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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Question | '일상/관람 관광 후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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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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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관람 관광 후기 (93)
서울특별시 종로구 서울우리소리박물관 관람 후기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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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museum.seoul.go.kr/sekm/front/main.do?locale=KO

 

우리소리박물관

 

gomuseum.seoul.go.kr

https://www.youtube.com/@seoulmuseumofkoreanfolkmusic/featured

 

서울우리소리박물관

서울우리소리박물관 우리 민족의 삶과 얼이 담긴 우리소리, 서울우리소리박물관에서 그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www.youtube.com

 

 

  오랜만에 서울시 종로구의 특별한 장소를 소개합니다. 이번에는 박물관으로 안국역 3호선 3번 출구 ~ 4번 출구 방향에 있는 '서울우리소리박물관'입니다. 종로3가역 7번출구 방향으로 오실 수도 있지만 안국역에서 내리시는 게 훨씬 가깝습니다. 홈페이지나 SNS도 운영하고 있지만 공식 유튜브 채널도 있어서 링크를 올립니다.

 

  박물관 근처에 창경궁과 현대원서건물이 있고, 건물은 전통한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변에 돌담도 있어서 찾는데는 어렵지 않습니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에는 휴관이고 다른 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개관합니다. 매주 토요일만 오후 7시에 문을 닫고 다른 요일에는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입장은 마감 시간 30분 전까지만 가능합니다.

http://gomuseum.seoul.go.kr/sekm/front/display/specialView.do?locale=KO&e_cd=3&e_id=55

 

우리소리박물관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2023년 특별전으로 “자장자장 도담도담”을 준비하였습니다. 대중들에게 가장 친숙한 민요인 ‘자장가’를 재조명하고, 지역별 다양한 자장가를 비교해서 들어볼 수 있

gomuseum.seoul.go.kr

  현재 우리소리박물관에는 <자장자장 도담도담>이라는 특별전을 볼 수 있고 올해 4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박물관은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다만 50명 이상 단체로 관람할 경우 전화를 통한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당연히 전통 민요 등 우리나라의 옛 노래를 소개하는 박물관입니다. 희노애락의 역사를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지상 1층에는 테마전시공간과 기획전시실과 음원감상실이 있고, 지하 1층에는 우리소리 아카이브와 상설전시실이 있고, 지하 2층에는 영상감상실과 수장고가 있습니다. 1층에서 테마전시공간을 둘러보고 계단을 통해서 지하로 내려갔습니다.

  지하에 설치된 키오스크로 우리나라 향토민요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상설전시실로 갔습니다. 특별한 민요 뿐만 아니라 논을 갈고 모내기를 할 때 들리는 소리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EC%A1%B0%EC%9D%B4%ED%8A%B8%EB%A1%9C%ED%94%84

 

조이트로프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ko.wikipedia.org

  서울우리소리 박물관 중에 조이트로프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재생하면 회전하는 도구로 세시명절의 민속놀이와 풍물굿 소리가 켜집니다. 일부나마 영상으로 찍어서 올려봅니다. 퀴즈를 맞추면 되는데 정답이 바로 옆에 있어서 재빨리 풀 수 있었습니다.

 

  이 중에 3번째 강릉단오제 문제는 예전에 '강릉 단오체험기 및 독후감 공모전 대회'에 참가해서 입상해본 적이 있고 <강릉단오제 현장론 탐구>라는 책을 읽기도 해서 답을 알고 있었습니다.

  널뛰기 등 전통놀이에서 들리는 소리도 청각을 가득 채워주었습니다.

  노래퍼즐, 노래엽서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경험하기 좋은 체험 프로그램도 있었습니다. '장단의 달인'은 듣고 싶은 노래를 선택하고 백자와 소리에 맞춰서 버튼을 두드리는 프로그램인데, 버튼이 우리나라 전통 사물북처럼 되어 있었습니다.

  전통의례, 무형문화재 소리도 귀에 대고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배경지식도 옆에 써져 있어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지하 2층에서 영상감상실은 시간대가 맞지 않아 감상하지 못했습니다. 수장고도 물론 수장고도 관계자 외 출입금지였고요. 음반전시공간만 감상하고 다시 위로 올라갔습니다.

