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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Question | '대한적십자사혈액관리본부' 태그의 글 목록 (4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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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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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혈액관리본부 (55)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2023년도 헌혈자 공동 기념품 및 급식품 선호도> 설문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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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메인 홈페이지 배너 가운데 설문조사에 관련된 항목이 있습니다. '헌혈자 공동 기념품 및 급식품 선호도' 설문조사로 내년에 반영한다고 합니다. 헌혈자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받는 등 객관식 항목과 주관식 항목이 섞여 있습니다. 8월 5일 금요일까지 설문을 받습니다.

 

https://www.bloodinfo.net/survey.do?_ga=2.161782463.245862921.1659056540-1807779472.1628843058

 

설문조사 > 커뮤니티 |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www.bloodinfo.net

 

 

  배너를 누르시거나 혈액관리본부 메뉴의 커뮤니티 -> 설문조사 방법으로 들어가셔도 무방합니다. 사실 혈액관리본부 설문조사는 횟수가 1년에 손에 꼽을 만큼 자주 있지는 않기에 발견하면 바로 참여하는 편입니다. 비회원은 참여할 수 없어서 로그인하신 다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헌혈 기념품과 급식품에 대한 조사를 받습니다. 기념품은 문화상품권과 영화관람권 등이 해당되고 급식품은 말 그대로 헌혈의집에 있는 과자와 음료수가 해당됩니다. 설문조사에서 봤는데 음료수는 포카리스웨트와 오렌지 음료수 등이 있고 과자는 초코파이, 제크, 롯데샌드, 빠다코코넛이 대표적입니다.

 

  기념품은 가장 좋아하는 종류를 선택하는 것이고, 급식품은 만족도 조사로 평가에 반영합니다. 즉, 급식품 평가는 매우 만족 - 만족 - 보통 - 불만족 - 매우 불만족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념품과 급식품에 관해 주관적인 의견을 남기는 항목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평가자의 성향을 파악하기 위해 성별, 연령대, 직업, 헌혈 횟수를 선택해서 제출하면 됩니다. 간단한 설문조사라 헌혈자이시고 혈액관리본부 회원이시라면 이 설문조사 참여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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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2년 7월 14일 목요일, 213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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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달 + 2주 만에 다시 구리센터로 왔네요. 개인적으로 헌혈의집 구리센터에 가기 전에 구리시 보건소 옆에 있는 인창도서관에 가는 습관이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반납 및 대출해서 짐이 많아지는데, 이런 걸 보면 헌혈의집 마다 사물함이 있는 게 참 편하다고 느껴집니다.

 

  구리센터에는 자동손소독기(손소독제?)가 있어서 손바닥을 대면 소독제가 나와서 그대로 바르면 됩니다. 동시에 체온측정도 가능하고요. 다시 코로나 확진자가 수만 명 나오는 추세더군요. 야외 마스크 착용이야 자유가 되었고 엘리베이터에서 간혹 끼지 않는 사람들을 봤습니다. 하지만 필자는 개인적으로 필수로 착용하는 편입니다.

  이번 헌혈을 통해 헌혈챌린지 이벤트를 끝냈습니다. 올해 지금까지 14번 헌혈했는데 구리센터에서 12번 해서 칸을 다 채웠습니다. 사용한 헌혈챌린지 종이 카드는 사진 1번만 찍고 헌혈의집에 제출했습니다.

 

 

  이벤트를 완료한 헌혈자는 5,000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영화관람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필자는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지난 번 범죄도시2를 봤는데 영화 티켓값이 만만하지 않았습니다. 롯데시네마 관람권이 나왔고 유효기간은 올해 12월 말일입니다.

  헌혈도 무난하게 끝냈습니다. 겨울보다 여름에는 땀이 더 나서 헌혈 부위에 붙인 밴드(반창고)가 필자도 모르게 조금 떼어지느 경우가 있어서 신경을 많이 씁니다.

 

  올해 4월 한 달 동안 지속되었던 '구리센터 가족사랑 이벤트'가 7월에 2차로 돌아왔습니다. 체혈실에서 헌혈자에게 응모권을 한 장 씩 나눠주었고, 휴식 공간에 있는 볼펜으로 작성한 뒤 응모함에 응모권을 내면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이벤트입니다.

  책상마다 볼펜보관함과 볼펜이 놓여 있었습니다.

