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다시 구리시 공원 사진을 올려봅니다. 공원 비석에는 '새마을공원'이라고 나와 있고 공원에 위치한 경로당 역시 새마을경로당이라는 이름이 있습니다.

  이 공원은 구리시의 검배사거리 - 수평사거리 사이에 있는 공원이기도 합니다. 두 사거리를 오랫동안 많이 다녔던 경험이 있는데, 이 공원도 지나가면서 수없이 봐서 익숙합니다. 근처에 살기도 했고, 선거 투표를 이 경로당에 들어가서 한 적도 있었습니다. 사진 찍으면서 추억이 감돌았네요. 학원에서 돌아오는 길에 공원에서 쉬기도 했고요.

  네 갈래 길에 위치한 공원이고, 공원을 가로질러 지름길로 갈 수도 있습니다. 주변에 울타리가 잘 쳐져 있고 공간도 넉넉한데다 운동기구도 많습니다. 사진을 다시 보니 낮은 돌담이 특색인 공원이네요.

  작년 봄에 덕소역 가까이에 공원이 있어서 사진을 찍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남양주시 덕소 5호 공원인데, 마침 기억나서 사진을 올립니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분수대와 물놀이장도 있고 그늘에서 쉴 수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한 쪽에는 덕소역 2번출구가 있었고, 다른 한 쪽에는 아파트 단지가 보였습니다.

  공원의 길 중 한 곳에 동그란 돌처럼 보이는 앉을 만한 시설물이 있었는데 불편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사무실이나 집에서 쓰는 의자가 뜬금없이 공원에 있는 걸 보고 의아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벤치가 많았고 놀이터도 잘 조성된 점은 좋게 보였습니다.

  작년 초에 찍은 사진입니다 KTX중앙선(경의중앙선) 철도가 있는 공원의 사진인데 카카오맵에는 따로 표시되지 않아서 직접 이름을 쓰고 표시했습니다. 지난번 공원사진 글인 우묵들 제3공원의 경우와 비슷합니다. 공원을 걷다가 주기적으로 열차가 지나가는 소리가 났고, 주변에 주차장과 아파트도 있었습니다.

  공사하는 흔적이 남겨져 있기도 했고, 깔끔하게 배치된 종합안내도를 보면 철도선하부지의 이용을 통해 시민들의 여가활동과 체력단련을 위해서 조성되었다고 나옵니다. 놀이터나 배드민턴장도 있고 운동기구와 벤치가 많아서 걸어가는 도중 쉬기에도 적합한 공원입니다.

  작년에 헌혈하러 춘천에 갔을 때 촬영했던 사진들을 업로드합니다. '춘천시 우묵들 제3공원'이라는 곳입니다. 공원 네 면이 모두 꽤 높이가 있는 수풀로 둘러싸여 있었고 들어가는 입구가 좁았습니다.

  공원을 한창 청소하느라 바쁜 분들도 있었고 덕분에 공원이 깨끗했습니다. 큰 나무나 그늘이 있는 쉼터도 있었습니다. 날씨가 좋고 바쁘지 않다면 중간에 쉬고 가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코로나 시국이라 옛날 이야기지만... 운동기구도 있던 게 기억나네요.

  지난 주 헌혈의집 잠실역센터로 헌혈하러 가는 길에 찍은 사진입니다. 강변역 근처에 위치한 구의공원을 돌며 사진을 찍은 적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자전거종합서비스센터를 우선 찍고 요즘에는 보기 힘든 공중전화도 있습니다. 넓은 공원이라 여러 시설이 있었습니다.

  일단 공원 바깥쪽에 산책로, 벤치, 운동기구가 있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없다는 현수막이 나타나 있습니다. 안쪽에는 놀이터와 모래로 된 배드민턴장과 운동장이 있었습니다. 한적한 곳이 아니라 한 쪽에는 화장실도 있었고 주변을 둘러보면 테크노마크, 지하철, 아파트, 편의점 등이 있었습니다. 이 날 날씨가 진짜 추웠는데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러 온 사람도 봤습니다.

  우장산역 3번 출구로 나오면 사거리가 있는데, 오른쪽으로 꺾으면 강서로45길이 나옵니다. 조금 걷다보면 울타리 너머에 공원이 하나 있습니다. 11월 1일 날 헌혈하러 헌혈의집 우장산역센터에 갔는데 시간이 남아서 공원 사진을 꽤 찍었네요. 가보니 미리내공원이라는 표지판이 있네요.

  필자가 가봤던 공원 가운데 면적은 작은 편에 속하지만 음수대, 쉼터, 의자, 놀이터, 운동기구 등 있을 만한 시설은 다 갖춰졌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공원이 지진대피장소로 지정되어 있기도 하고 낙엽을 제외하면 쓰레기도 거의 없었던 게 기억나네요.

  올해 5월에 헌혈의집 강동센터에 갔을 때 주변에 가까운 공원 중 하나였던 동자공원입니다. 2021년이 가기 전에 올려봅니다. 고덕역 1번출구에서 대략 500m 떨어진 공원이고, 주변에 주택 단지와 거대한 아파트 단지(고덕래미안 힐스테이트)가 있었습니다.

  그사진을 찍을 때 비가 와서 주변에 물기가 정말 많았습니다. 큰 공원이라(필자 사진에는 다 담지 못했습니다.) 한 바퀴 둘러보면서 산책하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원에 방범초소가 있었던 게 떠오르네요.

  구리시의 시립도서관 가운데 비교적 큰 규모의 도서관이 교문도서관, 인창도서관, 토평도서관 이렇게 3곳이 있습니다.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보고 싶었던 도서가 다른 2곳에는 없는데 토평도서관에만 있어서 가는 길에 새싹공원에도 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구리시 새싹공원은 토평도서관 맞은 편에 있습니다.(도로명주소는 장자대로)

  놀이터 주위에 모래가 깔려 있지만 운동기구에는 길이 블록으로 잘 포장되어 있어서 바로 옆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이 와서 운동하기에 적합한 공원입니다. 사진을 보면서 나무로 된 아지트 모양의 놀이기구도 있었네요. 잔디도 깨끗하게 되어 있고 사방에 나무도 많아서 도로변에 비해 공기도 맑은 느낌이었고요. 고등학생 시절 입시 준비 공부로 토평도서관에 매일같이 가고 새싹공원을 매번 지나쳤는데 사진을 찍으면서 옛날 추억도 기억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