  아리랑 등 우리나라 역사에서 소리에 얽힌 부분을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소리와 관련된 자료도 방대했고 관람하면서 식상하고 새로운 느낌의 연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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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및 대웅전을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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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jsessionid=N9QTcFZZkadkwCJ9qQo3wfRfk2Ac00OhkVdc0qc2wJl4nqFhnbk5xXXYDMavJozp.cpawas2_servlet_engine1?VdkVgwKey=21,01270000,11&pageNo=1_1_1_0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조계사 대웅전 (曺溪寺 大雄殿) : 국가문화유산포털 - 문화재청

문화재 검색

www.heritage.go.kr

  1월 달에 서울특별시 종로구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린 제 32회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전시회 사진을 올렸습니다. 실은 그 전시회 이전에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를 방문했었습니다. 불교미술대전 시상 작품 전시회 소식도 여기에서 접했고요. 사진을 정리하고 일부는 모자이크를 붙이느라 순서가 뒤로 밀렸습니다. 지금에서야 올리는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딱히 검문 같은 것 없이 사람들이 자유롭게 들어가고 있어서 필자도 들어갔습니다. 동자승 동상에 아담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가사공양 함에 필자는 거짓말이 아니라 정말로 지폐 몇 장을 넣었습니다. 천원 짜리 지폐만 투입했지만요.

  필자가 방문한 시기에는 <조계사 국화향기나눔전>이 끝난지 몇 주 지난 뒤였습니다. 노란색 국화꽃 등 정말 아름다운 꽃이 조계사에 가득했습니다.

  8각 10층 규모의 석탑인 '진신사리탑' 주위에도 꽃이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조계사 대웅전과 앞에서 스님들과 다른 사람들이 정성스럽게 기도를 올리고 있었습니다. 분위기가 실로 엄숙했습니다.

  상징물인 불상도 빼놓을 수 없죠.

  비석에 한자, 한글 등 글씨가 빼곡하게 새겨져 있었습니다.

http://museum.buddhism.or.kr/?c=2/14&uid=2317

 

불교중앙박물관 - 지난 전시

□ 전시명: <백암산 백양사>□ 전시기간: 2023년 9월 8일(금)~2023년 12월 10일(일)□ 주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주관: 불교중앙박물관·제18교구 본사 백양사대한불교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관

museum.buddhism.or.kr

  다음에는 불교중앙박물관 관람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백암산 백양사>라는 특별전을 구경하는 시운이 있었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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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부천시립박물관 후기를 올립니다.(3편 통합관 - 교육전시실, 유럽자기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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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cmuseum.or.kr/ko/pages/facility

 

시설안내 | 부천시박물관

부천시립박물관, 부천활박물관, 부천펄벅기념관, 수주문학관, 고강선사유적체험관의 시설안내 정보를 층별 사진과 함께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www.bcmuseum.or.kr

 

 

 

  부천시립박물관 마지막 포스팅을 발행했습니다. 마지막 3편은 교육전시실과 유럽자기전시실 사진입니다.

  교육전시실은 말 그대로 우리나라 교육의 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서당교육부터 현대 대한민국 교육까지 관련 도서 등 그 과정이 자세히 나타나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에는 일제에 충성하기 위한 세뇌 교육이라는 암울한 교육이 있었고, 전쟁 중에는 천막 등의 임시시설과 전시 교재로 교육을 이어갔습니다.

  미니어처 하우스? 로 보이는 전시물에 시대별 공부방 모습이 드러나 있습니다. 가까이서 관찰하니 내부가 잘 보였습니다. 90년대 공부방에는 컴퓨터도 보이네요.

  반세기전 시대의 교실 모습과 운동회 그림도 보입니다. '박터뜨리기'라는 체험 공간도 있었습니다.

  필자는 핸드폰이 없던 시절 급하면 공중전화를 사용했습니다. 최소 초등학생 시절까지는 핸드폰이 없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 교육과정 별로 교과서가 분류되어 있었습니다. 국영수는 당연히 있었고 체육, 국사, 도덕, 과학 등 교과서가 다양합니다. 초등학생 시절 학기가 끝날 때가 되면 반 대표로 교과서를 받으러 교실을 나섰던 기억이 나네요.

  부천시립박물관인 만큼 부천시 학교 위치와 현황도 볼 수 있었습니다.

