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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상혁 선수 육상 높이뛰기 은메달, 그리고 이번 대회의 아쉬운 단체 구기종목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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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우상혁 선수와 카타르의 바르심의 대결은 후자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총 12명의 선수가 결선에 진출했고, 최후의 2인은 역시 두 선수의 승부였습니다. 우상혁 선수 이외에도 최진우 선수도 함께 진출했지만, 2.19m에서 탈락하고 2.15m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무려 4명의 선수들이 2.23m에서 탈락하고, 남은 5명의 선수들은 성공시켰습니다. 2명의 선수들은 2.26m까지만 기록했고, 일본의 신노 도모히로는 2.29m로 3위에 머물렀습니다.

  우상혁 선수와 바르심은 2.31m, 2.33m를 실패 없이 가뿐하게 통과하고, 승패의 판가름은 2.35m였습니다. 이는 우상혁 선수의 최고 기록이고 작년 세계선수권에서 세운 최종 기록이기도 했습니다. 올해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탐베리의 2.36m와도 근접한 수준이죠. 바르심은 경이로운 탄력을 보여주며 1차만에 성공했고, 우상혁 선수는 아쉽게 실패했습니다. 두 선수는 2.37m까지 도전했지만 성공하지는 못했습니다. 결국 우승은 2.35m의 바르심, 준우승은 2.33m의 우상혁 선수로 돌아갔습니다. 참고로 아시안게임 신기록은 인천 아시안게임 때 바르심의 2.35m 기록이었는데, 이번에 타이 기록을 하나 더 만들었네요. 정말 경이로운 선수입니다.

  비록 금메달에는 실패했지만, 2달 전 세계선수권의 2.29m 기록보다 나은 기록을 세웠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육상, 높이뛰기 볼모지인 우리나라에서 우상혁 선수의 계속되는 도전을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개척자로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모습이 진정 멋지고, 내년 파리 올림픽, 내후년 도쿄 육상 세계선수권에서도 멋진 경기를 기대하겠습니다.

 


 

  필자는 이번 아시안게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어서 다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펜싱, 태권도에서 금메달만 한정해도 5개 ~ 6개 획득했고, 탁구도 만족스러운 성적이고 배드민턴도 순항 중입니다. E스포츠의 네 종목도 모두 메달에 성공하고 금메달 2개에 성적도 나쁘지 않고요.

 

  그에 비해 몇몇 구기종목 결과가 아쉽습니다. 아직 진행 중인 남자축구는 당연히 제외하고 지난 대회와 비교해서 다른 종목의 순위를 써보겠습니다.

남자 농구 3위 -> 7위 ~ 8위 순위결정전

여자 농구 2위 -> 3위 결정전

남자 배구 2위 -> 7위

여자 배구 3위 -> 5위 ~ 8위 순위결정전

남자 핸드볼 3위 -> 8강(조별리그 3위) 탈락

여자 축구 3위 -> 8강 탈락

  남자 농구, 남자 배구는 우리나라 아시안게임 역대 성적에서도 이번에 가장 낮은 순위입니다. 남자 핸드볼도 이번에 최초로 노메달이고요. 여자 배구 또한 2006년 도하에서 5위한 것을 빼면 모두 메달을 기록했고, 만약 다음에 있는 순위 결정전에서 6위 이하면 이번 항저우 대회가 가장 낮은 순위고요. 성적에서 너무 일희일비해서는 안 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선수들이 높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는 입장에서 다소 아쉽습니다. 갈수록 쇠퇴하는 점도 무시할 수 없고요.

 

  그 외에 여자 핸드볼은 결승에 진출해서 내일 오후 6시에 한일전이 있습니다. 야구는 아직 가능성이 있지만 이번에는 풀전력이 아니라 높지는 않은 편입니다. 당장 대만 상대로도 탑독이 아니죠.

https://www.youtube.com/watch?v=_1zrfKY7opM

 

https://www.chosun.com/sports/basketball/2023/09/08/QAB3RBQ3F2FV6OUFRIRD4CRPMM/

 

“1~2년 된 얘기 아니다” 또 농구 국가대표 지원 문제, 항저우 대회 앞두고도 논란

1~2년 된 얘기 아니다 또 농구 국가대표 지원 문제, 항저우 대회 앞두고도 논란

www.chosun.com

 

  다른 종목은 몰라도 농구 쪽은 허훈 선수가 대표팀 분위기가 어수선하다고 지적하고, 여전히 대표팀 지원이 미비한 모습이네요. 예전에 대표팀 선수들이 손빨래를 했던 건 유명하고, 창사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 현지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아 선수들이 도시락을 먹었는데 그걸로 하루에 한 끼만 해결했다는 열악한 일화도 있었죠. 많은 종목의 협회나 연맹 등 행정 부분을 보면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이 적지 않고, 그게 과하면 화가 납니다. 인기가 없어서 재정 부분이 열악할 수는 있는데, 하다 못해 있는 돈도 엉망으로 쓰면 안 되는 거죠. 대표팀 선수들 지원이 그렇게 거액이 드는 것도 아니고요.

  스포츠에서 질 때도 많지만, 최소한 그 준비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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