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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에 도전했던 '제31회 전국고전읽기 백일장 대회'에서 필자가 일반부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래서 작년 11월 26일 토요일에 시상식에 참석해서 상장과부상을 수령했고, 다른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
후기가 늦어도 정말 늦었지만 다시 돌아보고 싶어서 블로그에 포스팅합니다.
장소는 서울시립미술관 지하 1층이었습니다. 지하철 시청역 2호선 바로 옆에 있었습니다. 구리시에서 버스를 타고 강변역까지 가고, 시청역에 내려서 서울시립미술관으로 걸어갔습니다.
가까스로 너무 늦지 않게 도착했습니다. 지하 1층의 강의실?로 보이는 큰 시설이 있었습니다. 앞에서 수상자 명단을 확인받고, 안으로 들어가서 정해진 좌석에 앉았습니다. 이 날 어머니와 함께 왔는데 수상자들의 부모님들 관련자들은 뒤에서 기다리고, 자리에는 거의 수상자들만 앉을 수 있었습니다.
특별상, 우수 장병상, 동상, 은상, 금상, 우수상, 대상 순서대로 수상을 진행했고, 필자는 은상 명단이 발표될 때 단상에 올라 상장과 부상(문화상품권 3만원)을 받았습니다. 시상식을 진행할 때 상장은 같이 온 부모님이나 가족들이 대신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포옹도 함께 했는데, 시상식 내내 훈훈한 분위기가 지속되었습니다. 필자도 기쁜 날에 어머니와 함께 포옹하니 행복했습니다.
기억나는 장면으로 수상자 중 한 군인의 여자친구가 함께 포옹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모태솔로인 필자는 부럽기도 했고 사람들의 환호성이 이어졌습니다. 어린 초등학생들, 중고교 청소년들, 대학생과 성인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수상자들이 있었습니다. 최상위 수상자인 대상과 우수상의 경우 각각 대통령상과 장관상입니다. 사상식을 진행하셨던 국민독서문화진흥회의 김을호 회장님께서 장관상 이상은 위에 시상식 사진을 전달해야 해서 사진을 남겨야 한다는 말씀이 기억나네요. 회장님께서 직접 상장에 있는 문장을 읽어주시고 수상자에게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같이 사진도 찍었습니다. 대상과 우수상 수상자 3명은 상금도 다른 수상자들과 자릿수도 달라서 부러웠습니다.
마지막에는 수상자들이 모두 단상에 올라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급하게 오느라 처음에는 경황이 없었는데, 시상식 참여가 끝나고 어머니와 함께 주변 풍경을 돌아보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동안 고전읽기 백일장 대회에 참여하면서 낙방할 때도 있었고, 입상했지만 장려상에 그치는 경우도 여러 번 있었습니다. 이번에 최고 성적인 은상을 찍으니 좀 발전했구나라고 마음 속으로 평가했습니다. 작년 고전읽기 백일장은 시상식에서 김을호 회장님도 브리핑을 하셨고, 시상식을 알린 뉴스를 보니 9만 3천명이 참가한 대회였습니다. 참가자가 늘고 있는 만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네요. 평소에 일에 종사하고 있지만 틈틈이 책을 보며 고전에 대한 안목을 길러야 겠습니다. 나아가 올해 대회를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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