 

 

  교육전시실 관람을 끝내고 유럽자기전시실로 이동했습니다. 유럽 도자기의 역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기가 전시되어 있어서 눈이 정화되는 공간이었습니다.

  교육전시실 관람을 끝내고 유럽자기전시실로 이동했습니다. 유럽 도자기의 역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기가 전시되어 있어서 눈이 정화되는 공간이었습니다.

  자기 인형, 도자기 화판 등 종류도 다채로웠습니다. 사진을 찍긴 찍었는데 그 때 봤던 우아함의 반도 못 담은 것 같아 민망합니다.

  '다이닝 룸'이라고 하는 고급 식기류가 잔뜩 있는 전시 공간도 멀리서 봤습니다. 19세기 유럽의 상류층들은 이런 공간에서 식사했나 하고 상상해봤습니다.

  실로 예술의 극치였습니다.

  관람 끝나갈 때에서야 사진을 찍었습니다만 1층에 사물함이 있었고 중앙의 전시물도 따로 있었습니다.

  야외 전시물도 구경하면서 박물관을 빠져나왔습니다. 부천시립박물관을 둘러보면서 몇 번이고 눈을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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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부천시립박물관 후기를 올립니다.(2편 통합관 - 기획전시실, 수석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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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cmuseum.or.kr/ko/pages/tour_guidance

 

관람안내 | 부천시박물관

부천시박물관의 관람안내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www.bcmuseum.or.kr

 

https://www.bcmuseum.or.kr/ko/pages/facility

 

시설안내 | 부천시박물관

부천시립박물관, 부천활박물관, 부천펄벅기념관, 수주문학관, 고강선사유적체험관의 시설안내 정보를 층별 사진과 함께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www.bcmuseum.or.kr

  지난번 부천시립박물관 1편 포스팅에 이어서 2편을 올리겠습니다. 통합관 사진은 한 포스팅 1편으로 올리려고 했습니다만, 포스팅 하나로 올리기에는 사진이 많아서 두 편으로 나누어서 발행하겠습니다. 통합관 관람 시설 중 2편에는 기획전시실 2와 수석전시실을 올렸고, 3편에는 교육전시실과 유럽자기전시실 사진이 있을 예정입니다.

https://www.bcmuseum.or.kr/ko/exhibition/203/view

 

기획전시 | 부천시박물관

2023년 부천시 승격 50주년 특별전「부천시 50년, 그 발자취를 찾아서」

www.bcmuseum.or.kr

  통합관 1층의 기획전시실 2관에는 <부천시 50년, 그 발자취를 찾아서展>라는 기획전시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니 작년 10월 27일부터 올해 1월 26일까지 진행중이었습니다.

  기획전시실에는 부천시의 역사와 관련된 유물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찾아보니 50주년 기념으로 이루어진 기획전시네요. 학교 졸업장 등 부천시민들이 기증한 것으로 보이기도 하는 전시물도 있었습니다.

 

  지게와 재봉틀도 보입니다. 전시물을 보며 과거에 사용한 흔적이 있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필자가 갔을 때 '가온누리배움터'라는 교육 공간에는 불이 꺼져 있었습니다.

  우선 수석전시실부터 구경했습니다. 수석(壽石)은 자연석으로 실내 관상에 적합한 돌을 의미합니다.

  수석이라는 이름이 굉장히 생소해서 자세히 읽어보면서 이동했습니다.

  수석 종류도 일생일석, 산수경석 등 다양했습니다. 수석 중에서 값어치가 꽤 나가는 수석은 수백 만원에 거래되기도 합니다.

  수석의 이름은 모양에 따라서 구분되는 것 같습니다.

  서가에 책도 있었지만 수십 개의 수석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홀로그램존과 수석아트존은 조명 문제로 사진에는 제대로 담지 못했습니다. 이 공간에도 아름다운 전시물이 있었습니다.

