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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Question | '대회 참여 및 후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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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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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참여 및 후기 (16)
[늦은 후기] 제31회 고전읽기백일장 대회 시상식 후기입니다.(일반부 은상 수상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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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ovisionnew.tistory.com/571

 

2022년 제31회 전국고전읽기 백일장 본선 대회 참가 후기입니다.

3주 전에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에서 주최하는 대회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본선에 진출해서 대회에 참여한다는 내용이었는데 며칠 만에 올려봅니다. 본선 대회 날짜는 10월 15일 토요일이었습

neovisionnew.tistory.com

https://www.newswire.co.kr/newsRead.php?no=956949]\

 

제31회 대통령상타기 전국고전읽기 백일장대회 성황리 종료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이하 ‘진흥회’, 회장 김을호)는 11월 26일 오전 11시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제31회 전국 고전읽기 백일장대회’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비대면 시상(우편발송)을 완

www.newswire.co.kr

 

  작년 가을에 도전했던 '제31회 전국고전읽기 백일장 대회'에서 필자가 일반부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래서 작년 11월 26일 토요일에 시상식에 참석해서 상장과부상을 수령했고, 다른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

 

  후기가 늦어도 정말 늦었지만 다시 돌아보고 싶어서 블로그에 포스팅합니다.

  장소는 서울시립미술관 지하 1층이었습니다. 지하철 시청역 2호선 바로 옆에 있었습니다. 구리시에서 버스를 타고 강변역까지 가고, 시청역에 내려서 서울시립미술관으로 걸어갔습니다.

 

  가까스로 너무 늦지 않게 도착했습니다. 지하 1층의 강의실?로 보이는 큰 시설이 있었습니다. 앞에서 수상자 명단을 확인받고, 안으로 들어가서 정해진 좌석에 앉았습니다. 이 날 어머니와 함께 왔는데 수상자들의 부모님들 관련자들은 뒤에서 기다리고, 자리에는 거의 수상자들만 앉을 수 있었습니다.

  특별상, 우수 장병상, 동상, 은상, 금상, 우수상, 대상 순서대로 수상을 진행했고, 필자는 은상 명단이 발표될 때 단상에 올라 상장과 부상(문화상품권 3만원)을 받았습니다. 시상식을 진행할 때 상장은 같이 온 부모님이나 가족들이 대신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포옹도 함께 했는데, 시상식 내내 훈훈한 분위기가 지속되었습니다. 필자도 기쁜 날에 어머니와 함께 포옹하니 행복했습니다.

 

  기억나는 장면으로 수상자 중 한 군인의 여자친구가 함께 포옹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모태솔로인 필자는 부럽기도 했고 사람들의 환호성이 이어졌습니다. 어린 초등학생들, 중고교 청소년들, 대학생과 성인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수상자들이 있었습니다. 최상위 수상자인 대상과 우수상의 경우 각각 대통령상과 장관상입니다. 사상식을 진행하셨던 국민독서문화진흥회의 김을호 회장님께서 장관상 이상은 위에 시상식 사진을 전달해야 해서 사진을 남겨야 한다는 말씀이 기억나네요. 회장님께서 직접 상장에 있는 문장을 읽어주시고 수상자에게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같이 사진도 찍었습니다. 대상과 우수상 수상자 3명은 상금도 다른 수상자들과 자릿수도 달라서 부러웠습니다.

 마지막에는 수상자들이 모두 단상에 올라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급하게 오느라 처음에는 경황이 없었는데, 시상식 참여가 끝나고 어머니와 함께 주변 풍경을 돌아보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동안 고전읽기 백일장 대회에 참여하면서 낙방할 때도 있었고, 입상했지만 장려상에 그치는 경우도 여러 번 있었습니다. 이번에 최고 성적인 은상을 찍으니 좀 발전했구나라고 마음 속으로 평가했습니다. 작년 고전읽기 백일장은 시상식에서 김을호 회장님도 브리핑을 하셨고, 시상식을 알린 뉴스를 보니 9만 3천명이 참가한 대회였습니다. 참가자가 늘고 있는 만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네요. 평소에 일에 종사하고 있지만 틈틈이 책을 보며 고전에 대한 안목을 길러야 겠습니다. 나아가 올해 대회를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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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31회 전국고전읽기 백일장 본선 대회 참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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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주 전에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에서 주최하는 <전국 고전읽기 백일장> 대회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본선에 진출해서 대회에 참여한다는 내용이었는데 며칠 만에 올려봅니다.

