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의집 구리센터를 6주 만에 방문했습니다. 지지난번 헌혈은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봄내센터, 지난번 헌혈은 서울시 강동구에 있는 강동센터 헌혈의집에서 했습니다. 구리센터 헌혈의집에 다시 오니 오랜만에 왔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헌혈의집 구리센터가 있는 리맥스타운 7층에는 '헌혈로 사랑을 전하세요' 등 헌혈을 권장하는 문자나 그림이 많습니다.
아침 일찍 도착해서 구리센터에는 기다리는 헌혈자가 딱히 없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체온을 검사한뒤 손소독제를 바르고, 가방을 사물함에 넣었습니다. 헌혈의집은 어느 곳을 가도 시설이 깨끗합니다.
미리 예약했기에 금방 문진을 받았습니다. 혈압과 혈액 검사에서 무난히 통과하고 헌혈 준비가 될 때까지 헌혈 책자를 둘러봤습니다. 전자문진에 관한 정보도 있네요.
이번에는 헌혈하고 있는 팔 사진을 찍는 걸 실수로 잊어버렸습니다. 대신 헌혈을 마친 뒤 지혈대를 두르고 있는 사진을 올립니다. 그 밖에 최근에 진행중인 헌혈 이벤트에 관한 포스터가 코팅되어서 헌혈자 앞에 놓여있었던 게 떠오르네요.
이번에는 살짝 달달한 과자인 하비스트 과자를 받았습니다. 음료수는 헌혈자가 원한다면 휴식 공간에 있는 냉장고에서 꺼내서 마실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헌혈챌린지 카드의 칸에 오랜만에 한 칸 추가해서 4분의 3(12칸 중에 9칸)까지 완료했네요. 8분으로 설정된 타이머의 시간이 끝나면 지혈대를 풀어서 돌려드려야 합니다.
이렇게 184번째 헌혈도 끝났습니다.
여담입니다만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카카오톡 채널에 그동안 몰랐던 기능을 발견했습니다. 아래에 있는 항목을 위로 올리면 혈액관리본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으로 들어갈 수 있게 링크를 받을 수 있는 버튼이 있고, 그 밖의 버튼을 누르면 헌혈예약과 전자문진을 할 수 있는 홈페이지 주소로 들어갈 수 있게 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카카오톡 채널에서도 이와 비슷하게 코로나에 관한 정보를 알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헌혈자의 헌혈이 혈액이 부족한 사람들의 건강을 되찾을 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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