  지난 번에는 응모권에 작은 편지를 쓰는 이벤트였는데 이번에는 아주 간단한 여름휴가 계획을 쓰면 되어서 더욱 편했습니다. 당첨된 헌혈자들에게 연락은 가야 하니 응모권에 이름과 전화번호 작성은 필수입니다. 7월 31일까지 진행 중이고 8월 4일 당첨자들에게 개인 연락이 갑니다.

  빠다코코낫 과자를 받고 헌혈증서도 받았습니다.

  이렇게 7월에도 헌혈을 끝냈습니다. 격주로 목요일마다 하는데 올해 연말까지 헌혈이 미뤄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달력을 보니 추석 연휴와 겹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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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2년 6월 2일 목요일, 210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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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일이 없어서 일찍 갔는데도 날씨가 덥기 그지없었습니다. 저절로 그늘이 있는 길로 다니게 되었고 조금씩 땀으로 젖었습니다. 이런 날씨가 앞으로 몇 개월 있다고 하니 올 것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들 더위 피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헌혈의집에서는 혈장보다는 전혈이나 혈소판을 권장합니다. 헌혈 이벤트나 프로모션도 전혈이나 혈소판 헌혈자에 한정해서 참여할 수 있는 경우도 많고, 기념품도 더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헌혈 배지도 관심있는 사람들은 가져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배지 중에 꽤 일반적인 편에 속하는 동그라미 로고 배지입니다. 가방 등에 꼭 달고 싶은 사람들만 하나씩 챙기면 좋을 것 같네요.

https://bloodinfo.net/event.do

 

진행중 프로모션/캠페인 > 프로모션 > 소식&프로모션 |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bloodinfo.net

 

  6월 14일이 '세계 헌혈자의 날'입니다.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적십자사연맹 등 국제 헌혈운동 관련 기관들이 2004년 제정한 날입니다. ABO혈액형을 발견을 통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카를 란트슈타이너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되었습니다. 그의 생일인 6월 14일을 기념하고 그의 업적을 기리는 날입니다.

 

  그래서 6월인 이번 달에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로 가시면 참여할 수 있는 헌혈 프로모션이 많습니다.

 

  이번 문진 과정에서는 지난 번보다 혈압이 낮게 나와서 약간 기분이 좋았네요. 헌혈을 못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필자의 경우에는 혈압이 매번 높게 나왔습니다. 그 외에 문진 과정은 무난하게 통과했고, 음료수 한 캔 마시자마자 이름이 호명되어 헌혈했습니다.

 

 

  롯데샌드 중에는 깜뜨맛을 아주 약간 더 선호하는데 파인애플 맛도 맛있게 먹습니다. 생각해보니 롯데샌드는 어렸을 때 부터 봐왔던 과자 중 하나네요.

 

  아침 일찍 왔을때 헌혈의집에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헌혈자들이 계속 찾아왔습니다. 구리센터의 경우 번호표 뽑는 기계 옆에 '헌혈 예약자 명단'이 나오는데 9시 30분 ~ 10시 사이에 예약한 헌혈자들이 많았습니다.

 

 

  12칸 중의 11칸. 이제 서울동부혈액원 지역의 헌혈의집에서 1번만 더 하면 완성입니다. 헌혈증서의 경우 지갑에 끼워넣는데, 몇 개월마다 쌓이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빼서 집에 쌓아놓습니다.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sm=tab_etc&mra=bkhH&x_csa=%7B%22theme%22%3A%22music_top%22%2C%20%22pkid%22%3A%22634%22%7D&pkid=634&os=26084896&qvt=0&query=IM%20HERO

 

IM HERO : 네이버 통합검색

'IM HERO'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

search.naver.com

 

  이번 헌혈로 유명 가수 임영웅의 <IM HERO> CD를 받았습니다. 가끔씩 헌혈의집에 팬들이 좋아하는 가수의 CD 등을 헌혈의집에 기증해서 헌혈자들이 기념품으로 받기도 합니다. 소중한 물건이니 이 CD도 훼손되지 않도록 보관할 것입니다.