 

  본선 대회 날짜는 10월 15일 토요일이었습니다. 필자가 간 대회 장소는 서울시 광진구에 있는 '대원국제중학교'였습니다. 이번에는 대회 장소가 가까워서 집에서 1시간 만에 갈 수 있었습니다. 대원고교앞 버스정류장에서 내린 다음 횡단보도를 걸어가고 언덕길을 올라갔습니다.

  언덕 위에 여러 학교가 있었습니다. 대원국제중학교, 대원고등학교, 대원여자고등학교, 대원외국어고등학교 등 '대원학원'이라는 학교법인에 속한 학교들이었습니다. 궁금해서 찾아보니 대원외국어고등학교는 우리나라 최초의 외국어고등학교이기도 합니다.

  대회 포스터가 곳곳에 붙여 있었고 국제중학교 대회 접수처로 가도록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일찍 도착했는데 벌써 운동장 쪽에 차 수십 대가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가족 단위로 오는 경우가 많아 정말 북적였습니다.

  대회 입장이 12시 30분에 시작되는데 필자는 그보다 20분 ~ 30분 전에 일찍 도착했습니다. 접수처에서 참가자를 확인하고 있었는데 미리 가서 출석체크를 마쳤습니다. 기다리면서 단 맛의 과자를 먹고, 학교 벽면의 벽화를 감상하고, 책을 읽으면서 마음을 안정시켰습니다.

  필자는 문외한이지만 사진 속 흉상은 대원학원 설립자이신 분의 흉상으로 보입니다.

  주변 경치도 좋았습니다.

  접수처 근처 벽에 참가자 명단과 고사장 장소가 붙여져 있었습니다. 국민독서문화진흥회 김을호 회장님이 직접 대회 관련 주의사항에 대해 재차 자세히 설명하셨습니다. 전국 참가자에서 필자가 갔던 대원국제중학교에 가장 많은 인원이 왔다고 합니다. 여담이지만 본선 참가자 가운데 초등학생들 비중이 절반에 달할 만큼 정말 많았습니다.

 

  고사장이 3층의 한 교실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전국 고전읽기 백일장 대회는 예선과 본선 모두 우리나라 고전 작품을 읽고 감상문을 써서 제출하는 대회입니다. 주최 측에서 우리나라 고전 작품을 1가지 선정하는데 당일까지 철저하게 비밀리에 진행됩니다. 참가자들은 평소에 책을 많이 읽고 글도 평소에 틈틈이 써야 임기응변으로 대회에 임할 수 있게 됩니다. (백일장 본선 대회에 주제로 나온 고전 작품은 주최 측에 실례가 될 수도 있어서 생략하겠습니다.)

 

  아무튼 3시간 안에 책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썼습니다. 대회를 마치고 자신만의 큰일을 끝냈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후련했지만, 마음 한 구석으로는 그 부분을 좀 더 잘 묘사했어야 하지 않나라는 후회도 밀려왔습니다.

 

  글을 쓰는 분야도 그렇고, 사회의 수많은 분야에서 천재들의 퍼포먼스나 작품을 보면 경외심이 듭니다. 글짓기 분야의 수상작품집을 보면 같은 주제가 주어져도 '이걸 이렇게 쓴다고?'라는 생각이 들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이번에 낙방하거나 입상해도 등위가 낮으면 내년이나 내후년에 정말정말 마지막으로 심기일전해서 도전할 것입니다. 그 뒤 결과에 상관없이 다른 독서강상문이나 백일장 대회를 알아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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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한국능력독서검정시험에서 금상(2위) 수상으로 작년보다 등위가 올라갔습니다.(+시험 참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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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ovisionnew.tistory.com/304

 

지난 번 제10회 한국능력독서검정시험에서 은상(3위)를 차지했습니다.

