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Next Question | '대한적십자사경기혈액원' 태그의 글 목록
250x250
반응형
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TODAY TOTAL
대한적십자사경기혈액원 (2)
[헌혈 후기] 2022년 11월 17일 목요일, 222번째 헌혈 - 헌혈의집 평택역센터
728x90
반응형

 

  하루 24시 가운데 11시 ~ 17시 정도를 제외하면 날씨가 정말 쌀쌀하네요. 지하철에 가보면 벌써 롱패딩을 입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필자의 집에서는 진즉에 전기장판을 꺼냈네요. 방문자 분들 매일 따뜻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드디어 222번째 헌혈을 했습니다. 이로써 헌혈횟수는 2가 3개... 딱 한 번 뿐인 기회이니만큼 2의 대명사이신 황신 사진을 올리면서 본격적으로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수능날인 11월 17일 재차 청량리역 1호선에서 천안급행 열차를 탔습니다. 헌혈의집이 근처에 위치한 지하철역에는 급행 열차가 거의 모두 정차하는 것 같습니다. 2시간 이상 지하철에 앉아 있으면서 가만히 있을 수는 없으니 스마트폰으로 보고 싶은 책을 읽습니다.

  평택역에 도착해서 광장으로 나오는 1번 출구로 나왔습니다. 많은 오토바이가 주차된 곳 너머로 헌혈의집이 바로 보입니다. 짜장면집, 노래방, PC방이 있는 한 건물 2층에 헌혈의집 평택역센터가 있습니다.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와 네이버 지도에서도 봤습니다만 건물의 특정한 이름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헌혈의집 평택역센터는 공휴일에 미운영이고, 평일과 주말에 운영합니다.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주말에는 오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전혈과 혈장과 혈소판과 혈소판혈장헌혈을 모두 받습니다. 가장 빠른 전혈의 경우 종료시간 30분 전까지만 접수를 받습니다. 

  필자가 막 도착한 직후에는 대기자들이 없었지만 헌혈하는 동안에 다른 헌혈자가 계속 왔습니다.

  헌혈의집에는 곳곳에 헌혈 관련 정보나 이벤트 포스터 등이 붙여져 있고 전시품이나 책도 볼 수 있습니다. 평택역센터의 경우 헌혈의집 레고와 헌혈큐브가 있습니다. 등받이 소파 말고도 방석이 있어서 헌혈자들을 더 배려하고 있습니다.

  예약헌혈 번호표를 뽑고 문진실에서 문진을 빠르게 끝냈습니다. 딱히 기다리는 시간 없이 헌혈을 마쳤습니다. 다만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혈액이 잘 이동하지 않았는지 Auto-C(헌혈 기기)에서 가끔씩 삑삑 소리가 울려서 손을 쥐었다 폈다 하는동을 자주 해줬습니다. 다행히 헌혈 이후로 팔이 크게 아프다거나 하는 문제는 없습니다.

  한국경제신문 모바일 이용권을 받았고, 제크 크래커 과자와 포카리스웨트 캔을 받았습니다. 헌혈하는 도중 간호사분께 부탁드려서 헌혈하고 있는 정면 인증샷도 찍었습니다. ABO Runner 택배로 받은 물건 중에 소책자 크기의 '꽃다발 감사카드'을 받았습니다. 이걸 들고 헌혈 인증샷을 찍는 이벤트가 있어서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이번에도 타이머에 지정된 12분 동안 휴식하면서 계속 물을 마셨습니다. 헌혈의집을 나설 때 간호사분이 자연드림 생수를 챙겨주시기도 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인증샷을 찍어주신 점도 그렇고, 평택역센터 간호사분들의 친절함에 감사했습니다.

 

  휴식하면서 레드커넥트 어플을 통해 이번 헌혈 날짜에서 2주 뒤인 12월 1일로 경기혈액원의 한 헌혈의집으로 헌혈예약을 잡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해도 되지 않아서 12월 1일 날짜로 경기혈액원의 헌혈의집마다 예약을 시도했는데 다 안 되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간호사분께 12월 1일에 경기혈액원 헌혈의집이 전체적으로 운영하지 않는 것이라고 질문드렸는데, 그 날 경기혈액원 직원 필수교육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의 '일반 공지사항'에 미운영 안내 공지가 가끔씩 올라오는데, 그 이유로 직원 필수교육 관련 내용이 있습니다. 아무튼 12월 1일에 경기혈액원 쪽 헌혈의집에서 헌혈할 예정인 헌혈자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헌혈 후기] 2022년 7월 28일 목요일, 214번째 헌혈 - 헌혈의집 광교센터(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원내 헌혈의집)
728x90
반응형

