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x250
반응형
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TODAY TOTAL
ESPN WORLD FAME 100을 통해 보는 스포츠 종목별 스타 숫자(2016년 ~ 2019년 조사)
728x90
반응형

 

  어느 종목이든 리그나 종목을 이끌어가는 탑급 선수의 인기가 높으면 플러스가 됩니다. 골프에서 우즈가 대회에 출전하면 시청률이 급상승하고, NBA의 커미셔너인 아담 실버는 르브론이 동부에서 서부로 넘어가서 동부 시청률이 크게 줄었다고 밝혔죠. 당장 우리나라 야구의 이정후, 농구의 허씨 형제도 그런 경우고요. 종목의 수뇌부라면 슈퍼스타의 등장이 반가울 것이고, 스타 만들기 현상도 없지는 않죠.

 

  그래서 이번에는 종목별로 스포츠 스타 파워를 'ESPN WORLD FAME 100'을 통해 찾아봤습니다. ESPN은 미국의 유명한 스포츠 매체고, 이 곳에서 세계적인 스포츠 현역 선수들의 SNS 팔로워 + 1년 수입 + 검색량 등을 토대로 순위를 매겼습니다. 정확하게 가장 영향력이 있는 순서대로 100명까지만 잘랐습니다. 굳이 남성 선수들만 있는 것도 아니고 100명 중 몇 명은 여성 선수들도 포함되었습니다. 특히 여성 테니스의 세레나 윌리엄스와 마리아 샤라포바는 4년 연속 개근이기도 합니다.

 

  다만 2016년에 시작해서 2019년까지 매년 순위를 매겼는데, 그 이후로는 없습니다. 코로나 사태 때문인 것 같기는 한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매년 1위부터 3위는 호날두 - 르브론 - 메시 순입니다. 호날두야 그렇다쳐도 르브론이 메시보다 높은 건 납득이 안 가는데, 미국 중심적인 사고가 어느정도 반영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ESPN WORLD FAME도 미국에서 유명한 종목인 농구, 미식축구 등의 선수들이 높이 평가되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검색량의 경우 비단 이 자료 뿐 아니라 선수의 인지도나 영향력의 절대적인 척도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구글 트렌드가 대표적인 예시인 인터넷 검색도 젊은 세대 사이의 비중이 지나치게 고평가 되고, 국가마다 인터넷 쓰는 인구가 달라서 개발도상국에서의 인지도가 저평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선수마다 화제가 되는 사건이 발생하면 검색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서 뻥튀기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그래도 신빙성이 아주 낮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그래도 신빙성이 그렇게 낮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http://www.espn.com/espn/feature/story/_/id/15685581/espn-world-fame-100

 

Who's the most famous athlete in the world?

We've devised a formula and created the ESPN World Fame 100 rankings to answer that question. The names might be familiar, but where the planet's biggest stars land on the list might surprise you.

www.espn.com

http://www.espn.com/espn/feature/story/_/page/worldfame100/espn-world-fame-100-top-ranking-athletes

 

Check out ESPN's 2017 ranking of the top 100 most famous athletes on the planet

Who are the world's most famous athletes? Using a formula that combines endorsements with social media following and Google search popularity, we've created the ESPN World Fame 100 rankings.

www.espn.com

https://www.espn.com/espn/feature/story/_/page/WorldFame/espn-world-fame-100-2018

 

Our third annual ranking of the biggest names in sports

To find the 100 most famous athletes in the world, we started with 600 of the biggest names in sports, drawn from 68 countries. ESPN's Sports Analytics Group then ranked them based on a proprietary formula that took into account three fame factors.

www.espn.com

https://www.espn.com/espn/feature/story/_/id/26113613/espn-world-fame-100-2019

 

2019 World Fame 100: Who are the biggest names in sports?

Our fourth annual ranking of the biggest names in sports and the moments, as measured by Google Trends, that got them there.

www.espn.com

 총 100명 중 종목별로 몇 명이 뽑혔는지만 썼습니다. 숫자가 업는 칸은 그 종목 / 그 해에 1명도 안 뽑혔다는 걸(0명) 의미합니다.

 

 

  가장 최근 조사인 2019년의 TOP 10 선수들은

 

  호날두 - 르브론 - 메시 - 네이마르 - 코너 맥그리거 - 로저 페더러 - 비라트 콜리(크리켓 선수) - 라파엘 나달 - 스테판 커리 - 타이거 우즈 순서입니다.

 

  역시 축구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2위는 확고한 차이로 농구입니다. 3위는 개인 스포츠로 가장 인기가 많은 테니스고요. 테니스는 페나조 + 세레나 + 샤라포바는 단골 손님이고, 골프는 우즈와 미켈슨과 맥길로이가 단골손님입니다.

 

  야구는 2016년에는 푸홀스, 트라웃, 하퍼 등 8명이나 들어갔는데 그 다음부터 사라지고, 그나마 2019년에 하퍼가 들어갔는데 그나마도 필라델피아 이적으로 화제가 된 점이 큽니다. 만약 지금 조사한다면 오타니 1명만 들어가려나 싶네요. 하키(NHL)도 오베츠킨, 크로스비 등이 들어갔는데 그 다음부터 아예 없고요.

 

  모터스포츠(F1, NASCAR 등) 쪽도 2018년에 해밀턴 1명만 100위 안에 들어가고, 그 다음해 모토GP의 발렌티노 로시 1명 추가된 게 전부네요. 전체적으로 시청자 수가 최상위인 종목인데 저평가가 심한 듯 합니다.

 

  미국에서 조사했는데도 이 정도 차이면 확실히 축구는 압도적인 1황 스포츠가 맞네요.

 

  반면 그보다 한참 낮은 종목인 탁구는 마룽이 2번, 장지커가 1번 들어갔고, 피겨는 하뉴 유즈루가 혼자서 2번, 스노보드는 숀 화이트 혼자서 3번, 육상도 우사인 볼트 혼자서 2번 들어갔습니다. 하뉴의 사례를 보면 마이너한 종목이라도 특출난 1명이 돋보이면 순위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국적이 되도록 유명한 나라일수록 유명세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