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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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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감독 (2)
[축구] 문체부, 축구협회 국가대표 감독(클린스만, 홍명보) 선임 감사 결과 발표(정몽규 회장과 국정감사, FIFA의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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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cst.go.kr/kor/s_notice/press/pressView.jsp?pSeq=21409

 

보도자료 - 문체부,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특정감사 결과 발표 | 문화체육관광부

성별/연령별 0% 10대↓ 0% 20대 10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남자 100% 여자 지역별 0% 서울 0% 부산 0% 대구 0% 인천 0% 광주 0% 대전 0% 울산 0% 세종 100% 경기 0% 강원 0% 충북 0% 충남 0% 전북 0%

www.mcst.go.kr

https://sports.news.nate.com/view/20241002n12580

 

'미리 후보 정해놓고 정몽규가 면접' 클린스만부터 이미[문체부 감사발표] : 네이트 스포츠

한눈에 보는 오늘 : 축구 - 뉴스 :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전력강화위가 소집되기도 전에 감독 후보군이 정해져있었고 에이전트들과 미팅도 했다. 게다가 감독 선임과 관련없는 정몽규 회장이

sports.news.nate.com

https://www.sportsseoul.com/news/read/1465641

 

문체부, KFA 감사중간발표 “클린스만·홍명보 감독 선임과정 모두 규정과 절차 위반” [속보]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대한축구협회(KFA)가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모두 규저오가 절차를 위반했다고 발표했다.

www.sportsseoul.com

  1. 10월 2일 아침 문화체육관광부의 발표

  대한축구협회로 향하는 정치권의 칼날은 날이 갈수록 늘어날 모양입니다. 오늘 아침 문화체육관광부가 감독 선임 감사 결과를 중간발표했는데 내용이 가관입니다.

  우선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정몽규 회장이 독단적으로 면접과 선임까지 완료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제 역할도 못했습니다. 그렇게 아시안컵까지 처참한 경기력으로 귀결되었죠.

  그 다음으로 현재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도 비상식적이기 그지없습니다. 권한 없는 이임생 씨가 최종 감독 후보를 올리고, 홍명보 감독과의 면접 과정도 불투명했습니다. 정해성 전 위원장으로부터 제대로 권한을 인수인계 받지도 않았고, 이미 홍명보 감독으로 내정해놓고, 나머지 이사회나 전광위 과정은 요식행위였습니다.

  2. 정몽규 회장 본인이 자초했다.

  정몽규 회장은 그레이엄 아놀드 같은 외국인 감독 면접을 보라고 요청한 이야기가 사실로 보입니다. 정해성 전 위원장은 자신이 추천한 다른 명단(홍명보 감독 포함)이 받아들이지 않자 사임했고요. 이임생이나 다른 축구인들은 끝까지 국내파 감독을 고수했죠. 정몽규 회장도 4선을 하려면 국내 축구인들 눈치를 봐야 하니 반대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애당초 클린스만 감독 선임 때 정몽규 회장 본인이 불도저처럼 밀어붙였는데, 요르단전 참패로 본인이 발휘할 수 입김이 크게 줄어버릴 수밖에 없었죠. 이석재 부회장도 '새로운 감독을 한국 지도자로 해서 수순을 밟아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헀고요. 그 와중에 올림픽 예선을 앞두고 있는 황선홍 감독을 임시 감독 중 하나로 데려오다가 결국 파리 올림픽 진출 실패라는 참사까지 벌어졌고요.

  3. 오히려 정치권과 각을 세우는 대한축구협회, 갈등의 심화 예고?

https://m.news.nate.com/view/20241002n31007?mid=s02&list=recent&cpcd=

 

[전문] "홍명보 감독 선임 불공정하지 않았다" 대한축구협회, 문체부 중간감사결과에 대한 입장

한눈에 보는 오늘 : 축구 - 뉴스 :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중간감사결과에 대한 입장을 내놓았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중간감사결과에

m.news.nate.com

  문체부의 발표에 대해 축구협회는 자신들은 틀리지 않았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청문회에서 대부분의 국회의원들이 여야 가리지 않고 맹공을 퍼부었고, 심지어 최근에는 윤석열 대통령까지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기업도 정치권 상대로 바짝 엎드리는데 일개 스포츠협회가 안하무인인 태도인 게 놀랍네요.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821184

 

[단독] FIFA의 '경고 공문'…"외부 간섭 받으면 제재"

국제축구연맹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축구협회 감사와 관련해 "대한축구협회가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받을 경우 제재를 받을 수 있다"는 공문을 보내온 것으로 드러나 커다란 파문이 일

news.sbs.co.kr

  FIFA도 파악했는지 정치적 외부 간섭이 심하면 제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문체부도 선임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조사했지만, 축구협회의 독립성을 존중하며 직접적으로 홍명보 감독 계약 무효나 사퇴 요구까지는 나아가지 않았죠. 만약 FIFA의 최대 제재가 나오면 월드컵과 아시안컵을 비롯해서 그 외 연령별 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참가할 수 없게 됩니다.

