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남양주시 진접읍이 갈 일이 있어서 공원 몇 곳을 산책하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우선 도담공원으로 풍양중학교 바로 옆에 위치한 공원입니다. 진접지구보도육교 방향으로 들어갔습니다. 공원에 들어가자마자 인라인스케이트와 스케이트보드를 즐기는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스팟이 보였습니다. 좀 더 걸어가니 작은 놀이터도 보였고요. 다만 전체적으로 노후화된 시설이 많았습니다.

  다음은 인천시 미추홀구에 있는 주안체육공원입니다. 작년 12월에 인천혈액원 위치한 헌혈의집 주안센터에 갔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넓은 규모의 공원으로 놀이터, 운동기구, 벤치 등이 모두 설치되어 있었던 공원입니다. 또 공원 내부에 경로당, 배드민턴장, 그리고 바닥에 숫자로 된 그림도 그려져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 놀기에 안성맞춤인 공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작년 충청남도 천안시에 갔을 때 찍은 공원이 여러 곳 있었는데, 마지막으로 아름드리 공원 사진을 오늘 올립니다. 아파트 단지 사이에 있는 공원으로 굉장히 넓은 공원입니다. 각종 조형물, 수경시설, 연못, 배드민턴장, 놀이터들이 있었고, 워낙 광활해서 자전거를 타거나 롤러 스케이트를 신고 놀기에도 적합한 공원이었습니다. 실제로 자전거 도로도 공원 내부에 있었고요.

  그 날 갔을 때 어린이들과 교복 입은 청소년들이 모여서 놀기도 했었습니다. 공원에 쓰레기도 찾을 수 없었고 직접 보면서 잔디와 포장된 길이 조화를 이루는 등, 공원 디자인 설계도 조성되기 전부터 완성도가 높다고 느껴졌습니다.

  작년 초에 찍은 사진입니다 KTX중앙선(경의중앙선) 철도가 있는 공원의 사진인데 카카오맵에는 따로 표시되지 않아서 직접 이름을 쓰고 표시했습니다. 지난번 공원사진 글인 우묵들 제3공원의 경우와 비슷합니다. 공원을 걷다가 주기적으로 열차가 지나가는 소리가 났고, 주변에 주차장과 아파트도 있었습니다.

  공사하는 흔적이 남겨져 있기도 했고, 깔끔하게 배치된 종합안내도를 보면 철도선하부지의 이용을 통해 시민들의 여가활동과 체력단련을 위해서 조성되었다고 나옵니다. 놀이터나 배드민턴장도 있고 운동기구와 벤치가 많아서 걸어가는 도중 쉬기에도 적합한 공원입니다.

  지난 주 헌혈의집 잠실역센터로 헌혈하러 가는 길에 찍은 사진입니다. 강변역 근처에 위치한 구의공원을 돌며 사진을 찍은 적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자전거종합서비스센터를 우선 찍고 요즘에는 보기 힘든 공중전화도 있습니다. 넓은 공원이라 여러 시설이 있었습니다.

  일단 공원 바깥쪽에 산책로, 벤치, 운동기구가 있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없다는 현수막이 나타나 있습니다. 안쪽에는 놀이터와 모래로 된 배드민턴장과 운동장이 있었습니다. 한적한 곳이 아니라 한 쪽에는 화장실도 있었고 주변을 둘러보면 테크노마크, 지하철, 아파트, 편의점 등이 있었습니다. 이 날 날씨가 진짜 추웠는데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러 온 사람도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