[G30074] = 필자가 지난 대회를 신청했을 때 받은 수험번호였습니다. https://neovisionnew.tistory.com/283 제10회 한국독서능력검정 시험 후기 https://kbooktest.bookcosmos.com/sub/outline/outline.asp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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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 '한국독서능력검정시험'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었고, 3위 수상인 은상을 받았다는 후기를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올해에도 이 시험에 도전했는데 이번에는 2위, 즉 금상을 받았습니다. 예전 글에도 썼습니다만 이 대회에서 1위를 하면 대상, 2위를 하면 금상, 3위를 하면 은상입니다.

 

  이 대회에서 예전 입상자들은 과거보다 더 높은 순위를 받지 않으면 수상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대상 수상자들은 계속 참가는 가능하고 점수 등급은 받을 수 있지만, 수상 범위에서 아예 제외됩니다. 필자의 경우처럼 은상 수상자들은 대상과 금상만 탈 수 있었는데 다행히 되었습니다.

 

  우선 이번 점수는 860점(만점이 1000점)을 받았습니다. 890점을 획득했던 작년과 비교하면 올해 문제들이 헷갈리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참가한 사람들이 대부분 어려워했는지 개인적인 점수가 낮아졌는데도 등수는 하나 올라서(3등 은상 -> 2등 금상) 도전이 성공으로 끝났습니다. 작년에 대상 수상자는 920점인데 올해 대상 수상자는 870점이고, 작년 금상 수상자는 910점인데 올해 금상 수상자(=필자)는 860점이고, 작년 은상 수상자(=필자)는 890점인데 올해 은상 수상자는 840명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840점 점수가 2명이 나와 공동으로 은상을 받았네요.

 

  한 10문제는 어렵거나 너무 헷갈려서 시간을 1분 정도 소요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 시험이 100문제를 70분 안에 풀어야 해서 이론 상으로는 42초에 1문제를 풀어야 하죠. 아니 그것도 처음에 이름이나 전화번호 같은 인적사항을 쓰는 시간을 제외하면 더욱 줄어들고요. 풀면서 몇 번이나 시간을 확인해야 해서 전전긍긍했습니다.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그 다음으로 성적이 좋은 10명의 점수 범위를 찾아봤습니다. 작년에는 630점 ~ 870점, 올해에는 620점 ~ 800점이네요. 올해가 11회째 대회인데 찾아보니 900점을 달성한 사람이 1명도 없는 건 이번 대회가 처음입니다.

 

 

  작년과 똑같이 수상자가 발표되고 대회 담당자 분 측으로부터 축하 메일이 와서 더욱 기뻤습니다. 제세공과금을 제외한 상금이 오래 되지 않아 들어와서 행복했습니다.

 

  필자가 1문제만 더 맞췄으면 공동 대상을 받을 수 있었고, 그 이상이면 단독 대상을 받았을텐데 살짝 아쉬웠네요. 그래도 2021년에 은상, 2022년에 금상이라 성적이 오르고 있으니 내년에는 대상을 받도록 틈틈이 공부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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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1회 호국문예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 참가 후기(in 국립서울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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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있는 현충원에 다녀왔습니다. 대회 참여 글은 진짜 오랜만에 작성합니다.

 

http://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53970

 

[포토] 서울현충원 백일장·그림대회 '3년 만에 야외로' - 신아일보

국립서울현충원 개최 제31회 호국문예 백일장과 제17회 그림 그리기 대회 참가자들이 21일 오전 서울시 동작구 서울현충원에서 대회 참가 등록하고 있다. 서울현충원은 코로나19 범유행에 따라

www.shinailbo.co.kr

 

 

  실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주최하는 <제 31회 호국문예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열리지 못한 작년과 재작년 대회는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는데, 3년 만에 개최된 2022년 대회는 오프라인으로 치러졌습니다. 상금 등에서 아주 큰 규모는 아니지만 오랫동안 유지된 백일장 대회 중 하나이며, 국방부 아래의 국가기관에서 직접 여는 대회라 유서가 깊습니다.