  이렇게 210번째 헌혈이 끝났습니다. 계획이 바뀌어서 다음 헌혈에는 필자가 아직 가지 못한 헌혈의집으로 갈 예정입니다. 다만 이건 일시적이고 그 다음 6월 ~ 7월에는 구리센터에만 방문할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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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2년 5월 19일 목요일, 209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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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209번째 헌혈을 끝냈습니다. 이제 다음이면 210번째 헌혈입니다. 궁금해서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 로그인했는데 헌혈아이콘이 기준대로 돌아왔네요. 예전에 200회 때 사진을 살펴보니 은메달에 하트 모양의 꽃잎을 10개나 표시해줬습니다. 원래대로라면 200회니 꽃잎 없이 은메달만 표시해주시는 게 맞는데, 200회 기념으로 준 듯 합니다. 다만 201회부터 지금까지는 사라진 것 같네요.

 

 

  리맥스타운 건물은 1999년 7월에 지어진 것 같습니다. 보통 건축물의 수명이 30년으로 알고 있는데,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평일이라 많은 사람들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했습니다.

 

  불상사...를 막기 위해 헌혈하기 전 화장실에 갔다 오는 건 거의 필수인데 헌혈 직후에 화장실에 가는 것도 좋지 않다고 합니다. 같은 7층에 화장실이 있지만 좀 걸어야하니 현기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헌혈 직후야 조심해야 하지만 헌혈하고 15분 휴식 한 뒤 헌혈하는 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직도 코로나 확진자가 수만 명은 나오니 실내에서는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실은 헌혈의집에 오기 전 오랫동안 걸었습니다. 가까운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하고 오느라 돌아다니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혈압은 문제가 없는데 맥박이 높게 나와서 2번 측정한 뒤 통과했네요. 그 외에 문진과 헌혈 과정은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이제 2번만 더 헌혈하면 헌혈챌린지 카드가 완성되는데, 이것 때문에 당분간은 계속 구리센터만 방문하려고 계획했습니다. 올해에는 헌혈의집 중에 구리센터 이외의 다른 곳에도 방문할 의향은 있습니다만, 일단 이 헌혈챌린지 이벤트를 일종의 퀘스트로 여겨서 이것부터 해결하려고 합니다.

 

  필자가 아주 좋아하는 롯데샌드 깜뜨맛입니다. 이걸 받으면 마음이 넉넉해집니다. 10분으로 설정된 타이머가 끝나면 이 헌혈바구니를 지혈대와 함께 반납해야 하는데, 헌혈자가 원한다면 더 휴식할 수 있습니다.

https://neovisionnew.tistory.com/445

 

[헌혈 후기] 2022년 4월 4일 월요일, 206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밝힐 수는 없지만 필자가 매일 하는 일도 일반 직장인 퇴근 시간과 비슷하게 마무리됩니다. 퇴근하고 헌혈하러 가는 길의 마지막에는 돌다리사거리의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사거리에 있으면 퇴

neovisionnew.tistory.com

 

  예전에 포스팅했던 '구리센터 가족사랑 이벤트' 당첨자가 나오고 편지가 전시되었습니다. 그러나 필자는 이번에 당첨되지 못했네요. 7월에 2차로 열린다고 하니 재차 도전할 것입니다.

 

https://www.khealth.or.kr/board;jsessionid=Hiv23o6xavy3F3atyRUbd50B98ObTKP930uil5sbaJw7K8Mq7SZipPaDUExJEn0F.khealth-was_servlet_khealth2018?menuId=MENU00874&siteId=null-

 

국민건강증진기금 관리 및 운용 지원 < 국가건강증진정책지원사업 < 사업소개 - 한국건강증진개

비밀번호 변경 예외처리 --> 국민건강증진기금 관리 및 운용 지원 이란? 건강증진부담금(2015년) 인상으로 양적 규모가 크게 확대된 국민건강증진기금의 체계적 관리를 위하여, 전문가 네트워크

www.khealth.or.kr

  오랫동안 지속되었던 코로나 시국으로 고생하셨던 헌혈의집 자원봉사자, 사회복무요원, 간호사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궁금해서 찾아보니 '국민건강증진기금'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담당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210번째 헌혈 후기 글은 다다음주에 다시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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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의 헌혈배제기간 기준이 변화되었습니다.(+코로나 확진되었던 것 때문에 헌혈이 미뤄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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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blood_info/222712120863

 

코로나19 확진자 헌혈배제기간이 변경되었어요!