 

 

  마지막 3편에 교육전시실과 유럽자기전시실 관람 사진을 올리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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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부천시립박물관 후기를 올립니다.(1편 옹기관 - 부천향토역사관, 옹기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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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cmuseum.or.kr/ko/pages/intro?tab=tab1

 

박물관소개 | 부천시박물관

부천시박물관은 부천시립박물관, 부천활박물관, 부천펄벅기념관, 수주문학관, 고강선사유적체험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천 문화자산의 보존 및 연구, 시의성 있는 전시 기획, 소장품 연계

www.bcmuseum.or.kr

 

  몇 주 전에 부천활박물관 관람 후기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작년 11월 말일에 헌혈의집 부천센터에 갔던 날에 부천활박물관과 부천시립박물관을 관람했고, 이번에는 후자 사진을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https://www.bcmuseum.or.kr/ko/pages/tour_guidance

 

관람안내 | 부천시박물관

부천시박물관의 관람안내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www.bcmuseum.or.kr

 

  지난 번 부천활박물관 포스팅에도 언급했습니다만 부천시 승격 50주년 기념으로 부천시 박물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부천시립박물관에도 마찬가지여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부천시립박물관은 옹기관과 통합관 두 건물이 있었고, 전자에는 옹기전시실이 후자에는 교육전시실 등이 있었습니다.

 

  부천시박물관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고, 입장은 오후 5시까지 가능합니다. 매주 월요일과 추석과 설날 연휴, 신정에는 휴관입니다.

  처음에는 통합관으로 먼저 갔는데 옹기관으로 가서 입장권을 뽑으라고 안내 받았습니다. 가보니 바로 표를 받았고 간단한 안내와 함께 관람을 시작했습니다.

  1층의 부천향토역사관부터 관람했습니다. 각종 호리병 등 부장품과 토기가 보존되어 있었습니다.

  숫돌, 청동기 시대 도구도 보입니다. 익숙한 도구인 반달돌칼도 보이고 화살촉도 보입니다.

  관람 도중에 잊어버리지 않도록 입장권 사진도 찍어서 공유합니다.

  현장감이 느껴지는 발굴 당시의 사진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서 옹기전시실(상설전시실)부터 관람했습니다. 옹기의 제작 과정이 소개되어 있었고 시대별 옹기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조선시대에 부천시에는 '점말'이라는 옹기마을이 있었다고 합니다. 한양으로 가서 팔기도 했는데 지게를 사용한다고 해도 그 무거운 걸 어떻게 이고 갔을까 생각했습니다.

  남북국시대부터 실용적인 도기가 발달했고, 조선시대에는 장독과 물독 등 다양한 옹기가 만들어졌습니다.

 

  현대에는 가볍고 간편한 용기가 많이 등장해서 전통적인 옹기는 그 규모가 줄었지만 명맥만큼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거대한 옹기를 보며 시골집에서 많이 봤던 항아리 생각이 났습니다. 김장김치를 담글 때 옮기기도 했었던 추억이 있고요.

  모양을 갖춰야 했기에 제작 과정에는 다양한 도구와 오랜 수고가 필요했습니다.

  옹기에 그려져 있는 전통적인 문양도 볼거리였습니다.

  환경친화적인 옹기가 많다는 사실에 감탄했고, 2층 옹기전시실 옆의 기획전시실로 걸어갔습니다. 부천시의 역사와 함께한 시민들의 인터뷰와 사진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옹기2전시실과 그 앞에도 옹기가 놓여져 있었습니다.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마터 모양의 구조물에 황토색 옹기가 정말 많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지역별 옹기의 특징도 읽을 수 있습니다.

  다시 1층으로 내려가서 통합관으로 건너갔습니다. 옹기관 사진은 여기까지였고 부천시립박물관 2편에 통합관을 관람하면서 찍은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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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서울공예박물관 관람 후기입니다.(3편 - 전시3동 상설전시실, 보이는수장고/보존과학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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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raftmuseum.seoul.go.kr/main

 

SeMoCA

SeMoCA

craftmuseum.seoul.go.kr

 

  서울공예박물관 마지막 3편입니다. 전시3동에 입장해서 1층 로비를 지나 2층으로 갔습니다. 2층에는 '자수, 꽃이 피다'라는 제목의 상설전시실이 있고 자수로 만들어진 작품이 수없이 많았습니다.

https://craftmuseum.seoul.go.kr/exhibit/plan/view/31

 

서울공예박물관의 자수, 꽃이 피다를 소개합니다.

자수, 꽃이 피다

craftmuseum.seoul.go.kr

  자수 문양과 표현 기법의 아름다움에 취했습니다.

