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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Question | '일상/관람 관광 후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4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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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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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관람 관광 후기 (93)
강원도 춘천시 국립춘천박물관 관람 후기 2편(2층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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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huncheon.museum.go.kr/kor/index.do

 

국립춘천박물관

VR서비스 온라인으로 즐기는 국립춘천박물관 바로가기

chuncheon.museum.go.kr

 

  2층 상설전시실은 '강원의 중세, 근세'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상설전시실에서 원래는 '금강산과 관동팔경'이라는 전시관도 있었는데 박물관 정비 중이라 아쉽게 관람하지 못해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대신 다채로운 모양의 불상과 불교 유물을 볼 수 있어서 마음이 치유되었습니다. 문화재를 만지는 행위는 절대 금지라 멀리서만 봤습니다.

  전시관 구석에 석조보살좌상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빛이 강렬해서 사진에 제대로 담지 못했습니다. 직접 가보시면 절로 감탄이 나올 것입니다.

  기획전시실에는 '절, 산 속에 피어난 이야기 - 오대산 월정사'라는 특별전시 프로그램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작년 12월 25일까지 전시 중이라 지금은 다른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일 것입니다.

  기획전시실로 바로 들어가기 전 오백나한이 전시되어 있는 브랜드실부터 먼저 관람했습니다.

  위의 석조보살좌상 만큼은 아니지만 브랜드실 내부 조명도 만만치 않아서 사진에 온전히 담지 못했습니다. 필자가 찍은 오백나한상은 아주 일부고, 실제 브랜드실에는 10배가 넘는 오백나한상이 있었습니다.

 

 

  특별전시실에는 오대산의 불교 신앙과 문화와 관련된 문화재가 전시 중이었습니다. 오대산은 강원도 불교의 성지인 명산입니다.

  보살상과 나한상도 보면서 연이어 감탄했습니다.

  특별전시실까지 관람하고 다시 1층으로 내려가 가방과 우산을 챙겨서 나왔습니다. 국립춘천박물관에는 야외 정원과 야외 전시실도 볼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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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시 국립춘천박물관 관람 후기 1편(1층 상설전시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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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huncheon.museum.go.kr/kor/index.do

 

국립춘천박물관

VR서비스 온라인으로 즐기는 국립춘천박물관 바로가기

chuncheon.museum.go.kr

 

 

  얼마 전 헌혈의집 춘천명동센터에서 헌혈한 뒤 국립춘천박물관을 관람한 적이 있었습니다. 춘천시까지 왔으니 헌혈만 하고 돌아가기 아까워서 주변 명소가 있나 네이버 지도를 둘러봤는데, 국립박물관이 보여서 버스를 타고 춘천박물관 버스정류장에서 내렸습니다. 비가 조금씩 오는 날이라 다소 힘들었지만 쉽게 오는 기회가 아니라 걸음을 재촉했습니다.   

  박물관 주변에 춘천시립도서관과 춘천시립체육센터가 있었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어린이박물관을 지나쳤습니다. 참고로 어린이박물관을 이용하려면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야 하고, 어린이와 성인 보호자가 함께 방문해야 합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이 때 춘천시립도서관에 가야 했었다는 생각에 조금 후회되네요.

  우산은 문 앞에 보관대가 있었고, 가방은 사물함에 넣었습니다. 비밀번호를 통해 보관하고 찾을 수 있어서 보안에도 적합했습니다. 짐을 넣으니 피로가 한결 사라졌습니다.

  1층에 문화놀이터나 카페, 기념품 가게 등 흥미로운 공간이 많았습니다. 특히 중앙 계단에 GIF 파일처럼 자연미가 있는 그림이 흐르듯이 움직이고 있어서 황홀했습니다.

  벽에 강원도의 역사를 중심으로 다룬 연표로 그려져 있었습니다. 각종 문화재도 새겨져 있었고요.

 

  국립박물관 전시안내 어플은 국립 중앙/경주/광주/대구/부여/공주/진주/청주/김해/제주/춘천/나주/익산 박물관의 안내를 돕는 어플입니다. 나중에 저 박물관 중 한 곳을 가게 된다면 사용해보고 싶습니다.