안녕하세요. 혈액관리본부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 헌혈배제기간이 변경되어 안내드립니다. "치료종료...

blog.naver.com

출처: 한마음혈액원 홈페이지

  원래대로라면 오늘(5월 2일) 헌혈해야 하는데, 4월에 코로나 확진되어서 헌혈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주변에서 정보를 찾아보니 질병관리청이나 보건복지부에서 코로나 공식 확진자 명단을 대한적십자사에 준다고 합니다. 헌혈 전산에 확진자 명단이 있고, 확진자가 격리해제가 되어서 헌혈의집에 가도 다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선별진료소나 임시선별검사소, 보건소에서 PCR검사를 받고 공식적으로 걸린 헌혈자들이라면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코로나에 확진되셨다면 완치일(=격리해제일, =치료종료일)을 기준으로 10일 후에 헌혈이 가능합니다. 원래는 4주였는데 최근에 기준이 완화되어서 10일 후로 축소되었습니다.

  코로나에 걸리지 않았다면 오늘 헌혈 후기 글을 올릴 수 있었는데 슬프네요. 대신 신청했던 확진자 지원금이 정상적으로 나오면 새옹지마라고 부를 수 있겠지만요.

  만약 코로나 증상이 남아 있는 헌혈자라면 건강 상태에 따라서 헌혈을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헌혈의집 가서 체온이 높게 나오거나 기침이 자주 나오면 헌혈이 거부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여담이지만 헌혈자가 최근에 백신을 접종했다면 접종일 기준으로 7일 후에 헌혈이 가능합니다. 백신 부작용이 생기면 역시 규제가 가해져서 증상이 사라진 날을 기준으로 7일 뒤에 헌혈할 수 있습니다.

  확진자의 헌혈 가능일이 격리해제일 기준으로 28일에서 10일로 바뀐 건 아주 최근입니다.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 가보니 4월 26일에 시행되었다고 하네요. 진짜 절묘한 기간에 변경되어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28일이었다면 얼마나 기다렸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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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2년 3월 21일 월요일, 205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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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따뜻해지는 듯 하다가 어느새 꽃샘추위가 찾아왔네요. 며칠 전에는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기도 했고, 오늘은 다시 옷 3벌을 입고 외출했습니다. 그런데 필자의 체감으로 아침에만 집중적으로 추웠네요. 오후가 되자 옷 3벌 중에 중간의 가디건은 따로 빼서 가방에 넣고 헌혈의집으로 향했습니다.

 

  헌혈의집에 들어가면 자원봉사자나 간호사 분들이 전자문진 여부를 문의하십니다. 모든 헌혈의집에는 전자문진을 할 수 있는 PC가 있고, 처음 오는 헌혈자들이 할 수 있게 맞춰져 있습니다. 필자는 헌혈하기 이틀 전부터 당일까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서 전자문진을 미리 끝냅니다. 레드커넥트 어플로도 가능한데, 모바일보다는 PC의 마우스와 자판으로 끝내는 게 더 빠릅니다.

 

  헌혈의집 구리센터의 문진실에는 달력이 놓여져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달력이라 그런지 나눔이가 달력에 그려져 있습니다. 혈압과 맥박을 측정하는 기계 옆에 위치해 있어서 잠깐 사진을 찍었습니다. 구석에 헌혈이나 적십자사와 관련된 팜플렛도 빼놓으면 섭섭하고요.

 

 

  채혈침대와 연결된 책상을 보니 옛날 생각이 났습니다. 옛날에는 책상 위에 노트북이 놓여 있어서 헌혈자가 원한다면 스마트폰보다 큰 화면으로 인터넷 서핑도 가능했었죠. 하지만 관리하기 힘들어져서 점점 사라지고 무엇보다 지금은 코로나 시국이라 그게 있으면 오히려 이상한 일이겠죠. 하긴 필자 역시 과거에 노트북을 사용한 적은 몇 번 안 되었고 그 때나 지금이나 스마트폰으로 글을 읽기만 했습니다.

 

  대신 스마트폰 거치대가 있어서 헌혈하면서 각자 동영상을 볼 수 있게 배려해 놓았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서 담요가 많이 있었습니다. 오른팔에 담요를 깔고 하반신의 일부에 담요를 덮어서 더욱 따뜻했습니다.

 

  헌혈증서와 헌혈챌린지 카드는 필자의 지갑의 필수 아이템입니다. 헌혈챌린지 12칸 중에 벌써 6칸이 채워졌으니 반환점에 왔네요.

  필자가 헌혈의집에서 본 과자 중에 가장 좋아하는 롯데샌드 깜뜨맛입니다. 초코파이도 1개 받았고요. 타이머에 붙여진 스티커 안의 문장처럼 헌혈 직후에는 몸관리를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어지러우면 움직임을 자제하고 휴식해야 하고, 헌혈한 팔로 무거운 물건을 들어서는 안 됩니다.