 

  필자도 예전에 이 대회에서 입상한 경험이 있고, 살면서 현충원도 여러 번 다녀온 경험이 있어서 유쾌한 마음으로 참가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서울 현충원은 우리나라 최대의 국립묘지이며 나라를 되찾고 지킨 위인들을 기리기 위한 장소입니다. 뉴스를 보면 정치인 등 유명인사들도 현충원에 주기적으로 방문하죠.

 

  당일 참가는 불가능하고 미리 대회 신청을 해놓아야 합니다. 아무리 늦어도 현충원 홈페이지에 매년 4월이 되면 참가신청을 하라는 공지가 뜹니다. 대회는 보통 5월에 열리고요.

 

http://2022snmb-contest.com/index.asp

 

제31회 호국문예 백일장 및 제17회 그림그리기 대회

(재)국립서울현충원 주관 제31회 호국문예 백일장 및 제17회 그림그리기 대회 소개, 공모전 일정, 작품 접수, 커뮤니티, 문의 안내

2022snmb-contest.com

  현충원에서 대회용 홈페이지를 따로 마련하는데 여기서 참가신청을 했습니다. 이름과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참가하는 대회는 백일장 대회로 클릭했습니다. 신청을 끝내고 '접수증'을 출력해서 당일 날 제출하는 편이 좋습니다.

  현충원까지 지하철을 타고 갔습니다. 지하철 동작역 근처에 있어서 구리역 -> 이촌역 -> 동작역 순서로 갔습니다. 지하철 기준으로 5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어서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촌역에서 4호선으로 갈아탔습니다.

  한 정거장만 가면 동작역이 나옵니다.

  필자는 동작역 2번 출구와 4번 출구에서 고민하다가 4번 출구로 나왔습니다. 네이버 지도에서 검색했을 때 4번 출구로 가라고 나오더군요.

  사진 속에는 없지만 4번 출구를 통해 육교를 건넜습니다. 주변의 울타리에는 현추원과 관련된 글씨가 새겨져 있습니다.

 

  현충원에 동문과 정문이 있는데 4번 출구로 걸어가니 동문이 보여서 들어갔습니다. 안내도가 나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조금 걸어가보니 동작역에서 4번 출구로 가는 게 정답이었습니다. 대회 장소인 현충선양광장(현충원 앞, 호국전시관과 유품전시관 사이)이 나와서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현충관 옆에 참가접수 부스가 있었습니다. 출력한 접수증을 제시해서 바로 원고지와 간식을 받았습니다.

 

  대회가 10시에 개회되는데 30분 ~ 40분 전에 도착해서 시간이 남았고, 마음을 정돈할 겸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접수증 없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부스가 있었는데 거기에는 사람들이 길게 줄서 있었습니다. 이 대회에 참가할 때 접수증을 출력하고 가지고 오시는 걸 권합니다.

 

  진짜 오랜만에 현충원에 왔다는 실감이 들었습니다.

  현충원에 오실 분들께 유품전시관 구경도 추천합니다. 독립운동가들과 전쟁에서 희생한 군인들의 유품이 있어 숙연해집니다.

  주말인데다 날씨가 굉장히 따뜻하고 맑아서 많은 사람들이 왔습니다. 특히 가족 단위로 온 경우가 많아 부모님들이 간이 책상이나 돗자리를 마련해서 아이들을 배려하는 모습도 수없이 봤습니다.

  현충원 곳곳에는 호국영령의 묘역이 있습니다. 애국심에 대해 이견이 다를지라도 나라를 위해 싸우다가 세상을 떠난 사람들에 대해서는 누구나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백일장 대회에는 종이 받침대가 필수입니다.

