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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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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스포츠] 각종 스포츠의 연승 기록(테니스, 배드민턴, 축구, 육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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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스포츠 여러 종목별로 연승 기록을 살펴봤습니다. 팀이나 선수의 시즌이나 기간도 필요할 것 같아서 첨부했습니다.

* 한 종목의 세계선수권 같은 특정 대회 연속 우승이나, 수영이나 쇼트트랙 같은 종목의 특정 구간(m)에 한정한 연승 기록이 아니라 총체적인 전적의 연승만 찾아봤습니다.

1. 축구

국가대표팀: 스페인, 독일 15연승(공동)

스페인: 2008년 6월 26일 vs 러시아 3:0 승리(유로 4강) ~ 2009년 6월 24일 vs 미국 0:2 패배(컨페더컵 4강)

독일: 2010년 7월 10일 vs 우루과이 3:2 승리(월드컵 3위 결정전) ~ 2012년 6월 28일 vs 이탈리아 1:2 패배(유로 4강)

클럽팀: 스파르타 프라하 51연승 - 1920년 ~ 1923년

* 4대 리그 한정 전적

라리가 : FC 바르셀로나 16연승 - 2010/2011 시즌

레알 마드리드 16연승 - 2016년

EPL : 맨체스터 시티 18연승 - 2017년

리버풀 FC 18연승 - 2019/2020 시즌

분데스리가 : 바이에른 뮌헨 19연승 - 2013/2014 시즌

세리에 : 인터밀란 17연승 - 2006/2007 시즌

2. 농구

NBA LA 레이커스 33연승 - 1971/1972 시즌

제리 웨스트, 윌트 체임벌린, 게리 굿리치가 있던 레이커스는 이 시즌에 69승을 기록하고 우승도 했습니다. 엘진 베일러는 시즌 중에 은퇴...

국가대표팀: 미국 58연승 - 1992 올림픽 ~ 2002 FIBA 세계선수권 1차 조별리그

2002년 세계선수권에서 아르헨티나 농구 대표팀에게 패배한 걸 시작으로 토너먼트에서도 연패하면서 6위에 그칩니다.

3. 야구

MLB 뉴욕 자이언츠 26연승 - 1916시즌

- 6년 전 인디언스가 22연승을 달성하고 역대 2위 기록을 세우면서 거의 근접했던 일이 있었죠.

4. 테니스(오픈 에라 이후)

남성: 비외른 보리 49연승 - 1978 시즌(3월 유럽 데이비스 컵 ~ 8월 US 오픈 4강)

여성: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 74연승 - 1984 시즌(2월 US 챔피언십 ~ 12월 호주 오픈 8강)

5. 골프

남성: 바이런 넬슨 11연승 - 1945 시즌

- 그 다음이 타이거 우즈가 2006시즌 ~ 2007시즌 달성한 7연승입니다.

여성: 낸시 로페즈 5연승 - 1978 시즌

아니카 소렌스탐 5연승 - 2004 시즌 ~ 2005 시즌

6. F1

드라이버: 세바스티안 베텔 9연승 - 2013시즌

컨스트럭터: 맥라렌 11연승 - 1988시즌

- 이 시즌 16 그랑프리 중 15승을 해냈죠.

7. 크리켓

크리켓 정식 경기(Test Cricket) - 호주 대표팀 16연승(1999년 10월 17일 ~ 2003년 3월 8일)

크리켓 1일 경기(One Day International) - 호주 대표팀 21연승(2003년 1월 11일 ~ 2003년 5월 24일)

- 호주가 12번의 크리켓 월드컵에서 5회 우승을 할 만큼 크리켓 강국이죠.

8. 배드민턴

남성: 빅토르 악셀센 39연승 - 2022 시즌(3월 전영오픈 ~ 10월 덴마크 오픈 2라운드)

- 작년에 이 선수가 린단의 배드민턴 31연승 기록을 깼죠.

여성: 수시 수산티 41연승 - 1993 시즌 ~ 1994 시즌(1993년 10월 독일 오픈 ~ 1994년 10월 아시안 게임 8강)

- 배드민턴 그랑프리 9연속 우승을 달렸는데 뜬금없이 아시안 게임(수산티는 인도네시아 선수였습니다) 준결승에서 패배...

8. 복싱

훌리오 세자르 차베스 87연승 - 1980년 2월 ~ 1993년 5월

- 1993년 8월 무승부로 연승 기록이 끊깁니다.

9. 육상 - 멀리뛰기

칼 루이스 국제대회 65연승 - 1981년 ~ 1991년 육상 세계선수권 결승 이전까지

- 자국 경쟁자 마이클 파월이 결승에서 8.95m 세계신기록을 달성하면서 연승 행진이 종결됩니다. 다만 칼 루이스는 연승만 끊겼을 뿐 다음 해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파월을 상대로 리벤지에 성공하고 5년 뒤 올림픽에도 연이어 높이뛰기 금메달을 따내죠.