 

  국립춘천박물관은 2002년 개관한 박물관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고, 입장은 오후 5시 30분까지 가능합니다. 매주 월요일과 추석과 설날 당일, 신정에는 휴관입니다. 무료로 관람하고, 음식물 반입과 반려동물 동반은 금지되어 있는 박물관입니다.

  1층 상설전시관의 '강원의 역사와 문화' 전시관부터 들어갔습니다. 전시관 안에서는 '강원의 선사' -> '강원의 고대' 순서로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구석기시대, 신석기시대 역사부터 소개되었고, 그 시대에 강원도에서는 어떤 변화가 이뤄졌는지에 대한 설명도 읽을 수 있었습니다. 도끼 등 무기, 토기 같은 전시된 유물도 강원도에서 출토된 유물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토기의 경우 종류별, 크기별로 분류되어 있었습니다. 강원도 지도에서 시대별 유적이 발굴된 위치도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상설전시관 곳곳에 이해를 돕는 학습지가 쌓여 있었습니다. 필자도 한 장씩 챙겨서 읽어봤습니다.

  청동기시대, 철기시대 유물도 많았습니다. 철기시대의 작살은 삼지창으로 보이기도 했습니다.

  강원의 고대 전시관으로 가기 전, '현묘의 정원'이라는 공간도 둘러봤습니다. 다양한 석제문화재가 보였습니다.

  삼국시대 전시관은 금관과 귀걸이, 목걸이와 같은 장신구들이 우선적으로 눈에 띄었습니다.

  남북국시대 역사에서 강원 행정은 영동지방, 영서지방에 따라 명주와 삭주로 정비되었습니다.

  기와와 항아리 개수도 끝이 없었습니다.

  불상 크기는 미니라는 단어가 떠오를 만큼 작았습니다. 하지만 정교함과 예술성은 거대한 불상 못지 않게 아름다웠습니다.

  강원도 지역 가운데 오대산 등 산악 지역과, 홍천강 등 강 지역에 대한 설명과 그와 관련된 불교의 역사도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1층 관람을 끝내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 상설전시관인 '강원의 중세', '강원의 근세' 전시관 사진은 2편 포스팅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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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관람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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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tok.go.kr/kr/Museum/Main/Index

 

공연예술박물관

 

www.ntok.go.kr

  2023년이 가기 전에 포스팅하고 싶은 박물관 관람 사진이 많아서 계속 올립니다. 이번에는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입니다. 공연예술박물관은 한국 최초의 공연예술 전문 박물관으로 2009년 개관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극장 소속이고,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 59가 주소입니다.

  필자는 근처 버스정류장에 내려서 국립극장교차로 횡단보도를 통해 국립극장으로 걸어갔습니다. 국립극장 뒤 주차장이 있는데 이를 지나쳐서 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공연예술박물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매주 월요일과 매년 1월 1일에는 휴관입니다.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지하 1층에는 서가가 있는 공연예술박물관 II가 있었습니다. 잠깐 들러서 책을 몇 권 속독하고 다시 1층으로 올라갔습니다.

  1층에는 공연예술자료실 I이 있습니다. II가 공연예술과 관련된 책을 열람할 수 있다면 I는 영상, 포스터, 대본을 열람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필자가 갔을 때 기획전시 기간이 아니라 기획전시실은 가지 않았고, 별별실감극장 공간은 단체 예약으로 온 어린 학생들이 많아서 미처 관람하지 못했습니다. 1층에 별별실감극장과 별별체험존 같은 체험 공간에는 미리 줄을 서는 사람이 많았고, 사전에 예약한 방문자를 우선으로 잡고 있습니다.

  크게 욕심 부리지 않고 상설전시실이 있는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상설전시실은 한 쪽에 공연예술사 전시실이 있고, 다른 한 쪽에 공연주제 전시실이 있었습니다. 필자는 전자부터 관람했습니다.

  20세기 관람권도 보입니다. 이걸 보고 필자도 다양한 박물관 입장권을 소장하고 있는데 더욱 잘 보관할까 생각했습니다.

  국악 악기와 소극장운동 자료가 보입니다.

  옛날의 극장 사진과 공연 사진도 집중해서 봤습니다.

  이건 레코드 판인데 크기가 작았습니다.