  이게 주최측에서 배부한 대회용 원고지입니다. 맨 앞 장에 인적사항을 쓰고 다음 페이지에 작품 내용을 썼습니다.

  앞에서 말한 접수증의 사진입니다. 혹시 몰라서 2장 가져왔고, 1장은 제출하고 보관한 1장을 따로 찍었습니다.

  참가 기념품으로 에코백을 하나 받았습니다. 국립서울현충원을 뜻하는 'SEOUL NATIONAL CEMETERY' 라는 영단어가 눈에 보입니다.

  참가 간식으로 빵과 음료수를 받았습니다. 에코백에 들어 있었습니다.

  200자 원고지로 총 12매로 묶여 있었습니다.

http://2022snmb-contest.com/sub/notice.asp?mode=view&idx=2396

 

제31회 호국문예 백일장 및 제17회 그림그리기 대회

(재)국립서울현충원 주관 제31회 호국문예 백일장 및 제17회 그림그리기 대회 소개, 공모전 일정, 작품 접수, 커뮤니티, 문의 안내

2022snmb-contest.com

 

  10시가 되자 개회식이 시작되었습니다. 광장 앞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묵념 등의 절차를 거쳤습니다. 참고로 대회에 참여하려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현충원장님 인사말도 있었고 대망의 주제 발표로 이어졌습니다. 주제가 발표되자 대회 홈페이지에도 올라와서 링크합니다. 이번 대회 주제는,

 

백일장: 1. 현충원에 안장되어 계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중 한 분이나 현충원의 묘역이나 추모비를 선정하여 감사의 마음과 나라사랑을 다짐하는 마음을 담아 편지를 써 보세요.

 

2. 현충원에 와서 묘역과 전시관 등을 둘러보며 드는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글로 써 주세요.

 

그림: 나라사랑 정신이 어려있는 현충원의 자연과 묘역, 조형물의 모습을 보이는대로 또는 상상을 더하여 나라사랑 정신을 표현해 주세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까지 있는 백일장 대회와 달리 그림그리기 대회의 경우 초등부와 중등부에 한해서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대회 현장에 어린 학생들의 비중이 가장 많았습니다.

 

  백일장 대회에 참가한 필자는 1번 주제를 살려 위인 중 한 명에게 편지를 쓰는 형식으로 글을 썼습니다. 여담이지만 원고지를 12매까지 넉넉하게 쓰기도 했습니다. 작품을 오후 3시까지 제출하면 되니 원한다면 거의 5시간 동안 글을 쓸 수도 있었습니다. 필자도 쫓기는 마음 전혀 없이 수십 번 고민하고 수정하면서 글을 썼습니다.

 

  오후 1시 30분 쯤에 작품을 마무리하고 다시 참가 부스로 가서 제출했습니다. 그 뒤 현충원을 조금 구경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동작역 7번 출구 ~ 8번 출구에는 현충원과 관련된 사진이 보기 좋게 벽에 붙여 있었습니다.

 

  실로 오랜 만에 오프라인 백일장 대회에 참가했네요. 글을 쓰는 게 취미고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이런 기회가 많아졌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6월 말에 수상자가 발표되는데 내심 이번에 입상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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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제10회 한국능력독서검정시험에서 은상(3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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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30074] = 필자가 지난 대회를 신청했을 때 받은 수험번호였습니다.

 

https://neovisionnew.tistory.com/283

 

제10회 한국독서능력검정 시험 후기

https://kbooktest.bookcosmos.com/sub/outline/outline.asp 바닥소제구 동영상, 소식, 자유게시판, 소개, 강의, 찾아오는길 www.kbooktest.co.kr 오늘 오후 2시에 한국독서능력검정 시험을 봤습니다. 이 시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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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독서능력검정 시험에 대해서는 예전에 자세히 말씀드린 글이 있어서 첨부합니다. 9월 4일 날 대회가 끝나고 몇 주 뒤 인터넷으로 들어가서 결과가 나왔는지 살펴봤습니다. 1위, 2위, 3위를 대상 - 금상 - 은상으로 뽑는 대회고 4위부터 다수의 성적 우수자들에게 동상을 주는 자격증 시험입니다.

