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50레벨 되면 퀘스트 주는 줄 알았는데 막상 레벨을 찍으니 천계 던전을 모두 클리어 + 50레벨이라는 두 가지 조건이 붙더군요. 빠르게 돌고 각성 퀘스트가 나옵니다. 각성 전용 던전이 나오는데 보스가 스모크 장군입니다.
스모크 장군을 잡아도 스토리 상에는 역공격을 당해 쓰러지고, 패리스의 도움을 받아서 구출됩니다. 각성 퀘스트 입수 전후로 강해져야 한다는 NPC 들의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키리는 단진에게 가라고 말하고, 왕의 유적 던전이 시작됩니다.
왕의 유적은 의뢰 버전 던전을 매번 돌아서 공략 방법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특이 사항이라면 각성 버전으로 만들어진 왕의 유적 던전은 해머왕 보르딘이 보스가 아니라 5번째 기사인 빛의 기사가 보스로 나옵니다. 기존 순서인 바람 -> 수호 -> 얼음 -> 화염 -> 빛은 동일합니다.
빛의 기사를 처치해도 스토리에는 분신들을 소환해 위협하지만 런처가 블래스터로 마침 각성해서 새틀라이트 빔으로 궤멸시킵니다.
각성 기념으로 유니크 아이템도 받고, 새틀라이트 빔과 스펙트럴 서치 아이 스킬도 찍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며칠이 지나 필자가 키우는 블래스터는 54레벨에 도달했습니다. 일단 모험 난이도 던전은 천계까지 다 완료했는데 만렙인 55레벨 되면 또 다른 퀘스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동안 너무 달려서 당분간은 피로도 적게 쓰는 방식으로 즐겨야 할 것 같습니다. 긴급의뢰 던전들, 길드 필수 활동, 의뢰 던전 1~2개, 지옥던전 2개만 하는 식으로 시간을 덜 투자하려고요. 물론 출석체크와 길드 출첵, 기부는 매일 하고요. 친구 우정 포인트 주고 받는 것도 빼놓을 수 없어서 여전히 여러 가지 신경쓸 게 많네요.
무과금 유저라 멋진 아바타 입은 다른 유저들보면 부럽습니다.
아, 부캐 키우는 경우 많다고 하는데 필자는 도저히 그건 못할 것 같습니다. 하나에 집중하고 싶고 다시 광렙해야 한다니 꺼려지네요. 순전히 개인적인 평가로 블래스터가 조작 난이도 쉬운 편에 속한다고 생각하고, 이보다 편한 직업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손이 가지 않네요.
아무튼 긴급의뢰 던전들 돌거나 하는 식으로 아이템 모으고자 합니다. 길드 등 여러 활동을 적지만 오래 하는 식으로 자본 모아서 언젠가 한번에 상점에서 아이템 지르려고 합니다.
참고로 필자가 마스터(스킬 레벨 최대치)하는 스킬은 레이저 라이플, 화염 강타, 스팅어, 그레네이드 런처, 익스트루더, 배럴샷, 슈타이어 대전차포, 양자폭탄, 벙커 버스터, 미라클 비전 등이 있습니다. 슈타이어보다 라이징샷이 좋다고 하는데 최근에 고려 중입니다.
이 게임 하다보며 놀란 게 양자폭탄입니다. 10레벨부터 배울 수 있다는 걸 알고 오래전 PC버전 던파 즐긴 사람으로서 문화충격을 받았습니다. 진짜 30레벨까지 양자폭탄으로 먹고 살았습니다.
워낙 컨텐츠가 많아 계속 패치될 것 같은데, 직업은 계속 추가될 것으로 보이고, 만렙 제한인 55레벨이 60레벨 등으로 확대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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