 

 

  연극 영상과 함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헤드폰도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6.25 전시 상황에서도 공연예술의 명맥은 끊기지 않았고, 판소리 등 다양한 국악 장르는 현재까지도 우리나라의 중요한 문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체험무대 상설극장'에서 보고 싶은 공연을 선택해서 사진과 악보, 인물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반대쪽의 공연예술 전시실로 가서 공연 소품과 창작 공간 등을 구경했습니다.

  형형색색의 의상을 보면서 직접 착용하고 싶어졌습니다. 필자에게는 XL 이상의 사이즈가 필요하지만요.

  무대 뒤 이야기 공간을 보면서 준비 과정도 만만치 않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관람을 끝내고 반대쪽 입구로 나왔습니다. 박물관을 보면서 국립극장의 공연 관람을 끝내고 박물관으로 가서 관람하기에 적합하다고 말하고 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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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용산구 한익환서울아트박물관 관람 사진입니다.(한남역 1번출구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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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틀 전 종이나라박물관 포스팅에 이어서 박물관 포스팅을 계속 올리겠습니다. 이번에는 한익환서울아트박물관으로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박물관입니다. 주한 이탈리아대사관과 한남초등학교 사이에 있는 박물관으로, 규모가 작은 사립 박물관입니다.

  필자는 구리역 경의중앙선에서 한남역까지 갔고, 출구로 나와서 6211번 버스를 타고 순천향대학병원 버스정류장에서 내렸습니다. 지하철로 오신다면 6호선 한강진역 2번 출구로 나오는 길도 가깝습니다. 교육부의 교육기부진로체험인증기관이고, 한국사립박물관협회 회원관이기도 합니다.

  입구는 계단을 통해 올라가서야 보였습니다.

 

  한익환서울아트박물관은 우리나라 도자기 연구에 몰두했던 사기 장인 한익환 선생님을 소개하고, 전통 도자기를 볼 수 있는 박물관입니다.

  도자기 크기, 도자기 문양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다채로웠습니다. 이 박물관은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고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날에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가 관람 시간입니다. 필자가 갔을 때 운이 좋게 특별전 작품도 볼 수 있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hanikhwanmuseum/

 

로그인 • Instagram

 

www.instagram.com

https://blog.naver.com/hansam2006

 

한익환서울아트박물관 : 네이버 블로그

서울시 용산구 한남대로 108.(한남동) 10am-6pm. 한익환서울아트박물관은 고(故) 석정 한익환(1921. 12. 26.~2006. 9. 28.) 선생을 기념하기 위해 고인의 자택 1층을 전시관으로 개조한 작은 박물관입니다.

blog.naver.com

  한익환 선생님의 발자취를 읽을 수 있는 신문도 벽에 붙여져 있었습니다. 박물관 관람 정보는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한익환 선생님께서 직접 빚으신 도자기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대통령 훈장증도 보입니다.

  필자는 청소년기 꿈을 이루지 못한 범인인지라, 개인적으로 한 분야의 거장의 이야기는 흥미를 불러 일으킵니다.

  2층에도 전시실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서울에 있는 다양한 박물관을 돌아다녔지만, 한익환 선생님의 도자기에서는 더더욱 장인의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백자의 모양도 실로 다양했습니다.

  한익환서울아트박물관은 내년에도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할 것으로 예측합니다. 내년에 블로그에 관련 공지가 뜰 수도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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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종이나라박물관 관람 후기입니다.(동대입구역 3호선 3번출구 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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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afe.naver.com/papermuseum

 

종이나라박물관 : 네이버 카페

종이나라박물관은 인류의 종이문화 발전의 역사를 공부하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박물관입니다.

cafe.naver.com

http://m.museum.jongienara.co.kr/html/index.html?page=home.html

 

종이나라 박물관

 

m.museum.jongienara.co.kr

  서울시 중구에 '종이나라박물관'이라는 박물관이 있습니다. 3호선 동대입구역 3번 출구로 나오시면 '장충단로 166 종이나라빌딩' 건물이 전방에 보입니다. 이 빌딩 2층에 박물관이 있습니다. 한국의 종이문화, 종이조형을 소개하고 종이로 된 예술작품이 전시된 곳입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 성인까지 거의 전연령을 대상으로 한지뜨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 중입니다. 네이버 카페를 보시면 박물관 소개 내용과 및 프로그램 접수 과정이 나타나 있습니다.

