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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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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훈련 (1)
[예비군훈련] 2023년 전반기(1차) 작계훈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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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 전 예비군 전반기(상반기) 작계훈련을 갔다와서 후기를 남깁니다. 실은 올해 6년차라 예비군훈련을 갔다오는 건 올해가 마지막입니다. 참고로 작계훈련은 작전계획훈련의 마지막입니다.

 

1년차 ~ 2년차: 학생예비군

3년차 ~ 4년차: 코로나로 취소

5년차: 작년에 수행(단축훈련)

6년차: 올해

 

  그동안 이렇게 예비군 시기를 마쳤습니다. 코로나로 내심 좋았던 점이 3, 4년차에 예비군이 취소되었다는 점이었습니다. 5년차에는 단축훈련이었고 여기에 개인적으로 헌혈 2시간 + 원격교육 4시간 차감을 받아서 구급교육만 잠깐 받고 왔습니다.

 

  6년차인 올해 전반기에 작계훈련과 기본훈련 날짜가 잡혀 있습니다. 사실 기본훈련도 날짜가 이미 공지가 되었습니다. 소집통지서가 네이버 어플로 오는데 PC로는 볼 수 없어서 불편했습니다. 왜냐하면 필자는 네이버 어플을 안 쓰거든요. 예비군 공식 홈페이지로도 날짜를 확인할 수 있지만 네이버로 오는 공지는 시간이 지나면 열람할 수 없어서 많이 신경쓰입니다.

 

 

  전반기 작계훈련은 고구려대장간마을 야외강의장으로 가야했습니다. 오전 11시까지 가면 되고 필자는 구리시민이라 버스를 이용하면 그만이었습니다. 이른 시간에 군복, 군화, 베레모, 벨트, 고무링을 모두 착용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무엇보다 신분증도 주머니에 잘 간수했습니다.

 

  걸어가는 시간과 버스를 이용하는 시간을 합쳐서 5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우미내검문소.고구려대장간마을'이라는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 다시 걸어갔습니다. 버스에 필자 말고도 예비군이 한 명 정도 더 있었습니다.

 

  여담이지만 훈련이 끝나고 고구려대장간마을 중 '아차산고구려유적전시관'을 관람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구리시민인데도 고구려대장간마을은 필자도 처음 오는 곳이었습니다.

 

  야외강의장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계단으로 올라가야 했습니다. 가는 길에 훈련 알림판 사진도 찍었네요.

 

  이른 시간에 왔습니다. 자리가 널널했고 강의장 앞쪽에 앉아서 기다렸습니다. 예비군들이 모이고 앞좌석부터 번호표를 나눠줬는데 필자는 10번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각자 신분증을 들고 앞으로 가서 이름과 생년월일 등이 맞는지 확인하고 서명하는 시간을 거쳤습니다. 또 건강 관련 문진표 작성도 한꺼번에 했습니다.

 

  훈련 도중에는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서 처음 도착할 때, 점심시간일 때, 훈련 끝날 때만 사진을 찍었습니다.

 

 

  점심시간에 휴식하면서 고구려대장간마을 주변을 잠깐 둘러봤습니다. 주차장에 차로 가득한 걸 보니 필자처럼 대중교통으로 오는 인원보다 자가용으로 오는 인원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훈련 관련해서 동대장님 말씀을 듣고 다시 시간을 기다리니 도시락이 왔습니다. 밥과 무국과 물통을 따로 받았습니다. 반찬통에 돈까스, 케찹 소시지, 볶음김치, 묵, 빵, 딸기잼, 샐러드가 들어있는 도시락이었습니다. 점심식사를 먹지 않는다면 8천원이 계좌로 들어온다는데 필자는 밥을 먹는 걸 선택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맛은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이 날 날씨가 꽃샘추위로 쌀쌀했는데 강의장에 보리차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펄펄 끊는 차라 필자 취향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식사가 끝나고 각자 장구류를 지급받았습니다. 방탄모, 총기(M16), 탄띠, 총기피탈방지끈을 착용했습니다. 기억나는 점으로는 예비군명단에 각자 받은 M16 총기번호를 작성하고 신분증을 제출했다는 점입니다. 최근 훈련에서 M16 내부 장비를 빼가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훈련에서 M16을 지급받고 반납할 때마다 예비군 담당자 분이 총기 내부를 확인했습니다.

 

  작계훈련인 만큼 장비를 착용한 상태로 대장간마을 주변 도로와 언덕길을 순찰했습니다. 언덕길을 올라가는 김에 아차산 산기슭에 가서 진지를 둘러보는 훈련도 했습니다. 아차산을 등산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마 보셨을 것입니다. 파여있는 구덩이에 벽돌로 감싸져 있는 곳을 진지라고 불렀습니다. 다만 동대장님 말씀으로는 오랫동안 훈련을 하지 않아서 상태가 말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확실히 직접 보면서 진지라고 하기에는 민망했습니다.

 

  다시 언덕을 내려와서 고구려대장간마을 야외강의장으로 돌아왔습니다. 강의장으로 올라가기 전에 우선 총기를 반납하고 대기했습니다. 그 뒤 남은 장구류인 방탄모, 탄띠, 총기피탈방지끈을 모두 반납하고 명단에 재차 서명했습니다. 신분증을 다시 돌려받으면서 원하는 사람에 한해서 교육훈련 소집 필증을 한 장 나눠주었습니다.

  훈련을 마치고 며칠 지나 예비군 홈페이지로 가보니 참석이라고 수정되었습니다. 이번 훈련을 통해 고구려대장간마을도 접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훈련보상비 등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남은 훈련도 성실하게 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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