  넓은 병풍 전시물도 있었는데 이를 통해 자수의 표현 방식과 크기에는 제한이 없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namu.wiki/w/%ED%99%9C%EC%98%B7

 

활옷 - 나무위키

활옷의 유래는 궁중의 홍장삼(紅長衫)이다. 본래 장삼(長衫)은 노의와 함께 궁중의 예복으로 착용하였으며, 왕비와 세자빈 및 공주, 옹주, 대군·군의 부인, 후궁까지 모두 착용한 기록이 있다.

namu.wiki

  '활옥'이라는 혼례복용 한복이 눈에 띄었습니다. 수많은 자수 장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입체적인 아름다움이 있는 자수 병풍은 다른 그림 병풍에 비해 제작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부유층들, 특히 귀족들의 전유물이었습니다.

https://craftmuseum.seoul.go.kr/exhibit/plan/view/32

 

서울공예박물관의 보자기, 일상을 감싸다를 소개합니다.

보자기, 일상을 감싸다

craftmuseum.seoul.go.kr

  3층(전시3동)으로 이동했습니다. 3층 상설전시실의 주제는 <보자기, 일상을 감싸다>입니다. 보자기의 경우 의례용으로 궁중 행사에 사용되기도 하고, 민간에서 일상생활에 사용되기도 하는 등 범위가 넓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물건을 포장하거나 옮기는데 필요한 익숙한 물건이죠.

 

 

  형형색색이라고 필자가 자주 쓰는 단어가 계속 생각났습니다. 수수한 디자인, 화려한 디자인 등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었습니다.

  도형 놀이로 대신하여 체험판에 조각보를 만들어보는 체험도 있었습니다.

  보자기 묶기 체험도 있었습니다. 벽면에 예시로 그려진 방식 이외에도 각자가 선호하는 방식으로 묶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자수박물관의 관장이기도 하셨던 허동화 선생님은 자수와 보자기 수집가이기도 하셨습니다. 2018년 세상을 떠나기 전 유물 5천여 점을 서울시에 기증하셨고, 한국공예박물관에도 그의 기증유물이 많습니다. 그렇게 허동화 선생님을 기억하는 전시 공간이 3층에 있습니다.

  더 올라가면 4층에 보이는 수장고 및 보존과학실이 있습니다. 전시 2동 3층의 공예아카이브실처럼 이 공간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합니다.

  직물공예 자료가 보관되어 있고, 일부 전시물은 관람객이 볼 수 있게 놓여있었습니다.

  이렇게 서울공예박물관 관람을 마쳤습니다. 당연하지만 필자는 관람하기 전 박물관 정보를 살펴본 뒤 결정하는데, 서울공예박물관은 기대 이상이었고 견문을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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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에 서울특별시 종로구 아라아트센터에서 제 32회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시상식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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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ulkyo21.com/news/articleView.html?idxno=57157

 

제32회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시상식 개최…전시오프닝도 - 불교닷컴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운영위원회(대회장 총무원장 진우 스님, 운영위원장 문화부장 혜공 스님)은 제32회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을 시상하고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www.bulkyo21.com

 

http://www.buddhism.or.kr/board/view.php?skey=&sval=&scale=10&tn=news_01_02&board_contents_idx=206970

 

대한불교조계종

대한불교조계종 홈페이지입니다.

www.buddhism.or.kr

 

 

https://www.youtube.com/watch?app=desktop&v=_tVJuzfp7PM

 

 

 

  대한민국 불교미술대전은 매년 조계종에서 개최하는 불교계 최고의 미술대회입니다. 작년 대회 기준으로 회화, 조각, 공예, 디지털 아트 등을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승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 집니다. 작년 가을에 수상작 전시회를 방문했는데 사진 올릴 타이밍을 놓쳐서 3개월 가까이 지난 지금에 올립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있는 아라아트센터에 전시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종각역 1호선 3-1번 출구 방향에 있고 건물은 신한은행 종로지점 옆에 있습니다. 인사동 9길이라는 샛길 정도의 작은 길로 들어가보니 찾을 수 있었습니다.

  2층부터 관람했는데 입선 작품이 먼저 보였습니다. 주악비천상, 석가여래좌상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백자 종류의 입상 작품도 있었습니다.

