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로 회자될 2018년 폭염 만큼은 아니지만 최근의 날씨가 더운 건 부정할 수 없는 것 같네요. 며칠 전 넥밴드 선풍기를 선물로 받은 게 있어서 티스토리에 올려봅니다.
휴대용 선풍기 하면 손으로 들고 다니는 핸드 선풍기나 컴퓨터 옆에 놓기 좋은 탁상용 선풍기만 생각했는데 넥밴드 선풍기를 보고 약간 놀랐습니다. 긴 직사각형 모양의 상자를 받고 받은 분에게 감사를 드렸네요.
열어보니 선풍기와 어댑터, 사용 설명서와 A/S 접수증이 있었습니다. 선풍기와 어댑터는 내부에서도 포장되어 있었네요. 조심스럽게 들어서 한 곳에 놓았습니다.
오엘라는 가전제품 기업 중 하나입니다. 선풍기 말고도 청소기, 마사지기도 판매하고 있죠. 설명서를 읽어보니 필자가 받은 다크 그레이색 이외에도 베이지색, 핑크색 넥밴드 선풍기도 있네요.
보관할 때 햇빛이 들거나 습한 곳에 보관해서는 안 되며, 당연하지만 물 접촉을 삼가야 합니다. 규격에 맞는 어댑터를 사용해야 하며, 고속 충전은 지원하지 않는다고 나옵니다. 바람 세기 단계 때문인지 사용시간은 1시간 30분 ~ 5시간 30분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강풍이면 선풍기가 일찍 닳는 모양입니다.
개인적으로 검은색 물건을 좋아해서 베이지색이나 핑크색이 아닌 게 좋네요. 어댑터는 규격이 똑같은 물건이 있나 나중에 찾아봐야 겠습니다.
선풍기 한 쪽에 전원 버튼이 있고, 한 번 씩 짧게 누를 때마다 저속 -> 중속 -> 고속(미풍 -> 약풍 -> 강풍) 동작 단계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고속 동작 상태에서 한 번 더 누르면 선풍기 전원이 꺼집니다.
전원 버튼이 있는 쪽에 어댑터를 꽂아서 충전할 수 있는 충전 포트가 있고, 풍속 단계를 알게 해주는 표시등이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는 표시등이 2개 켜져 있는데 지금이 중속 단계입니다. 표시등이 1개만 켜져 있으면 저속, 3개 다 켜져 있으면 고속 단계입니다.
가격을 찾아보니 3만원 가까이 나가는 상품이네요. 나중에 산책 가거나 등산 갈 때 목에 걸고 다니면 시원할 것 같습니다. 고장나지 않게 조심스럽게 사용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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