10. 육상 - 장거리 트랙 종목(5000m + 10000m)

모 파라 메이저대회 10연승 - 2011 세계선수권 5000m 금메달 ~ 2017년 세계선수권 10000m 금메달

- 2011년 대구 세계선수권에서 먼저 열렸던 10000m에서 파라는 은메달이었지만 그 다음의 5000m에서는 금메달에 성공하여 연승 기록을 시작합니다. 그 이후 올림픽 금메달 4개 + 세계선수권 금메달 6개로 10연승을 달성했습니다. 세계 메이저대회는 아니지만 유럽 선수권에서도 세 차례 나가서 모두 이겼고요. 아무튼 연승 기록은 2017년 세계선수권 5000m에서 은메달에 머물면서 끝납니다.

 

 

11. 육상 - 마라톤

엘리우드 킵초게 국제 마라톤 10연승 - 2014년 4월 로테르담 마라톤 ~ 2019년 4월 런던 마라톤

- 킵초게의 10연승 다음 기록이 전설적인 맨발의 마라토너 아베베 비킬라의 6연승, 에티오피아 장거리 육상의 레전드 하일 게브르셀라시에의 6연승입니다. 2020년 런던 마라톤에서 깨지기 전까지 킵초게는 올림픽 금메달 1회 + 시카고 마라톤 1승 + 베를린 마라톤 3승 + 런던 마라톤 4승 + 로테르담 마라톤 1승을 기록합니다. 로테르담 마라톤은 최상위 대회인 '엘리트 플래티넘 라벨'(6대 마라톤 등 세계 대회 10개 정도가 해당)에 포함되지 않지만 그 다음 가는 '엘리트 라벨'이라는 마라톤 상위 대회 중 하나입니다.

 

11. 미식축구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21연승(2003년 10월 5일 ~ 2004년 10월 24일)

- 이건 플레이오프 포함된 기록이고, 정규시즌 한정이면 2008 시즌 ~ 2009 시즌 콜츠가 23연승으로 1위입니다.

그 외에 80년대 초중반 스쿼시 선수였던 파키스탄의 자한기르 칸의 555연승이 프로스포츠 역사상 가장 많은 연승 기록이라고 합니다. 비치발리볼의 여성 팀인 케리 월시 제닝스 - 미스티 메이 트리너의 112연승도 위대한 기록으로 손색이 없고, 레슬링의 역대 최고 선수 중 하나인 알렉산드르 카렐린도 232연승이라고 언급되기도 합니다.

탁구 쪽도 찾아보려 했는데 테니스나 배드민턴처럼 전적을 찾기가 힘들어서 포기했고, UFC 쪽은 존존스가 17연승으로 1위 기록을 유지 중인데 악질 약쟁이에 레예스 전 판정이 저게 맞나 싶어서 넣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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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스포츠] NFL, MLB, NBA의 연금 제도를 찾아봤습니다.(동의어: 메이저리그, 느바 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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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저리그 연금은 1947년 조성되기 시작했고 물가가 오르는 것처럼 연금 금액도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정 기간 메이저리그 경력이 있는 선수들이 은퇴 이후, 45세부터 62세까지 원하는 나이에 연금 신청을 하면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43일 이상 메이저리그 26인 로스터에 들어야 하는 조건을 충족시켜야 합니다. 비단 선수뿐 아니라 감독, 코치, 트레이너 등 주요 구성원들도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했다면 지급 대상에 포함됩니다.

 

 

  단, 하루라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되었다면 연금은 못 봤지만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인과 직계가족이 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건강검진이나 질병 치료를 비롯한 모든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https://www.google.com/search?q=assumed+variable+monthly+retirement+benefit+mlb&sxsrf=ALiCzsarYR7X5sLSZxJAreVmK1XkBN5_2Q%3A1656312496301&ei=sFK5YpaHEsaJ-Aa864aoCw&ved=0ahUKEwiWn-rvhM34AhXGBN4KHby1AbUQ4dUDCA4&uact=5&oq=assumed+variable+monthly+retirement+benefit+mlb&gs_lcp=Cgdnd3Mtd2l6EAM6BwgAEEcQsAM6BAghEBVKBAhBGABKBAhGGABQrQFYrAxg9Q1oAXABeACAAZQBiAH_A5IBAzAuNJgBAKABAcgBCsABAQ&sclient=gws-wiz

 

assumed variable monthly retirement benefit mlb - Google 검색

5 MLB, the NBA, and the NHL, unlike the NFL, generally offer health insurance to players for life. 6 Among the Big Four leagues, the retirement plan ...

www.google.com

 

 

  정확히 1년 채우지 않아도, 172일 이상 로스터에 포함되었다면 1년으로 계산됩니다. 메이저리그 서비스타임 기준이 172일 이상이 1년으로 계산되는 것과 같은 이치네요. 또한 연금 최대치를 받을 수 있는 경우는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메이저리거가 62세 이상의 나이에 연금 수령 신청을 하는 것입니다. 아직 우리나라의 경우 박찬호 선수, 추신수 선수 두 사람만이 10년의 경력을 채웠습니다.