  작품 옆에 입상을 축하하는 꽃다발이 놓여져 있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3층으로 올라왔습니다. 건물 엘리베이터도 있었지만 필자는 타지 않았습니다. 화환도 눈에 띄었습니다.

  병풍 모양의 입상 작품도 있었고, 바로 위의 영상 종류의 디지털아트 입상 작품도 있었습니다.

  3층에 장려상 ~ 대상 작품이 많았고, 거대한 모니터로 디지털 아트 수상 작품이 재생되고 있었습니다. 아름다움에 무한한 감탄이 나왔고 절로 매료되었습니다.

  공간 예술과 조형 예술에는 까막눈이라 평가하기가 두려워서 평가를 못 하겠습니다. 그저 수십 점의 훌륭한 예술 작품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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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부천활박물관 관람 후기입니다.(각궁, 쇠뇌 등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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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cmuseum.or.kr/ko/pages/intro?tab=tab2

 

박물관소개 | 부천시박물관

부천시박물관은 부천시립박물관, 부천활박물관, 부천펄벅기념관, 수주문학관, 고강선사유적체험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천 문화자산의 보존 및 연구, 시의성 있는 전시 기획, 소장품 연계

www.bcmuseum.or.kr

http://bcmuseum.freewebclub.com/bbs/content.php?co_id=cont_06_02

 

부천시립박물관 | 부천시박물관

백인 김장환 白寅 金章煥, 1909~1984 국가무형문화재 제47호 궁시장인 백인 故김장환 선생은 1909년 2월 3일 부평군 부내면 신대리(1901년부터 1940년까지 부천군 부내면 지역이다. 현 인천광역시 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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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부천시에 가서 박물관을 관람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부천활박물관으로 2004년 개관했습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 47호 궁시장으로 지정된 김장환 선생의 유품 240점을 기증받은 게 계기가 되었고, 현재 약 500점의 활과 화살 등 유물이 있습니다. 가면서 부천종합운동장을 지나쳤는데 김하성 선수 관련 현수막을 보고 사진 찍었습니다. 찾아보니 김하성 선수 고향이 부천시네요.

  원래 부천시박물관(부천시립박물관/부천활박물관/부천펄벅기념관)은 관람료가 들지만 작년 광복절 부터 무료 관람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부천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한 이벤트입니다.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니 현재도 유지 중으로 보입니다. 부천활박물관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입장 마감은 오후 5시까지입니다. 매주 월요일과 신정, 추석과 설날 연휴 법정 공휴일 다음 날에 휴관합니다.

 

  입장하자 화살촉, 석궁, 신기전기가 보입니다.

 

  박물관 내부는 담배는 물론 음식물 섭취가 불가합니다. 휴대전화 통화도 자제해야 하고 반려동물 출입도 금지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있었던 시대별 활과 화살도 깔끔하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5G 실감 국궁 체험' 게임도 체험해봤습니다. 표적을 맞추는 게임인데 필자는 정말 못했습니다. 박물관은 안내해주시는 분 덕분에 즐겁게 체험할 수 있었고, 전후 전시물 관람에도 이해가 쉽게 되었습니다.

  옛 병풍 그림 등 각종 미술품도 구경했습니다. 거기에 각궁도 만져봤는데 이걸 다루려면 강한 힘과 몇 년 간의 훈련이 필요하겠다고 느꼈습니다. 멋도 모르고 다루면 다칠 위험도 높고요. 아까 게임에서 사용한 활은 아주 소프트했습니다.

  김장환 선생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기증자 전시실입니다. 각궁 제작 도구가 많았습니다.

  기획전시실에는 활 제작 순서와 재료를 눈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각종 총통 등 화약무기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전통(箭筒)'이라는 화살통도 체크했습니다.

 

  부천활박물관은 단층에 관람 방향이 한 바퀴를 도는 것이라 다시 신기전기가 있었던 곳으로 왔습니다. 소신기전, 중신기전, 대신기전을 한눈에 보는 건 처음이었습니다.

 

  박물관은 부천종합운동장역 2번 출구 방향에 있어서 관람을 마치고 돌아갈 때는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행운도 겹치고 전쟁 무기에 관심이 많아서 유익한 관람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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