  4. 앞으로의 시나리오(정몽규 회장 4선 불가능 + 홍명보 감독은?)

  10월 22일에 예정된 국정감사에서 정몽규 회장이 얼마나 더 공격받을지 진심으로 기대됩니다. 팝콘을 뜯고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강유정 의원과 배현진 의원이 청문회에서 가장 활약했는데 국정감사에서도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다른 국회의원들도 여러 가지로 파고들고 지적했고, 축구협회가 계속 정치권을 무시하는 태도인데 끝까지 갈 것 같네요. HDC와 축구협회의 유착 가능성에 대해 제대로 조사해주길 기원합니다.

  홍명보 감독은 자진사퇴할 가능성이 1%도 없다고 봅니다. 결국 무관중 운동이 벌어지거나, 선수들이 유례 없이 항명하거나, 남은 예선 경기에서 연패해서 본선 진출에 빨간불이 뜨는 극단적인 시나리오가 아니면 자리를 지킬 것입니다. 청문회에서 월드컵을 앞두고 있다고 국회의원 앞에서 강조한 게 아직도 생각나네요.

 

 

  FIFA 쪽의 반응은 지켜봐야겠지만 일단 관망하는 스탠스라고 예상됩니다. 파리 올림픽 기간 때 정몽규 회장이 인판티노 회장에게 본인의 자서전을 전해 주면서 내부 사정에 대해 도움을 요청했겠죠. 현대자동차가 FIFA의 메인스폰서 중 하나고, 대한민국 축구시장은 아시아에서 중국과 일본 다음으로 손꼽힐 시장인데 대놓고 개입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직접적으로 공권력을 발휘하는 게 아닌 이상 FIFA의 징계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고요.

  만약 진짜 다음 월드컵 출전 불가 등으로 FIFA에서 내정 간섭을 한다면, 진짜 해보라고 말하고 싶네요. 그동안 한국축구를 보면서 이 정도로 꼴보기 싫었던 적이 없는데 차라리 잘 되었다라고 여길 것입니다. 월드컵에서 다른 나라의 해외 선수들 경기 보면 그만인데다, 세상에 스포츠 종목이 축구만 있는 것도 아니고요. 이렇게 된거 지원 예산도 0원으로 끊어버리는 것도 좋은 결정이고요.

 정몽규 회장 4선이 실패할 것으로 유력시되지만, 그 뒤에 다른 회장이 와도 기대되지는 않습니다. 높은 확률로 철밥통에만 신경쓰는 구태 축구인이 자리를 차지할텐데, 정몽규 회장에 비해 못 났으면 못 났지 나을 구석이 없을 것입니다. 제시 마치 정도의 감독이 누군지도 모르고 알려는 의지도 없고, 선수 시절 잘 나가면서 파악한 게 축구의 전부라고 착각하고, 외국 지도자들 무시하고 한국 지도자들 밥그릇 챙기는 수준의 한심한 사고방식이 구세대 축구인들입니다. 그런 작자들이 한국 축구의 높은 요직에 자리잡으니 이 지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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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총체적 난국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상황과 끔찍한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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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홍명보 감독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논란이 많은데, 개인적인 감상을 적어보겠습니다.

 

https://namu.wiki/w/%ED%99%8D%EB%AA%85%EB%B3%B4%ED%98%B8(%EC%84%B1%EC%9D%B8%202%EA%B8%B0)/%EC%84%A0%EC%9E%84%20%EA%B3%BC%EC%A0%95/%EB%B0%98%EC%9D%91

 

홍명보호(성인 2기)/선임 과정/반응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제75대 감독 홍명보 의 선임 과정 반응에 대해 정리한 문서. 축구계 감독 후보군

namu.wiki

 

https://dprime.kr/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26980135

 

전력강화위원 박주호 - 국대 감독 선임 과정 폭로 정리.jpg - DVDPrime

몽규야 나가라 니 세끼들 데리고 나가

dprime.kr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best&listStyle=webzine&document_srl=7261151957

 

축협 11년간 정부예산 약4000억 투입 ㄷㄷ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10992?cds=news_media_pc한경닷컴이 축협의 손익계산서를 분석한 결과 축협의 재정 상태가 정부 보조금과 복표 수익을 제외하면 연간 300억대의 적자상태를 2013년 정몽

www.fmkorea.com

 

  1. 정치권의 개입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대한축구협회 감사를 진행하는 중이고, 여야 가리지 않고 국회의원들이 축구협회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유정 의원은 이사회 회의록을 요구하고 K리그 감독들이 국가대표에 강체차출 되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김승수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축구협회는 300억원의 보조금이 투입되는데도 불투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팬들이 커뮤니티에서 목소리를 내는 것과 정치권이 개입하는 건 강도가 차원이 다르죠. 유럽축구에서도 슈퍼리그 계획이 각 국가별 정치권이 규제했다고 나서니 며칠도 못 가서 흐지부지 되었고요. 당장 보조금과 스포츠토토 수익금을 끊으면 돈에 쪼들리게 됩니다. 올림픽 레전드인 장미란 제2차관이 감사할 계획인데, 국가대표 감독의 선임 과정을 낱낱이 털어주길 기대합니다. 최대한 강경하게 나가고 축구협회가 안하무인인 태도를 고수하면 지원금도 끊어버려야죠.

