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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후기] 영화 <범죄도시 2>를 롯데시네마 구리아울렛점에서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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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5월 중순에 개봉한 마동석 배우 주연의 <범죄도시 2>를 보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코로나 터진 이후로는 처음으로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봤네요. 영화가 개봉한지 한 달 반이상 지났지만 그래도 후기를 올려봅니다.

  가족들과 같이 구리시 인창동 롯데아울렛에 있는 롯데시네마에 갔습니다. 이 날 비가 엄청나게 쏟아져 내려서 차를 타고 지하주차장으로 갔습니다.

  처음에 7층으로 갔는데 7층이 영화관이었고 6층이 매표소였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6층으로 내려갔습니다. 미리 예매해 놓았기에 티켓 출력 기계를 통해 표를 출력했습니다. 예매번호를 알고 가면 편합니다.

 

  다시 7층으로 올라가서 영화를 봤습니다. 7관에 갔는데 총 좌석 중에 60% 정도 찼습니다.

 

  범죄도시 1을 필자가 못 봐서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나 걱정되었는데, 그런 거 없이 만족스러웠습니다. 별점 평가로 치면 5점에서 3.5점 ~ 4점 정도? 4점이라고 하기에는 아주 살짝 아쉽네요.

 

  줄거리는 이미 스포한 곳이 차고 넘치니 적지 않겠습니다.

 

  우선 이건 마석도(마동석) 히어로물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 사건 해결할 때, 범인 심문할 때, 마지막에 강해상이랑 일기토 벌일 때 진짜 절대자의 위치에 있는 캐릭터를 확실히 보여줬네요. 흔히 최강 캐릭터의 대명사를 원펀맨이라고 부르는데 딱 그 느낌입니다.

 

  주연들 연기력도 호평하고 싶습니다. 특히 강해상(손석구)이 소화하는 악당 연기는 영화에서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다른 인물들 협박하는거나, 칼로 무쌍찍는 거나 아주 살벌했습니다.

 

  그래서 이 영화가 15세 관람가 영화가 맞나 의심이 들었습니다. 사람이 죽고, 핏자국이 흥건하고, 찔리는 장면이 수도 없이 나오는 영화입니다. 이게 정녕 19세 이상 관람가 영화가 아닌 건가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네요.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을 찾자면 다음 내용이 그렇게 어렵지 않게 연상되는 영화라는 점? 이 정도면 베트남에서 나가겠다, 강해상이 베트남에서 청부업자들 상대로 싹다 승리하는 거나 돈 뜯어낼려고 전화로 협박 하는 내용 등이 1번 더 나오지 않을까 예상했습니다. 다만 강해상이 최회장 앞으로 직접 대면하는 패기는 인상적이었습니다.

 

  차로 추격하는 장면도 흥미진진했고, 막판에 장이수가 소주 마시는 장면에는 한참 웃었습니다. 액션, 코미디, 긴장감, 타격감 등 여러 흥미 요소가 제대로 조화된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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