 이번 4차 대유행 사태를 봐도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확진자 중 3분의 2 가까이가 수도권에 몰려있는 것도 크고, 이번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감염재생산지수는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의 2배이상입니다. 전파력이 너무 막강하다는 것이죠.
이런 바이러스가 앞으로도 계속 나올 것이고, 현재나 앞으로 나올 수 있는 백신이 이런 변이 바이러스에 얼마나 대처할 수 있을 지도 미지수입니다. 백신을 통해 항체가 생기는 효능 지속기간이 6개월이라는 말도 나옵니다. 이러면 백신을 매년 맞아야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 방역 기반이 지속 가능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생각해야겠죠.
https://news.joins.com/article/24101816
다음 주 월요일인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높게 격상되네요. 오후 6시 이전까지 사람들(직계가족은 제외) 모임을 4인까지만 허용하고, 6시 이후부터는 2인까지만 허용하는 조치입니다, 그 밖에는 행사와 집회(1인 시위 제외)도 금지, 다중이용시설 이용에도 제한되고, 단순한 외출도 자제하는 내용도 있습니다. 일단 12일부터 25일까지 2주 동안 4단계가 시행된다고 하는데 제 예상오르는 확진자가 낮아질 것 같지 않아서 4단계가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자주 가는 시설인 공공도서관 이용에 혹시나 제한이 걸릴 것 같아 걱정이네요.
필자는 젊은 세대이지만 여행이나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자주 하지 않습니다. 다만 저와 비슷한 나이대의 친구들이 제대로 놀러 가지 못해서 견디기 힘들어하는 것 같아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다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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