 

  2. 배타적이기 그지없는 축구협회

 

  박지성, 박주호, 이천수, 이동국, 구자철 등 내로라하는 축구 레전드들도 축구협회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특히 협회에서 전력강화위원이었던 박주호 선수는 제시 마시 등 훌륭한 외국 감독을 추천했으나 내부에서는 제대로 들으려고 하지 않는 등의 태도를 지적했습니다.

 

https://soccerline.kr/board/17547991?searchWindow=&searchType=0&searchText=&categoryDepth01=1&page=5

 

[기사] 바그너 감독 에이전시(클롭 에이전트), 대한축구협회 행태에 분노 - 사커라인

 

soccerline.kr

 

 

  필자 같은 축알못도 제시 마시가 어떤 감독인지 알았는데 명색이 전력강화위원회에 있는 사람들이 몰랐다는 게 한심하고 충격적입니다. 백번 양보해서 모를 수야 있다쳐도 어떤 감독인지 알아보려는 최소한의 자세조차 없었다는 것도 기가 막히고요. 마치 등 외국 감독들과의 협상 과정도 20일 동안 제대로 대화하지도 않거나, 최종 결정도 통보하지 않는 등 비상식적이고 예의 없는 태도라는 기사도 있습니다. 이래서야 앞으로 벤투 같이 능력 있는 외국 감독이 우리나라에 오려나 싶네요.

 

  3. '국뽕'에 빠지고 밥그릇 챙길 생각만 하는 축구인들

 

  김모씨 같은 축구인은 "벤투 정도면 한국 감독 누가 와도 한다"고 말하기도 했고, 수많은 한국 축구인들은 자신들 실력을 하나같이 높이 평가합니다. 반면 40년 만의 올림픽 진출 실패라는 대형 참사를 남긴 한국 감독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는 이중적인 태도조차 겸비하고 있죠. 외국 감독과 사단이 오면 '저 자리는 우리 한국 축구인들 것인데'라고 생각하기에 바쁘고 제시 마치가 누군지도 모르며 조금의 발전도 하지 않죠. 어떻게든 대표팀 코치진 자리에 한 발이라도 걸칠 수 있을까 잔머리만 굴리고요.

 

  정몽규 회장 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정 회장이야 임기가 6개월 정도만 남았고 4선도 정치권과 척을 졌으니 거의 불가능하죠. 필자 역시 이번을 끝으로 내려놓아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문제는 그 다음 회장이 누구냐입니다. 축구협회가 더욱 퇴보할 수도 있어보입니다. 수구, 구태적인 축구인이 오면 정몽규 회장 시기를 그리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4. K리그 감독 빼가는 건 이제 그만

 

  축구협회 정관 국가대표 규정 제12조 2항의 '협회는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된 자가 구단에 속해 있을 경우 그 구단의 장에게 이를 통보하고, 소속 구단의 장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이에 응하여야 한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이걸 근거로 자꾸 K리그 지도자들을 국가대표로 차출하는데, 전혀 바람직하지 않고 이런 행태는 사라져야 합니다. K리그 지도자들이 소모품이 아니잖아요.

 

  브라질 월드컵 예선에서 극구 사양하던 최강희 감독을 국가대표 감독에 앉힌 것도 그렇고, 10년 동안 달라진 게 없네요. 이번에는 홍명보 감독이 원해서 온것이라 경우가 다르지만, 국가대표 팀 때문에 K리그 팀의 플랜이 어그러지는 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홍 감독의 계약기간도 남아 있는데, 울산에 위약금은 주고 데려온 것 같지도 않고요.

 

 

  5. 국가대표팀의 미래?

 

  3차 예선 조편성이 최고의 시나리오로 완성되었죠. 만날 수 있었던 카타르, 사우디, 호주가 다른 조에 편성되었습니다. 이라크-요르단-오만-팔레스타인-쿠웨이트가 있는 조에서 2위 안에만 들면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이 확정됩니다. 축구협회나 홍 감독은 9월부터 시작되는 예선 A매치에서 순항한다면 현재 여론이 반전될 것이라는데 기대를 걸고 있겠죠. 솔직히 대표팀이 못한다고 한들 요르단과 이라크에 밀려서 3위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은 낮아 보이기도 하고요. 3차 예선에서 실패해도 4차 예선이라는 재도전의 기회가 있고요.

 

  엉망인 과정으로 좋은 결과를 바라는 협회를 보고 응원할 마음이 사라집니다. 문제는 본선인데, 솔직히 홍 감독의 전술 역량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한다는 그림이 그려지지 않습니다.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은 48개국으로 확대되었고 32강부터 토너먼트입니다. 즉 지난 아시안컵과 유로처럼 조 3위 팀도 2/3이 다음 라운드에 올라가는 방식이죠. 선수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내심 본선에서 최하위로 탈락했으면 하는 마음이 솟습니다. 브라질 월드컵 때의 재림이 유력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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