  이번에는 혈액원 내부에 있는 헌혈의집에서 헌혈했습니다. 각 혈액원 가운데 서울특별시 3곳, 강원도 1곳, 인천광역시 1곳의 혈액원에 가서 헌혈했는데 이번에는 경기혈액원의 광교센터에서 헌혈했습니다. 이렇게 한국에 있는 총 15곳의 혈액원 중에 6곳에 1번 이상은 방문했네요. 남은 혈액원 중에 그나마 가장 가까운 곳이 충북혈액원인데 우선 수도권 + 강원도의 헌혈의집을 모두 1번 이상 방문한 뒤 생각해보려 합니다.

 

  구리시에서 수원에 있는 경기혈액원(이하 광교센터)까지 가는데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버스를 3번 탔는데 다행히 정류장에서 많이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가는 도중 성남에 있는 가천대 버스정류장에서 내렸습니다. 시외버스를 타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통과했네요.

  그 뒤 또다시 버스를 타고 수원시 원천동성당 근처의 횡단보도에까지 걸어갔습니다. 맞은 편에 국토지리정보원 & 지도박물관이 있는데 건너갈 때 발견했습니다.

  이 날 헌혈이 끝나고 지도박물관에 가서 관람했습니다. 관람 후기는 추후에 올리겠습니다.

 

  국토지리정보원 운동장과 차폰팩토리 사이에 경기혈액원이 있습니다. 걸어가는데 경비원 한 분이 무슨 일로 오셨냐고 질문하셨던 게 기억나네요. 헌혈하러 왔다고 대답했는데 가야할 길을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경기혈액원 3층에 헌혈의집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타시는 게 편합니다.

  헌혈의집이 있는 층에서 볼 수 있는 포스터입니다.

  다른 혈액원 원내 헌혈의집처럼 광교센터도 평일에만 운영합니다.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고, 중간에 점심시간인 12시 ~ 13시는 휴식하는 듯 합니다. 전혈 기준으로 17시 30분까지 접수를 받고, 혈장이나 혈소판은 그보다 일찍 접수를 끝냅니다.(각각 1시간과 1시간 30분 전)

  왼쪽부터 은장, 금장, 명예장, 명예대장 헌혈유공패입니다. 헌혈유공장만 있는 필자로서는 이게 바로 유공패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진 과정에서 간호사 분께서 필자가 구리센터에서 자주 헌혈한다는 사실을 알아채주셨습니다. 그 뒤로 필자가 멀리서 왔습니다 등 헌혈 관련 이야기를 잠깐 나눴습니다. 대화 과정에서 이 광교센터가 개소한지 얼마 안 되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니 올해 5월 12일 날 이전을 완료했네요.

  이번 헌혈도 깔끔하게 끝냈습니다. 헌혈증서와 포카리스웨트 음료수, 롯데샌드 파인애플만 과자도 받았습니다. 이 날 날씨가 진짜 더워서 정수기를 통해 자주 생수를 마셨습니다.

  12분 뒤 타이머가 울렸습니다. 바구니에 타이머가 단단하게 붙여져 있었습니다.

  광교센터에는 각종 헌혈 정보 포스터와 충전기도 있었습니다. 깨끗함과 정리정돈에서 흠 잡을 데가 없는 헌혈의집입니다.

  등받이 의자 위에는 귀여운 인형이 특색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빨간색 우산을 기념품으로 받아서 더욱 기억에 남는 헌혈의집 방문이 되었습니다. 광교센터가 새롭게 이전한 지 얼마 안 되어서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필자처럼 광교센터에 처음 와서 헌혈한 헌혈자들에게 하나씩 기념으로 주는 이벤트였습니다. 아주 긴 우산입니다.

  다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경기혈액원 입구에는 화분이 놓여져 있습니다.

  집에 가서 받았던 우산을 펼쳤습니다. 혈액 기념품 답게 온통 빨간색이었고 적십자 문양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다시 코로나에 걸리면 헌혈이 재차 미뤄지는데 걱정이네요. 코로나 재감염 사례도 적지 않아서 마스크 착용을 더욱 신경써야겠습니다. 날씨가 더워져서 수분 소모가 심하니 넉넉한 물 섭취를 추천합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