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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스포츠] 제가 생각하는 스포츠 종목별 역대 최고 선수의 위대한 점과 아쉬운 점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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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역대 최고 선수들에 대해 마지막으로 정리했습니다.

 

21번. 필드하키

 

- 다이안 찬드(영국령 인도 ~ 인도)

 

Great: 팀의 에이스로 필드하키 올림픽의 3연패를 이끈 필드하키의 마법사입니다.

 

But: 거의 80년전~90년전 선수라 그 때와 필드 하키의 스포츠 대회나 판이 다릅니다.(크리켓의 브래드먼과 비슷한 경우), GOAT 논쟁을 할 수 있는 레전드들이 몇몇 있습니다. 필드하키 올해의 선수 최다 수상자인 제이미 드와이어(호주), 드와이어의 라이벌이자 국제 경기 최다 출전자인 퇸 더 누이어르(네덜란드), 현대 필드하키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었고 단일 년도 최다골을 기록한 소하일 아바스(파키스탄)를 뽑을 수도 있죠.

 

22번. 골프

 

- 타이거 우즈(미국)

 

Great: 옛날 PGA에 비해 경쟁이 어마어마해진 시대에서 PGA 투어 최다 승을 이룩했고, PGA 올해의 선수상 11회로 장기간 지배했으며 유일한 메이저대회 4연속 우승으로 임팩트도 최고였죠. 골프라는 스포츠의 파이를 대폭 키운 것도 위대하고요.

 

But: 4대 메이저 대회는 잭 니클라우스가 많이 우승해서 일각에서는 논쟁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23번. 골프(여자)

 

-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

 

Great: LPGA 올해의 선수 최다 수상자(8회), 현대 여자 골프에서 10승 이상 시즌 2차례 기록, LPGA 최다승 시즌 기록 보유자(8회)

 

But: 위의 우즈-니클라우스 관계와 마찬가지로 미키 라이트(미국) 등고대 여자 골프 선수들 중 메이저 대회에서 소렌스탐보다 더 많이 우승한 선수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우즈와 달리 LPGA 승수에서도 소렌스탐은 1위가 아니기도 합니다.

 

24번. 레슬링

 

- 알렉산드르 카렐린(소련~러시아)

 

Great: 올림픽 레슬링(남자) 역사상 유이한 3회 연속 금메달 보유자, 세계선수권 9회 우승+유럽선수권 12회 우승의 압도적인 커리어에 13년 동안 무패를 넘어 무실점을 기록한 게 압권입니다.

 

But: X

 

25번. 레슬링(여자)

 

- 요시다 사오리(일본)

 

Great: 체급(~55kg) 내에서 2002년부터 2015년까지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 게임을 모두 제패한 선수. 2002년 아시안 게임 금메달부터 2008년 1월까지 공식전 119연승, 잠깐 패배한 이후 58연승의 기록을 남긴 역대급 여자 스포츠 선수입니다.

 

But: 체급은 다르지만 같은 종목의 이초 카오리(일본)가 요시다 사오리도 해내지 못한 2004년~2016년 올림픽 4연패에 성공하여 논쟁의 여지가 있습니다. 두 사람의 커리어를 비교할 때 올림픽 금메달 1개 vs 올림픽 은메달 1개 + 세계 선수권 금메달 3개 + 아시안 게임 금메달 3개 이 차이인데 저는 후자인 사오리 쪽을 선택했습니다.

 

26. 럭비

 

- 리치 맥카우(뉴질랜드)

 

Great: 뉴질랜드 럭비 국가대표팀의 럭비 월드컵 연속 우승을 이끈 레전드이며 올해의 럭비 선수 최다 수상자입니다.

 

But: 동시대에 댄 카터(호주)라는 동격의 선수와 같은 국대, 같은 프로팀에서 소속되어 있었습니다. 마치 축구의 사비-이니에스타, 농구의 커리-듀란트와 비슷한 관계죠. 카터도 올해의 럭비 3회 수상자로 맥카우와 동일합니다.(다만 후보 선정은 맥카우가 8회, 카터가 5회입니다.)

 

27. 스피드 스케이팅

 

- 에릭 하이든(미국)

 

Great: 올림픽 역사에 남을 개인종목 5관왕 달성. 500m부터 10000m까지 정복한 대업을 이루었습니다.

 

But: 20대 초반의 나이에 너무 이른 은퇴를 한 게 아쉽습니다. 하이든은 새롭게 사이클 도전을 했지만 스피드 스케이팅에서의 업적을 재현하지는 못했죠.

 

28. 쇼트트랙

 

- 마크 가뇽(캐나다)

 

Great: 올림픽 금메달 3회, 세계선수권 종합 우승 4회

 

But: 세계선수권 활약에 비해 올림픽 커리어가 약하고. 금메달 3개 중 1개만 개인전인 것도 아쉽습니다. 이제는 의미 없는 이야기지만 한국에서 러시아로 귀환한 모 선수의 커리어가 올림픽 금메달 6회, 세계선수권 종합 우승 6회라 가뇽에 비해 압도적이지만 러시아 스포츠계의 단체 도핑으로 끝나버렸습니다.

 

29. 쇼트트랙(여자)

 

- 양양A(중국)

 

Great: 남녀 통틀어 세계선수권 종합 우승 최다(6회)입니다. 그것도 6연속 우승이며,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총 메달 수가 1위입니다.

 

But: 화려한 세계선수권 커리어에 비해 금메달이 2개 뿐인 올림픽 커리어가 아쉽습니다.

 

30. 기계체조(여자)

 

- 나디아 코마네치(루마니아)

 

Great: 1976 몬트리올 올림픽에서의 역사적인 10.0( 만점 연기는 코마네치를 기계체조의 아이콘으로 만들어줬고, 만점 연기는 아직도 회자됩니다.

 

But: 당시 체조 종목에서 코마네치가 2단 평행봉과 평행봉 연기에서 만점을 받기는 했지만 동시대 호적수인 넬리 킴(소련)의 도마 연기에서 만점을 받은 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코마네치는 4년 뒤 올림픽에서는 아쉽게 종합 준우승으로 그칩니다. 커리어에 비해 상징성이 강한 편입니다.

 

 

31. 유도

 

- 테디 리네르(프랑스)

 

Great: 154연승의 대기록, 올림픽 2연속 금메달, 세계선수권 금메달 10개로 압도적인 메달 기록

 

But: 2008 올림픽 때 아쉽게 동메달로 그친 점? 다음 올림픽(정상으로 개최될지 불확실하지만)에서 금메달을 하나 더 늘려서 넘사벽의 GOAT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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