  종이나라박물관은 유료관람입니다. 성인은 2,000원이고 어린이와 청소년은 1,500원을 내고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20인 이상 단체관람의 경우 1인당 1,000원이고,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의 날이라 역시 1,000원만 내고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단체관람은 20인 이상 50인 이하로 제한되고, 사전에 예약을 꼭 해야 합니다. 국가유공자, 장애인, 종이문화재단 회원, 36개월 이하의 유아에 한해서는 무료관람입니다. 필자는 들어가서 2,000원을 내고 관람하기 시작했습니다. 전시물을 관찰하기 전 담당자 분을 통해 박물관 소개와 구조, 전시물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숙지했습니다.

  곰, 사자, 올빼미 등 다양한 동물들이 종이로 표현되었습니다.

  종이 체험 프로그램 작품이 수없이 전시되었습니다.

  종이의 역사와 우리나라 종이접기의 역사가 설명되어 있습니다. 생활필수품인 종이는 우리의 삶에서 떼어낼 수 없습니다.

  체험교육이 진행되는 걸로 보이는 교실에도 입장할 수 있었는데, 여기에는 교육 프로그램에서 창작된 것으로 보이는 작품이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박물관에 종이문화예술작품공모대전 수상작품을 곳곳에 볼 수 있었습니다.

  종이로 포스터를 만들고 성도 만들고 태극기도 만들고, 자연이나 생태계도 묘사하는 등 무한한 상상력이 깃든 작품에 감탄했습니다. 참고로 박물관 전시물은 손을 절대 되어서는 안 되며, 촬영도 플래시 사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오염된 바다>, <체육관> 등의 아이디어를 보며 마음 속으로 박수를 보냈습니다.

  다시 상설전시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특별전시실 옆에 상설전시실이 있었습니다. 복도처럼 보이는 좁고 긴 공간이 제2전시관이었고, 또 그 옆에 제1전시관이 있었습니다. 제2전시관에 클레이아트, 한지그림, 종이접기 등 최신 트렌드에 가까운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비행기와 배도 보입니다. 종이로 이렇게 다채롭게 만들다니 내내 감탄했습니다. 어렸을 때 종이접기 책을 보면서 복잡한 과정이 있었던 작품은 따라하지도 못했던 기억도 스쳐지나갔습니다.

 

  상설전시실 제1전시관으로 갔습니다. 제1전시관은 2세기부터 7세기의 종이 공예 유물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현대미술의 종이 공예 작품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상설전시실 제1전시관으로 갔습니다. 제1전시관은 2세기부터 7세기의 종이 공예 유물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현대미술의 종이 공예 작품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위의 황소 작품 등 금방이라도 살아서 움직일 것 같은 작품도 많았습니다.

  박물관 작품은 여기까지 보고 다시 계단으로 내려갔습니다.

  내려가는 길에도 벽면에 많은 액자가 걸려있었습니다. 날씨나 바다를 그린 작품이 많았습니다.

 

  건물 1층에는 어린이용 종이나라놀이터가 있었는데, 필자가 갔을 때 휴관 상태였습니다.

 

  종이나라박물관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입장이 가능합니다. 오후 6시가 되면 문을 닫고, 일요일과 국경일에는 휴관입니다. 7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오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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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후기, 사진 다수] 서울특별시 용산구 (전쟁기념사업회) 전쟁기념관 6편 - 해외파병실, 국군발전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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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warmemo.or.kr:8443/Home/index

 

전쟁기념사업회 전쟁기념관

어제의 역사가 오늘의 교훈으로 이어지는 곳

www.warmemo.or.kr:8443

 

 

  전쟁기념관 관람 후기 포스팅도 이 6편이 끝입니다. 3층의 해외파병실, 국군발전실과 나가는 길에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베트남전쟁 파병은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큰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베트남특수'라는 용어도 만들어졌고, 파병나가신 분들은 콜라도 덜 사먹으면서 외화를 국내로 송금하고 미국은 경제적인 편의를 많이 봐주었죠.

  개인적으로 더운 건 질색인데, 그 더운 나라에서 고생하셨을 분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전쟁 중에 돌아가시거나 부상 당하시고 한국으로 귀환한 사람들은 거의 제대로 보상받지도 못하셨다는 게 안타깝고요.

 

  숲을 연상케하는 각종 모형을 보며 당시 전쟁 상황에 실감이 더했습니다.

