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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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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1년 2월 8일, 176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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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2월의 첫 번째 헌혈을 했습니다. 날씨가 다소 쌀쌀했지만 윗옷 2개와 청바지로 충분했습니다. 이번에도 구리센터 헌혈의집에 갔습니다. 헌혈 당일 날에는 아침에 일이 없어서 여는 시간에 맞춰서 갔네요. 헌혈의집이 있는 리맥스타운 건물에는 병원 등 여러 시설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엘리베이터를 통해 오고 갑니다.

 

 

  헌혈의집이 9시부터 열기는 하지만 간호사 분들이 준비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9시 15분 쯤에 갔는데 아직 준비 중이었네요. 체온 검사를 받고 손소독제를 발랐습니다. 전자문진은 당연히 집에서 인터넷을 통해 하고 왔고요. 잠깐 기다리면서 짐을 사물함에 넣고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보안을 위해 사물함에 각자 비밀번호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열고 닫을 때 숫자 네자리와 별(*)표가 필요하죠. 다만 문을 확실히 닫아야 합니다.

 

  잠깐 기다리면서 헌혈의집을 둘러봤습니다. 10대 헌혈자를 상대로 이벤트가 있고, 헌혈의 의미와 안내를 돕는 책자가 있어서 처음 오는 사람들을 이해시켜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번에도 괜찮은 수치가 나와서 문진은 무난하게 끝났습니다. 헌혈이 준비될 동안 음료수를 마쳤는데 예전에는 페트병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캔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에 대비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페트병을 여러 사람이 사용할 것을 우려한 것 같네요. 수분 섭취를 위해 냉장고 안에 배 주스와 오렌지 주스가 있었네요. 헌혈 챌린지 카드에 서명을 하나 더 받았습니다. 이제 아홉 번 남았네요.

 

  176번째 헌혈도 문제 없이 마쳤습니다. 네버스탑 스포츠 음료와 함께 이번에는 야채 크래커 과자를 받았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과자였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당연히 헌혈 증서와 기념품도 받았습니다. 끝나고 잠깐 쉬면서 다시 한 번 물과 음료수를 마셨습니다.

 

  다음 헌혈도 늦지 않는 날짜에 레드커넥트 어플을 통해 예약했습니다.

 

  새 해가 된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2021년의 3번째 헌혈이네요. 2월 8일 기준으로 혈액보유현황을 찾아보니 5.2일분으로 적정보유량(5.0일분)을 적절하게 넘었네요. 작년 1월 헌혈자 수에 비해 올해 1월 헌혈자 수가 증가하기도 했습니다.(작년 1월 헌혈자 수: 194,040명 -> 올해 1월 헌혈자 수: 200,754명)

 

  다들 건강하시고 코로나 시국에 무탈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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