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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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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3년 11월 30일 목요일, 249번째 헌혈 - 헌혈의집 부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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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보니 11월에 헌혈을 3번 하게 되었네요. 이번에는 오랜만에 인천혈액원의 헌혈의집으로 왔습니다. 인천혈액원 지역 헌혈의집이 11곳 있는데 한 곳만 빼고 모두 블로그에 포스팅했습니다. 이번에는 아직 포스팅하지 못한 헌혈의집 부천센터에 가서 헌혈했습니다. 부천센터는 4년 전에 이미 방문했던 곳이라 길이 꽤 익숙했습니다.

  구리역에서 용산역까지 가서 1호선으로 갈아타고, 부천역에서 내려서 3번 ~ 4번 출구로 내렸습니다. 부천역 출구 옆에 헌혈의집 부천센터가 있는 경동빌딩이 있어서 찾기가 정말 쉽습니다. 이마트 부천점과 부천역사쇼핑몰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빌딩 옆에는 약손약국이 있고, 빌딩 지하에 알라딘중고서점 부천점이 있습니다. 헌혈의집은 3층에 있어서 엘리베이터를 통해 올라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정확한 주소는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부천로 4 경동빌딩 301호'입니다.

  헌혈의집 부천센터는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평일에는 오전 9시 20분, 다른 날에는 오전 10시 20분까지 준비시간을 가집니다. 모든 헌혈의집에는 헌혈자 대기 상황과 헌혈 종류에 따라 30분에서 1시간 30분 전에 헌혈 접수가 마감되고, 대기자가 많으면 그보다도 일찍 마감되기도 합니다.

  입장한 뒤 짐을 사물함에 넣고 체온측정 및 손소독을 했습니다. 손소독의 경우 코로나 시국도 지난지 오래라 강제하지 않고 헌혈자들이 자유롭게 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마스크 제한도 없으니까요.

  부천센터는 대기 및 휴식 공간이 굉장히 넓습니다. 다만 냉장고에는 음료수나 생수가 없어서 수분 섭취는 종이컵에 정수기 물을 따라 마셨습니다.

  문진은 원활하게 끝났습니다. 지난 번에 맥박이 90 가까이 나왔는데 이번에 다소 떨어져서 다행이었습니다. 부천센터에는 예약하고 헌혈하는 사람에 한해서 핫팩을 하나 증정 중이었고 필자도 하나 받았습니다.

  부천센터에는 채혈침대가 8대 설치되어 있습니다. 성분헌혈 기기로는 MCS+ 1대, 트리마 1대, Auto-C 2대가 있었습니다. 바늘이 들어갈 때 어느새 쑥 들어가서 통증도 거의 받지 않았고, 헌혈이 평소보다 빨리 끝난 느낌도 들었습니다.

  채혈침대에서 7분 정도 휴식하고, 일어나서 등받이 의자에 앉아 다시 8분 추가로 휴식했습니다. 고소미 과자와 포카리스웨트는 가방에 넣고, 헌혈증서는 지갑에 끼워넣었습니다. 타이머가 울리자 지혈대를 풀고 받은 물티슈로 헌혈 부위 주변의 소독약을 닦았습니다.

  바로 부천역으로 가기 전 오랜만에 알라딘중고서점에 가서 조금 구경한 뒤 돌아갔습니다. 엘리베이터 내부에도 3층 버튼 옆에 나눔이 스티커가 붙여 있는 모습이 흐뭇했습니다.

  다음주 화요일 ~ 수요일에 날씨가 약간 풀리는 걸 빼면 앞으로 아침과 밤에는 영하의 날씨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오늘도 외출하면서 코에 추위가 계속 반응했습니다. 방문자 여러분께 언제나 감사드리며 언제나 따뜻하게 생활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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