  경력이 오래 될수록, 그리고 늦은 나이(62세)에 신청할 수록 연금 지급액이 높아집니다. 다만 최대 연금이 필자가 찾아본 바로는 215,000 달러라는 말도 있고 300,000 달러라는 말도 있고 분분한데, 일단 위의 자료처럼 215,000 달러가 유력해보입니다.

  

  메이저리그 연금 재원은 선수 노조에서 나옵니다. 노조의 자금은 구단이 내는 기여금, 몇몇 구단의 사치세, 사무국의 중계권료, 선수들의 연봉 등으로 채워집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lvJwpxRjHg

 

  같은 메이저 스포츠인데 NBA에서도 이런 연금 제도가 있지 않나 싶어서 찾아봤습니다. 하승진 선수 유튜브에서 비슷한 주제가 있어서 링크를 넣습니다. 영상의 3분 ~ 5분 구간에 나오는데 파산하는 NBA 출신 인물들에게 도움이 되고, 선수 연봉의 일부를 선수 협회에 내는 대신 나중에 그 돈을 돌려준다고 밝혔네요.

 

https://hoopshype.com/2020/03/02/how-nba-pensions-work/

 

How NBA pensions work

Breaking down the NBA’s pension program and other benefits for retired players (such as health insurance and college-tuition reimbursement).

hoopshype.com

 

  찾아보니 자세한 기사가 나오네요. 몇 가지만 추려보면

 

1. NBA 연금은 1965년에 기준이 대폭 완화되었습니다. 그 이전에는 5년 이상 뛰어야 받을 수 있었는데, 1965년 개정된 기준으로 3년 이상 뛰면 받을 수 있게 되었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때 연금 최대치 상한선도 1.5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2. 연금 최대치 기준도 메이저리그와 같이 '10년 이상'입니다. 심지어 최대 금액도 215,000달러로 메이저리그와 똑같습니다. 다만 3년 경력에 62세에 신청하면 57,000달러의 연금이 매년 입금됩니다.

 

3. 수령 나이도 45세부터 62세까지 메이저리그와 범위가 같고, 62세에 신청하면 최대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4. 1년에 대한 기준은 아주 관대합니다. 딱 1게임 계약만 맺어도 1년으로 쳐주고, 꼭 1게임에 뛰지 않아도 인정됩니다.

 

5. NBA 역시 의료 보험이 제공됩니다. 또 대학에 복학하여 공부하는 선수들에게 연간 33,000달러가 지원됩니다. NBA 최상위 유망주의 경우 대학을 1년만 다니고 드래프트에 신청하는 경우가 많죠. 다만 이 역시 3년 이상 로스터에 등록되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어서 메이저리그보다 까다롭습니다.

 

  찾아보니 하승진 선수 아쉽네요. 딱 1년만 NBA에 활동했어도 3년 경력인데... 아무래도 1년 ~ 2년동안 뛰어서 조건을 채우지 못한 선수의 경우, 선수 협회에 낸 기여금은 나중에 +@로 돌려주는 것 같습니다.

 


 

  NFL 연금에 대해서도 검색했습니다.

 

I. AFL이 출범하여 종목이 NFL vs AFL 구도가 된 1960년, NFL 측에서 선수 수급 등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선수들의 연금을 높여주었습니다.

 

II. 1968년, 두 리그가 합병된 후 첫 번째 NFL 파업이 일어났습니다. 결국 NFL 구단주들은 리그 수익 중 각각 150만 달러를 선수들 연금에 기부했습니다. 1970년 파업에도 연금이 재차 증가했습니다. 1993년 CBA 협상에는 현역 선수들이 받게 될 연금 2배 가까이 증가, 은퇴 선수들에 대해서도 소폭 증가하기로 했고, 이렇게 구단주와 선수 노조 협상이 있을 때마다 연금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III. NBA처럼 NFL도 3년 경력을 쌓아야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1년으로 인정받는 기준은 1시즌의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 경기 중 3경기에 로스터에 들어야 합니다. 현재 기준이면 정규시즌 17경기 중 3경기 로스터에 들어야 하네요. 만약 팀이 포스트시즌에 나가면 또 기회가 있고요.

 

IV. 신청할 수 있는 나이는 55세 부터이며, 65세에 신청하면 최대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차등지급이 이루어지고, 10년 이상의 경력이면 최대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V. 현재 NFL 연금의 최소치(3년 경력 + 55세 연금 신청)는 대략 21,000 달러고, 최대치(10년 이상 경력 + 65세 연금 신청)은 대략 105,000 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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