 

  10분 휴식하고 헌혈 지혈대는 바구니에 넣어서 꼭 반납해야 합니다. 헌혈의집 지혈대는 파란색이나 검은색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지혈대를 풀고 밴드 안의 출혈이 더 나온다 싶으면, 몇 분 더 지혈대를 다시 착용하고 쉬는 것도 좋습니다.

 

  헌혈하기 전에 때때로 화장실에 가지만, 필자는 보통 헌혈이 끝나고 화장실에 갑니다. 헌혈하는 도중 화장실에 가야겠다고 느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리맥스타운 건물 바깥에는 헌혈을 권유하는 입간판이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코로나 조심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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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2년 3월 7일 월요일, 204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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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일이 일찍 끝났습니다. 덕분에 서두르지 않으면서 헌혈의집에 갈 수 있었습니다. 걸어가면서 신호등 운도 따라줬고, 날씨가 약간 쌀쌀하다는 점을 빼면 최적의 컨디션이었습니다. 대통령 선거 본 투표일이 다가오니 돌다리사거리에는 유세차량이 있기도 했네요. 3월이 되니까 2월과 다른 점이 학생들 개학 유무입니다. 아침에 출근할 때와 저녁에 퇴근할 때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보입니다.

 

  헌혈의집 구리센터가 있는 리맥스타운 건물의 도로명주소는 '경기도 구리시 경춘로 239'입니다. 우편번호는 11922고요.

  헌혈의집 구리센터에 가보니 체온측정과 손소독을 동시에 하는 기계가 있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측정해보니 34도가 나왔습니다. 체온이 이렇게 낮으면 측정불가라고 나오는 기계도 있는데 자세히 나오니 약간 기분이 좋았습니다.

 

  사람들이 없을 때 휴식 공간을 빠르게 찍었습니다. 구리센터는 문진실 앞에 광장처럼 넓은 공간과 많은 등받이 소파가 있습니다. 넉넉하게 수분섭취를 할 수 있게 음료수도 많이 놓여 있고요. 원활한 환기를 위해 방충망이 설치된 채 열려 있는 창문도 있습니다.

  헌혈이 끝나면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만족도 조사 참여에 대한 메시지가 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필자도 가끔씩 까먹는 실수를 범하는데, 반성하고 앞으로 매번 빠짐없이 참여하기로 다짐해봅니다. 헌혈하기 하루 전과 당일에는 식단 관리를 해주는 걸 추천합니다. 약간의 육류를 반찬으로 밥을 먹는 건 괜찮은데 치킨 한 마리를 식사로 하는 건 비추천합니다.

 

  필자는 계속 오른팔으로만 헌혈을 합니다. 혈액이 빠져나갈 때 손을 살짝 쥐었다 폈다 하는 운동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채혈침대 바로 앞에 있는 책상에는 헌혈과 관련된 두꺼운 안내 책자가 있습니다. 헌혈 후 주의사항 이외에도 기념품 안내사항과 헌혈 프로모션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헌혈챌린지 12칸 중 5칸을 완료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전부 구리센터에서만 모았습니다. 재차 헌혈증서 사진을 올립니다.

 

 

  204번째 헌혈에는 필자가 선호하는 과자인 파인애플맛 롯데샌드 과자를 받았습니다. 타이머가 울린 시간을 계산하면 구리센터에서는 등받이 소파에서 10분 휴식을 권장합니다. 바구니에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는 문자를 보고 언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지 모르는 현실을 또 실감합니다.

 

  음료수 캔은 최대한 한 방울도 남기지 않게 음료를 모두 섭취하고 캔을 최대한 압축한 채로 버려야 합니다.

  '200회달성' 레드커넥트 배지를 다시 보니 흐뭇합니다.

  레드커넥트 예약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니 헌혈자시라면 레드커넥트 어플을 사용하시는 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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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헌혈자로서 이야기하는 헌혈유공장과 헌혈유공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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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30회 = 은장

헌혈 50회 = 금장

헌혈 100회 = 명예장

헌혈 200회 = 명예대장

헌혈 300회 = 최고명예대장

  예전 글에도 썼지만, 일정한 헌혈 횟수를 달성하면 헌혈유공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약장, 메달, 배지가 함께 들어가 있으며 약장의 경우 정장이나 정복에 패용할 수 있습니다.

