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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노원구 서울생활사박물관 관람 후기입니다.(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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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 박물관 포스팅을 올립니다. 서울시 노원구에 서울생활사박물관이 있습니다. 광복 이후부터 오늘날까지 서울 시민들의 생활 모습을 다룬 박물관으로 2019년 9월에 개관했습니다. 지하철을 통해 가신다면 7호선 태릉입구역 4번 출구나 5번 출구로 나오시는 길이 가장 빠릅니다. 매주 월요일만 휴관이고 다른 날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오후 5시 30분에 입장이 마감되고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서울생활사박물관의 주소는 '서울 노원구 동일로174길 27'입니다. 건물 주위에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울창업디딤터, 서울여성공예센터 등의 건물이 있습니다. 안내도를 통해 박물관을 찾았습니다. 

https://museum.seoul.go.kr/sulm/board/NR_boardList.do?bbsCd=1005

 

교육예약 | 서울생활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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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um.seoul.go.kr

  서울생활사박물관은 4층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3층까지는 생활사전시실이 있고 4층에는 기획전시실이 있습니다. 또 1층과 2층에는 어린이체험실이 있고 중학생 이하의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 중입니다. 다만 홈페이지에서 교육 예약이 필요합니다.

  광복 이후부터 남북전쟁까지 우리나라는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냈습니다. 일제가 쥐어짜낸 후유증을 이겨내기도 전에 끔찍한 전쟁은 한반도를 폐허로 만들었습니다.

  미국의 원조물자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반 세기 전 서울의 사진이 정말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 1호선의 개통이 1974년 8월 15일에 이루어졌습니다.

  자동차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길거리에 사람 반, 자동차 반이고 주차난인 곳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옛날 마트 세일 전단지는 이렇게 생겼네요. 그림이 없으니 허전합니다.

 삼양라면의 변화 과정입니다. 어릴 적에 어머니께서 가계부를 쓰셨던 과거 생각도 납니다.

  파스, 보온병, 케찹, 간장 광고 포스터도 봤습니다. 라디오를 보니 필자가 청소년 때까지만 하더라도 라디오 듣는 취미를 가진 사람이 많았습니다.

  완전 옛날 노트북도 보입니다.

  박물관에는 층마다 음수대와 화장실이 있습니다.

 사진을 보니 정말 가난한 삶에서 고생하셨던 부모님 생각도 나네요. 한 분은 시골에서 제대로 먹지도 못하시고 나무를 베어 오는 삶을 사셨고, 다른 한 분은 좋아하는 스포츠를 도전조차 못하시고 힘든 농사일에 전념하셨죠. 그에 비해 필자는 훨씬 더 나은 환경에서 제대로 성공도 못하고 있으니 제 자신이 한심스럽기 그지없습니다.

  1층에는 서가가 있는 휴게실이 있습니다. '다옴'이라는 다목적 라운지인데 의자와 책상이 있고, 다양한 예술작품과 서울이나 박물관과 관련된 책이 꽂혀져 있습니다. 터치 방식으로 서울의 산업과 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기계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계단을 통해 2층으로 걸어갔습니다.

 1층 전시실 이름이 '서울풍경: 서울에 살다'고, 2층 전시실은 서울살이: 서울 시민의 성장'입니다.

  과거 서울시의 생활모습이 담긴 영상이 스크린에 재생되고 있었습니다.

   '서울토박이회'의 사람들이 서울역사박물관에 많은 유물을 기증했습니다. 오랫동안 한 지역에서 거주하면 옛날 신문 등도 집에 있을 것 같습니다. 필자도 구리시에서 10년 넘게 살고 있고요.

 

  대한민국의 인구가 성장하던 시기 서울도 마찬가지로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옛날 잡지, 레코드, 비디오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레코드판도 있습니다.

  옛날 사진관의 흑백 사진과 카메라도 볼 수 있었습니다. 소파가 놓여 있는데 이는 박물관의 포토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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