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customs.go.kr/seoul/cm/cntnts/cntntsView.do?mi=3796&cntntsId=1221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69250
지난 1편에서는 관세역사관 전시 공간까지 다뤘습니다. 2편에서는 옆의 관세행정관과 관세외교관 전시관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수출입통관 관리, 불법 무역 단속, 원산지 허위 표시 등 관세청의 역할이 먼저 보입니다.
금괴, 마약, 도검 등 물품의 불법 반입과의 전쟁은 현재진행형입니다. 특히 마약 문제는 뉴스의 단골손님이죠. 별의별 은닉 방법은 시간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습니다.
멸종 위기의 동식물 거래도 엄격하게 규제되어 있습니다. 밀수업자들은 동물의 가죽, 뿔, 상아 등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어떤 물건을 반입할 수 없는지 학습해보는 여행자통관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중국산 한약재가 원산지 속이기의 예시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눈을 꽉 채우는 약재 종류를 보고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크로마토크래피 분석기, 적외선 분광기, 전자 현미경 등 관세율과 품목분류 장비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문 장비 중에는 망원경, 총기 등 불법 밀수를 감시하고 체포하는 종류도 있었습니다.
광제호는 우리나라 최초의 신조 발주선입니다. 대한제국 시기 세관 감시선으로 활용되었지만 일제강점기 이후 일본은 광제호를 돌려주지 않았습니다.
관세외교관 전시실에는 국가별 세관 교역협력 기념품이 다채롭게 나타나 있었습니다. 파피루스나 탑 모양 기념품 등이 보입니다.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또 '마타'라는 관세청 마약탐지견 캐릭터도 봤습니다. 관복옷을 입을 수 있는 체험 공간도 있었지만 필자한테는 아예 맞지를 않았습니다. 어린 학생들이 입기에 적합한 사이즈였습니다.
https://blog.naver.com/k_customs/223120755437
박물관 관람을 마친 뒤 주변 정자를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필자가 방문한 시기가 1월이라 호수 쪽은 얼어 있었습니다. 짧은 관람이었지만 유익한 공부가 되는 박물관이었습니다. 관세박물관은 서울 이외에도 인천과 전북에도 세관 역사관, 호남 관세박물관 등이 있어서,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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