  파병부대 중에서는 백마부대와 맹호부대가 대표적입니다.

  베트남전쟁 주제의 동영상도 볼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에 남는 용량이 많지 않아 촬영하지는 못했습니다.

 

 

  걸프전쟁, 이라크전쟁 등 한국군의 해외 파병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앞으로도 해외에서 인도적 구호와 재건을 지속하는 대한민국 국군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해외파병실 옆에 있는 국군발전실로 갔습니다. 국군의 역사를 조명하고 시대별로 사용했던 무기가 전시 중인 공간입니다.

  들어가자마자 국군의 연표가 보였습니다. 10년 단위로 보기 좋게 적혀 있었습니다.

  육해군, 그리고 해병대 군복이 보입니다. 해군의 경우 손원일 제독 이야기 등 군별 창설 역사를 공부할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이야기는 하기 싫습니다만, 최근 저출산 현상으로 국군 병력이 줄어드는 건 불가피할 것 같습니다. 주변국이 중국 러시아 북한이라 군축에도 한계가 있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조심스러운 예측입니다만 점진적으로 군 복무기간 연장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위문엽서와 편지가 보입니다. 금가락지를 빼서 방위성금으로 내놓은 이야기, 재봉틀로 만든 옷감을 팔아 기금을 모으고 최초의 전투함인 백두산함을 구입한 이야기 등 감동적인 이야기에 숙연해졌습니다.

 

 

  현재 각군 별로 사령부 현황이 보이고, 부대마크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여군도 조명하고 있습니다.

  돌아보면서 논산훈련소 시절 생각부터 났습니다.

  야외전시관에는 실크기의 대형무기가 가득했는데, 여기서 보니 프라모델처럼 모형 크기로 보니 새로웠습니다.

  지상무기 다음에는 유도무기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가 미사일 강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천천히 구경하면서 항공무기도 살펴봤습니다.

  힘이 있어야 평화도 수호할 수 있습니다.

  2층으로 내려와서 사물함에 넣어 두었던 짐을 챙겨서 나갔습니다. 빠져나오는 길에 전사자명비를 두 눈에 새겼습니다.

  이렇게 전쟁기념관 관람을 끝냈습니다. 독립기념관도 그렇고 전쟁기념관도 그렇고, 오래 전 수능 끝나고 오랜만에 다시 와서 관람했습니다. 전문가들에 비하면 보잘 것 없지만 그 때보다 식견을 넓힌 상태에서 다시 오니 이해력이 높아졌습니다. 언제나 강한 한국을 원하면서 이 땅에 평화가 영원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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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후기, 사진 다수] 서울특별시 용산구 (전쟁기념사업회) 전쟁기념관 5편 - 북한의 군사도발실, 기증실, 유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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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warmemo.or.kr:8443/Home/index

 

전쟁기념사업회 전쟁기념관

어제의 역사가 오늘의 교훈으로 이어지는 곳

www.warmemo.or.kr:8443

 

  2층, 1층 관람을 끝내고 계단을 통해 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가면서 항공기가 공중에 묶여 있는 걸 보고 감탄했습니다.

https://www.news1.kr/articles/?5098124

 

전쟁기념관서 '박정희 대통령과 철의 사나이들' 특별기획전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4일 '박정희 대통령과 철의 사나이들' 특별기획전이 개막했다.기념관을 운영하는 전쟁기념사업회에 따르면 박정희대통령기

www.news1.kr

 

  지금은 이 특별기획전 기간이 끝났습니다만, 필자가 갔을 때 '박정희 대통령과 철의 사나이들'이라는 특별기획전이 전시 중이었습니다. 등장인물이 한국 현대사에서 정치적으로 민감한 인물이라 찍을까 고민되었습니만, 청와대 관람 사진에서 역대 대통령 초상화를 모두 올린 것처럼 빠짐없이 올리겠습니다. 참고로 이 특별기획전은 올해 7월 4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현대 제철 역사, 특히 포항제철소를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세대들의 희생,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선각자였던 인물들의 노력과 선견지명 모두 역사에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공장 건설 뿐만 아니라 원료 수입까지 엄청난 시련이 뒤따랐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수학여행 때 경주에 가기 전 포항제철소에 방문해서 공장 견학을 했었습니다. 다른 곳은 기억이 안 나도 멀리서 용광로에서 나오는 빛과 약간의 열기는 여전히 생생합니다.