 

 

  한국독서능력검정 메인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제 수험번호가 은상 수상자로 되어 있는 팝업창이 떠서 깜짝 놀랐습니다.(지금은 시간이 많이 지나 팝업창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포디움에 들어간 건가 싶어서 다른 공지사항도 살펴봤습니다.

 

 

  여러 곳에서 필자의 수험번호를 은상으로 가리키는 걸 보니 드디어 수상에 성공했구나 하는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성적은 890점, 100문제 중에 89문제를 맞혔습니다. 실은 8회 시험에서 870점을 맞은 게 이 한국독서능력검정시험 최고 점수였는데 갱신에도 성공했습니다. 아깝게 1급 커트라인인 900점 이상을 찍는 건 1문제 차이로 실패했습니다. 이 점은 좀 아쉽네요. 바로 위와 아래의 2위와 4위와는 20점 차이로 성적이 2문제 차이였습니다.

  발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대회 담당자 측으로부터 연락이 왔고, 이름/전화번호/주소/계좌번호 등을 문자로 보내드렸습니다. 그 뒤 상금 30만원(여기서 약간의 세금을 뗐습니다.)을 계좌로 받았습니다.

 

 

  메인 홈페이지에서 [인증서 발급 및 출력]으로 가시면 본인인증 절차를 통해 개인 성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성적이 890점으로 나오는 걸 보니 실감이 되었습니다. 1문제만 더 정답이었어도 합격등급도 1급으로 표시되는데 다시 한 번 아쉽네요.

  내년에도 도전할 계획인데 그 때에는 대상이나 금상을 받고 싶습니다. 한국독서능력검정시험은 '지난 회차의 수상자는 더 우수한 수상 성적을 할 경우에만 수상자로 선정된다'는 규정이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수상 혜택이 주어지도록 북코스모스 측에서 설정한 규정입니다.

  한 마디로 대상 수상자는 다음 시험에서 더 높은 성적을 세워도 수상자로 선정되지 못하고, 금상 수상자는 대상(1위) 성적을 세우는 것 이외에는 수상자로 선정되지 못합니다. 이번에 은상을 받은 필자의 경우에는 대상과 금상만 노려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인증서는 수상에 관계없이 성적만 기록하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필자도 실은 몇 년 전 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그 때문에 다시 동상을 받을만한 성적이 되어도 수상하지는 못했던 경험도 있습니다. 제발 은상 이상 받게 해달라고 기원했는데 실현되어서 기쁘네요.

  앞으로도 시간에 여유가 생길 때마다 꾸준히 독서를 하면서 공부해야겠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311087100005

 

한국성인 평균독서량 연간 7.5권…2년전보다 1.9권 줄어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우리나라 학생들의 독서량은 늘었으나 성인 독서량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www.yna.co.kr

 

  코로나 시대에 우울한 일상이 이어지더라도 사람들이 자택에서 책을 통한 문화생활을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독서는 남녀노소 마음만 먹으면 누릴 수 있는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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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한국독서능력검정 시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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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booktest.bookcosmos.com/sub/outline/outline.asp

 

바닥소제구

동영상, 소식, 자유게시판, 소개, 강의, 찾아오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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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오후 2시에 한국독서능력검정 시험을 봤습니다. 이 시험은 민간자격증 시험 중 하나로 독서능력을 측정하는 시험 중 하나입니다. 민간자격증의 경우 말 그대로 국가 공인이 아닌 민간에서 발행하는 자격증입니다. (주)북코스모스에서 매년 개최하는 시험으로 200개의 책에서 100문제를 출제하고, 시험에 응시하는 사람들은 이를 70분 안에 모두 풀고 제출해야 합니다.

