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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스타1] 스타1 공식리그 최강자 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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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1 양대 개인리그 중 하나였던 MSL
스타1 양대 개인리그 중 하나였던 스타리그

 

* 예전 스타판 생각이 나서 최강자 계보를 한 번 써봤습니다. 최강자와 2인자를 같이 작성해봤는데, 확고한 2인자가 딱히 떠오르지 않을 경우에는 그냥 생략했습니다.

 

* 스타1 공식리그(이하 스타판)는 2012년 티빙 스타리그의 허영무 우승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그 다음 몇개월동안 병행프로리그가 진행되긴 했지만, 이건 큰 의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드래프트 세대(07시즌 이후 스타판을 장악한 세대) 이전에는 양대 개인리그 이외의 게임큐, 겜tv, itv, 프리미어리그 등 기타 대회가 많았고, 이후에는 그런 기타 대회가 많이 사라지고 프로리그의 비중이 커졌던 세대입니다. 임요환, 홍진호를 보고 프로리그 다승이 부족하다고 폄하해서도 안 되고 김택용, 이제동을 보고 올드 세대들에 비해 다른 대회 우승이 부족하다고 폄하해서도 안 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 과거를 되새겨봐도 역시 스타판은 양대 개인리그의 비중이 절대적이라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 '마의 저그'의 이름을 넣을까 고민했는데 취소선으로나마 적긴 했습니다. 다른 사람을 06시즌 최강자라고 말할 수는 없어서...

 

* 연도가 아니라 시즌별로 작성했습니다. 가령 김택용의 첫 MSL 우승은 07년 3월이었지만 06시즌이라고 불렸고 이윤열의 파나소닉 스타리그 우승은 03년에 끝났지만 일반적올 02시즌 우승인 것이죠.

(0. 99시즌 ~ 00시즌 중반 최강자 기욤 패트리)

- 스타판이 세계적으로도 인기가 있던 시절, 어쩌면 진정한 세계 최강이었던 기욤.

1. 00시즌 후반 ~ 01시즌 최강자 임요환(2인자: 홍진호)

- 대중들에게 각인된 임요환-홍진호 라이벌 관계의 시작.

2. 02시즌 최강자 이윤열(2인자: 홍진호, 조용호)

- 천재테란 이윤열의 그랜드슬램. 그리고 여전히 눈물의 종족 저그.

3. 03시즌 전반 강민 vs 최연성

& 03시즌 중반 ~ 04시즌 전반 최강자 최연성

- 몽상가 강민 등장. 그러나 최연성이라는 압도적인 최강자 앞에서 모두가 무력했다.

4, 04시즌 후반 구도 3신전

- 박태민 vs 이윤열 vs 박성준 1차 삼국지 완성. 이 때 박성준이 우승한 프리미어리그도 인기였다.

5. 05시즌 초중반 구도 춘추전국시대

- 스타판 역사상 최대 혼란기. 누구 한 명 최강자를 꼽을 수 없을 정도로 춘추전국이자 군웅할거의 시대.

6. 05시즌 후반 구도 최연성 vs 마재윤 vs 박성준

- 제 2차 삼국지와 마재윤 MSL 연속 진출의 시작. 그리고 저그로써 최초로 테란을 꺾은 박성준과 다시 최강자로 돌아가려는 최연성의 삼각구도.

7. 06시즌 최강자 마재윤(2인자: 이윤열)

- 스타판의 뜨거운 감자이자 다소 우스운 논쟁이 되었던 마재윤의 본좌론, 그리고 이윤열의 부활.

8. 07시즌 전반 : 김택용(2인자: 송병구)

- 역대 최강 토스의 MSL 3회 연속 진출, 다만 실패로 끝난 그의 본좌로드.

9. 07시즌 중반 ~ 09시즌: 이제동

- 가장 오랫동안 스타판을 지배한 게이머 이제동의 장기집권. 김택용, 송병구, 정명훈, 이영호 모두 그의 기세에 눌렸다.

10. 10시즌 최강자: 이영호(2인자: 이제동)

- 모든 개인리그 결승에 진출한 10이영호의 압도적인 지배. 10시즌 이제동은 딱 한 명을 제외하고 다른 이들과는 격이 다른 비운의 2인자였다.

11. 11시즌 이후 스타판은 망조의 길을 걸었다. 한 시즌에 6개 대회가 열리던 양대 개인리그가 4개 대회로 축소되고 MSL은 2011년에 폐지되었다. 정명훈이 다시 비상했고 이영호가 마지막 MSL 타이틀을 차지. 그리고 허영무의 스타리그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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