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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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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 Runner 2차 미션 - 2] ABO 랜턴블록 조립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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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ovisionnew.tistory.com/622

 

[헌혈 후기] 2022년 12월 15일 목요일, 224번째 헌혈 - 헌혈의집 한대앞역센터

이번에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헌혈의집 한대앞역센터에 가서 헌혈했습니다. 궁금해서 경기도 31개 시와 군에서 헌혈의집이 있는 시가 몇 개 일까 찾아봤습니다. 고양시, 김포시, 부천시,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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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헌혈의집 한대앞역센터 헌혈 후기 글에서 ABO 랜턴블록 수령을 언급했었는데 조립하고 후기를 남깁니다. ABO Runner 참여자 중 원하는 사람만 신청해서 받은 물건입니다. 다만 조립 완성 후기를 올려야 해서 글을 씁니다. 12월 25일까지 제출해야 해서 더 이상 늦기 전에 올립니다.

 

  한대앞역센터에서 혈액 검사 후 헌혈이 가능하다는 문진 결과를 받고, 간호사분께 신분증을 제시하고 문서에 수령 물건으로 ABO 랜턴블록이 적힌 줄에 제 이름과 서명을 쓴 뒤 랜턴블록 상자를 받았습니다. 철든시상식 팜플렛과 함께 봉투로 포장해주셨는데, 친절함에 감사드립니다.

 

  그림으로 보면 주택 모형을 만드는 것으로 보입니다. '앤스브릭코리아'라는 기업 에서 생산한 완구 제품입니다.

 색깔로 따지면 빨간색 블록(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하얀색 블록, 투명한 블록, 회색 블록과 검은색 블록 순이었습니다. 볼록 튀어나온 부분(이하 스터드)가 있는 블록이 대부분이었지만, 스터드가 아예 없는 평평한 블록도 있었습니다. 스터드가 수십 개 있는 판 같은 블록도 몇 개 있었습니다. 기둥 모양의 블록, 굵기가 있는 블록, 기역자 모양의 블록 등 정말 다채로웠습니다. 브릭 리무버(블록 리무버)도 있었는데, 이는 조립을 실수했을 때 블록을 뺄 때 사용하는 부품입니다. 다만 손으로도 떨어뜨릴 수 있어서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등대 같은 메뉴얼 북이 있어서 막막한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3분의 1 정도 완성했을 때 집의 모양이 조금 갖춰졌습니다. 인테리어 용도의 트로피 블록과, 그 아래에 놓는 LED 블록도 있었습니다. 블록을 조립할 때 떨어지지 않도록 적당한 힘을 가해야 합니다.

  양 옆으로 트로피 블록을 놓습니다. 블록은 밑면을 조립하는데 가장 많이 구성되었습니다. 다음으로 뒷면, 그 다음으로 두 옆면을 조립하고 트로피 블록을 올렸습니다. 뒷면과 옆면을 조립할 때 투명한 큰 블록이 여러 개 있어서 비교적 쉬웠습니다. 앞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다음으로 지붕을 따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여기까지 오니 메뉴얼 북에 나오는 블록을 찾기가 정말 쉬웠습니다. 수학 교과서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사다리꼴 형태의 블록이 세모 모양의 지붕을 나타냈습니다.

  지붕을 얹었습니다. 이걸 합칠 때 가장 긴장되었습니다.

  상자 안에 혈액관리본부와 관련된 스티커로 함께 동봉되었습니다. 헌혈 홍보 캐릭터인 나눔이 말고도 적이(적혈구), 백이(백혈구), 솔이(혈소판), 짱이(혈장) 캐릭터 스티커도 하나 이상 있었고, 각각 철든시상식과 대한적십자사 글자가 있는 스티커, ABO Friends 로고가 있는 스티커도 있었습니다. ABO Friends 스티커는 메뉴얼 북에서 권장하는 대로 트로피 블록에 붙였습니다.

  마지막 조립은 나눔이를 완성하는 것이었습니다. 완성하고 보니 역시 귀여운 캐릭터입니다. 넥타이 모양의 의상 스티커도 붙여서 장식을 더했습니다.

 

  조립을 완성한 뒤 소파로 가져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완성한 주택 블록은 앞을 열고 닫을 수 있었습니다. 안에 나눔이를 넣으면 메뉴얼 북에 나타난 모든 과정은 완료된 것입니다. 주택 블록 앞면에 '헌혈은 사랑입니다'의 하트 모양 등 여러 개의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나눔이가 집 안에 살고 있는 것처럼 보여지기도 합니다.

 

  블록을 완성하는 데 대략 45분 정도 걸렸습니다. 처음에는 크기와 모양에 맞는 블록을 찾느라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완성품은 집의 선반 중 한 곳에 올려놓았습니다. 직접 블록을 만들어보니 동심으로 돌아가는 듯했고 정말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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