  민간에서 자격증 등록을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나, 우리나라 법률 중 <자격기본법>을 통해 자격증과 관련된 주관부처, 협조부처에서 심사를 해서 부실하면 민간자격증에 등록조차 시켜주지 않습니다. 등록된 민간자격증 가운데 절차가 깨끗하고 신빙성이 높은 훌륭한 자격증의 경우 국가공인 민간 자격증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수만 개의 민간 자격증 가운데 국가가 공인해준 자격증은 100개도 채 안 되고, 대부분이 비공인 민간자격증의 위치에 있습니다. 즉, 국가 자격증은 대부분 인정받고, 국가공인 민간자격증은 그 자격증이 일하고 있거나 일하고자 하는 업계에서 인정받으면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반면 등록(비공인)/미등록 민간자격증을 인정해주는 곳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특히 미등록 민간자격증은 국가부처에서 조차 통과되지 못했기 때문에 말할 것도 없을 것입니다.)

 

 

  한국독서능력검정은 일반 등록 민간자격증 중 하나입니다. 주무부처는 교육부이며, 자격증 등록번호는 2018-002955 입니다. 등록 민간자격증 중 독서와 관련된 자격증은 한국독서능력검정, 독서논술지도자를 비롯해 수백 개는 됩니다. 하지만 전부 비공인 자격증이고 정작 국가자격증과 국가공인 민간자격증 중에 독서 관련 자격증은 하나도 없습니다.(아니라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독서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비록 이 시험이 국가공인은 아니지만 독서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고 식견을 확대할 수 있기 때문에 자주 시험을 보고 있습니다. 어차피 공인 자격증 중 독서와 관련된 건 한 가지도 없기도 하고요. 시험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200권의 책의 도서요약본을 열람할 수 있어서 배우는 게 많습니다. 도서요약본은 hwp파일, pdf파일, 워드파일 등 다양한 종류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역사, 경제, 과학, 사상, 시사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할 수 있어서 절대 시간낭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2시부터 3시 10분까지 시험을 봤습니다. 며칠 전 스마트폰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9월 4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시험이 있다는 알림 메시지가 오기도 했습니다. 오후 1시에 한국독서능력검정 메인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곧 시험이 시작된다는 창이 떴고요. 시작 시간이 다가오자 살짝 긴장이 되었습니다.

  정확히 오후 2시가 되자 어떤 네이버 폼 홈페이지로 넘어갔습니다. 네이버 폼에는 이름, 전화번호, 수험번호를 입력하는 칸과 100문제가 차례대로 나와 있었습니다. 총 100문제에 배정된 점수는 각각 10점입니다. 즉 만점은 1,000점이고, 모두 사지선다형 문제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작년, 재작년에도 치렀지만 70분 안에 100문제를 풀어야 하는 시험이라 시간이 촉박했습니다. 단순 계산으로 42초 안에 1문제를 풀어야 하는 셈이죠. 15초 ~ 20초 정도면 풀 수 있는 문제도 있었고, 이미 답을 알고 있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그에 비해 오래 생각해야 하는 문제나 책에서 깊이 들어가야 알 수 있었던 문제도 많았습니다. 200권이라는 출제 범위 때문에 공부할 때부터 애먹기도 했지만 열심히, 꼼꼼히 풀었습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코로나 관련 시사나 경제 문제도 출제되었고, 역사 덕후나 한국사와 세계사 관련 문제를 풀었던 것도 기억에 남네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몇 문제는 2문항 중 하나를 찍는 경우도 있었지만 시간에 맞춰서 마무리하는 데는 간신히 성공했습니다. 제가 접했던 네이버 폼 홈페이지의 100번째 문제 아래에 '제출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시험이 완료되었다고 떴습니다.

