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ovisionnew.tistory.com/577
예전에 ABO Runner 3차 미션을 위한 레이스킷 물품 리뷰글을 남겼습니다. 11월 안으로 저 레이스킷을 착용하고 6.14km를 걷거나 뛰어야 하는 미션인데 11월 6일 일요일 새벽에 나가서 달성했습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running.tracker.gps.map&hl=ko&gl=JP
스마트워치를 사용하거나, 스마트폰으로 이동 거리를 캡처해서 증거로 남겨야 했습니다. 필자는 러닝 기록 어플을 여러 가지 설치해서 시험했는데 '맵 러너'라는 어플이 가장 취향에 맞았습니다.
횡단보도에 구애받지 않게 구리시민 한강공원 끝(남양주시 방향)을 시작점으로 잡았습니다. 그렇게 한강을 끼고 걷다가 구리시 장자호수공원으로 각도를 돌리고, 구리시 시민호수공원 주위를 돌았습니다. 네이버 지도 홈페이지에서 대강의 거리를 재는 기능이 있는데, 장자호수공원과 시민의숲공원 주위를 여러 차례 돌면 6.14km를 충분히 채울 수 있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출발하기 전 외투 안에 ABO Runner 티셔츠를 입었고, 택배를 통해 함께 받았던 ABO Runner 스포츠타월, 완주 메달 등도 가방에 같이 챙겼습니다. 새벽 6시 쯤에 구리시 마을버스 5번을 타고 돌섬마을 코스모스길215번길 쯤에서 내렸습니다. 맵 러너 어플을 켜고 출발했습니다.
토평IC GS칼텍스 주유소가 있는 횡단보도를 지나쳐서 구리한강 시민공원에 도달했습니다. 본격적인 시작이었습니다.
가방을 착용한 점도 있었고, 필자가 뛰는 건 못해서 기록 세우기에 집착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뛰고 걷는 작업을 반복했습니다. 공원을 가로질러서 시민공원 주차장에 도달했습니다. 최소 목표치인 6.14km의 3분의 1 정도 채웠습니다.
시민공원에 산책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고, 주차장 부근에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장자호수공원으로 가려면 도로와 터널을 통과해야 합니다.
장자호수공원과 구리시 시민의숲공원에 장자못이 있습니다. 공원 끝에서 중앙을 왔다갔다 하거나, 계단을 따라 장자못 가까이의 난간까지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나무로 된 난간에 눈이 조금 있어서 조심스럽게 걸었습니다.
쭉 뛰고 걷다가 장자삼거리 쪽 구리시민의숲공원 입구로 나아갔습니다. 목표 거리를 초과한 걸 보고 쉼터에 앉아 휴식했습니다.
레이스킷을 착용한 인증사진도 남겨야 해서 ABO Runner 티셔츠, 배번표, 타월, 메달이 보이는 필자 사진도 여러 장 올립니다. 셀카로 찍기 시원치 않아서 타이머 예약 촬영 기능을 썼습니다. 공원의 열린도서관 뒤를 배경으로 찍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정확히 총 거리는 6.28km가 나왔고, 기록이라기에는 민망한 54분이 소요되었네요. 원래 6.14km 딱 맞추려고 했는데 중간에 멈췄는데 갑자기 6.15km로 숫자가 올라가서 아차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왕 좀 더 뛰어보자 하는 마음으로 100m 넘게 더 뛰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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