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x250
반응형
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TODAY TOTAL
어제(3월 4일) 점심시간에 대통령 선거 투표 완료했습니다.(사전투표, 행정복지센터, 관내선거인)
728x90
반응형

  3월 4일 사전투표 첫 날에 사전 투표를 완료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제 20대 대통령 선거이며 3월 4일과 3월 5일 이틀에 걸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 설치된 3,500개 사전 투표소에서 가능합니다.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같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투표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여권도 가능하고 공공기관이 발행했으며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이라면 가능합니다. 2004년 3월 10일과 그 이전에 태어난 만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https://www.chosun.com/politics/election2022/2022/03/03/JGSAAYXSW5H6XIY7RVQWSFBPBI/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나 가능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나 가능 내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 투표소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www.chosun.com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사전투표소에 가면 이번 선거에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경상도나 전라도가 주소인 유권자가 서울의 사전투표소에 가도 관외선거인으로 투표할 수 있습니다.

 

 

  현재 3월 5일 오전 8시 기준으로 누적 투표율이 19.1%나 되네요. 첫 날인 3월 4일 총 투표율은 17.57%였고요. 동 시간대로 5년 전 대선과 지난 총선에 비해서도 6% 상승한 수치입니다.

 

 

  구리시에는 각 행정복지센터가 사전투표소로 되어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에 사람들이 길게 줄 서있지 않다면 빨리 투표하고 늦지 않게 직장에 돌아와서 일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다행히 사람들이 아주 많지는 않았네요. 제 앞으로 10명 ~ 15명 투표하러 오셨는데 조금만 기다리면 투표할 수 있는 줄이었습니다. 투표소로 들어갈 때 체온을 검사하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제가 간 행정복지센터는 1층이 민원인을 받는 곳이었습니다.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2030409008054393

 

"투표소 내 인증샷 절대 안돼요"… 사전투표, 주의할 점은? - 머니S

제20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사전투표가 4일 오전 6시부터 전국 3552개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사전투표는 4일부터 이틀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는 이 기간 별도

moneys.mt.co.kr

 

  참고로 투표소 안에서 사진을 찍으면 안 된다고 합니다. 필자도 이를 자각하고사전투표소 바깥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잠깐 과정을 떠올리면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서 바로 줄을 섰습니다. 2층 입구에 위생장갑이 놓여 있었지만, 착용하라고 장갑을 주는 사람은 없었던 걸 보면 필수는 아닌 듯 합니다. 필자는 확진자도 폭증하는 시국이니 이왕이면 써서 나쁠 건 없겠지 하고 양 손에 모두 장갑을 꼈습니다.

  그 뒤 바로 줄을 섰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게 거리를 두면서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참고로 투표소 한 쪽은 관내선거인, 다른 한 쪽은 관외선거인 투표장이었습니다. 안내하는 사람에 따라서 관내선거인 투표장으로 들어갔습니다.

 

 

  필자는 운전면허증을 들고 갔습니다. 담당하는 사람이 투표장 기계에 신분증을 꽂았습니다. 지시에 따라 아주 잠깐 마스크를 벗으며 신분증의 사진과 동일 인물인지 확인하는 절차를 거쳤습니다. 그리고 이름 석 자를 정자로 표기했고 출력된 투표용지 한 장을 받고 기표소에 들어갔습니다.

  조심스럽게 기표 도장을 네모난 칸 안에 찍고 우선 세로로 접은 뒤, 다시 가로로 접었습니다. 빠르게 투표함에 넣고 투표소를 나왔습니다. 투표함 주변에 참관인이 몇 분 계셨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긴장을 좀 했는지 손등에 기표 도장을 찍어서 인증하는 걸 잊어버렸습니다... 어쩔 수 없이 투표소 밖에서 인증하는 사진만 티스토리에 게시하게 되었습니다.

 

  3월 4일 날 날씨가 따뜻해서 외투 하나로도 걸어가는데 지장이 없었네요. 투표를 마치고 일터로 돌아가면서 할 일을 끝냈다는 느낌에 약간 뿌듯했습니다.

  3월 5일인 오늘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가 가능하고, 본 투표일은 3월 9일 수요일로 이 날은 공휴일입니다.

 

  지금 사전투표일이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언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될지 모르는 시국이라 그런 듯 합니다.

https://www.korea.kr/news/visualNewsView.do?newsId=148899562&pWise=sub&pWiseSub=B2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 투표안내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에서 운영하는 대한민국 정부 정책뉴스포털.

www.korea.kr

 

  코로나가 확실히 선거에서도 변수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진자는 3월 9일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따로 투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오늘은 보건소가 통지한 외출허용 시각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소에 도착하여 임시기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외출허용 시각'은 찾아보니 오후 5시라고 하는 정보도 있네요. 어제 확진자가 26만 명을 돌파한 걸 보면 확진자의 유무를 확실히 구별할 수 있을지 불투명할 것 같다는 걱정이 듭니다. 이번 투표 과정이 확진자 증가의 원인이 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투표는 민주주의 시민의 중요한 권리입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