 

  한국독서능력검정 자격 인증서을 받기 위해서는 1,000점 중 500점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이 자격증에는 등급이 있는데 500점~590점이 5급, 600점~690점이 4급, 700점~790점이 3급, 800점~890점이 2급, 900점~1000점이 1급입니다. 아직 2급이 최대였는데 이번 결과는 1급으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시험을 마치고 진이 빠졌지만, 올해 시험도 전력을 다했다는 생각에 뿌듯했습니다. 오늘 한국독서능력검정을 본 분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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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참여 및 도전] 제 10회 한국독서능력검정시험 신청 완료.(+ 대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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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booktest.bookcosmos.com/index.asp

 

한국 독서능력검정

한국 독서능력검정위원회 주최, 자격, 장소, 참가신청, 접수기간 안내.

kbooktest.bookcosmos.com

 

 

  예전에도 한국독서능력검정시험에 대해 올린 적이 있었는데, 내년에도 이 시험은 개최됩니다. 사실 9회 시험이 끝난 올해 9월에 (주)북코스모스에서는 내년 10회 시험을 연다는 공지를 올렸습니다. 2020년 9월 15일 수요일부터 2021년 8월 31일 화요일까지 한국독서능력검정시험의 참가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위에 링크한 kbooktest 주소에 들어가셔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응시료가 2만원이 듭니다.)

 

 

  응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하시면 200종의 도서의 요약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시험까지는 250종이었는데 이번에는 200종이네요. 시험은 인터넷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10회 시험의 날짜는 2021년 9월 4일 토요일 오후 2시입니다. 시험 당일 날 한국독서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응시하실 수 있는 홈페이지(네이버 폼)가 열립니다. 시험은 70분이며 문제는 100문제, 각 문제 당 10점이라 총점은 1000점입니다. 문제 형식은 모두 객관식입니다.

  도서요약본은 지금까지(2020년 12월 10일 기준) 133종이 나왔는데, 시험에 참가하시고 시험 전까지 꾸준히 업데이트됩니다. 도서관처럼 각 분야의 도서가 골고루 있어서 박학다식의 지식을 얻는데 유익하고, 신간 도서도 많아서 최근 추세를 알아보는데 적합합니다.

  시험에 참가하시고 500점 이상의 점수를 받으시면 홈페이지에서 인증서를 출력하실 수 있습니다. 이 자격의 종류는 비공인 등록 민간자격이고 자격 유효기간은 2년입니다. 1급부터 5급까지 등급이 있습니다. 5급은 500점~590점이며, 4급은 600점~690점, 3급은 700점~790점이고, 2급은 800점~890점, 마지막으로 1급은 900점부터 만점(1000점)까지 획득하시면 발급됩니다. 독서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한국독서능력검정시험이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시험 접수 완료 화면입니다.(노트북에 대고 찍어서 화질이 안 좋네요,)

 

  시험에 접수하시면 위 화면이 뜹니다. 올해 9회 시험이 좀 아쉬웠는데 내년 10회 시험에는 큰 성과를 위해 틈틈이 도서요약본을 읽어야겠네요. 여행을 갈 기회가 없었던 저에게 책은 새로운 여행지고, 독서는 새로운 탐험이며, 독서감상문 작성은 새로운 일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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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제9회 한국독서능력 검정시험의 3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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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독서능력검정위원회에서 매년 한국독서능력검정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250권의 책의 요약본을 사이트에 공유하고, 대회에 참여 신청을 한 뒤 로그인으로 책의 요약 내용을 읽을 수 있습니다. 다만 2021년에는 책의 요약본이 200권으로 축소됩니다. 요약본 내용을 바탕으로 출제한 100문제를 70분 안에 풀어야 하는 시험입니다.

 

  개인적으로 작년의 9회 시험에는... 많이 아쉬운 결과를 받았습니다. 총 등급 가운데 3급에 그쳤네요. 예전에 더 높은 점수를 받은 적이 있어서 씁쓸합니다. 지난 번보다 더 잘봤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절로 반성이 들었네요. 아무튼 지식을 배우고 있는 입장에서 죽을 때까지 갈 길은 멀 것만 같다는 현실을 직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시험을 통해 많은 지식을 습득하고, 올해 9월에 10회 시험이 있으니 재차 도전해야 겠습니다. 9회로 끝나면 아쉬울 것 같아서요. '이번에는 다르다!'라는 마음가짐을 실현시켜야 겠습니다. 정보가 많아지니 읽어야 할 책도 늘어나는군요. 시간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 저절로 실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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