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x250
반응형
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TODAY TOTAL
[일반 스포츠] 아시안게임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 스트리트파이터 종목 금메달, FC 온라인 동메달 획득
728x90
반응형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30929000049

 

[항저우AG] '스트리트 파이터 金' 김관우, 엄마 문자 보고 운 이유...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아시아 최고의 스트리트 파이터가 울었다. 엄마의 문자를 보고 눈물을 쏟았다. 엄마는 '아들이 금메달땄다'는 주변의 귀띔에 자식에게 '너무 좋다고' 메시지를 보냈

newspim.com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76&aid=0004061642

 

[항저우현장] 한국 LoL 대표팀, 조국에 또 하나의 금메달 선사!

2세트 준비하는 김정균 감독 (항저우=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 결승에서 한국 선수들과

sports.news.naver.com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에서 현재까지 금메달 2개가 나왔습니다. 스트리트 파이터5 대표 김관우 선수,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대표팀이 금메달을 가져왔습니다. 살짝 아쉬운 마음이 있지만 FC 온라인의 곽준혁 선수도 동메달을 걸었고요. 스트리트 파이터5 대회는 더블 엘리로 진행되었고, LOL은 조별리그와 8강부터 시작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김관우 선수는 승자조를 통과하고 최종 결승에서 7세트를 다 채우는 풀세트 접전 끝에, LOL 대표팀은 4강 중국, 결승 대만 등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감격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비록 시범종목이었지만 지난 자카르타 대회에서 대표팀이 아쉬운 은메달에 그쳤고 많이 아쉬웠는데, 이번에 시원하게 복수하는 걸 실시간으로 보며 속이 시원했습니다. 2세트 때 초반의 불리한 상황을 뒤집는 걸 보고 무지막지한 경기력에 감탄했습니다. 결과론이지만 중국은 진짜 바텀 듀오가 재키러브 or 갈라/온 or 미씽 or 크리스프 안 나온 점이 조금은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중국은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베트남에게 1세트 내주는 시원찮은 모습을 보였는데, 월즈에서까지 죽을 쑤면 LPL이 후폭풍이 더욱 엄청날 것 같습니다.

  이번 E스포츠 대표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면서, 지난 대회에 출전한 스타2 마루 조성주 선수, LOL 기인 김기인 선수, 피넛 한왕호 선수, 스코어 고동빈 선수, 코어장전 조용인 선수의 헌신이 기억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김정균 감독이 작년부터 선수 선발부터 시작해서 가장 고생한 E스포츠인일텐데, 해피엔딩으로 귀결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작년에 합숙 훈련을 함께 했던 캐니언 김건부 선수, 오너 문현준 선수, 데프트 김혁규 선수,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 베릴 조건희 선수도 있고요.

  이 선수들은 작년에 코로나로 인한 아시안게임 1년 연기로 아쉽게 기회를 놓쳤고 결국 뽑히지 못했습니다. 조성주 선수는 시범종목이지만 5년 전 금메달리스트인데, 몽삼국2도 정식종목에 들어가 있는 걸 보고 저럴거면 다시 스타2를 넣어주거나 하다못해 워크3도 종목으로 넣어주지 하고 한탄했습니다.

  추석이라 어제와 오늘 경황이 없었는데, 피곤한 와중에 한국 E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경사를 맞이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어쩔 수 없이 공중파 중계로는 나오지 않았지만, 아시안게임 다루는 스포츠 뉴스에서는 LOL과 E스포츠 팀이 소개되는 걸 TV로 봤습니다. 주변 지인들에게 간략하게 소개하면서 알릴 수 있었습니다. 기성 스포츠 선수들과 교류하고, 뉴스에도 소개되는 등 E스포츠 홍보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확실히 태극마크의 존재감과 국제전의 위상은 다릅니다.

  김관우 선수가 금메달을 따고 어머니로부터 '너무 좋다', '축하해'라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소개했습니다. 동시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감동적이었고 스포츠의 매력을 느꼈습니다. 3년 뒤 아시안게임에서도 감동적인 스토리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내일 9월 30일에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표팀이 출전하는데 관심을 안 가질 수가 없습니다. 다른 종목의 태극전사 선수들도 호성적으로 건강하게 마무리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TV에서 수영 종목과 펜싱 종목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여러분 풍요로운 한가위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