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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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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국립 관세박물관 관람 후기입니다. (1편 - 관세역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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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ustoms.go.kr/seoul/cm/cntnts/cntntsView.do?mi=3796&cntntsId=1221

 

서울본부세관

박물관 소개 국립관세박물관은 관세청 개청 30주년을 기념하여, 세관 및 관세행정의 역사를 보존하고, 관세청의 위상정립과 국제적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2000년 8월 30일 서울본부세관 1층에 설

www.customs.go.kr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69250

 

관세박물관(關稅博物館)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ncykorea.aks.ac.kr

 

 

  올해 초 관세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관세박물관은 서울본부세관 1층에 있는 시설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주말에는 휴관입니다.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바로 옆 건물입니다. 지하철로 오실 경우 7호선 학동역 10번 출구 방향에 내려서 서울세관사거리가 보이시면 왼쪽으로 꺾어서 가시면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필자는 헌혈의집 강남역센터에서 헌혈이 끝나고 버스를 통해 근처 정류장에서 내렸습니다.

  박물관 내부에서 통화나 음료수와 음식물 반입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관세역사관, 홍보영상실, 관세행정관, 관세외교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만 필자가 갔을 때 영상이 틀어져 있지 않아서 홍보영상실은 탐방하지 못했습니다.

  이 곳은 관세행정의 역사를 보존하고 알리기 위해 2000년 8월 30일 개관한 국립 박물관입니다. 전시물을 손으로 접촉하는 것 또한 금지되어 있습니다. 우선 관세역사관부터 둘러봤습니다. 관세청 홍보 자료부터 보입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EB%91%90%EB%AA%A8%EC%A7%84_%ED%95%B4%EA%B4%80_%EC%82%AC%EA%B1%B4

 

두모진 해관 사건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두모진 해관사건이란 1878년, 개항장인 부산 동래부 두모진에서 조선정부측과 일본인상인들 사이에 무관세 문제로 충돌이 일어났던 사건을 말한다. 이 사건으

ko.wikipedia.org

  우리나라 관세의 역사는 1878년 부산 두모진에 설치된 해관이 시작점이었습니다. 일본과 무역하는 조선 상인들을 대상으로 수출입 화물에 관세를 매기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일본의 압력으로 3개월도 지나지 않아 없어지다가 교섭을 통해 5년 뒤 조일통상장정으로 관세협정을 체결하게 됩니다.

  근대적 관세제도에 생소했던 당시 조선에서는 해관 총세무사 자리에 외국인들을 고용했습니다. 지금으로 치면 관세청장과 비슷하죠.

  그 유명한 묄렌도르프가 우리나라 초기 관세 역사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했었네요.

  박물관에서 세관 건물 모형도 볼 수 있습니다. 건축 과정에 대한 설명도 읽을 수 있습니다.

  경술국치 이후 기존 관세는 폐지되고 조선총독부가 세관관제를 공포했습니다.

  당시 기록된 도서 자료에는 수출입 물품 가격과 세율 등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관세역사관 전시물 맞은 편에 우리나라 관세청 제복과 계급장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지역별 세관의 직인과 청인도 흥미를 끌었습니다. 청인은 관공서를 나타내는 도장을 의미합니다.

  광복이후 세관도 재차 정립되었습니다. 무역은 국가 교류의 핵심이었기에 6.25 전쟁 이후 1955년 어려운 사정에서도 밀수 등을 막고자 세관감시정을 16척 건조 및 배치했습니다.

  관세청은 1970년 설립되었습니다. 수출 산업은 당시 정권의 제일주의 정책이었기에 수출통관 사무처리요령 등 다양한 행정규칙이 제정되었습니다.

  1978년에 세관 100주년 기념으로 담배와 메달이 만들어졌습니다. 수십 년 전에도 1878년을 관세가 출발된 해로 봤던 모양이었습니다.

  박물관 시설은 정말 밝고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삼면이 바다이며 무역의존도가 75%에 달하는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FTA와 같은 무역협정이 역사적 분기점입니다.

 

  우리나라 지도가 그려진 화면을 클릭하면 각 지역의 세관 위치를 공부할 수 있습니다.

 

  2편에서는 관세행정관과 관세외교관 관람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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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불교중앙박물관 관람사진입니다(특별전: 백암산 백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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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useum.buddhism.or.kr/?c=2/14&uid=2317

 

불교중앙박물관 - 지난 전시

□ 전시명: <백암산 백양사>□ 전시기간: 2023년 9월 8일(금)~2023년 12월 10일(일)□ 주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주관: 불교중앙박물관·제18교구 본사 백양사대한불교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관

museum.buddhism.or.kr

http://museum.buddhism.or.kr/

 

불교중앙박물관

 

museum.buddhism.or.kr

 

 

 

  지난 번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관람의 연장선으로 이번에는 불교중앙박물관이 주제입니다. 박물관은 조계종 조계사 바로 옆에 있고 1호선 종각역 2번 출구 방향에 있습니다.

 

  박물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입장료는 따로 없습니다. 다만 일부 특별전은 별도의 유료 관람료가 발생할 수도 있지만, 이번에 방문한 특별전은 따로 관람료가 있지 않았습니다. 역시 매주 월요일과 신정과 명절 연휴에는 휴관입니다. 음식물 반입과 흡연, 반려동물 출입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백암산 백양사>라는 특별전이 작년 9월 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있었습니다. 전남 백양사의 귀한 성보(聖寶)가 공개된 특별전이었습니다. 성보는 불교 신앙에 근거하여 불교 예불, 법회의 대상으로 만들어진 조형물이자 성물을 의미합니다. 인도의 마라난타 스님이 백제에 불교를 전파한 역사가 계기가 되어 호남 지역에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백양사와 관련된 서적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한자로 되어 있는데 백암산(白巖山)이라는 단어 등 극히 일부만 이해했습니다.

  <백양사 팔상도>, <정토사(백양사) 기봉암 삼세불회도> 등 백양사나 부처님을 묘사한 그림도 많이 접했습니다.

  불상 전시물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좌상은 앉아 있는 모습의 불상을 의미합니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수많은 외적의 침입으로 헤아릴 수 없는 불교유산이 사라졌고, 남아 있는 문화유산은 조선 후기 시대가 가장 많았습니다. 많은 불화(佛畫, 불교 종교화)를 보며 섬세함과 신비함에 계속 경탄했습니다.

  범종은 '절에 있는 종이며, 사람들의 집결이나 시각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는 종'을 말합니다. 종에도 부처님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건칠기법'이라는 제작 방식도 나타나 있었습니다.

  일제강점기 이후 일본의 왜색불교 등이 유입되자 만암스님 등이 한국불교 정체성을 지키려 했고 광성의숙과 같이 근대식 승려 교육기관이 설치되었습니다.

  마지막에 백양사 역대 주지 스님 명단이 적혀 있었고, 관람객 등이 쓰는 소원 주머니가 있었습니다. 필자도 건강 등을 기원하는 한두 문장을 적고 나왔습니다.

  박물관 건물에 전시실 이외에도 카페, 학예연구실, 시청각실, 사무실, 수장고 등이 있습니다. 복도와 입출구에도 전시물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조계사 바깥쪽을 조금만 더 구경하고 종각역 방향으로 향했습니다. 필자는 무교지만 종교 예술과 아름다움에는 관심이 많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불교중앙박물관과 같은 곳을 더욱 관람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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