  특별기획전은 경상북도와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에서 공동으로 주최했습니다.

  3층 기증실은 명예의 전당의 일종으로, 유물 등을 기증한 사람들의 이름을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기증실에는 현재까지 1,072명이 기증한 13,000점의 유물 가운데 986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지도, 훈장, 사진, 책 등 다채로운 유물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기증실에서 6.25전쟁실 III로 걸어갔습니다. 도중에 시네마영상관 입구를 지났습니다. 시네마영상관은 매일 오후 2시에 선착순 100명에 한해서 전쟁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곳입니다. 필자가 갔을 때 2시를 훌쩍 넘어서 영화를 관람하지는 못했습니다.

  6.25전쟁실 III 내부에는 현충원의 애국지사묘역처럼, 전쟁에서 순국한 용사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주변 불빛이 강해서 사진을 찍기 어려웠습니다.

  유엔 참전 결의안 과정이 사진과 글로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었습니다.

  유엔군 창설 이후 세계 최초의 파병이 6.25전쟁이라니 실로 역사적 사건이었습니다.

  총사령관의 사진과 이름도 새겨져 있었습니다.

https://m.ohmynews.com/NWS_Web/Mobile/amp.aspx?CNTN_CD=A0001364049

 

영혼 되어 남편 곁에 잠든 '60년의 망부가'

▲ 남편 케네스 존 휴머스톤의 묘비. ⓒ 황복원 한국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호주장교 케네스 존 휴머스톤씨의 부인 고(故) 낸시 밀리센트 휴머스톤씨가 14일 오후 2시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

m.ohmynews.com

  유엔군 용사들의 사진이 셀 수도 없을 만큼 벽에 걸려 있었습니다. 몇몇 감동적인 이야기는 길게 적혀 있었습니다. 아내 낸시 밀리센트 휴머스톤은 6.25에 참전한 남편 케네스 존 휴머스톤을 잃었습니다. 결혼 3주 만에 남편이 한국으로 떠났지만 그 이후로 두 사람은 만나지 못했고, 낸시 밀리센트 씨는 2008년 세상을 떠나기 전 남편의 곁에 묻히고 싶다는 유언을 남겼습니다. 그녀의 유해는 2010년 부산에 있는 유엔기념공원 남편의 묘 옆에 묻히면서 합장되었습니다.

  미국, 영국, 프랑스, 튀르키예 등 참전 국가들의 국기가 걸려 있었습니다. 전시실에 국가별로 참전 배경, 참전 인원, 문서, 훈장, 그 밖에 사용했던 전쟁 물자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국제기구 유엔의 마크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독일, 이탈리아, 스웨덴 등 의료 지원 국가에서도 전쟁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군인 뿐 아니라 민간인도 치료했습니다.

 

  물자와 재정을 지원한 38개국도 세계지도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 국가들도 전쟁 극복과 휴전 후 재건 사업에 보탬이 되었습니다.

  맥아더는 잿더미가 된 한국을 보고 이 나라가 복구되려면 100년은 걸린다고 말했죠. 그러나 훨씬 짧은 시간에 우리나라는 일어섰습니다.

  엽서 크기의 종이에 참전 국가들의 국기를 도장처럼 찍을 수도 있었습니다. 필자도 찍어봤는데, 미국과 영국은 찍는 사람들이 많아서 인지 도장의 선명함이 좀 떨어졌습니다.

  다음은 북한의 군사 도발실입니다. 이 곳은 6.25전쟁실 III와 기증실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북한의 도발 역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북핵 문제는 여전히 우리나라를 위협하고 있으며, 연평도 해전과 천안함 침몰 사건은 결단코 왜곡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당연하지만 북한은 절대로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난 11월 하반기에 일본 오키나와 상공으로 북한이 또 미사일을 발사했었죠.