 

  사실 명예장, 명예대장, 최고명예대장은 최근에 신설되었습니다. 2015년 9월에 새로 생긴 것이죠. 필자의 경우도 그 덕분에 명예장과 명예대장 유공장을 받아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헌혈유공장 은장과 금장은 1989년에 만들어졌고, 30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https://bloodinfo.net/notice_general.do?action=detail&brdno=11&brdclasscode=0100000000&search_option=&search_keyword=&brdctsno=412445¤t_pagenum=504

 

일반-상세보기([전국]헌혈유공패 지급 헌혈자 안내문) >공지사항 > 소식&프로모션 | 대한적십자

헌혈유공패 지급 관련 헌혈자 안내 안녕하십니까,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입니다. 사전에 안내드린 홈페이지 공지사항「헌혈유공장이 헌혈유공패로 새롭게 바뀝니다!」관련하여, 2022년부

bloodinfo.net

 

 

  (사진 출처는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입니다.)

 

  그런데 올해부터 이 헌혈유공장이 헌혈유공패로 변화되었습니다. 우선 헌혈의집에 남아 있는 헌혈유공장은 재고가 전부 떨어질 때까지 다회 헌혈자들에게 지급될 예정입니다. 헌혈의집마다 재고 상황이 다르지만 2022년에 은장은 1월, 금장은 2월, 명예장 3월, 명예대장은 11월까지 지급할 예정이라는 공지사항이 있습니다. 다만 300회인 최고명예대장은 6년 동안 헌혈유공장으로만 지급합니다.

 

  각 헌혈의집의 헌혈유공장이 떨어지면 그 다음부터는 헌혈유공패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필자 역시 헌혈유공장이 헌혈의집에 남아 있어서 명예대장 유공장을 수령했습니다.

 

 

 

  헌혈유공장과 비교해서 헌혈유공패가 더 좋은 점은 헌혈자의 이름이 새겨진다는 점입니다. 다만, 이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면에서 부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www.spectory.net/koreanredcross/bloodservices/2021/1/netizen

 

헌혈유공패 및 헌혈배지 디자인 공모전

 

www.spectory.net

 

  당시 선정된 후보에서도 디자인 방면에서 더 좋아보이는 작품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헌혈유공패로 교체된다는 공지 이전에 헌혈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도 없었습니다. 홈페이지의 단순설문조사나 헌혈자들의 전자문진 이후의 설문조사에 헌혈유공패 관련 질문을 추가할 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담이지만 디시인사이드 헌혈 갤러리의 투표에서도 '예전 유공장이 좋다'는 선택지가 가장 많은 표를 얻기도 했습니다.

 

 

  필자는 헌혈유공패보다 액자에 메달과 배지와 약장이 깔끔하게 장식된 헌혈유공장이 더 좋습니다. 또 마음에 걸리는 점이 유공패와 함께 헌혈배지는 지급되는 듯 하지만 약장도 지속적으로 지급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혈액관리본부 공지사항에 유공패와 함께 약장까지 지급된다는 말이 없고요. 우리나라 헌혈에서 군인 헌혈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정복에 착용할 수 있는 약장도 공식적으로 계속 받게 해주기를 바랍니다.

 

  이미 변경되었으니 어쩔 수 없지만, 앞으로는 중요한 변화가 이루어지기 이전에 헌혈자들의 의견수렴을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기존 헌혈자들이 헌혈유공장을 개선해달라는 청원도 대대적으로 벌어진 것도 아니기도 하고요.

 

  계획대로라면 헌혈 300회를 달성한 헌혈자들에게 주는 마지막 단계의 '최고명예대장' 유공장 만큼은 2027년까지는 남아 있다고 합니다. 필자는 2022년 3월 현재 203회까지 헌혈했으니, 1년에 헌혈 24회 정도 꾸준히 한다면 2025년 연말 안으로 헌혈 300회 고지를 밟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그 이전에 200회를 달성할 때 명예대장도 헌혈유공패로 바뀌기 전 막차 타듯이 유공장을 받은 느낌이 강한데, 최고명예대장도 마찬가지일 것 같습니다. 진짜 먼 미래이긴 하지만 헌혈유공장 5개를 모두 모으면 감개무량할 것 같습니다.

 

모든 헌혈자의 미래에 장밋빛이 깃들기를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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