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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후기, 사진 다수] 서울특별시 용산구 (전쟁기념사업회) 전쟁기념관 5편 - 북한의 군사도발실, 기증실, 유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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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warmemo.or.kr:8443/Home/index

 

전쟁기념사업회 전쟁기념관

어제의 역사가 오늘의 교훈으로 이어지는 곳

www.warmemo.or.kr:8443

 

  2층, 1층 관람을 끝내고 계단을 통해 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가면서 항공기가 공중에 묶여 있는 걸 보고 감탄했습니다.

https://www.news1.kr/articles/?5098124

 

전쟁기념관서 '박정희 대통령과 철의 사나이들' 특별기획전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4일 '박정희 대통령과 철의 사나이들' 특별기획전이 개막했다.기념관을 운영하는 전쟁기념사업회에 따르면 박정희대통령기

www.news1.kr

 

  지금은 이 특별기획전 기간이 끝났습니다만, 필자가 갔을 때 '박정희 대통령과 철의 사나이들'이라는 특별기획전이 전시 중이었습니다. 등장인물이 한국 현대사에서 정치적으로 민감한 인물이라 찍을까 고민되었습니만, 청와대 관람 사진에서 역대 대통령 초상화를 모두 올린 것처럼 빠짐없이 올리겠습니다. 참고로 이 특별기획전은 올해 7월 4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현대 제철 역사, 특히 포항제철소를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세대들의 희생,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선각자였던 인물들의 노력과 선견지명 모두 역사에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공장 건설 뿐만 아니라 원료 수입까지 엄청난 시련이 뒤따랐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수학여행 때 경주에 가기 전 포항제철소에 방문해서 공장 견학을 했었습니다. 다른 곳은 기억이 안 나도 멀리서 용광로에서 나오는 빛과 약간의 열기는 여전히 생생합니다.

  특별기획전은 경상북도와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에서 공동으로 주최했습니다.

  3층 기증실은 명예의 전당의 일종으로, 유물 등을 기증한 사람들의 이름을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기증실에는 현재까지 1,072명이 기증한 13,000점의 유물 가운데 986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지도, 훈장, 사진, 책 등 다채로운 유물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기증실에서 6.25전쟁실 III로 걸어갔습니다. 도중에 시네마영상관 입구를 지났습니다. 시네마영상관은 매일 오후 2시에 선착순 100명에 한해서 전쟁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곳입니다. 필자가 갔을 때 2시를 훌쩍 넘어서 영화를 관람하지는 못했습니다.

  6.25전쟁실 III 내부에는 현충원의 애국지사묘역처럼, 전쟁에서 순국한 용사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주변 불빛이 강해서 사진을 찍기 어려웠습니다.

  유엔 참전 결의안 과정이 사진과 글로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었습니다.

  유엔군 창설 이후 세계 최초의 파병이 6.25전쟁이라니 실로 역사적 사건이었습니다.

  총사령관의 사진과 이름도 새겨져 있었습니다.

https://m.ohmynews.com/NWS_Web/Mobile/amp.aspx?CNTN_CD=A0001364049

 

영혼 되어 남편 곁에 잠든 '60년의 망부가'

▲ 남편 케네스 존 휴머스톤의 묘비. ⓒ 황복원 한국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호주장교 케네스 존 휴머스톤씨의 부인 고(故) 낸시 밀리센트 휴머스톤씨가 14일 오후 2시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

m.ohmynews.com

  유엔군 용사들의 사진이 셀 수도 없을 만큼 벽에 걸려 있었습니다. 몇몇 감동적인 이야기는 길게 적혀 있었습니다. 아내 낸시 밀리센트 휴머스톤은 6.25에 참전한 남편 케네스 존 휴머스톤을 잃었습니다. 결혼 3주 만에 남편이 한국으로 떠났지만 그 이후로 두 사람은 만나지 못했고, 낸시 밀리센트 씨는 2008년 세상을 떠나기 전 남편의 곁에 묻히고 싶다는 유언을 남겼습니다. 그녀의 유해는 2010년 부산에 있는 유엔기념공원 남편의 묘 옆에 묻히면서 합장되었습니다.

  미국, 영국, 프랑스, 튀르키예 등 참전 국가들의 국기가 걸려 있었습니다. 전시실에 국가별로 참전 배경, 참전 인원, 문서, 훈장, 그 밖에 사용했던 전쟁 물자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국제기구 유엔의 마크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독일, 이탈리아, 스웨덴 등 의료 지원 국가에서도 전쟁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군인 뿐 아니라 민간인도 치료했습니다.

 

  물자와 재정을 지원한 38개국도 세계지도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 국가들도 전쟁 극복과 휴전 후 재건 사업에 보탬이 되었습니다.

  맥아더는 잿더미가 된 한국을 보고 이 나라가 복구되려면 100년은 걸린다고 말했죠. 그러나 훨씬 짧은 시간에 우리나라는 일어섰습니다.

  엽서 크기의 종이에 참전 국가들의 국기를 도장처럼 찍을 수도 있었습니다. 필자도 찍어봤는데, 미국과 영국은 찍는 사람들이 많아서 인지 도장의 선명함이 좀 떨어졌습니다.

  다음은 북한의 군사 도발실입니다. 이 곳은 6.25전쟁실 III와 기증실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북한의 도발 역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북핵 문제는 여전히 우리나라를 위협하고 있으며, 연평도 해전과 천안함 침몰 사건은 결단코 왜곡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당연하지만 북한은 절대로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난 11월 하반기에 일본 오키나와 상공으로 북한이 또 미사일을 발사했었죠.

  마지막 6편에는 3층의 남은 전시관인 해외파병실과 국군발전실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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