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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역대급 이적 시장 - 호날두 맨유 컴백 임박, 음바페 레알 이적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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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해외축구 이적시장 한 장 요약)

  우선 이번 해외축구 소식을 들으며 매 순간 재미있네요. 라모스, 돈나룸마, 메시 자유계약 3인방이 PSG로 이적하고, 그릴리쉬가 이적료 1억 파운드를 기록하며 맨시티로 이적하고, 케인은 토트넘에서 맨시티로 가는 듯 하다가 결국 계약 기간 때문에 못 가게 되었고, 세리에A MVP 루카쿠는 첼시로 가고 축구 소식이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13&aid=0000124666

 

호날두, 유베 훈련장 도착 '1시간 30분' 만에 떠났다...이적 임박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의 이적이 가까워지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호날두는 오전 8시 20분경 유벤투스 훈련장에 도착했고, 한 시간 30분 후에 떠났다. 유

sports.news.naver.com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39&aid=0002155481

 

맨유, 호날두 영입 임박... 맨시티 제쳤다 (英 텔레그래프)

[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시티가 아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의 행선지가 친정 맨유로 급 변경됐다.맨유 출신 호날두가 라이벌 맨시티로 이적한다는 소식에 축구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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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호날두부터. 지금 맨시티로 간다, 맨유로 간다 말이 나오고 있죠. 우선 처음에는 맨시티 이적이 유력해보였는데 반전되는 상황을 보면 12년 만에 맨유 복귀로 기울어지는 것 같습니다. 우선 호날두의 이적료 건이나 주급이 유지되는가, 삭감하는가가 문제일 뿐 유벤투스를 떠나는 건 확정되었습니다. 이미 토리노를 떠나 리스본에 도착했다는 뉴스를 볼 수 있네요.

  사실 피를로 같은 감독을 선임한 유벤투스를 선임한 걸 보면 호날두가 나가고 싶어하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지난 시즌 세리에A 연속 우승도 큰 차이로 뺏기고 하마터면 챔스권(4위) 바깥으로 밀려날 뻔했죠. 알레그리가 다시 유벤투스 감독으로 오긴 했는데, 알레그리와 함께한 유벤투스 첫 시즌 호날두가 2선에 내려오는 모습을 좀 보였고 개인 득점 로우 시즌이라 호날두 입장에서 달갑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합니다.

  아무튼 맨유로 복귀하면 호날두와 카바니 or 그린우드 투톱이 함께 뛰는 모습이 나오고, 미들진이 포그바, 프레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맥토미니 이렇게 되려나요. 근데 맥토미니가 최근 큰 부상을 입었는데 맨유 3선이 괜찮을까 의문이 듭니다. 사실 현재 호날두도 그렇고 갑작스러운 메시 이적도 그렇고 맨시티로 가는 게 커리어에서 나은 선택으로 보이는 데 살짝 아쉽긴 합니다. 맨시티도 그릴리쉬에 오버페이하는 것보다 확실한 스코어러가 필요해 보이고요.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68&aid=0000786192

 

줄줄이 초대형 이적…메시 이어 호날두, 음바페까지 이동 예정

킬리안 음바페.AFP연합뉴스[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여름이 이어지고 있다.올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유난히 빅네임들이 많이 이동하고 있다. 최대 이슈는 리오넬 메시의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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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음바페. 역시 계약이 1년 만 남았으니 결국 PSG가 판매하는 걸로 귀결될 듯 합니다. 아무리 PSG가 막대한 자금력이 있다고 해도 주급 규모에 한계가 있고, 자유계약으로 보내는 것보다 당장 막대한 이적료를 확보하는 게 낫다고 판단할 만 합니다. 음바페 본인이 PSG와 재계약할 의사가 없어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요.

 

 

  레알 마드리드로 가면 이적료가 얼마나 나올지 궁금하네요. 예전에 모나코에서 PSG로 갈때 180m가 나왔는데 이번에도 그 만큼 나올 것 같습니다. 메시랑 음바페가 한 팀에서 같이 뛰는 그림을 기대했는데 없던 일로 되었네요. 어째 PSG가 이번에도 4강 이하에서 탈락하면 젊고 빠른 음바페의 빈자리가 느껴질 것 같다는 예감이 듭니다.

 

 

 

  근데 호날두 EPL 이적도 그렇고 앞으로 오랜 시간 EPL이 유럽 리그 압도적인 제1의 리그로 군림할 것 같네요. 자본력이든, 슈퍼스타들 비중이든 다른 리그에 비해 압도적인 것 같습니다. 그에 비해 세리에A는 지난 시즌 베스트팀 수상자들 중 루카쿠(MVP), 호날두(베스트 공격수), 로메로(베스트 수비수), 돈나룸마(베스트 골키퍼)가 다 떠나가면서 인재풀 면에서 허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축구에 화제성이 넘쳐나네요. 비단 축구나 호날두/음바페에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어느 분야든 스포츠에 손꼽히는 선수가 사적으로 원하는 팀, 스쿼드 좋은 팀에 이적하려고 하는 건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봅니다. 선수로서 우승 트로피든, 드림 클럽이든, 훌륭한 동료를 원하는 건 당연한 것이라 믿습니다. 의리로 그저그런 팀에 희생하는 것보다 계산적으로 이적해서 우승 반지를 끼는 게 후대에 더 좋은 선수로 기억될 확률이 넘사벽으로 높습니다. 우승 트로피 가지고 트집잡는 사람들이 너무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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