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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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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3년 3월 23일 목요일, 231번째 헌혈 - 헌혈의집 고려대앞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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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정말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낮에는 반팔로 입고 다니지 않으면 더워서 견디기 힘들 지경이네요. 햇빛이 쨍쨍한 날씨에 최근에 헌혈의집 고려대앞센터로 가서 헌혈했습니다. 이 헌혈의집도 2018년에 한 차례 가서 헌혈했던 곳입니다. 오랜만에 재방문한 것입니다.

  지하철로 오실 경우 6호선 안암역 3번출구에서 내리면 됩니다. 필자는 버스로 왔는데 '개운사입구'라는 버스정류장에서 내렸습니다. 정류장 맞은 편에 바로 헌혈의집이 보였습니다.

 헌혈의집 고려대앞센터는 평일에만 운영하는 헌혈의집입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오전 9시 20분이라 그 이후부터 헌혈할 수 있습니다.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시간이라 헌혈할 수 없습니다. 헌혈에 걸리는 시간도 있으니 전혈 기준으로 5시 30분까지만 접수를 받고, 성분헌혈 접수는 그보다 훨씬 빨리 마감됩니다.

  들어가자마자 자원봉사자 분을 통해 번호표를 뽑고 사물함에 가방을 넣도록 안내받았습니다. 음료수를 한 캔 마시니 바로 문진 과정을 거칠 수 있었습니다. 헌혈도 막힘 없이 끝났습니다. 고려대앞센터는 규모가 작은 헌혈의집입니다. 문진실이 1곳, 채혈침대는 4대, 휴식공간의 책상도 1개 뿐이었습니다. 필자가 갔을 때 근무하시는 간호사 분들도 2분만 계셨습니다.

 이번에는 롯데샌드 깜뜨맛을 받았습니다. 파인애플맛보다 좋아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냉장고에서 오렌지 주스와 포카리스웨트를 마음껏 마실 수 있었고, 초코파이도 먹었습니다.

 차가운 걸 꺼려하는 사람들을 위해 많은 헌헐의집에서 상온에도 음료수를 놓고 있습니다. 고려대앞센터는 마이쮸도 보입니다.

  등받이소파 구석에 스마트폰 충전기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건물 1층에 화장실이 있는데 평소에 잠겨있어서 열쇠로 열고 들어가야 합니다.

  여담이지만 문진 과정에서 헌혈챌린지 카드를 제출하는 걸 잊어버려서 헌혈이 끝나고 받았습니다. 12칸 중 6칸을 채웠으니 이제 막 반환점을 돌았네요.

  10분 휴식하고 헌혈의집을 나왔습니다. 구리시로 돌아갈 때도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지난 번 헌혈의집 중계센터에서의 헌혈까지는 수분 섭취 같은 '헌혈 후 유의사항' 메시지가 언제나 문자로 왔는데 이번에는 카카오톡으로 도착했습니다. 다음에도 이럴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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