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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소개] 경기도 구리시 뚱구리 조개전골 & 조개 칼국수(+샤브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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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시 인창동(정확히는 동구릉로)에 '뚱구리'라는 이름의 맛집이 있습니다. 조개전골과 조개칼국수가 가게 이름에 추가로 나와 있고, 여러 해산물과 소고기 샤브샤브 요리도 하고 있습니다.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네이버 지도를 통해 찾아보니 매일 영업하는 걸로 나와 있습니다. 다만 평일에는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주말에는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영업하는 것으로 정보가 나와 있습니다.

  얼큰 조개칼국수와 소고기샤브 요리를 먹었습니다. 사실 몇 달 전의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들끼리 회식을 갔었는데 이제야 블로그에 올립니다. 같이 일하던 직장 동료 덕분에 넉넉한 저녁식사를 경험했습니다.

  셀프코너에 보리밥과 김치, 샐러드, 참기름, 열무금치 등이 있습니다. 식사를 주문했는데 고추장이 나왔고, 보리밥에 참기름과 고추장과 열무금치를 섞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얼큰 조개칼국수라 매운탕처럼 냄비 안에 붉은 국물이 있었습니다. 각종 조개와 홍합을 건져서 빼먹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떠올려보면 샤브샤브 요리는 어린 학생 시절에 한두 번쯤 먹어봤고, 거의 15년 정도 지나서 이번 기회에 마음껏 먹었습니다. 종이처럼 얇은 소고기를 얼큰한 육수에 데치니 연한 고기에 적당한 매운 맛이 입안에 감돌았습니다. 일 끝나고 먹으니 속이 풀렸고, 먹으면서 전혀 질리지 않았습니다.

  필자는 술을 거의 안 하는데 이 날 같이 일하는 사람이 밥을 사주었으니 약간만 먹었습니다. 되도록 맥주로요. 조개껍질은 테이블 위에 따로 버리는 통이 있습니다.

  오징어 튀김도 별미였고 씹는 맛이 최고였습니다. 추가로 만두튀김을 서비스로 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얼큰 조개칼국수'니 칼국수 면도 당연히 음미했습니다. 조개를 다 먹고 난 뒤 칼국수가 나왔고 육수에 끓여서 먹었습니다. 끓인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살짝 후회되네요. 면의 굵기가 적당했고 느낌이 아주 찰려서 술술 넘어갔습니다. 사실 조개와 샤브샤브와 튀김을 먹으면서 배가 꽤 찼는데 안 먹고는 못 배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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