  마지막 6편에는 3층의 남은 전시관인 해외파병실과 국군발전실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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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후기, 사진 다수] 서울특별시 용산구 (전쟁기념사업회) 전쟁기념관 4편 - 전쟁역사실, 대형유물전시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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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warmemo.or.kr:8443/Home/index

 

전쟁기념사업회 전쟁기념관

어제의 역사가 오늘의 교훈으로 이어지는 곳

www.warmemo.or.kr:8443

 

 

  지난 3편에 이어서 전쟁기념관 1층 전쟁역사실에서 촬영한 사진을 포스팅하겠습니다. 3편에서는 삼국시대에 끝났으니 신라-발해의 남북국시대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어렸을 때 장보고 위인전에서 위 그림(기록화)를 봤는데 기억나서 반가운 느낌이었습니다.

 

  발해 전쟁사는 아는 게 거의 없었는데 이번 관람으로 유익한 공부가 되었습니다.

 

  다음은 당연히 고려시대입니다. 팔만대장경부터 보였습니다.

 

  최근 고려거란전쟁이라는 드라마가 화제던데 시간에 여유가 있을 때 몰아서 볼까 생각 중입니다.

 

  여기서도 유명 장군들의 흉상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처인성 전투 상상화도 보입니다.

 

  돌로 이루어진 문을 통과해서 조선시대로 넘어갔습니다. 16세기 임진왜란까지 주요 군사 활동이 연표로 나타내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전쟁사에서 6.25를 빼면 가장 유명할 것 같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소개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전쟁역사실 전시관 중 가장 넓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수많은 기록물과 당시 조총과 총통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명나라의 참전은 6.25 전쟁에서 유엔군의 역할과도 비견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기와 갑옷 등 각종 전쟁 물자도 전시되어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거북선 측면이 보이는 벽 안에 영상실이 있었는데, 한산도대첩 애니메이션이 상영되고 있었습니다.

 

 

 

  영상으로 촬영해서 스마트폰에 담았고, 블로그에 공유해봅니다. 전쟁기념관에 외국인 관람객이 많아서인지 영어 자막도 있었습니다.

 

  1층 중앙로비에도 이순신 장군 자료가 많았는데, 전쟁역사실 내부에도 많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전쟁역사실 I에는 16세기 임진왜란까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밖으로 나오니 군사신호에 쓰는 북, 징, 깃발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전쟁기념관 1층과 2층 벽에는 거대한 크기의 상상화, 민족기록화 그림이 수없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맞은 편의 전쟁역사실 II로 들어갔습니다.

 

 

 

  어느정도 짐작은 했습니다만 임진왜란&정유재란 다음에는 정묘호란과 병자호란 자료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남한산성 상황과 역사서가 펼쳐져 있었습니다.

 

  사수, 살수, 기병에 비해 짧은 훈련기간으로 양성이 가능한 조총병 부대가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나선 정벌에서도 성과를 냅니다.

  미니 성곽도 구경했습니다. 일반적인 계단이 있어서 올라갔다 내려갔다 했습니다.

 

  봉수대 횃불은 평상시에 1개, 적들이 국경에 나타나면 2개, 접근하면 3개, 침범하면 4개, 전투 발발에는 5개 피우면서 멀리서도 보고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초등학생 시절 교과서에서 봤던 게 기억납니다.

  제국주의 시대에 병인양요, 신미양요, 운요호 사건으로 강화도가 포격으로 위협받았습니다.

  독립문을 통과해서 대한제국 시대로 걸어갔습니다.

  시대가 변화하면서 의복, 의장도 달라졌습니다.

  권총 도입도 확인했습니다.

 

  국권은 점점 상실되어 가고 의병들의 봉기도 늘어갔습니다. 헤이그 특사 3인의 사진도 재차 보게 되었습니다.

 

  하얼빈 의거 등 안중근 의사도 빼놓을 수 없었습니다.

 

  독립운동, 독립전쟁의 역사는 일제강점기에도 지속되었습니다.

  독립군은 오늘날 대한민국 국군의 모태가 되었습니다.

 

  전쟁역사실 I, II에서 반대편 대형유물전시실로 가는 길에 성곽 모형과 성곽 정보를 설명하는 교육용 기기가 있었습니다.

 

  대형유물전시실는 말 그대로 전차, 장갑차, 수송기, 헬기 등 대형 전쟁 장비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야외전시장과 다르게 실내에서 보는 맛도 신선했습니다.

 

  전차 뿐만 아니라 다연장로켓포도 있었습니다. 당연하지만 대형 무기를 만지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전쟁사에 남을 사진 자료도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전쟁기념관 4층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5편에는 3층 전시실에서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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